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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신문 : 근대편
근현대사신문 : 근대편
Description
책소개
『역사신문』,『세계사신문』을 이은 완결판, 『근현대사 신문』
신문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읽다


모든 학문의 귀결은 역사이다.
인간의 삶 자체가 역사이기 때문이다.
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역사 공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런데 문제는 역사 공부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역사신문』은 역사를 신문 형식으로 만들어 역사 학습에 특별한 전기를 마련했다.


저널리즘적 글쓰기로 구성된 신문은 쉽고 간결한 문체와 다양한 시각 자료 덕택에 독자의 진입 장벽이 낮다.
신문의 이러한 장점을 역사에 접목한 것이 『역사신문』인데 『근현대사 신문』은 『역사신문』,『세계사신문』에 이어 신문 형식으로 역사를 소개한다.
『역사신문』은 총 2권으로 구성되었는데, 1권은 근대사를 다루고 2권은 현대사를 다룬다.

1권인 '근대편'은 개항에서부터 해방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다.
총 20호로 이루어졌는데, 한국의 역사를 주로 다루지만 세계 역사 속에서 한국 역사를 조망하는 시각도 함께 포함되었다.
예를 들어 1929년 대공황, 입센의 『인형의 집』과 신여성운동 등을 서술함으로써 한국사와 세계사간의 연관점을 포착한다.

출판사 리뷰
세계와 한국의 근현대사 함께 엮은 『근현대사신문』 출간
신문 형식으로 보는 역사 시리즈의 완결편… 갓 배달된 신문처럼 신선한 근현대사


【2010년 1월 29일】『역사신문』, 『세계사신문』 등으로 역사 대중화에 앞장 서 온 사계절출판사가 신문 형식으로 보는 역사 시리즈의 완결판, 『근현대사 신문』을 펴냈다.
역사적 사건을 마치 오늘 일어난 일처럼 만날 수 있는 신문 형식의 생생함이 컬러 사진과 치밀한 고증으로 배가되었다.
이로 인해 우리 역사의 어두운 시기로 기억되고 있는 근현대사가 생기발랄하게 되살아난다 .
『세계사신문』, 『한국생활사박물관』 등의 대작으로 사계절출판사와 호흡을 맞추어 온 강응천 문사철 대표는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자부심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근현대사신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국 근현대사의 자부심 회복 프로젝트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근현대사신문』이 제국주의의 논리가 아니라 제국주의에 맞서 싸워 온 역사 로 바라봄으로써 한국 근현대사에 자부심을 부여했다며 강 대표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리고 『근현대사신문』이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인식 틀을 제시하여 제국주의, 분단, 빈곤, 독재라는 세계사적 범죄와 맞서 싸웠던 한국사의 가치를 생생하게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근현대사신문』 제작진은 머리말에서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인이 세계사의 초라한 단역이 아니라 늘 당당한 주역이었고, 앞으로도 주역이어야 한다는 점을 발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세계사와 함께 보는 한국 근현대사
『근현대사신문』은 이 같은 관점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시종일관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조명하고 있다.
한국과 세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역사적 사 건들을 당시의 신문에 담아내듯 편집했기 때문에 독자는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박진감을 맛볼 수 있다.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기존 한국사 책들과 달리 한국 근현대의 주요 사건들을 세계사의 맥락에서 조망하여 우리 역사를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보여주는 것이 『근현대사신문』의 미덕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 책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근 현대사 입문서로 꼽았다.

새로운 교과과정에 맞춘 새로운 내용
한편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의 저자인 김육훈 서울 신현고 역사 교사는 『근현대사신문』이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권의 교과서에 담도록 한 새 교육과정의 역사 교과서 내용을 신문 형식으로 표현한 책이라면서 국사와 세계사를 아우를 통합 역사 수업 시간에 생동감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기대감 을 표시했다.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도 『근현대사신문』이 진지한 역사 공부를 가장 흥미롭게 할 수 있는 양서라면서 청소년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싶은 성인부터 흥미로운 역사 공부를 원하는 청소년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폭넓은 독자에게 반가운 선물이 나타난 것 같다.

『근현대사신문』은 어떻게 구성되었나
한국과 세계 함께 다루고 정치사 편향 벗어나 다양성 추구


근대편은 1876년 개항부터 1945년 해방까지, 현대편은 해방 이후 2003년까지 다룬다.
각 권은 2~5년 단위의 20호로 나뉘어 있으며, 해방처럼 특별한 사건은 호외로 처리했다.
각 호는 8면 구성을 기본으로 그 시기의 중요한 사건과 주제를 신문 형식으로 다루며,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진실이나 후일담은 권말에 따라잡기 란을 마련해 들려주고 있다.

각 호 1면은 도입 글과 큰 이미지로 해당 시기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3면에서는 해당 시기에 한국과 세계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을 다루고, 4면에는 사설과 해설, 기록실 등을 배치했다.
뒤이은 5면은 사회?경제, 6면은 과학, 7면은 문화 등 주제별로 각 시기의 현안과 흐름을 다루어 정치사 중심의 편향에서 벗어났다.
또한 8면은 생활?단신 면으로 생 활 속 작은 역사도 놓치지 않는 배려를 했다.
특히 8면에 고정적으로 배치된 제3세계 통신 은 서구 강대국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보던 좁은 시야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숫자로 본 『근현대사신문』 3년간 30여 명 참여… 1,400여 기사, 800점의 사진과 그래픽
『근현대사신문』은 2006년 말 제작이 결정되어 2010년 1월 말 출간될 때까지 3년여의 기간이 걸렸다.
기획 기간만 1년, 집필과 편집에 1년 6개월, 교정 교열 및 제작에 6개월 이상 이 소모된 것.
출판기획 문사철의 주관 아래 15명의 필진, 5명의 편집진, 아트 집단 수류산방과 자운영의 아트 디렉터 및 디자이너 6명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두 권 합쳐 1,400여 꼭지의 기사와 730점의 사진, 40여 컷의 지도 및 그래픽, 27컷의 시사만평 등이 세계 속의 한릱을 생생하게 복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4도(올컬러) 인쇄에 근대편은 212쪽, 현대편은 208쪽 이며, 각권 값 23,000원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10년 01월 29일
- 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828g | 254*374*20mm
- ISBN13 : 9788958284376
- ISBN10 : 895828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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