{"product_id":"164600","title":"법은 어떻게 생각하는가","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Ftwm1W6ni1OtD7yCxGN6rjjxwUR.png?v=1764974535\"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법은 어떻게 생각하는가\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3373802\/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이 책은 법학서의 지위를 아득히 넘어선다” \u003cbr\u003e우리 각자의 삶과 사회를 투명하게 이해시켜줄 궁극의 도구 \u003cbr\u003e논리적 사고 틀을 새롭게 정립해줄 사고의 모음집\u003cbr\u003e법률 원칙에 대한 원스톱 가이드\u003cbr\u003e\u003cbr\u003e★예일대·시카고대·BCLA 법학 교수들 강력 추천★\u003cbr\u003e★미국 로스쿨 필독서★ \u003cbr\u003e법적 사고의 가장 지적이고 아름다운 방식 \u003cbr\u003e\u003c\/b\u003e\u003cbr\u003e이 책은 미국 로스쿨의 필독서다.\u003cbr\u003e동시에 일반인이 법을 사고하는 데 유용한 도구와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도구로 가득하다.\u003cbr\u003e한번 펼치면 덮을 수 없는 이유는 저자의 사고법이 기존과 다른 영역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저자는 법을 철학적 사고가 아닌 경제학적 사고로 이끈다.\u003cbr\u003e이것은 매우 중요하다.\u003cbr\u003e가령 법체계와 관련된 정치학자들의 글은 흔히 이념적·추상적으로 전개되고, 법학 내에서도 ‘이타주의적’ 사고 틀이 지배하면 실생활에서 전략적 행동의 아이디어를 놓치곤 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저자는 죄수의 딜레마, 한계효용, 도덕적 해이 등 심리학과 경제학의 도구를 끌어와 법적 사고의 길을 닦는다.\u003cbr\u003e이 논증 구조를 따라가다보면 독자는 사고 훈련으로 자신이 점점 더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u003cbr\u003e1부는 유인에 관한 이야기로, 법적 판결이 나중에 사람들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본다.\u003cbr\u003e2부에서는 신뢰, 협력 등 공동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다룬다.\u003cbr\u003e3부에서는 법학의 여러 주제를 살펴보며 법원이 어떻게 판결을 내릴지 사고하기 위한 몇 가지 고전적 도구들(규칙 및 기준, 미끄러운 경사길 이론 등)을 소개한다.\u003cbr\u003e4부는 인지심리학에 관한 내용으로 인간이 비합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방식 및 법에 대한 영향을 논의한다.\u003cbr\u003e마지막 5부는 다수의 법적 주제에 공통된 증명의 문제를 살펴보는 방식들에 대해 다루었다.\u003cbr\u003e앞의 주제는 연결되는 내용이 있을 때 뒤 장에서 다시 소환돼 독자들의 사고 훈련을 극대화할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어떤 식으로든 ‘낭비’하지 않는 비용 절감식 사고와 사회 시스템, 그리고 여기서 발견되는 윤리적 감각을 추구한다.\u003cbr\u003e다시 말해 저자는 모든 사건, 사고, 상황에서 비용의 최소화와 부의 극대화를 추구한다.\u003cbr\u003e(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말하자면, 이것은 흔히 생각하는 경제적 합리주의와는 다르다.\u003cbr\u003e왜냐하면 저자는 경제적 합리주의 아래에서 정의와 자비 같은 도덕적 덕목이 얼마나 끔찍이 무시되어왔는가를 지적하기 때문이다.\u003cbr\u003e게다가 사회가 법조인들의 지대 추구 활동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이 책의 바탕에 흐르는 기조다.) 법을 경제학의 언어와 결합시키면 분석적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u003cbr\u003e저자는 법률적 도구들을 10쪽 안팎의 짧은 장으로 써서 백과사전처럼 책을 구성했는데, 이런 효율성은 글쓰기 방식과 문체에서도 곧 드러난다.\u003cbr\u003e31장으로 구성된 매 장마다 최대한 다면적인 사고 속에서도 명쾌한 결론이 도출된다.\u003cbr\u003e그러면서도 그 언어는 매우 아름답다.\u003cbr\u003e소크라테스 대화법의 논증이나 고대 영어 수사학 연구에 있어 전문가인 저자의 언어는 지적인 질문으로 책의 질적 두께감을 더해간다.\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게임 이론, 낭비의 최소화 및 효율성과 같은 린 경영, 사후확증 편향과 같은 심리학의 원리, 미끄러운 경사길과 같은 법학의 아이디어를 종합해 현실에서 우리 사고가 가능한 기술들을 총동원한다.\u003cbr\u003e특히 상업, 기업, 금융 관련 업무를 다루는 변호사와 판사, 검사, 규제 당국의 전문 용어 및 분석 틀까지 모두 포괄하면서 적용시킨다.\u003cbr\u003e법이 경제학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유는 둘 다 ‘실행’과 관련되기 때문이며, 이 두 학문은 결합의 시너지를 최대치로 이끌어낸다.\u003cbr\u003e사유와 생각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세부 논쟁에 직면함으로써 유연성과 현실성을 확보하게 된다.