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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 봤더니 일본어를 잘하게 된 건에 대하여
애니만 봤더니 일본어를 잘하게 된 건에 대하여
Description
책소개
MD 한마디
좋아하는 마음 하나면 됩니다
'비전공자인 내가 일본어로 먹고 살아요.'라고 말하는 26만 유튜버 센님.
외국어 공부, 매번 다짐하지만 꾸준히 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즐기는 마음만 오래 가진다면 충분하다며 일본어 공부를 꾸준히 쉽고 즐길 수 있는 팁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2025.01.07. 외국어 PD 원소영
“코난밖에 모르던 내가 일본어로 먹고살아요‘
그저 좋아하다가 잘하게 된 센님의 일본어 덕질기


26만 구독자, 조회수 4천 만뷰를 기록하며 일본어, 일본여행 전문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센님의 일본어 학습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솔직하고 긍정적인 애티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센님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갖게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비전공자에 학원 한 번 다녀보지 않았지만 각 잡고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덕질만으로도 ‘센님만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기분 좋게 전달한다.


센님은 애니 덕질로 시작해서 3년 만에 JLPT N1을 취득하고 현재는 일본어, 일본여행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국어 강사, 일본어 강사, 작가 등 일본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소위 ‘일본어로 먹고사는’ 삶을 살고 있는 것.
이 모든 것은 덕질로 쌓아올린 ‘덕질 일본어’ 덕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일본으로 가는 한국인 관광객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올해, 일본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현생에 치여 공부는 부담스럽고 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에 저자는 언어를 ‘공부’가 아닌 ‘덕질’ 하라고 제안한다.
정석적인 공부법이나 불타는 공부 의지가 아니라 ‘재미’와 ‘즐김’이 일본어 실력을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
‘센님과 일본어’에 대해 써내려간 솔직한 경험기를 읽다보면 일본어를 재밌게 배우는 방법,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힌트, 나아가 인생에 필요한 마인드셋 포인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책을 펼쳐보자.
공부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힘껏 즐길 마음만 준비하면 충분하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Prologue
1.
일본어 4등급, 「코난」밖에 몰랐죠
[센님의 One Point Lesson] 일본어와 친해질 준비

2.
집순이는 그렇게 덕후가 되어가고
[센님의 One Point Lesson] 나와 친해질 애니메이션 선택하기

3.
덕질에 스며들기? 어렵지 않아요
[센님의 One Point Lesson] J-POP으로 일본어 감성 즐기기

4.
애니만 봤는데 귀가 트였다니까요
[센님의 One Point Lesson] 외워야 한다면 최대한 게임처럼

5.
벽 보고 말해도 효과 있다니까요
[센님의 One Point Lesson] 말문 트기의 시작은 혼잣말 기법으로

6.
덕후와 크리에이터는 종이 한 장 차이
[센님의 One Point Lesson] 회화, 무엇보다 자신감을 연습하세요

7.
얼렁뚱땅 JLPT N1 도전기
[센님의 One Point Lesson] 초고속 JLPT 지름길 공부법

8.
회사를 뒤로하고, 워킹 홀리데이
[센님의 One Point Lesson] 여행을 앞두고 있을 때 알아두면 좋을 일본어

Epilogue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하지만 오로지 애니를 보기만 했을 뿐 다른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만큼이나 들리다니, 공짜로 외국어 영역 하나를 개척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신기하고 신나더라고요.
딱히 돈을 아껴 저축을 한 것도 아니고 머리를 굴려 투자하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쌈짓돈이 눈앞에 나타난 기분이었달까요? 그런 마음이었기에 더욱 부담감 없이 자막을 켠 채로 애니에 풍덩 빠져들 수 있었죠.
--- p.117

이 책을 보고 계실 여러분도, 그리고 저에게 일본어 학습 관련 많은 질문을 해주신 분들도 이거 하나만은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요.
제가 독학으로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 생각 덕분이거든요.
언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언어는 ‘덕질’하듯이 해야 돼요.
--- p.128

한국어로 듣거나 말하는 시간보다 일본어를 접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일본어 회화가 느는 게 실시간으로 느껴졌어요.
유창하지는 않지만 어느덧 일상 회화에는 어려움이 없어졌죠.
바로 그 무렵 이런 생각이 들었죠.
‘이건 거의 세미 유학 생활인데?’ 책도 학원도 시험도 없이, 자취방 한구석에서 일본 유학 생활을 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었던 거예요.
--- p.139

재미로 일본어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늘 말하듯 ‘완벽하지 않은’ 일본어로 시작한 콘텐츠가 어느덧 제 채널의 확실한 주역이 되었어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사람들에게 약간의 팁을 주려고 시도했던 일이 도리어 제게 일본어 실력을 더 갈고닦는 기회를 가져다주기까지 했어요.
한국과 일본, 양쪽 구독자들의 관심과 함께요.
--- p.172

‘공부하지 않기, 공부로 느끼지 않기, 덕질로 하기’를 제 일본어 생활의 지침으로 삼기는 했지만 어쨌든 제게 일본어는 외국어.
공식적인 시험대에 언젠가 한 번쯤 올라가야 했을 거예요.
당연히 공부를 해야 했을 거고요.
하지만 제가 N4부터 N1까지 취득하는 여정을 함께 따라오신 여러분은 한 가지 사실을 눈치채셨을 거예요.

‘제대로 공부’한 기간이 N3 준비하는 딱 한 달뿐이었다는 것을요.

--- p.208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거나 해보려 마음먹었을 때 기대감과 의욕이 퐁퐁 솟아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극히 사소한 일로 자신감을 잃기도 해요.
아직 그 무언가와 함께한 시간이 적고, 그 무언가를 할 줄 알아서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도 별로 없기 때문일 거예요.
그래서 그때의 저에게, 또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메시지는 바로 이거라고 생각하며 써 내려갔어요.
“즐기는 것이 1순위, 계속 즐길 수 있다면 나머지는 차츰 해결된다.”
--- p.251

출판사 리뷰
※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1.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

2.
언어 공부에 동기부여가 필요한 학습자.

3.
일본어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팁을 얻고 싶은 학습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12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42g | 125*185*17mm
- ISBN13 : 9791140711482
- ISBN10 : 114071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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