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164605","title":"책임의 생성 : 중동태와 당사자연구","description":"\u003ccenter\u003e\u003cdiv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tmgdisk01.cafe24.com\/images\/vs\/4172\/sv\/3jYFtwm1WsyiA3RgyI2pK6WtCizYPD.png?v=1764974571\" style=\"max-width:100%;max-height:10px\"\u003e\u003c\/div\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u003e\n\u003cdiv style=\"text-align:center;font-size:30px;font-weight:bolder;line-height:1.6em\"\u003e책임의 생성 : 중동태와 당사자연구\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border-bottom:1px;border-bottom-style:dotted;border-color:;padding-bottom:20px\"\u003e\u003ccenter\u003e\u003ctable align=\"center\" width=\"100%\"\u003e\u003ctbody style=\"border:0px\"\u003e\n\u003ctr\u003e\u003ctd align=\"center\" style=\"line-height:1.2em;text-align:center;font-size:18px;color:black;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r\u003e\u003ctd style=\"text-align:center\"\u003e\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goods\/142609557\/XL\" style=\"max-width:100%;height:auto\"\u003e\u003c\/td\u003e\u003c\/tr\u003e\n\u003c\/tbody\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style=\"width:95%;{split_style6}padding-top:20px;padding-bottom:20px\"\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font-size:16px;font-weight:bold;padding-bottom:20px\"\u003eDescription\u003c\/div\u003e\n\u003cdiv style=\"text-align:left;word-break:break-all;font-size:14px;line-height:1.6em;\"\u003e\n\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소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책임의 생성: 중동태와 당사자연구─심문과 자책의 언어에서 인책과 책임의 언어로』는 간과하기 쉬운 일상의 질문에 철학적 도전을 부단히 이어온 고쿠분 고이치로와, 뇌성마비 장애인이자 전직 소아과 의사, 현재는 장애 당사자연구 분야에서 주목받는 연구자인 구마가야 신이치로의 공동연구를 대중 강연 통해 풀어내고 책으로 엮은 첫 작업물이다.\u003cbr\u003e각자 자기 분야의 전문가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두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u003cbr\u003e“이 책을 읽으면, ‘(자신을) 연구한다는 것’ ‘다양한 곤란함과 함께 살아나간다는 것’ 그리고 ‘사회를 변혁하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이 서로 다르지 않음을 느낄 것입니다.”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출발해 중동태의 개념, 당사자 연구의 지식으로 가고, 또 거기서부터 각자의 현장으로 돌아와서 이해하고 생각하는 ‘왔다 갔다’가 독자 여러분들 안에서 일어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u003cbr\u003e\u003cbr\u003e신체장애인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에 지하철에 승강기가 설치되고 공공시설 곳곳에 경사로가 생겨 비장애인도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u003cbr\u003e한데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u003cbr\u003e신체적 장애에 비해 비가시적인 장애는 여전히 은폐되기 일쑤이고 이제 걸음마 단계인 시도도 있으며 철저히 개인의 노력에 맡겨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u003cbr\u003e그 중 하나가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말’의 영역일 것이다.\u003cbr\u003e이 책은 과거의 건축물처럼 다수자의 경험과 합의로 축적된 구성물인 언어의 한 정경을 가시화한다.