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샤의 그림
Description
책소개
『타샤의 그림』 2025 양장 커버 에디션 출간
140여 점 작품 컬렉션으로 만나는 타샤 튜더의 사랑스러운 그림 이야기
명랑하고 가뿐하게 원하는 삶을 그려내는 기쁨에 관하여
정여울, 무루 작가 강력 추천!
자기답게 행복을 추구한 예술가, 타샤 튜더의 그림 인생을 집결한 에세이 『타샤의 그림』이 출간되었다.
2007년 첫 출간 후, ‘화가’ 타샤 튜더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세이로 손꼽히며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책으로, 눈꽃처럼 반갑고 포근한 얼굴로 돌아왔다.
성실한 동화작가에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예술가가 되기까지 타샤가 남긴 유머 가득한 인생관이 묻어나는 말과 평생의 그림 140여 점을 담은 작품 컬렉션이 화보처럼 펼쳐진다.
타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눈 속의 로라〉를 수록한 양장 커버 에디션인 이번 개정판은 타샤 특유의 맑고 따스한 감성의 작품을 사랑했던 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자연주의자, 원예가, 요리사….
타샤 튜더를 향한 수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타샤는 언제나 스스로 화가라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혼자 그림을 익힌 타샤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그렸다.
정원의 꽃과 겨울의 나무,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과 사랑스러운 동물들.
‘상상력이 참 뛰어나다’는 평가에 “천만에, 내가 그린 그림은 모두 실제로 있는 것들이고, 내 삶 그대로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타샤의 순수하고 명랑한 그림 여정을 따라가보자.
타샤에게 그림은 꿈 이전에 삶 그 자체였다.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의 삽화를 그려 생계를 꾸리며 네 아이를 혼자 키울 때 거의 유일한 수입원이 되어주었고, 60세가 가까워서야 평생 꿈꾸던 정원을 마련하게 해준 기틀이었다.
“바라는 모습으로 생을 살아갈 힘을 내야 할 순간”에 타샤 튜더를 떠올린다는 무루 작가의 추천의 말처럼, 자기 터전에서 나고 자란 것들을 충만하게 살피며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가꿔온 그의 그림 세계는 그래서 아름답고, 그래서 더욱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천진한 표정과 코기들의 사랑스러운 움직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카드와 어릴 적 그림책에서 봤던 반가운 삽화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90년간 쉼 없이 그림을 그리며 반짝이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낸 ‘화가 타샤 튜더’의 들뜬 목소리가 묻어 있다.
“그림은 즐거운 작업이지요.
눈으로 바라본 것을 내가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거예요.
마치 신이 된 것 같아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명랑하고 가뿐하게 꿈꿔왔던 세계를 창조해낸 타샤의 그림 인생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140여 점 작품 컬렉션으로 만나는 타샤 튜더의 사랑스러운 그림 이야기
명랑하고 가뿐하게 원하는 삶을 그려내는 기쁨에 관하여
정여울, 무루 작가 강력 추천!
자기답게 행복을 추구한 예술가, 타샤 튜더의 그림 인생을 집결한 에세이 『타샤의 그림』이 출간되었다.
2007년 첫 출간 후, ‘화가’ 타샤 튜더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에세이로 손꼽히며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책으로, 눈꽃처럼 반갑고 포근한 얼굴로 돌아왔다.
성실한 동화작가에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예술가가 되기까지 타샤가 남긴 유머 가득한 인생관이 묻어나는 말과 평생의 그림 140여 점을 담은 작품 컬렉션이 화보처럼 펼쳐진다.
타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눈 속의 로라〉를 수록한 양장 커버 에디션인 이번 개정판은 타샤 특유의 맑고 따스한 감성의 작품을 사랑했던 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자연주의자, 원예가, 요리사….
타샤 튜더를 향한 수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타샤는 언제나 스스로 화가라고 말했다.
어릴 적부터 혼자 그림을 익힌 타샤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그렸다.
정원의 꽃과 겨울의 나무,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과 사랑스러운 동물들.
‘상상력이 참 뛰어나다’는 평가에 “천만에, 내가 그린 그림은 모두 실제로 있는 것들이고, 내 삶 그대로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타샤의 순수하고 명랑한 그림 여정을 따라가보자.
타샤에게 그림은 꿈 이전에 삶 그 자체였다.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의 삽화를 그려 생계를 꾸리며 네 아이를 혼자 키울 때 거의 유일한 수입원이 되어주었고, 60세가 가까워서야 평생 꿈꾸던 정원을 마련하게 해준 기틀이었다.