\u003cbr\u003e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상의 사건들은 비슷한 유형의 사건으로 되풀이해 제시됨으로써 우리 사고가 고착되지 않고 전환의 기점을 마련하도록 강력하게 추동하고 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머리말\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부 유인\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장 사전적 관점과 사후적 관점\u003cbr\u003e2장 효율성의 개념\u003cbr\u003e3장 한계적 사고\u003cbr\u003e4장 단독 소유자\u003cbr\u003e5장 최소비용 회피자\u003cbr\u003e6장 행정 비용\u003cbr\u003e7장 지대\u003cbr\u003e8장 코스 정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부 신뢰, 협력 그리고 복수의 행위자들을 위한 기타 문제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9장 대리_에릭 포즈너 공저\u003cbr\u003e10장 죄수의 딜레마\u003cbr\u003e11장 공공재\u003cbr\u003e12장 사슴 사냥\u003cbr\u003e13장 치킨 게임\u003cbr\u003e14장 폭포\u003cbr\u003e15장 투표의 역설\u003cbr\u003e16장 억제된 시장_솔 레브모어 공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부 법학\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17장 규칙과 기준\u003cbr\u003e18장 미끄러운 경사길_유진 볼로흐 공저\u003cbr\u003e19장 음향 분리\u003cbr\u003e20장 재산권 규칙과 책임 규칙\u003cbr\u003e21장 기준\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부 심리학\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2장 지불 의사액과 수용 의사액: 소유 효과 및 관련 개념들\u003cbr\u003e23장 사후확증 편향\u003cbr\u003e24장 틀 짜기(프레임) 효과\u003cbr\u003e25장 닻 내림 효과\u003cbr\u003e26장 자기고양적 편향(귀인 오류를 중심으로)\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5부 증명 문제\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27장 추정\u003cbr\u003e28장 입증 기준\u003cbr\u003e29장 곱의 법칙\u003cbr\u003e30장 기저율\u003cbr\u003e31장 가치와 시장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이 책은 논쟁을 해결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u003cbr\u003e효율성에 입각한 주장이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판사가 자신의 임무로 여기지 않을 때조차 판결에서 효율성을 추구한다고 보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게 이 책의 목표다.\u003cbr\u003e법의 가치 중 하나는, 그것이 선도적인 것이든 아니든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낸 다음 사람들이 그 방법을 사용하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u003cbr\u003e--- p.41\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법이 계약의 실행에 호의적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으며, 어렵지 않게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u003cbr\u003e우리는 두 당사자가 각자 의사에 따라 스스로를 더 이롭게 함으로써 자원이 더욱 가치 있게 사용될 기회가 낭비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u003cbr\u003e--- p.44\u003cbr\u003e\u003cbr\u003e낭비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u003cbr\u003e낭비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계약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u003cbr\u003e--- p.45\u003cbr\u003e\u003cbr\u003e한계적 사고의 핵심은 모든 사람이 아니라 현재 새 차 구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어떤 사람들은 대안을 선택할 거라는 데 있다.\u003cbr\u003e대안 선택은 그들 자신의 한계 사이에서 일어난다.\u003cbr\u003e--- p.54\u003cbr\u003e\u003cbr\u003e우리는 세상이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u003cbr\u003e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할 수 있는 한 효율적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u003cbr\u003e그렇지 않은가? 다시 말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u003cbr\u003e‘차선’의 변화에 만족하는 것은 실제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u003cbr\u003e다른 곳에서 비효율적인 대체 효과(낭비를 초래)를 야기할 수 있고, 첫 번째 변화가 만들어놓은 이로움이 무엇이든 그것을 상쇄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 p.61\u003cbr\u003e\u003cbr\u003e실제로 차선책은 종종 그 부작용(혹은 ‘외부 비용’, 나중에 더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으로 인해 더 나쁜 결과를 낳기도 한다.