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한 뇌를 바꾸는 50가지 생각 도구
Description
책소개
난데없이 불안하고, 걱정되고, 좀처럼 걱정을 떨치지 못할 때
불안 회로를 하나씩 바로잡고 평온을 유지하는 법
“이 책에 어렵고 복잡한 과학적 용어는 찾아볼 수 없다.
복잡한 신경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단순명료한 설명과 기술만 있을 뿐이다”
인지심리학 베스트셀러 《불안할 땐 뇌과학》의 본격 실천편
★사용법만 제대로 알면 우리 뇌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된다
★언제 어디서나 꺼내어 쓰는 구급상자 같은 책
★불안에 길들여진 신경 회로를 재구성하고 평온을 되찾기 위한 과학적 접근법
시시때때로 불안에 시달리는가? 만성적인 걱정을 떨치지 못해 일상과 업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고민을 거듭하다 밤잠을 설치고, 가진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목표를 포기하고,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도 마음 편히 누리지 못하며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에 실린 쉽고도 명료한 방법들을 사용해 삶을 제한하는 불안을 멈추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보자.
《불안한 뇌를 바꾸는 50가지 생각 도구》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일상을 흔드는 불안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부정적 사고와 스트레스에 과민해진 뇌의 신경계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실천 전략을 담은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 전문가인 저자 캐서린 M.
피트먼은 수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은 전작 《불안할 땐 뇌과학》에 이어서 불안, 걱정, 공황,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내는 50가지 뇌과학 처방전을 제안한다.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불안의 근원을 분석하고 뇌의 작동 방식을 풀어냄으로써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되, 복잡한 이론이나 개념, 과학적 용어는 배제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빠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인 해설로 핵심을 전달한다.
불안 회로를 하나씩 바로잡고 평온을 유지하는 법
“이 책에 어렵고 복잡한 과학적 용어는 찾아볼 수 없다.
복잡한 신경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단순명료한 설명과 기술만 있을 뿐이다”
인지심리학 베스트셀러 《불안할 땐 뇌과학》의 본격 실천편
★사용법만 제대로 알면 우리 뇌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된다
★언제 어디서나 꺼내어 쓰는 구급상자 같은 책
★불안에 길들여진 신경 회로를 재구성하고 평온을 되찾기 위한 과학적 접근법
시시때때로 불안에 시달리는가? 만성적인 걱정을 떨치지 못해 일상과 업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고민을 거듭하다 밤잠을 설치고, 가진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목표를 포기하고,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도 마음 편히 누리지 못하며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에 실린 쉽고도 명료한 방법들을 사용해 삶을 제한하는 불안을 멈추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보자.
《불안한 뇌를 바꾸는 50가지 생각 도구》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일상을 흔드는 불안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부정적 사고와 스트레스에 과민해진 뇌의 신경계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는 실천 전략을 담은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 전문가인 저자 캐서린 M.
피트먼은 수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은 전작 《불안할 땐 뇌과학》에 이어서 불안, 걱정, 공황,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내는 50가지 뇌과학 처방전을 제안한다.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불안의 근원을 분석하고 뇌의 작동 방식을 풀어냄으로써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되, 복잡한 이론이나 개념, 과학적 용어는 배제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빠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인 해설로 핵심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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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목차
추천의 글 / 4
