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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
Description
책소개
“정답보다 질문을 키우는
그림책 기반 인문학 코칭”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에, 아이들의 배움은 더 이상 ‘지식을 얼마나 아는가’만으로 평가될 수 없다.
오늘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배우고 싶어지는 마음, 그리고 삶의 이유를 탐색할 수 있는 힘이다.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부모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며, 그림책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아이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은 아이의 학습동기가 왜 꺼지고,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지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그림책 속 상징과 이야기, 등장인물의 감정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며,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외재동기에서 내재동기로의 전환, 실패를 통해 자라나는 자기 이해, 작은 성취가 만드는 자기효능감, 몰입과 성장을 이끄는 정서적 안정, 긍정성과 정서조절 능력 등 아이의 배움을 지탱하는 핵심 요소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특히 이 책은 ‘공부머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공부마음’이라고 강조한다.
억지로 하는 공부는 지속될 수 없으며, 배움의 기쁨은 언제나 아이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과 욕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지시와 통제 대신 공감과 질문을 건넬 때 아이는 비로소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힘을 발견한다.

책의 각 장에는 부모가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코칭 질문’이 담겨 있어 실천적 활용도도 높다.
아이의 마음을 닫게 하는 말 대신 마음을 열어주는 대화로 바꾸는 방법, 아이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 부모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성찰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한다.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은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삶을 함께 탐색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안내서이다.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필요했던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초대하는, 따뜻하고도 깊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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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그림책 인문학으로 공부마음을 깨우다

Part.1 ‘해야 해서’에서 ‘하고 싶어서’로의 변화
INTRO : 배움은 ‘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 18
Chapter.1 외재동기에서 내재동기로, 자율성 회복
● 자율성이 회복될 때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학습 · 23
● 외재동기에서 내재동기로 : 마르콜리노가 스스로 찾은 튜바 · 26
● 부모의 미완성 꿈이 아이에게 향할 때 · 30
● 마르콜리노의 고양이처럼, 감시보다 동행, 지시보다 공감 · 33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36

Chapter.2 실패에서 성장하는 내재동기
● 흐려진 자화상 : ‘완벽함’ 아래 숨겨진 우로의 마음 · 41
● 집착이 아닌 신뢰로 : 물러섬이 주는 힘 · 45
● 실패의 자리에서 피어나는 자기 몰입과 내면의 성장 · 48
● 천으로 덮인 자화상, 진짜 나를 마주할 기다림의 시간 · 52
● 진짜 나와 대면하는 출발선, 자기 이해 · 55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58

PART.2 “할 수 있는 아이”가 자라는 마음의 힘
INTRO :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 64
Chapter.3 작은 성취가 만든 자기효능감의 시작
● 작은 점에서 시작된 자기효능감 · 69
● 점 하나를 존중하는 어른의 태도 · 72
● 자기효능감이 이끄는 성장 · 75
● 나의 점에서 너의 점으로 : 확장되는 성장의 힘 · 78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80

Chapter.4 끝까지 해내는 힘
● 사랑이 용기와 책임으로 자라는 순간 · 85
● 눈보라를 헤치며 성장으로 나아가다 · 88
● 상실과 절망의 순간, 다시 걷는 힘 · 90
● 시련의 바람, 기적의 바람 · 93
● 책임과 노력 끝에 열린 문, 사회가 건네는 인정 · 95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98

PART.3 목표지향성과 몰입
INTRO : 동기의 방향이 바뀌면 배움의 즐거움도 바뀐다 · 104
Chapter.5 아이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 “착하게, 바르게”의 대가 : 감정 억압과 고립의 시작 · 109
● ‘착한 아이’의 함정 : 왜 제제벨은 뛰지 못했을까 · 112
● 타인의 시선에서 자기다움으로 : 동기의 방향을 다시 묻다 · 115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118

Chapter.6 몰입과 협력으로 이끄는 숙달목표지향성
● 값진 배움을 찾는 몰입,샘과 데이브의 작은 첫 삽 · 125
● 아직 못 찾았을 뿐 : 탐색적 사고의 탄생 · 128
● 함께 파고, 함께 자라는 배움의 힘 · 131
● 돌아온 뒤의 너희는 예전의 너희가 아니야 · 133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136

PART.4 배움의 본질 : 아이의 내면에서 출발하는 성장
INTRO : 공부는 왜 해야 할까 · 142
Chapter.7 배움의 의미와 어른의 태도
● 성장을 품은 순환, 배움의 길 · 147
● 배움의 길에서 만난 장애물 · 149
● 배움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다 · 151
● 가르침의 자리에서 멈춰버린 어른의 그림자 · 153
● 무너진 권위, 되돌아온 교육 · 156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159

