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세트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세트
Description
책소개
MD 한마디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순간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이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로 동시 출간 되었다.
어린이들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사건, 시공간,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작가 13인의 단편으로 담아냈다.
저마다 다른 결정적 순간들을 통과하며 성장하는 오늘의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2021.05.14. 어린이 PD 김현기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정의로운 은재
13인의 작가가 바라본,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순간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동시 출간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사건, 사람, 시간과 공간이 있다.
아마 요즘의 우리에겐 코로나19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 오늘날 어린이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물었다.
‘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그리고 그 답으로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정의로운 은재』와 101권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인다.
늘 다니던 골목에서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순간, 붉은색 양말을 신고 연거푸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는 여자아이에게서 운명을 느끼던 순간,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음을 의아해하는 순간…, 저마다 다른 변곡점을 통과하며 어린이들은 미처 몰랐던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열망을 인식하기도 한다.

[도서] 다이너마이트
13인의 작가가 바라본,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순간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 기념 작품집 동시 출간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는 사건, 사람, 시간과 공간이 있다.
아마 요즘의 우리에겐 코로나19가 그런 존재가 아닐까?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 오늘날 어린이문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 물었다.
‘지금,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사람, 어떤 사건, 어떤 시공간이 자신을 이전과 다른 ‘나’로 만드는 계기가 될까요?’ 그리고 그 답으로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정의로운 은재』와 101권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인다.
늘 다니던 골목에서 고양이가 두 발로 걸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순간, 붉은색 양말을 신고 연거푸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는 여자아이에게서 운명을 느끼던 순간,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소음을 의아해하는 순간…, 저마다 다른 변곡점을 통과하며 어린이들은 미처 몰랐던 삶의 진실을 발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세계에 대한 열망을 인식하기도 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정의로운 은재』
『다이너마이트』

출판사 리뷰


내가 알고 있는 것만이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 -『정의로운 은재』


범죄 뉴스를 보며 ‘나한테 힘이 있었더라면!’ 하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의로운 은재」의 주인공 은재에게는 정말로 그런 힘이 생겼다.
하루 세 번, 나쁜 짓을 한 아이에게 투명 양동이로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정의의 양동이’ 회원이 된 것이다.
남을 위협하고, 밀치고, 악담하는 아이… 은재는 나쁜 아이들을 단호히 응징한다.
그런 은재가 친구의 옷차림에 대해 진심으로 ‘충고’한 순간, 정의의 양동이는 은재를 향한다.


데뷔작 『순재와 키완』을 통해 ‘인류의 미래와 한 인간의 미래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한 오하림 작가는 신작 「정의로운 은재」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정의’란 무엇인지를 묻는다.
남의 물건을 빼앗는 것과 외모를 평가하는 것, 둘 중 무엇이 더 나쁘다고 할 수 있을까? 누구에게 양동이를 써야 할지 한 번도 고민해 보지 않은 은재처럼 스스로가 정의롭다고 자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가 하면 황선미 작가의 「골목이 열리는 순간」은 ‘리나’가 두 발로 걷는 고양이와 마주치며 시작된다.
친구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던 리나는 그 마법 같은 이야기를 나눌 ‘단 한 명의 친구’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오늘의 어린이에게 ‘이야기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하게 하는 매력적인 판타지다.
『정의로운 은재』의 단편들은 옛이야기에 어린이의 현실을 절묘하게 투영하고(「그날 밤, 홍이와 길동이」, 진형민), 장년층과 노년층의 갈등을 편견 없는 어린이의 시점으로 바라보며(「손톱 끝만큼의 이해」, 최나미), 바이러스로 인해 활동이 제한된 사람들과 사람이 우리에 가둔 동물들을 비교하는(「살아 있는 맛」, 전성현) 시도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었던 세계에 의문을 제기한다.
하지만 불안해할 것 없다.
익숙한 세계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세계로 떠날 용기, 전복적인 상상력은 어린이의 성장을 북돋우는 힘이기 때문이다.


나와 세계가 맞닥뜨린 변화의 순간에 주목하다

1991년 ‘남북어린이가 함께 읽는 전래동화/창작동화’ 시리즈로 출발한 사계절아동문고가 30년 만에 100번째 책을 내놓는다.
‘시대정신을 담은 어린이책’을 모토로 삼은 사계절아동문고는 세계 30개국으로 번역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 생태동화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동화에서 전형적인 역할을 맡아 온 ‘엄마’의 삶을 생각하게 한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등 10대에 접어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읽고 사유할 수 있는 어린이문학을 출간해 왔다.

사계절아동문고 100권을 기념하여 내놓는 두 권의 작품집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는 ‘지금, 우리, 삶’에 주목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겪었을 ‘삶이 변화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누군가에게는, 아마도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이번 코로나19가 삶의 큰 전환점이 되었을 것이다.
팬데믹 이전, 우리를 둘러싼 지구 환경, 재난 등으로 삶이 통째로 변해 버린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삶이 변화하는 순간은 꼭 이런 현실적인 상황에만 국한되지도 않는다.
미지의 존재, 미지의 시간, 미지의 공간 역시 우리에게 그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 ‘변화’는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어서, 삶의 변곡점을 겪어 내며 우리는 또 한 번 자라나는 순간을 맞이한다.
과연 오늘날 어린이들의 삶은 어떤 순간으로 인해 변화할까? 그 변화는 어린이와 세계를 어떻게 만나게 하고, 어떻게 불화하게 하며, 그리하여 어떤 삶을 살아가게 할까?

저마다 오롯한 작품 세계를 지닌 13명의 어린이문학 작가들이 『정의로운 은재』와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대답을 보내 왔다.
이 대답은 불안한 시대의 어린이에게 보내는 공감과 위로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1년 05월 03일
- 쪽수, 무게, 크기 : 356쪽 | 147*210mm
- KC인증 : 인증유형 : 확인 중인증번호 : -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