들어가며 / 7
1부 편도체 진정시키기 : 편도체의 폭주를 막아라
01 예민한 관찰자이자 위험 경보 시스템 / 17
02 편도체에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라 / 21
03 한번 활성화된 방어 반응은 마무리가 필요하다 / 26
04 긴장한 근육을 풀어준다 / 30
05 유도 심상 기법을 활용한다 / 34
06 편도체가 오작동할 때 / 38
07 수면과 편도체의 상관관계 / 42
08 웃음은 최고의 명약 / 46
09 편도체는 운동을 원한다 / 50
10 마음챙김 명상으로 현재에 머무른다 / 54
11 불안의 양상을 이해한다 / 58
12 일상에 놀이를 더해야 하는 이유 / 62
13 편도체 친화적인 생활 습관 / 67
14 얼어붙기 반응에 대한 대처 / 72
15 편도체를 잠재워라 / 76
2부 편도체 재구성하기 : 우리 편도체가 달라졌어요
16 두려움이 아닌 목표를 따른다 / 83
17 목표를 정하고 중요도를 매긴다 / 88
18 불안을 유발하는 트리거를 파악한다 / 92
19 편도체의 주장을 반박한다 / 97
20 편도체를 학습시킨다 / 102
21 용기를 내려면 동기가 필요하다 / 106
22 피하는 대신 뚫고 지나간다 / 111
23 노출 연습으로 두려움을 마주해 본다 / 115
24 이토록 겁 많은 편도체 / 120
25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헤아려 본다 / 124
26 두려움을 반기며 맞이한다 / 128
27 강박 행동과 안전 추구 행동에 저항한다 / 132
28 반대로 행동해 보자 / 137
29 마음챙김의 기적 / 141
3부 대뇌피질 진정시키기 : 생각과 해석의 방향대로 길은 닦인다
30 대뇌피질에서 시작된 것은 대뇌피질에만 머물지 않는다 / 149
31 대뇌피질의 채널을 바꾼다 / 153
32 대뇌피질을 무조건 믿지 않는다 / 157
33 탈융합 기법 / 162
34 일상 속에서 감사를 실천한다 / 167
35 대뇌피질을 법정에 세운다 / 171
36 걱정 회로를 바르게 사용한다 / 177
37 집중의 한계를 이용한다 / 180
38 불안 채널에서 벗어나자 / 184
39 걱정을 문제 해결로 대체한다 / 189
40 근본적 수용을 연습해 보자 / 194
41 자기 연민으로 내면을 돌본다 / 199
4부 대뇌피질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 불확실성을 받아들일 때 더 평온해진다
42 편도체를 자극하는 생각의 함정 / 207
43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 212
44 ‘○○하면 어떡하지’의 함정 / 217
45 비관주의에 맞서라 / 222
46 타인과의 비교를 멈춘다 / 227
47 '해야 한다'라는 사고의 함정 / 232
48 완벽주의가 갖는 위험 / 237
49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자기 삶을 살아가자 / 242
50 진정한 문제 / 247
참고문헌 / 252
들어가며 / 7
1부 편도체 진정시키기 : 편도체의 폭주를 막아라
01 예민한 관찰자이자 위험 경보 시스템 / 17
02 편도체에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라 / 21
03 한번 활성화된 방어 반응은 마무리가 필요하다 / 26
04 긴장한 근육을 풀어준다 / 30
05 유도 심상 기법을 활용한다 / 34
06 편도체가 오작동할 때 / 38
07 수면과 편도체의 상관관계 / 42
08 웃음은 최고의 명약 / 46
09 편도체는 운동을 원한다 / 50
10 마음챙김 명상으로 현재에 머무른다 / 54
11 불안의 양상을 이해한다 / 58
12 일상에 놀이를 더해야 하는 이유 / 62
13 편도체 친화적인 생활 습관 / 67
14 얼어붙기 반응에 대한 대처 / 72
15 편도체를 잠재워라 / 76
2부 편도체 재구성하기 : 우리 편도체가 달라졌어요
16 두려움이 아닌 목표를 따른다 / 83
17 목표를 정하고 중요도를 매긴다 / 88
18 불안을 유발하는 트리거를 파악한다 / 92
19 편도체의 주장을 반박한다 / 97
20 편도체를 학습시킨다 / 102
21 용기를 내려면 동기가 필요하다 / 106
22 피하는 대신 뚫고 지나간다 / 111
23 노출 연습으로 두려움을 마주해 본다 / 115
24 이토록 겁 많은 편도체 / 120
25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헤아려 본다 / 124
26 두려움을 반기며 맞이한다 / 128
27 강박 행동과 안전 추구 행동에 저항한다 / 132
28 반대로 행동해 보자 / 137
29 마음챙김의 기적 / 141
3부 대뇌피질 진정시키기 : 생각과 해석의 방향대로 길은 닦인다
30 대뇌피질에서 시작된 것은 대뇌피질에만 머물지 않는다 / 149
31 대뇌피질의 채널을 바꾼다 / 153
32 대뇌피질을 무조건 믿지 않는다 / 157
33 탈융합 기법 / 162
34 일상 속에서 감사를 실천한다 / 167
35 대뇌피질을 법정에 세운다 / 171
36 걱정 회로를 바르게 사용한다 / 177
37 집중의 한계를 이용한다 / 180
38 불안 채널에서 벗어나자 / 184
39 걱정을 문제 해결로 대체한다 / 189
40 근본적 수용을 연습해 보자 / 194
41 자기 연민으로 내면을 돌본다 / 199
4부 대뇌피질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 불확실성을 받아들일 때 더 평온해진다
42 편도체를 자극하는 생각의 함정 / 207
43 타인의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 212
44 ‘○○하면 어떡하지’의 함정 / 217
45 비관주의에 맞서라 / 222
46 타인과의 비교를 멈춘다 / 227
47 '해야 한다'라는 사고의 함정 / 232
48 완벽주의가 갖는 위험 / 237
49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자기 삶을 살아가자 / 242
50 진정한 문제 / 247
참고문헌 / 252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편도체는 “네 앞에 있는 청중들은 우호적이야.