“바라는 모습으로 생을 살아갈 힘을 내야 할 순간”에 타샤 튜더를 떠올린다는 무루 작가의 추천의 말처럼, 자기 터전에서 나고 자란 것들을 충만하게 살피며 자신의 삶을 독립적으로 가꿔온 그의 그림 세계는 그래서 아름답고, 그래서 더욱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천진한 표정과 코기들의 사랑스러운 움직임,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카드와 어릴 적 그림책에서 봤던 반가운 삽화까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90년간 쉼 없이 그림을 그리며 반짝이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낸 ‘화가 타샤 튜더’의 들뜬 목소리가 묻어 있다.
“그림은 즐거운 작업이지요.
눈으로 바라본 것을 내가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 거예요.
마치 신이 된 것 같아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명랑하고 가뿐하게 꿈꿔왔던 세계를 창조해낸 타샤의 그림 인생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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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삶을 그린 화가, 타샤 튜더
가족
인내의 열매
화가 아내
새로운 시작
하얀 캔버스
잃어버린 그림
빛나는 장인 정신
기쁨을 누리길!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 연표
타샤 튜더 대표 작품
프롤로그 | 삶을 그린 화가, 타샤 튜더
가족
인내의 열매
화가 아내
새로운 시작
하얀 캔버스
잃어버린 그림
빛나는 장인 정신
기쁨을 누리길!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타샤 튜더 연표
타샤 튜더 대표 작품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타샤 튜더의 예술은 그녀의 삶과 따로 떼어놓고 보기 어렵다.
오랜 세월 그 둘은 하나처럼 단단하게 이어져왔다.
타샤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과 풍경을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데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
나이가 들고 삶이라는 그림이 점점 풍부하고 섬세해지면서 그녀의 예술 세계 또한 다채로워졌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타샤는 예술가로서의 영감을 어머니에게 받았다고 믿는다.
“오빠 프레더릭과 나는 큰 욕조에서 같이 목욕을 하곤 했어요.
우리가 목욕을 할 때면 어머니는 곁에서 붓을 빨곤 하셨죠.
물감이 많이 묻은 붓을 꼭 남겨두었다가, 오빠와 내 배에 얼굴을 그려주셨어요.
우리가 배를 쑥 내밀거나 힘을 줘서 배를 집어 넣으면 얼굴 표정이 바뀌었지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바로 그때, 그 자리에서 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바라는 것이 쉽게 손에 들어올 때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화가가 되었어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 p.34 「가족」 중에서
타샤의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1944년 작 『머더 구스』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하다.
어린이들과 동물들 간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어린이들의 순수함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타샤의 이후 작품들에서도 생생하게 묘사되는 이러한 특징은 이 작품에서 최고의 솜씨로 발휘되었다.
뛰어난 수채화들과 함께 연필 드로잉들도 눈에 띄는 『머더 구스』의 삽화들은 고전이 되었으며 역대 최고의 삽화 작품으로 남아 있다.
타샤는 이 책으로 생애 첫 칼 데콧 상을 받았다.
--- p.45 「인내의 열매」 중에서
1961년, 토머스 맥크리디와 이혼하면서 타샤는 인생의 긴장을 마무리 지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녀는 “내 평생 가장 잘한 결정이었어요”라고 말했다.
50년 전 타샤가 아버지의 성을 거부하고 어머니의 성을 썼듯이, 자녀들도 튜더로 성을 바꾸었다.
타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작품인 『월든』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걸 좋아했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타샤는 그 방향을 향해서 올곧게 나아가고 있었다.
--- p.81 「화가 아내」 중에서
타샤는 『타샤 튜더의 강림절 달력Tasha Tudor’ Advent Calendar』을 계기로 코기빌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강림절 달력을 책으로 펴냈다.
실제 달력에는 마을 광장에 모여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코기빌 주민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타샤가 아끼는 인물들이 삶을 활기차게 누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 p.123 「하얀 캔버스」 중에서
타샤에게는 오래전부터 마음에 안 드는 그림을 태워버리는 습관이 있었다.
그 그림들을 팔았을 때 생길 금전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가차 없이 파기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얼마나 잘 그렸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되고 싶은 화가의 눈으로 봤을 때 그 그림이 어떤가에 더 신경 썼다.
마음에 안 드는 그림들은 일단 숨겨두었다가 그림들에 대한 압박감이 쌓이면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태우는 것으로 자괴감에서 벗어나곤 했다.
