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재’ 시리즈 중 유학생들이
글쓰기의 일반적인 절차를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어떤 글이든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

‘글쓰기의 절차와 과정’은 외국인 유학생이 글쓰기의 일반적인 절차를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어떤 글이든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이 글을 쓰기 전에 글의 주제와 구성을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절차대로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의 목차는 기존의 과정 중심의 글쓰기 방식을 지향하는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 때 내용면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목차와 내용적인 면에 있어 그런 항목과 내용들이 글쓰기에서 왜 중요한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 독자들을 설득하고자 했다.
둘째, 각 항목에는 유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작성한 글의 실례를 제시하였는데 그 예문들이 어떤 점에서 좋은지, 원문을 어떻게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수정 작업을 통해 좋은 글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이 교재는 2014년 1학기에 성균관대학교의 학부대학 내에서 한국어 집중학습 과정이 개설될 때부터 집필하기 시작하였다.
그 학기가 끝날 무렵에 교재가 완성되었지만 유학생을 위해 어떤 수업을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한 학기 동안 난상 토론이 진행되었고 2년 이상을 교재 집필에 매달려 이제야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아무쪼록 이 교재 시리즈를 통해 유학생들의 학업 능력이 향상되어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만족스럽게 즐기고, 학업 성과도 크게 거두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