그러니까 떨지 말고 말해도 돼.”와 같은 논리적 설명을 수용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가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고 격려한다고 해서 우리의 편도체가 방어 반응을 멈추는 것도 아니다.
아마 당신도 이 같은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어떤 지식도 편도체를 진정시키거나 변화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
하지만 편도체를 진정시킬 방법은 분명 있다! 놀랍게도 이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편도체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킨다고 입증된 바 있다.
바로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이 그것이다.
이 같은 호흡은 신경안정제인 알프라졸람보다 더 빠르게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02 편도체에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라」 중에서
인간관계에서 깊은 갈등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큰소리나 짜증 섞인 한숨도 트리거가 될 수 있다.
트리거라고 해서 꼭 위험한 성격을 띨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부정적인 경험과 단순히 연관성이 있기만 해도 충분히 트리거가 될 수 있다.
한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는 전쟁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비누를 우연히 아내가 사 온 후 샤워할 때마다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
무해하기 짝이 없는 비누가 그에게는 트리거가 된 것이다.
(중략) 트리거가 반드시 위험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편도체가 그렇게 반응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임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편도체가 새로운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가르침으로써 그 같은 감정들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
--- 「18 불안을 유발하는 트리거를 파악한다」 중에서
편도체가 대뇌피질의 생각이 마치 현실인 것처럼 반응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편도체의 걱정과 경고성 불안에 감사하는 동시에 “편도체야.
나한테 맡겨.”, “걱정해 줘서 고마워.
다만 지금은 내가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을 유발하는 모든 생각에 이 방법을 적용하자.
편도체가 두려워한다고 해서 당신도 덩달아 두렵지 않다는 것을 편도체에게 보여주자.
(중략) 불안을 반갑게 받아들이라는 말은 직관에 반할뿐더러 매우 어려운 일처럼 들릴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용기를 낸다는 것은 두려움의 존재를 인정하고, 숨을 고른 다음, 그 두려움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용기는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26 두려움을 반기며 맞이한다」 중에서
대뇌피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채널을 좀 더 수월하게 바꿀 수 있다.
생각은 ‘멈춰!’라고 명령한다고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지금 당신에게 분홍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그 즉시 분홍 코끼리가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분홍 코끼리를 언급하는 순간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대뇌피질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관련 회로가 활성화되면 당신은 분홍 코끼리에 관한 생각을 멈출 방법이 없다.
이때 분홍 코끼리 생각을 멈추는 가장 좋은 생각은 다른 생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당신에게 파란 하트가 그려진 커다란 등껍질에, 입에 장미를 물고 있는 거북이를 상상하라고 한다면 분홍 코끼리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 「31 대뇌피질의 채널을 바꾼다」 중에서
이제 편도체가 파국적인 생각에 강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단순히 생각에 반응해 느끼는 불안이 정당하다고 무턱대고 믿지 말자.
편도체에 속지 말자! 불안은 나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지만, 사실은 편도체가 우리 생각에 반응하면서 생기는 현상일 뿐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부정적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믿게 만들지만, 편도체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불안은 단지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시키는 것이며, 그 위험은 대부분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불안은 생각을 왜곡시켜 좀 더 설득력 있고 그럴싸하게 포장한다.
자신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더 큰 불안을 야기한다.
--- 「35 대뇌피질을 법정에 세운다」 중에서
친구를 위로할 때 어떻게 하는지 떠올려보자.
자신에게 하듯 비난을 늘어놓는가? 자기 연민을 실천할 때 ‘가장 친한 친구에게 어떻게 말할까?’를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된다.
친구를 대하듯이 자신을 대해 보자.
가끔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이미 좋은 출발을 한 것이다.
(중략)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연민을 갖는 것을 무척 어색해한다.
오히려 자신을 비판하고 벌주는 것을 더 익숙하게 여길 것이다.
과연 비판하고 벌주는 게 도움이 될까?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들은 스스로 지치게 만들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은 친구를 대하듯이 자신을 대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더 큰 연민과 포용심을 가질 수 있는가? 자신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기 위해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 「41 자기 연민으로 내면을 돌본다」 중에서
우리는 내담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교통 체증을 뚫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불안을 마주하고 사무실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불안을 겪는 이유가 가족력 때문이든, 트라우마 때문이든 다른 사람이 구체적으로 알 필요는 없다.
