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듣는 독서로 완성하는 아이의 공부 내공
듣는 독서로 완성하는 아이의 공부 내공
Description
책소개
하루 한 권, 읽어만 줘도 평생 가져가는
결정적 공부 습관!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진즉 사라진 아이들은 책이 싫어 책을 멀리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몸담게 된다.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는 ‘듣는 독서’에서 해답을 찾았다.
이미 읽기 독립을 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이 무슨 효과가 있느냐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겠지만 듣는 독서의 놀라운 효과는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된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에게도, 이제 막 읽기 독립을 시작한 아이에게도, 스스로 잘 읽는 고학년 아이에게도 듣는 독서가 필요하다.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일은 ‘듣는 즐거움’을 통해 ‘읽는 즐거움’까지 향상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는 일’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Part 01 ‘읽는 독서’가 아닌 ‘듣는 독서’가 필요한 아이들

듣는 독서가 가진 힘을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

책에 집중하는 시간|듣는 독서와 읽는 독서|충분히 들을 기회를 주는 것|이해력과 집중력을 발달시키는 듣는 독서

혼자 읽을 줄 아는데 왜 책을 읽어주어야 하나요?
서술형 문제를 두려워 하다|아이들에게 책은 분명 즐거움이었다|책 읽기가 싫어진 아이들|책 읽는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

듣는 독서가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고요?
동기를 유발하는 요인|칭찬 스티커의 장단점|독서를 어렵게 만드는 일|책 읽기의 재미를 알려주는 일

우리 아이 읽기 태도 점수는 몇 점일까요?
우리 나라 아이들의 읽기 태도|바람직한 읽기 태도 만들기

남자아이라서 책을 싫어하는 걸까요?
첫 번째 이유:편견|두 번째 이유:선호도|세 번째 이유:읽어주는 사람|네 번째 이유:읽는 방법과 습관

Part 02 창의성, 상상력, 사회성, 인성 키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

공감력을 키울 수 있어요

공감력이 필요한 이유|부모가 읽어주는 책의 힘|소박한 목표 세우기

아이가 착하게 컸으면 좋겠다고요?
책 읽기가 가진 중요한 역할|인기 있는 아이 착한 아이|착한 마음씨가 만들어지는 과정|착한 마음이 스며들게 하려면

독서는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줘요
아이들의 상상력|공부 내공으로 쌓이는 건전한상 상력|순수성을 회복하는 힘

사랑하고 있다고 상기시켜주세요
아이에게 사용하는 언어의 온도|듣는 독서로 배우는 부모의 말 버릇|듣는 독서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온도의 말

함께 읽어 특별히 더 재미있는 책이 있어요
1명vs4명vs20명|친구는 유능한 조력자

Part 03 듣는 독서가 만드는 평생 가져가는 공부 습관

듣기만 해도 읽기 능력이 발달한다고요?

아이들에게 책 읽기란|아이들의 읽기 능력|그림책의 힘

왜 잘 들어야 하나요?
언어의 유창성이란|표현 언어력을 키우려면|듣기가 되어야 말하기가 된다|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듣기 훈련

듣는 독서는 스스로 말할 기회를 줘요
각각 다름을 인정하기|듣는 독서를 통해 감정을 세분화|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기|친구들과 공유하는 나의 감정

읽기에도 부진아가 있다고요?
교실 속 읽기 부진아|부모의 관심과 독서|듣는 내용을 메모하는 아이|읽기 부진아를 위한 방법

영재의 독서는 어떻게 다른가요?
영재 어린이들의 독서 성향|자기주도적 독서|초인지 능력이 학습에 끼치는 영향|독서 초인지 능력

아이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하나요?
의사소통이 학교 적응력을 결정한다|독서와 어휘력|취학 전 어휘력을 쌓는 방법| 부모의 폭넓은 어휘 사용|어휘력의 청출어람|새로운 어휘를 찾아서

Part 04 듣는 독서로 향하는 지름길
왜 직접 고른 책이 더 재미있을까요?

스스로 책을 골라 읽기|아이가 고른 책을 대하는 태도|자신이 읽을 책을 아이 스스로 선택하기|권장도서가 가진 맹점

발표력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고요?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경험|살아 있는 독후 활동|아름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

소리 내어 읽어도 괜찮을까요?
다양한 독서 방식|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방식|음독의 마법

듣는 독서를 거부할 땐 옛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옛이야기|전래동화의 두 얼굴|같은 전래동화라도 다르다|전래동화와 세계명작

대충 읽어도 괜찮을까요?
그럼에도 정독은 필수|읽기 독립과 정독|또다른 읽기 방식

마음에 드는 대목만 골라 읽어도 괜찮아요
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공부 내공의 출발, 발췌독|발췌독할 권리|지식정보 그림책을 읽어주는 특별한 방법|책과 책으로 연결된 생각의 고리