--- p.133 「잃어버린 그림」 중에서
그림을 그릴 때 촉각에 의존하는 습관이 있는 타샤는 그리고 있는 것을 보고 만지기를 좋아했다.
상상력으로만 그리는 경우는 별로 없었고 사진을 보고 그리는 행위를 몹시 싫어했다.
‘카메라가 보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소재일 뿐’이란 말을 자주했다.
그녀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진을 이용했다.
‘호랑이 같은 것을 그릴 때는 예외를 둘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라며 타샤는 피치 못할 경우에만 마지못해 양보했다.
--- p.153 「빛나는 장인 정신」 중에서
타샤는 그녀가 보는 그대로의 세상을 그렸다.
그 관점은 독창적이어서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만족스럽다.
그녀는 우리가 사는 시대를 보지 않았고, 이 시대와는 다른 철학을 가졌다.
그녀는 이해할 수도, 존중할 수도 없는 현대 세계의 압박감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그녀는 늘 전생에 1830년대에 살았으며, 이 생에 올 때 전생의 기억과 솜씨를 고스란히 갖고 왔다고 굳게 믿었다.
오랜 세월 그 둘은 하나처럼 단단하게 이어져왔다.
타샤는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과 풍경을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데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
나이가 들고 삶이라는 그림이 점점 풍부하고 섬세해지면서 그녀의 예술 세계 또한 다채로워졌다.
--- p.11 「프롤로그」 중에서
타샤는 예술가로서의 영감을 어머니에게 받았다고 믿는다.
“오빠 프레더릭과 나는 큰 욕조에서 같이 목욕을 하곤 했어요.
우리가 목욕을 할 때면 어머니는 곁에서 붓을 빨곤 하셨죠.
물감이 많이 묻은 붓을 꼭 남겨두었다가, 오빠와 내 배에 얼굴을 그려주셨어요.
우리가 배를 쑥 내밀거나 힘을 줘서 배를 집어 넣으면 얼굴 표정이 바뀌었지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바로 그때, 그 자리에서 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바라는 것이 쉽게 손에 들어올 때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화가가 되었어요.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 p.34 「가족」 중에서
타샤의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1944년 작 『머더 구스』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가득하다.
어린이들과 동물들 간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어린이들의 순수함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타샤의 이후 작품들에서도 생생하게 묘사되는 이러한 특징은 이 작품에서 최고의 솜씨로 발휘되었다.
뛰어난 수채화들과 함께 연필 드로잉들도 눈에 띄는 『머더 구스』의 삽화들은 고전이 되었으며 역대 최고의 삽화 작품으로 남아 있다.
타샤는 이 책으로 생애 첫 칼 데콧 상을 받았다.
--- p.45 「인내의 열매」 중에서
1961년, 토머스 맥크리디와 이혼하면서 타샤는 인생의 긴장을 마무리 지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녀는 “내 평생 가장 잘한 결정이었어요”라고 말했다.
50년 전 타샤가 아버지의 성을 거부하고 어머니의 성을 썼듯이, 자녀들도 튜더로 성을 바꾸었다.
타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작품인 『월든』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걸 좋아했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타샤는 그 방향을 향해서 올곧게 나아가고 있었다.
--- p.81 「화가 아내」 중에서
타샤는 『타샤 튜더의 강림절 달력Tasha Tudor’ Advent Calendar』을 계기로 코기빌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강림절 달력을 책으로 펴냈다.
실제 달력에는 마을 광장에 모여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코기빌 주민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타샤가 아끼는 인물들이 삶을 활기차게 누리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 p.123 「하얀 캔버스」 중에서
타샤에게는 오래전부터 마음에 안 드는 그림을 태워버리는 습관이 있었다.
그 그림들을 팔았을 때 생길 금전적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가차 없이 파기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얼마나 잘 그렸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이 되고 싶은 화가의 눈으로 봤을 때 그 그림이 어떤가에 더 신경 썼다.
마음에 안 드는 그림들은 일단 숨겨두었다가 그림들에 대한 압박감이 쌓이면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태우는 것으로 자괴감에서 벗어나곤 했다.
--- p.133 「잃어버린 그림」 중에서
그림을 그릴 때 촉각에 의존하는 습관이 있는 타샤는 그리고 있는 것을 보고 만지기를 좋아했다.
상상력으로만 그리는 경우는 별로 없었고 사진을 보고 그리는 행위를 몹시 싫어했다.