Chapter.8 배움의 가치
● 교양이 만든 내면의 힘 · 165
● 경계에서 문으로 : 관계를 바꾸는 배움의 힘 · 168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171

PART.5 긍정성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INTRO : 정서를 조절하는 아이가 공부도 이어간다 · 176
Chapter.9 정서조절의 시작, 감정코칭
● 기대에서 실망으로, 그리고 성숙으로 · 181
● 학습을 좌우하는 감정조절의 힘 · 183
● 실망을 성장으로 이끄는 어른의 태도 · 187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190

Chapter.10 자기조절의 뿌리, 긍정의 힘
● 버스에서 만난 다양성과 새로운 시선 · 197
● 긍정으로 이끄는 어른의 태도 · 200
● 긍정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 203
● ‘함께 읽고, 마음 열기’ 그림책코칭 질문 · 206

에필로그 마음이 움직일 때 배움이 자란다 · 208
참고문헌 · 211
부록
● AI시대, 우리 아이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 215
● 지금, 왜 그림책 인문학이 필요한가 · 219
● 생성형 AI 시대, 자녀 진로·학습 설계의 길 · 222

책 속으로
배움의 길은 결코 직선이 아니다.
넘어지고 멈추고 돌아서는 순간이 반복되는 여정이다.
중요한 점은 새로움에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시도할 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출발점에 놓인 것이 바로 자기효능감이다.
자기효능감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믿는 마음이다.
이는 실제 능력과는 다르다.
그러나 이 신념은 실제 성취를 예측하는 강력한 지표가 된다.
자기효능감은 아이가 도전을 시작하게 하는 내면의 힘이며, 힘들어도 행동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 p.64

오늘날 교육의 목표는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성장하며, 나눌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는 데 있다.
베티는 이제 자신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타인의 가능성까지 바라본다.
베티가 보여준 이 장면은 혼자 앞서가기보다 누군가의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는 아이가 진정으로 ‘성장한 아이’임을 일깨워준다.


학급에서 발표를 망설이던 아이가 친구의 응원 한마디에 용기를 내고, 줄넘기를 잘하지 못하던 아이가 “같이 해보자”는 말에 다시 시도하며 자신감을 얻는 경험.
바로 이런 순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다.
--- p.79

배움을 통한 아이의 성장은 단순 반복이 아니다.
매일 같은 길을 걷는 것 같아도, 그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이 쌓여 내면은 조금씩 단단해진다.
부모는 그 변화를 함께 기뻐하고, 때로는 곁에서 손을 잡아주며,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도록 존중해야 한다.

이야기의 끝은 끝이 아니다.
처음과 비슷하지만 달라진 장면으로 그려낸다.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또 다른 시작이다.
존은 어제보다 많은 것을 알고, 더 깊이 느끼며, 더 멀리 걸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 p.148

출판사 리뷰
“아이의 배움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AI가 지식을 요약하고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배움은 ‘정답을 아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확장하는 힘’이다.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부모가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읽고 내적동기를 키워주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새로운 형태의 부모교육서이다.

책은 그림책을 인문학적 텍스트로 바라보며, 한 권의 짧은 이야기 속에 담긴 감정·가치·성찰의 요소를 섬세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자녀교육의 핵심인 자율성, 내재동기, 실패 경험의 재해석, 자기효능감, 몰입, 감정조절, 긍정성 등 교육심리학적 관점과 연결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아이의 행동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목소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방법’보다 ‘관점’을 바꾸게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부모가 아이의 공부를 돕는 조력자가 아니라, 아이의 내면을 함께 들여다보는 대화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의 기대가 때로는 아이에게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통제보다 공감, 지시보다 동행이 더 깊은 배움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그림책 속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또한 각 장의 말미에 제시된 ‘그림책코칭 질문’은 부모가 실제로 자녀와 나눌 수 있는 대화를 돕는 실천적 도구이다.
아이를 평가하거나 지도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선택·경험을 스스로 설명하도록 이끄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한층 부드럽고 깊게 만든다.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은 단순한 육아서를 넘어, 부모 자신이 먼저 성찰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다.
공부하는 아이 이전에 ‘살아가는 아이’로서의 모습을 바라보게 하고, 부모 또한 성장의 여정을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지식이 넘치는 시대일수록 마음의 힘이 필요한 지금, 이 책은 아이의 배움과 부모의 성장을 모두 응원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2월 08일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374g | 148*210*15mm
- ISBN13 : 9791169582391
- ISBN10 : 116958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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