다만 남들에게 쉬워 보일지 모르는 일일지라도 그것을 당신이 해낸 것만으로도 기립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불안 유발 요인을 통제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만, 불안에 대처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은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불안과 관련해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뇌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불안 반응이 일어나며, 이러한 뇌 회로를 재구성하는 방법을 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떨지 말고 말해도 돼.”와 같은 논리적 설명을 수용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가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고 격려한다고 해서 우리의 편도체가 방어 반응을 멈추는 것도 아니다.
아마 당신도 이 같은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어떤 지식도 편도체를 진정시키거나 변화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
하지만 편도체를 진정시킬 방법은 분명 있다! 놀랍게도 이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며, 편도체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킨다고 입증된 바 있다.
바로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이 그것이다.
이 같은 호흡은 신경안정제인 알프라졸람보다 더 빠르게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02 편도체에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라」 중에서
인간관계에서 깊은 갈등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큰소리나 짜증 섞인 한숨도 트리거가 될 수 있다.
트리거라고 해서 꼭 위험한 성격을 띨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부정적인 경험과 단순히 연관성이 있기만 해도 충분히 트리거가 될 수 있다.
한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는 전쟁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비누를 우연히 아내가 사 온 후 샤워할 때마다 공황 발작을 일으켰다.
무해하기 짝이 없는 비누가 그에게는 트리거가 된 것이다.
(중략) 트리거가 반드시 위험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편도체가 그렇게 반응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임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편도체가 새로운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가르침으로써 그 같은 감정들을 더 이상 만들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
--- 「18 불안을 유발하는 트리거를 파악한다」 중에서
편도체가 대뇌피질의 생각이 마치 현실인 것처럼 반응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편도체의 걱정과 경고성 불안에 감사하는 동시에 “편도체야.
나한테 맡겨.”, “걱정해 줘서 고마워.
다만 지금은 내가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을 유발하는 모든 생각에 이 방법을 적용하자.
편도체가 두려워한다고 해서 당신도 덩달아 두렵지 않다는 것을 편도체에게 보여주자.
(중략) 불안을 반갑게 받아들이라는 말은 직관에 반할뿐더러 매우 어려운 일처럼 들릴 것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용기를 낸다는 것은 두려움의 존재를 인정하고, 숨을 고른 다음, 그 두려움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용기는 두려움 없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26 두려움을 반기며 맞이한다」 중에서
대뇌피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면 채널을 좀 더 수월하게 바꿀 수 있다.
생각은 ‘멈춰!’라고 명령한다고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지금 당신에게 분홍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그 즉시 분홍 코끼리가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분홍 코끼리를 언급하는 순간 그와 관련된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대뇌피질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관련 회로가 활성화되면 당신은 분홍 코끼리에 관한 생각을 멈출 방법이 없다.
이때 분홍 코끼리 생각을 멈추는 가장 좋은 생각은 다른 생각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당신에게 파란 하트가 그려진 커다란 등껍질에, 입에 장미를 물고 있는 거북이를 상상하라고 한다면 분홍 코끼리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 「31 대뇌피질의 채널을 바꾼다」 중에서
이제 편도체가 파국적인 생각에 강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단순히 생각에 반응해 느끼는 불안이 정당하다고 무턱대고 믿지 말자.
편도체에 속지 말자! 불안은 나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하지만, 사실은 편도체가 우리 생각에 반응하면서 생기는 현상일 뿐이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부정적인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믿게 만들지만, 편도체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불안은 단지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시키는 것이며, 그 위험은 대부분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불안은 생각을 왜곡시켜 좀 더 설득력 있고 그럴싸하게 포장한다.
자신이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더 큰 불안을 야기한다.
--- 「35 대뇌피질을 법정에 세운다」 중에서
친구를 위로할 때 어떻게 하는지 떠올려보자.
자신에게 하듯 비난을 늘어놓는가? 자기 연민을 실천할 때 ‘가장 친한 친구에게 어떻게 말할까?’를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된다.
친구를 대하듯이 자신을 대해 보자.
가끔이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이미 좋은 출발을 한 것이다.
(중략)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연민을 갖는 것을 무척 어색해한다.
오히려 자신을 비판하고 벌주는 것을 더 익숙하게 여길 것이다.
