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 수준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춘 중국인 학습자로서 신문 읽기 능력을 기르기 원하는 자를 위해 편찬한 것으로 실용성, 전문성, 보편성, 국제화, 중한 관계, 신문가치 등 여러 방면을 고려하여 대표적 기사의 내용을 발췌하였다.
그리고 그 내용에 따라 정치, 경제 금융, 사회, 과학, 문화, 건강과 스포츠 등 5개 큰 부류로 대별하여 신문 용어의 관용어휘와 문법구조를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본문을 파악하고 문법구조를 이해하도록 기술되어 있다.

추석을 앞두고 일부 품목의 가격이 득썩거리고 있다.
과일, 수산물 등 제철 식품이 특히 그렇다.
추석이 예년보다 보르 정도 빨라지면서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가격 오름세는 과일이 특히 심하다.
작년보다 평균 30-40% 올랐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 일부 나오고 있지만, 추석 물량을 소화하기엔 태부족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사과, 배가 그렇다.
제수 용품 구입이 본격화되는 다음 주말부터 가격 상승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과일 중에선 사과 값이 껑충 뛰었다.
선물용 최상품이 한 개당 6,.80-7,700원이나 한다.
다른 과일과 달리 지배림(인공적으로 약품이ㅏ 기계를 이용하는 숙성법)이 되지 않아 값이 더 올랐다.

홍로, 홍월 등이 나오고 있지만 원래 재배 면적이 적다.
아오리는 저장성이 약하고, 부사는 10월이나 돼야 본격 출하된다.

배도 성장 촉진제를 투여한 상품이 나오고 있지만, 색깔과 크기가 예년만 못하다.
공급량도 부족하다.
올 과일은 또 늦더위, 홍수 때문에 크기도 작고 색깔도 좋지 못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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