\u003cbr\u003e하나의 시장 실패를 바로잡을 때, 불가피하게 바로잡지 못한 또 다른 시장 실패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 p.63\u003cbr\u003e\u003cbr\u003e다수의 법 규칙은 사람들이 자신의 결정으로 영향받는 모든 것에 대해 단독 소유자 입장에서 행동하게 하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 p.75\u003cbr\u003e\u003cbr\u003e이러한 사례들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피해 발생을 막을 수 있었던 사람에게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의 이점이 무엇인지 보여준다.\u003cbr\u003e바로 쉽다는 것이다.\u003cbr\u003e발파 작업에 당신이 충분히 주의를 기울였는지를 법원에서 파악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u003cbr\u003e증언도 들어야 하고,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비용도 추가될 것이다.\u003cbr\u003e반면 폭발을 일으킨 주체가 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면 사건은 훨씬 간단해진다.\u003cbr\u003e--- p.89\u003cbr\u003e\u003cbr\u003e법은 종종 계약에 대해 당사자가 원하지 ‘않을 만한’ 채무 불이행 조건을 보충하기도 한다.\u003cbr\u003e왜일까? 그렇게 하면 (자신들이 원치 않는 조건을 법이 설정하는 것을 바라지 않으므로) 해당 문제에 대한 당사자 간의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아무래도 법이 보충할 수 있는 어떤 배경 규칙보다는 당사자 간의 대화가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u003cbr\u003e--- p.136\u003cbr\u003e\u003cbr\u003e중요한 것은 협상에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권리를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하려는 당사자에게 해당 권리가 주어진다는 것이다.\u003cbr\u003e--- p.141\u003cbr\u003e\u003cbr\u003e법이 창출하는 권리 자체보다는 권리가 침해되었을 때 법이 제공하는 구제 방식을 살펴보는 게 법을 이해하기에 더 나은 방법이라는 사실이다.\u003cbr\u003e구제 방식이 권리를 ‘정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험해보도록 하자.\u003cbr\u003e--- p.303\u003cbr\u003e\u003cbr\u003e일반적으로 법원은 참이나 거짓을 선언하지 않는다.\u003cbr\u003e그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u003cbr\u003e통상 법원은 ‘개연성’을 추정하고자 할 뿐이다.\u003cbr\u003e더 정확하게는, 주장이 진실이라는 증거가 결정(형사 유죄판결, 민사 소송에서의 평결, 법령 또는 규칙의 폐지에 관한 의견, 사실심 판결을 뒤집는 항소심 판결 등)을 정당화할 수 있는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는지를 판단한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39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출판사 리뷰\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u003e법은 낭비를 싫어하고, 판사도 낭비를 싫어한다\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법을 대하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사실은 ‘법은 낭비를 싫어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법적 상식은 언제나 낭비에 대한 우려 혹은 비용 및 이익에 대한 감각에 기초한다.\u003cbr\u003e예를 들어 소 한 마리가 길을 헤매다가 차와 충돌했다고 하자.\u003cbr\u003e차가 파손되자 운전자는 소를 키우는 목장주에게 수리비를 배상받으려고 소송을 제기한다.\u003cbr\u003e소가 사유지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방지하지 못했으므로 주인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u003cbr\u003e하지만 과연 이런 소송이 승소할까? 저자는 법률가라면 이 사건에서 목장주가 사고를 막기 위해 합당한 주의를 기울였는지 여부만 따질 거라고 말한다.\u003cbr\u003e여기서 ‘합당함’이란 ‘완벽함’을 뜻하지 않는다.\u003cbr\u003e법원은 목장주가 철조망을 설치했더라도 소가 탈출해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보며, 이 경우 목장주는 배상할 의무가 없다.\u003cbr\u003e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이 질문에 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낭비’다.\u003cbr\u003e어떤 소도 탈출하지 못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목장 주변에 높은 담을 둘러치고 경비원을 두는 것이겠지만 그러려면 엄청난 돈이 든다.\u003cbr\u003e이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하더라도 비용 낭비가 심해 지지하기 어렵다.\u003cbr\u003e그보다 훨씬 더 적은 돈이 드는 철조망 설치는 설령 예기치 못한 사고를 유발하더라도 상당한 보호 효과를 발휘하므로 충분하다.