\u003cbr\u003e언어가 나를 적절히 표현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경험이 소수자에만 국한되지 않는 요즘이다.\u003cbr\u003e애써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포착하기 어려운 언어와 책임의 상관관계에 관해 철학과 당사자 연구의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흥미로운 장면들 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한 번 이상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ul\u003e \u003cli\u003e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u003cbr\u003e\u003cspan\u003e미리보기\u003c\/span\u003e\n\u003c\/li\u003e \u003c\/ul\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목차\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추천사\u003cbr\u003e한국어판 서문\u003cbr\u003e들어가는 글 ― 살아 나간 끝에 있는 일상\u003cbr\u003e\u003cbr\u003e서장 동태와 당사자 연구\u003cbr\u003e시작하며\u003cbr\u003e당사자 연구의 이전 상황\u003cbr\u003e‘의료적 모델’에서 ‘사회적 모델’로?패러다임 변화의 배경\u003cbr\u003e비가시적, 이해하기 힘든 장애?나는 도대체 누구인가?\u003cbr\u003e당사자 연구와 당사자 주권\u003cbr\u003e증상과 함께 지역으로 나가다\u003cbr\u003e외재화와 동료의 힘\u003cbr\u003e‘면책’에서 ‘인책’으로\u003cbr\u003e『발달장애 당사자 연구』의 전제?디스어빌리티의 임페어먼트화\u003cbr\u003e‘묶어내기’와 ‘간추리기’의 곤란함\u003cbr\u003e‘바로 이것임’과 상상력\u003cbr\u003e질의응답\u003cbr\u003e① 정상인과 ASD 환자의 거주 분리에관해\u003cbr\u003e② 정신분석으로 ASD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가\u003cbr\u003e③ 아야야 사츠키 씨는우울증에 걸리지 않았나\u003cbr\u003e④ ASD 고용에 관해\u003cbr\u003e⑤ ASD의 핵심에 있는 장애에 관해\u003cbr\u003e⑥ 예측 오차가 커지는경우에 관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1장 의지와 책임의 발생\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사용하기 불편한 일상 언어\u003cbr\u003e『중동태의 세계』와 당사자 연구\u003cbr\u003e‘능동’과 ‘수동’은 새로운 문법 법칙이다\u003cbr\u003e중동태의 정의\u003cbr\u003e중동태의 세 가지 의미\u003cbr\u003e능동태\/중동태에서 능동태\/수동태로\u003cbr\u003e‘의지’의 탄생\u003cbr\u003e의지와 무로부터의 창조\u003cbr\u003e의지, 선택, 책임\u003cbr\u003e행위의 코뮤니즘, 들뢰즈와 ‘의로운 마음’\u003cbr\u003e「상처와 운명」\u003cbr\u003e‘예측 오차’와 트라우마\u003cbr\u003e기억의 덮개가 열릴 때\u003cbr\u003e휴먼 네이처\/ 휴먼 페이트\u003cbr\u003e‘12단계’라는 프로그램\u003cbr\u003e권력과 비자발적 동의\u003cbr\u003e내장의 어포던스, 중동태를 살아가는 신체\u003cbr\u003e중동태는 구원이 아니다\u003cbr\u003e필연적 법칙과 ‘자유’\u003cbr\u003e코나투스와 당사자 연구\u003cbr\u003e의지한다는 건 미워한다는 것이다\u003cbr\u003e‘나’와 ‘상처’\u003cbr\u003e‘살리엔시’와 익숙함\u003cbr\u003e조현병 패러다임의 상실\u003cbr\u003e질의응답\u003cbr\u003e① 당사자 연구가 힘듭니다\u003cbr\u003e② 중동태의 소멸과 석가의탄생은 관계가 있지 않을까요?\u003cbr\u003e③ 능동·수동·중동과의학의 역사에 관해\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2장 중동태와 주체의 생성\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의지란 ‘끊어내는 일’, 절단이다\u003cbr\u003e의사결정 지원과 욕망형성 지원\u003cbr\u003e‘몰(mole)적’ 상태와 ‘분자적’ 상태\u003cbr\u003e‘하고싶음’과 ‘일단하기’, ‘무심코’의 효용\u003cbr\u003e현상학과 발달장애\u003cbr\u003e타자의 현상학과 당사자 연구\u003cbr\u003e주체의 생성과 도식화\u003cbr\u003e예측 오차와 ‘바로 이것임’\u003cbr\u003e예측, 도식, 상상력\u003cbr\u003e‘타자’가 그렇게 대단한가?\u003cbr\u003e태아의 신체 도식\u003cbr\u003e코나투스와 상상력\u003cbr\u003e내장에의 주목\u003cbr\u003e질의응답\u003cbr\u003e① ‘나’는 어디서나오는 건가요?