‘카메라가 보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소재일 뿐’이란 말을 자주했다.
그녀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진을 이용했다.
‘호랑이 같은 것을 그릴 때는 예외를 둘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라며 타샤는 피치 못할 경우에만 마지못해 양보했다.
--- p.153 「빛나는 장인 정신」 중에서
타샤는 그녀가 보는 그대로의 세상을 그렸다.
그 관점은 독창적이어서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만족스럽다.
그녀는 우리가 사는 시대를 보지 않았고, 이 시대와는 다른 철학을 가졌다.
그녀는 이해할 수도, 존중할 수도 없는 현대 세계의 압박감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그녀는 늘 전생에 1830년대에 살았으며, 이 생에 올 때 전생의 기억과 솜씨를 고스란히 갖고 왔다고 굳게 믿었다.
--- p.200 「라이프스타일 아이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삶을 예술로 만든 화가,
타샤 튜더의 자기 삶을 그리는 법
누구나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 삶을 꿈꾼다.
취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입을 얻고 보람되게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정원가, 요리사, 공예가, 자연주의자… 다양한 수식어를 가졌지만, 70여 년 동안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긴 성실한 예술가 타샤 튜더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자.
그림책 삽화를 그려 홀로 네 자녀를 키우면서 꾸준히 자기 주변의 것들을 그림으로 남긴 타샤 튜더.
그가 남긴 추억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맑은 수채화풍의 그림을 들여다보면 고운 선과 색 속에 스며 있는 ‘묵묵한 실현’을 엿볼 수 있다.
타샤는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보지 않은 것을 그린 그림은 하나도 없어요” 솜씨 좋게 만든 옷과 인형, 매일의 살림살이, 부지런히 가꾼 정원 풍경,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 크리스마스카드 엽서와 동화 속 작품까지.
『타샤의 그림』은 타샤 튜더가 남긴 140여 점의 그림을 하나씩 펼쳐 보이며 일상을 예술로 만든 화가의 ‘꾸준함’을 일러준다.
좋아하는 그림이 일이 되는 순간, 즐거움과 부침의 감정을 오가면서도 주어진 하루를 착실히 살며 스스로 가고 싶은 길을 향해 나아간 예술가의 사연과 목소리를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엿볼 수 있다.
“삶이란 살고 맛봐야 하는 것”
성실함과 유쾌함으로 빛나는 그림 인생
“나는 상업적인 화가이고, 먹고살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아이들을 키우고 꽃씨를 사고 동물을 키우기 위해.” 고상한 취미(그림 그리는 것)를 가졌다는 세간의 평가에 단호히 답한 타샤의 말처럼 그에게 그림은 꿈 이전에 삶 그 자체였다.
재능 있고 명망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나이에 다른 가족에게 맡겨졌던 타샤 튜더는 그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갔다.
만족스럽지 않았던 결혼 생활, 이혼 후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엄청난 집안일을 감당하면서도 삽화 작업으로 생계를 해결하면서 꿋꿋하게 삶을 가꿔나갔다.
남은 물감으로 어린 오빠와 자신의 배에 그림을 그려줬던 화가 어머니 곁에서 자연스럽게 ‘그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소녀는 60세의 가까운 나이에 세계인이 사랑하는 행복의 아이콘이자 인정받는 예술가로 거듭났다.
최고의 동화작가에게 수여하는 ‘칼데콧 상’의 영예와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사랑받기까지 『타샤의 그림』에는 늦더라도 지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간 예술가의 녹록치 않은 삶의 단편과 그 결실이 한 편의 잔잔한 영화처럼 펼쳐지며 ‘삶이란 살고 맛봐야 하는 것’이라는 타샤만의 유쾌한 인생관이 고스란히 담겼다.
꿈꾸는 기쁨을 선물하는
타샤 튜더의 그림 세계
타샤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화가로서, 정원가로서 하루하루 살피고 관찰한 일상의 모든 것을 부드러운 선과 색채로 담아낸 그의 작품은 아련한 향수와 잊었던 동심을 자극한다.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 『안데르센 동화집』과 같은 대중적인 동화 작품의 삽화가로 활약하면서도, 자신의 작품 세계를 끊임없이 선보인 타샤의 열정은 마침내 중년의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꿈을 꽃피웠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월든』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걸 좋아했던 타샤는 생계를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꽃씨를 사기 위해, 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마련하기 위해 좋아하는 그림으로 열심히 살아온 삶을 증명하고 인정받았다.