\u003cbr\u003e즉 법관은 이런 사건에서 피해자의 비용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의 총합을 고려하므로 현 상태로 내버려두는 게 최선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u003cbr\u003e결국 이 운전자는 스스로 손해를 부담해야 한다.\u003cbr\u003e목장 주인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그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저자는 곧장 이와 유사한 사례를 반복해서 제시한다.\u003cbr\u003e크리켓 경기장에 10피트 높이의 담장이 쳐져 있다.\u003cbr\u003e어떤 사람이 친 공이 이 담장을 넘어가 이웃 주민에게 상해를 입혔다면 그 주민은 경기장 소유주에게 배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 그 주민은 담장을 5피트만 더 높였다면 공이 넘어오는 것을 막았으리라고 주장한다.\u003cbr\u003e이것은 언뜻 타당하게 들린다.\u003cbr\u003e그렇지만 법학자는 이것을 한계적 시각으로 바라본다.\u003cbr\u003e그리고 그는 이 주민의 사고방식이 옳지 않다고 판단 내린다.\u003cbr\u003e왜냐하면 15피트 높이의 담장이 낼 효과의 대부분은 10피트 높이에서도 이미 확보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u003cbr\u003e공 100만 개 중 하나가 이 담장을 넘어가 상해를 입히는 비용보다 담장을 5피트 높이지 않음으로써 확보하는 저렴한 비용이 더 효율적이며, 따라서 소유주에게는 더 이상의 조치가 필요 없다는 결론이 도출된다.\u003cbr\u003e\u003cbr\u003e이 책은 개별 당사자들 간의 논쟁이나 분쟁을 해결하는 데 관심을 두지 않는다.\u003cbr\u003e법의 가치 중 하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 다음 사람들이 그 방법을 쓰도록 유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u003cbr\u003e가령 토지나 그 밖의 재원을 개발ㆍ관리하는 사람의 수고를 헛되게 하지 않는 것이 재산권에 유익하다면, 계약은 그 권리를 가장 잘 활용할 사람에게 이전시킨다는 점에서 유익한 것이고, 만약 어떤 이유로 매매가 이뤄질 수 없다면 이 결과는 낭비로 간주될 수 있다.\u003cbr\u003e저자가 보는 사회 전체 그리고 법률가의 입장은 간단명료하고 단호하다.\u003cbr\u003e\u003cbr\u003eㆍ낭비를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u003cbr\u003eㆍ규칙은 사람들이 어떤 입장에 처하기 전에 그들의 비용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u003cbr\u003eㆍ효율성은 정확하게는 낭비의 제거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ㆍ효율성을 법적 목표로 삼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u003cbr\u003e다만 이것은 효용보다는 모두의 부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수정된 공리주의라 할 수 있고, 공리주의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u003cbr\u003e\u003cbr\u003e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덧붙이자면 이 책의 도구들은 효율성이 법 체제의 주목표라거나 혹은 효율성이 언제나 중요하다는 신념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u003cbr\u003e다만 어떤 결정이 다른 결정보다 더 많은 비용을 발생시킨다거나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크다고 지적하는 것은 거의 늘 흥미로운 일이며, 다른 것들도 중요하다는 데 모두가 동의한다 해도 이 책에서의 논리가 결정적인 것으로 판명되곤 한다.\u003cbr\u003e저자는 한발 더 나아가 중요한 것은 질문의 방식이라고 강조한다.\u003cbr\u003e질문을 던질 때 포괄적이거나 보편적인 타깃을 삼으면 안 된다.\u003cbr\u003e예컨대 은행에 강도가 들어 고객을 인질로 삼아 은행 직원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할 때 직원의 대응은 ‘한계적’ 은행과 ‘한계적’ 강도를 상정한 바탕에서 이뤄져야 한다.\u003cbr\u003e현실적이 아니라고 비판받을지언정 법 규칙의 목적은 한계 내에서 행위의 실행을 감소시키는 데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따라서 법 체제 아래 사는 누구든 중요한 것은 올바른 한계적 질문을 할 줄 아는 것이다.\u003cbr\u003e\u003cbr\u003e한계적 사고를 하게 되면 우리는 자신의 행위가 유발하는 모든 비용을 인지한 뒤 행위를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체 행위의 실행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u003cbr\u003e즉 법이란 어떤 행동을 하거나 못 하도록 사람들을 유인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대안을 선택하도록 만들며, 논쟁이 발생할 때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u003cbr\u003e여기서 제시한 예시는 극히 일부다.\u003cbr\u003e이 책은 수많은 로스쿨 교수가 “더없이 뛰어나다”고 극찬했고, “굉장한 지적 구조를 발견하게 되는 명확한 서술”이라고 평가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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