\u003cbr\u003e② 코나투스는 해체되어야 하지않을까?\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3장 자기감·타자·사회\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자기를 유지하려면 코나투스를 거스르지 않으면 안된다\u003cbr\u003e코나투스와 ‘지루함을 달래기’\u003cbr\u003e소비와 낭비 혹은 인풋과 아웃풋\u003cbr\u003e의식과 자기감\u003cbr\u003e원-자기, 핵심 자기, 트라우마\u003cbr\u003e‘자서전적 자기’에는 타자가 필요하다\u003cbr\u003e무인도에서는 자기가 존재할 수 없다\u003cbr\u003e타자와 잘 맞는 조건\u003cbr\u003e다수자가 다수자인 이유\u003cbr\u003e‘핵심 역량’의 네거티브로서의 자폐증\u003cbr\u003e강요받는 반(反)중동태적인 생활방식\u003cbr\u003e당사자 연구와 당사자 운동\u003cbr\u003e인지행동치료와 당사자 연구\u003cbr\u003e신자유주의적 신중주의\u003cbr\u003e상처에 대한 부인과 소비 행동\u003cbr\u003e질의응답\u003cbr\u003e① 인지행동치료의 프로세스는 중동태적이지 않습니까?\u003cbr\u003e② 성, 상처, 중동태는 어떻게관련됩니까?\u003cbr\u003e③ ‘상처’와 ‘타자’에 관하여\u003cbr\u003e\u003cbr\u003e\u003cb\u003e4장 중동태와 책임\u003c\/b\u003e\u003cbr\u003e\u003cbr\u003e‘의지’와 당사자 연구\u003cbr\u003e‘사용한다’라는 철학\u003cbr\u003e플라톤의 『알키비아데스』를 읽다\u003cbr\u003e플라톤주의의 탄생\u003cbr\u003eabuse와 use\u003cbr\u003e물을 맛보다, 몸을 맛보다\u003cbr\u003e지배와 자유\u003cbr\u003e활동지원사 운동과 당사자 주권\u003cbr\u003e책임과 응답\u003cbr\u003e근거 없는 ‘믿음’\u003cbr\u003e‘12단계’에서의 변화 프로그램\u003cbr\u003e‘책임’은 오직 중동태의 끝자락에 있다\u003cbr\u003e질의응답\u003cbr\u003e① 활동지원사와 어떻게 친해질수 있나요?\u003cbr\u003e② 비즈니스 세계의 대화는능동태뿐이지 않나요?\u003cbr\u003e③ 인지행동치료적 연애 서적은 위험하지않나요?\u003cbr\u003e\u003cbr\u003e고독, 사고, 말\u003cbr\u003e\u003cbr\u003e나오는 글\u003cbr\u003e옮긴이 후기―나의 ‘이 삶’을 새롭게 이해하고 끌어안는다는 것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상세 이미지\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img src=\"https:\/\/image.yes24.com\/momo\/TopCate5148\/MidCate008\/514778022.jpg\" border=\"0\" alt=\"상세 이미지 1\"\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br\u003e\u003cdiv\u003e \u003ch5\u003e\u003cb\u003e책 속으로\u003c\/b\u003e\u003c\/h5\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어디까지가 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범위이고 어디서부터가 바꿀 수 없는 범위인가, 하는 그와 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이 자명하지 않은 당사자들에게 있어서 동료와 함께(동료라는 건, ‘자신과 유사한 경험을 지닌 타자’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물론 완전히 똑같은 경험을 한 타자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어떤 의미에서 유사한 경험이라는 뜻입니다) 그것을 연구해 나간다는 것은 혼자서는 꽤 어려운 일입니다.\u003cbr\u003e사회를 ‘바꾼다’에 앞서서, 유사한 경험을 지닌 동료와 함께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에 관해서 우선 그것을 ‘아는’ 일을 목표로 합니다.\u003cbr\u003e‘바꾸다’에 앞서 있는 ‘안다’를 지향한 활동이 당사자 연구입니다.\u003cbr\u003e--- p.32\u003cbr\u003e\u003cbr\u003e‘행위의 원천으로서의 의지’라는 생각은 한층 더한 문제를 일으킵니다.\u003cbr\u003e자신의 의지로 행위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내가 다른 사람에 의해 꼬드겨지거나 누군가에 의해 강제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행위한다는 것은, 그 행위의 출발점이 자신에게 있음을 의미합니다.\u003cbr\u003e그리고 의지를 행위의 출발점으로 간주한다는 건, 그 의지가 순수한 원천으로 여겨진다는 걸 의미합니다.