책 읽는 맛이 나는 공간을 어떻게 만들죠?
책 읽는 장소|카페에서 책 읽기|취침 전 독서|야외 독서의 매력

텔레비전, 스마트폰은 독서의 방해꾼인가?
독서를 방해하는 요인|책 읽기와 텔레비전 시청|스마트폰을 쥔 아이들

학습만화를 허용해도 되나요?
학습만화에 대한 편견|학습만화를 읽어줄 때 유의할 점

그림책에서 문고로 자연스럽게 어떻게 넘어가나요?
사교육의 유혹|그림책과 저학년 문고|저학년 문고로 레벨업 해도 듣는 독서는 꾸준히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듣기 능력은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말하기 능력까지도 향상하는 ‘전이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귀를 기울이면 다양한 정보를 수용할 수 있고, 이 정보를 자양분 삼아 생각이나 의견을 구성하여 언어로 표현하려는 의지가 생겨납니다.
그리고 이것은 공부 내공을 쌓는 첫걸음이 됩니다.
따라서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무조건 소리를 내어 크게 말하기를 강요하기보다는 충분히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씩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도 록 도와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21쪽

책 읽는 법을 꾸준히 배웠고, 이제는 능히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왜 아이들은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 것일까요? 애석하게도 우리가 ‘책을 읽고 싶어 하도록’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은 너무나 열심히 가르쳤지만, 아이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책을 읽고 싶어 하는 마음’을 유지하고 키워주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는 방법에만 집중하며 지도한 것이 오히려 아이의 마음을 꺾었던 것일지 모릅니다.
-34쪽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과 운동장 체육을 마친 뒤, 교실로 돌아와 “오늘 운동장 놀이 어땠어요?” 라고 물었습니다.
대다수의 아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좋았어요!” 뭐가 그렇게 좋았냐고 다시 물으면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몰라요?” “그냥요~” “다~~~요!”
아이들은 아직 감정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은데다, 자신이 왜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 감정의 근원과 깊이를 스스로 헤아리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나오는 대답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감정의
종류를 많이, 그리고 잘 알고 있어 이와 같이 적절한 단어로 자신의 생각을 유독 잘 표현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선생님, 제가 왜 좋았냐면요.
체육시간에 줄넘기가 오늘 처음으로 10개를 넘어서 제가 엄청 자랑스러워요! 그래서 좋았어요!”
이 아이들은 앞서 언급한 ‘표현 언어력’이 우수한 아이들입니다.
똑같은 체육시간을 보냈는데, 이 아이들은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자신의 감정과 함께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지요.
게다가 일기도 잘 쓴답니다.
이 아이들이 가진 표현 언어력의 비결은 바로 ‘그림책’ 그리고 ‘듣는 독서’입니다.
-189쪽

책을 좋아하는 아이보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훨씬 더 많은 것이 학교 현장입니다.
안타깝게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음을 이미 많은 연구 결과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는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이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들까?’ 고민하며 흥미를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임은 분명합니다.
-380쪽

출판사 리뷰
공부 내공을 쌓는 가장 확실한 방법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 이 네 가지 분야를 고루 갖추어야 공부 내공에 기반이 되는 언어의 유창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가 유창하다는 건 대체로 ‘말하기’를 잘하는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공개수업에 초대된 학부모님 중에서도 아이가 수업시간 동안 얼마나 발표했는지 그것에만 관심 있을 뿐이지요.
“선생님, 왜 우리 아이는 손을 한 번도 들지 못하죠?”
“선생님, 왜 우리 아이는 질문에 정확히 대답을 못하는 거죠?”
“선생님, 왜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자기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하고 쭈뼛거리나요?”
말하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걱정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말하기보다 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듣기’가 되지 않으면 말하기뿐만 아니라 쓰기나 읽기도 어려워집니다.
내 아이가 얼마나 많이 발표했는지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듣는지 경청하는 횟수에 관심가지길 바랍니다.
듣는 독서를 통해 잘 듣게 하는 것만으로도 공부 내공을 찬찬히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초등 교사가 엄선한 듣는 독서 추천목록 84
아이에게 듣는 독서를 시켜주고 싶은데, 막상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주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집에서 두 딸에게 읽어준 책들 중 가장 효과(반응)가 있었던 책들을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상상력을 증폭시킬 책, 어휘력을 발달시킬 책, 토론하며 읽으면 좋을 책, 인성을 보듬어줄 책 등 의미 있는 책들을 무려 84권이나 수록했지요.
모든 아이들이 이 책들을 엄마 아빠 목소리로 즐겁게 ‘듣는 독서’ 하게 되길 바랍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19년 05월 10일
- 쪽수, 무게, 크기 : 388쪽 | 690g | 152*224*30mm
- ISBN13 : 9791188700400
- ISBN10 : 1188700405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