과연 비판하고 벌주는 게 도움이 될까? 자신을 비난하는 생각들은 스스로 지치게 만들 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은 친구를 대하듯이 자신을 대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더 큰 연민과 포용심을 가질 수 있는가? 자신에게 마음의 평온을 주기 위해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 「41 자기 연민으로 내면을 돌본다」 중에서
우리는 내담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교통 체증을 뚫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불안을 마주하고 사무실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고.
불안을 겪는 이유가 가족력 때문이든, 트라우마 때문이든 다른 사람이 구체적으로 알 필요는 없다.
다만 남들에게 쉬워 보일지 모르는 일일지라도 그것을 당신이 해낸 것만으로도 기립 박수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불안 유발 요인을 통제하기란 거의 불가능하지만, 불안에 대처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은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불안과 관련해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뇌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불안 반응이 일어나며, 이러한 뇌 회로를 재구성하는 방법을 안다는 사실이다.
--- 「46 타인과의 비교를 멈춘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50개로 이루어진 각 전략은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순서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읽고 활용할 수 있다.
간단한 신체 활동으로 불안이나 걱정, 스트레스로 불안정해진 몸과 마음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방법, 불안을 심화시키는 반추와 부정적 사고를 깨닫고 벗어나는 법, 자신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를 명확히 하고 그에 집중하는 법 등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안내한다.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에 기반한 인지 기법과 훈련법을 통해 불안에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불안 생성에 가장 깊이 관여하는 뇌의 영역은 편도체와 대뇌피질이다.
그런데 이 두 영역은 학습 방식이 다르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편도체와 대뇌피질이 새로운 방식으로 불안에 반응하도록 학습시키는 맞춤 전략을 제공한다.
1부에서는 불안, 공포, 공황 같은 감정적·신체적 반응을 생성하는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2부에서는 편도체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편도체라는 뇌 영역을 재구성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대뇌피질이 편도체의 감정적·신체적 반응을 활성화하지 않도록 대뇌피질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전략들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불안을 증폭시키는 대뇌피질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뇌를 학습시키고 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두 저자는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실천하고,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안이 더 큰 불안을 낳는 흐름을 깨고, 독이 되는 사고를 바꿔 나가는 데 유용하며 전문적인 조언을 건넨다.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훈련 전용 노트를 마련해 제시된 활동을 실천하면서 떠오른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해 보자.
이 기록은 개인적 목표와 관심사에 맞추어 불안 극복을 위한 최적의 로드맵을 짜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독자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마음에 확고히 새기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사용법을 제대로 알면 뇌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갉아먹는 불안 패턴의 고리를 끊고, 뇌의 신경 회로를 재구성하는 방법을 하나씩 실행해 나감으로써 잃어버린 평온을 되찾고 삶의 기쁨을 더욱 충실히 누려보자.
간단한 신체 활동으로 불안이나 걱정, 스트레스로 불안정해진 몸과 마음을 빠르게 진정시키는 방법, 불안을 심화시키는 반추와 부정적 사고를 깨닫고 벗어나는 법, 자신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를 명확히 하고 그에 집중하는 법 등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안내한다.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에 기반한 인지 기법과 훈련법을 통해 불안에 휘둘리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불안 생성에 가장 깊이 관여하는 뇌의 영역은 편도체와 대뇌피질이다.
그런데 이 두 영역은 학습 방식이 다르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편도체와 대뇌피질이 새로운 방식으로 불안에 반응하도록 학습시키는 맞춤 전략을 제공한다.
1부에서는 불안, 공포, 공황 같은 감정적·신체적 반응을 생성하는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2부에서는 편도체가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편도체라는 뇌 영역을 재구성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대뇌피질이 편도체의 감정적·신체적 반응을 활성화하지 않도록 대뇌피질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전략들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불안을 증폭시키는 대뇌피질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뇌를 학습시키고 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두 저자는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실천하고,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안이 더 큰 불안을 낳는 흐름을 깨고, 독이 되는 사고를 바꿔 나가는 데 유용하며 전문적인 조언을 건넨다.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훈련 전용 노트를 마련해 제시된 활동을 실천하면서 떠오른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기록해 보자.
이 기록은 개인적 목표와 관심사에 맞추어 불안 극복을 위한 최적의 로드맵을 짜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독자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마음에 확고히 새기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사용법을 제대로 알면 뇌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갉아먹는 불안 패턴의 고리를 끊고, 뇌의 신경 회로를 재구성하는 방법을 하나씩 실행해 나감으로써 잃어버린 평온을 되찾고 삶의 기쁨을 더욱 충실히 누려보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0월 01일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64g | 151*224*16mm
- ISBN13 : 9788978497213
- ISBN10 : 897849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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