『타샤의 그림』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강인함과 유머로 희망과 가능성을 만들어냈던 타샤의 작품과 일생을 비추며 특별한 감동을 선물한다.
꿈꿔왔던 세계를 자기만의 속도로 만들어나간 화가 타샤 튜더의 그림 속으로 빠져들어가보자.
타샤 튜더의 자기 삶을 그리는 법
누구나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 삶을 꿈꾼다.
취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입을 얻고 보람되게 일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정원가, 요리사, 공예가, 자연주의자… 다양한 수식어를 가졌지만, 70여 년 동안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긴 성실한 예술가 타샤 튜더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자.
그림책 삽화를 그려 홀로 네 자녀를 키우면서 꾸준히 자기 주변의 것들을 그림으로 남긴 타샤 튜더.
그가 남긴 추억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맑은 수채화풍의 그림을 들여다보면 고운 선과 색 속에 스며 있는 ‘묵묵한 실현’을 엿볼 수 있다.
타샤는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보지 않은 것을 그린 그림은 하나도 없어요” 솜씨 좋게 만든 옷과 인형, 매일의 살림살이, 부지런히 가꾼 정원 풍경,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 크리스마스카드 엽서와 동화 속 작품까지.
『타샤의 그림』은 타샤 튜더가 남긴 140여 점의 그림을 하나씩 펼쳐 보이며 일상을 예술로 만든 화가의 ‘꾸준함’을 일러준다.
좋아하는 그림이 일이 되는 순간, 즐거움과 부침의 감정을 오가면서도 주어진 하루를 착실히 살며 스스로 가고 싶은 길을 향해 나아간 예술가의 사연과 목소리를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엿볼 수 있다.
“삶이란 살고 맛봐야 하는 것”
성실함과 유쾌함으로 빛나는 그림 인생
“나는 상업적인 화가이고, 먹고살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아이들을 키우고 꽃씨를 사고 동물을 키우기 위해.” 고상한 취미(그림 그리는 것)를 가졌다는 세간의 평가에 단호히 답한 타샤의 말처럼 그에게 그림은 꿈 이전에 삶 그 자체였다.
재능 있고 명망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나이에 다른 가족에게 맡겨졌던 타샤 튜더는 그곳에서 다양한 경험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갔다.
만족스럽지 않았던 결혼 생활, 이혼 후 네 명의 아이들을 키우며 엄청난 집안일을 감당하면서도 삽화 작업으로 생계를 해결하면서 꿋꿋하게 삶을 가꿔나갔다.
남은 물감으로 어린 오빠와 자신의 배에 그림을 그려줬던 화가 어머니 곁에서 자연스럽게 ‘그리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소녀는 60세의 가까운 나이에 세계인이 사랑하는 행복의 아이콘이자 인정받는 예술가로 거듭났다.
최고의 동화작가에게 수여하는 ‘칼데콧 상’의 영예와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사랑받기까지 『타샤의 그림』에는 늦더라도 지치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간 예술가의 녹록치 않은 삶의 단편과 그 결실이 한 편의 잔잔한 영화처럼 펼쳐지며 ‘삶이란 살고 맛봐야 하는 것’이라는 타샤만의 유쾌한 인생관이 고스란히 담겼다.
꿈꾸는 기쁨을 선물하는
타샤 튜더의 그림 세계
타샤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화가로서, 정원가로서 하루하루 살피고 관찰한 일상의 모든 것을 부드러운 선과 색채로 담아낸 그의 작품은 아련한 향수와 잊었던 동심을 자극한다.
『비밀의 화원』, 『세라 이야기』, 『안데르센 동화집』과 같은 대중적인 동화 작품의 삽화가로 활약하면서도, 자신의 작품 세계를 끊임없이 선보인 타샤의 열정은 마침내 중년의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꿈을 꽃피웠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월든』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걸 좋아했던 타샤는 생계를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꽃씨를 사기 위해, 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마련하기 위해 좋아하는 그림으로 열심히 살아온 삶을 증명하고 인정받았다.
『타샤의 그림』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강인함과 유머로 희망과 가능성을 만들어냈던 타샤의 작품과 일생을 비추며 특별한 감동을 선물한다.
꿈꿔왔던 세계를 자기만의 속도로 만들어나간 화가 타샤 튜더의 그림 속으로 빠져들어가보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2월 14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812g | 188*254*18mm
- ISBN13 : 9791155817766
- ISBN10 : 115581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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