\u003cbr\u003e--- p.90\u003cbr\u003e\u003cbr\u003e조금 전 고쿠분 선생님의 말씀에 겹쳐보자면 자폐성장애를 가진 이들 중에는 신체 안팎에서 들어오는 대량의 분자적인 어포던스가 의식으로 올라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u003cbr\u003e이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단절이 일어나지 않고, 의지가 일어나지 않는, ‘중동태’스러운 상태입니다.\u003cbr\u003e그러나 이미 소개한 대로 이러한 어포던스의 조정 과정이 모두 의식에 떠오르는 일은 매우 성가시며 방대한 정보의 조율과 ‘묶어내기’ 작업에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서 요지부동의 일상을 보내는 것이라고 아야야 씨는 말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 p.165\u003cbr\u003e\u003cbr\u003e저는 내과 의사로 주로 생활습관병과 당뇨병을 진찰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 우리 대부분이 치료로서 행하는 것은 ‘일단하기’로 이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즉 심야에 라면을 먹으면 안 된다는 규칙을 의료진이 부여하거나 또는 환자 스스로 규칙을 만들도록 하는 게 치료의 핵심입니다.\u003cbr\u003e그러나 그것은 좀처럼 잘되지 않습니다.\u003cbr\u003e그렇다면 우리가 ‘하고싶음’으로 이행한다는 것, 즉 무심코 중동태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는 것이 실제로 치료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u003cbr\u003e--- p.199\u003cbr\u003e\u003cbr\u003e사회의 변화라는 건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자기 조절로 어떻게든 하려고 한다는 겁니다.\u003cbr\u003e이것은 이른바 ‘신자유주의’적인 사고방식이지요.\u003cbr\u003e히라이 씨는 ‘향상된 자유주의(advanced liberalism)’라고 표현합니다만, 국가의 지출을 가능한 한 억제해 ‘역시 자기 결정이 중요하지’라고 개인의 주체성을 칭송하면서도 ‘하지만 자기 책임이야’라며 사회의 모순을 개인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u003cbr\u003e아주 간단히 말하면 그런 문제점에 관한 지적입니다.\u003cbr\u003e--- p.247\u003cbr\u003e\u003cbr\u003e제가 뇌성마비인 신체를 사용하는 일은 저 자신의 신체를 ‘맛보지 않으’면 어렵습니다.\u003cbr\u003e“움직여, 이놈아” 하고 주인공 쇼타로 군이 리모컨으로 ‘철인 28호’를 조종하듯 몸을 움직이려 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u003cbr\u003e지배하려고 하거나 컨트롤하려고 하면 잘 안되는 거죠.\u003cbr\u003e오히려 몸이 지금 어떠한 상태인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말하자면 솟아오르는 움직임을 건져 올리는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u003cbr\u003e\n\u003c\/div\u003e \u003cdiv\u003e--- p.289\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u003c\/div\u003e \u003c\/div\u003e \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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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003c\/strong\u003e1190254379\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div\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u003ctable\u003e\u003ctr\u003e\u003ctd style=\"height:10px\"\u003e\u003c\/td\u003e\u003c\/tr\u003e\u003c\/table\u003e\u003c\/center\u003e\n\u003cspan\u003e\u003c\/span\u003e\n\u003c\/center\u003e\n\u003c\/center\u003e","brand":"LIBRAIRIE COREENN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3891437928490,"sku":"164605","price":29.0,"currency_code":"EUR","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683\/2750\/5962\/files\/c81bc731722888676fd134f7fb5a4164.jpg?v=1765324911","url":"https:\/\/librairie.coreenne.fr\/ko\/products\/164605","provider":"LIBRAIRIE COREENNE","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