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의 탄생
Description
책소개
반 고흐, 르코르뷔지에, 프랑스 왕비, 문필가, 철학자…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 동양과 서양이 담긴 온갖 집 이야기
집과 관련된 이토록 많은 이야기가 있을까?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집이 있을까? 반 고흐가 머물던 들판의 오두막, 르코르뷔지에가 호숫가에 지은 집,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파트, 도연명과 추사의 초라하기 그지없는 초가집, 휘황찬란한 궁전을 버리고 마리앙투아네트가 지은 촌락, 대통령의 저택과 어느 시절 골목길의 판잣집과 양철집까지.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이 담긴 다채로운 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 동양과 서양이 담긴 온갖 집 이야기
집과 관련된 이토록 많은 이야기가 있을까?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집이 있을까? 반 고흐가 머물던 들판의 오두막, 르코르뷔지에가 호숫가에 지은 집,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파트, 도연명과 추사의 초라하기 그지없는 초가집, 휘황찬란한 궁전을 버리고 마리앙투아네트가 지은 촌락, 대통령의 저택과 어느 시절 골목길의 판잣집과 양철집까지.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이 담긴 다채로운 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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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우리들의 집 이야기
1 집에 살다
즐거운 나의 집
홈 혹은 하우스
작아서 고아하며, 초라하여 빛나는
이름 없는 집
8평 집의 로망
어머니의 집
콘크리트 박스 안에서
2 집을 보다
정직하고 사심 없는
반 고흐의 오두막
무릎 맞닿는 집, 용슬재
한옥은 없다
작지 않은 작은 집
하이데거의 오두막
토굴에 삽니다
다정하고 고요한 건축
3 집에 머물다
집을 부르는 말
집이 사람을 말한다
명품 주택
명예의 전당
공간이 바뀌면
내 친구의 런던 집
두 역사驛舍 이야기
시로 기억하다
EPILOGUE
집의 미래
우리들의 집 이야기
1 집에 살다
즐거운 나의 집
홈 혹은 하우스
작아서 고아하며, 초라하여 빛나는
이름 없는 집
8평 집의 로망
어머니의 집
콘크리트 박스 안에서
2 집을 보다
정직하고 사심 없는
반 고흐의 오두막
무릎 맞닿는 집, 용슬재
한옥은 없다
작지 않은 작은 집
하이데거의 오두막
토굴에 삽니다
다정하고 고요한 건축
3 집에 머물다
집을 부르는 말
집이 사람을 말한다
명품 주택
명예의 전당
공간이 바뀌면
내 친구의 런던 집
두 역사驛舍 이야기
시로 기억하다
EPILOGUE
집의 미래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토네이도에 날아가버린 도로시의 집은 미국의 전형적 경량 목구조 집이다.
폭풍에 날아가는 집의 목재 구조까지 영화는 고스란히 보여준다.
--- p.16
가족과 작은 집.
프랑스와 독일에서 작업을 하던 뭉크는 장년에 돌아온 고향 오슬로에서 같은 주제의 그림을 계속 그렸다.
뭉크 내면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가족, 행복한 가정.
두어 평 방에서 세상서 가장 슬픈 그림이 보여주는 뗄 수 없는 가족애.
이와 달리 대영지의 톨스토이 백작은 그런 따뜻한 가정을 가져보지 못했다.
--- p.31
흙 한번 밟아보지 않았을 마리앙투아네트는 우울증과 향수병을 베르사유궁전이 아닌 작은 시골 마을에서 달랬다.
원시 자연에서 출발한 인간은 작은 집을 찾고 여기에서 정신적 위로를 받는다.
--- p.41
나는 고흐의 네덜란드 시절 집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프랑스의 강렬한 태양을 만나기 전 북구의 쓸쓸한 빛이 스민 작업들이다.
지금 고흐가 옆에 있어 “어느 작품이 당신의 베스트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반 고흐는 대답할 것이다.
“「감자 먹는 사람들」이오.” 그의 누이 빌레미나에게 고흐가 보낸 편지에 밝힌 사실이다.
--- p.114
예산 추사 고택의 주련柱聯(기둥과 벽에 장식으로 써 붙이는 글귀)에 “가장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大烹豆腐瓜薑菜, 가장 좋은 모 임은 남편, 아내, 아들, 딸, 손자, 손녀高會夫妻兒女孫.” 젊은 시절부터 북경의 대학자들로부터 해동의 신동이라 불렸던 추사의 심경은 이러했다.
부귀영화 입신양명이 다 무언가, 작은 집에서 가족과 나물 반찬 한 보시기면 그만이다.
--- p.128
선종禪宗의 승려 센 리큐에게 신분의 귀하고 천함은 한갓 뜬구름일 뿐이었다.
다실로 들어가기 위해 뚫린 입구를 ‘니지리구치’라 하는데 개구멍이라는 뜻이다.
--- p.151
거장의 작업 앞에 종래 등이 곧추서다가 이 무심한 것의 온기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손도 슬그머니 올린다.
디테일 없이도 다가오는 힘을 가진 건축이 있다.
눈이 보고 이성이 판단하기 전 나의 오감이 먼저 느끼는 공간.
이름 하나 남기지 않았다.
--- p.192
“나는 삶의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유유자적하며 살아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네.”
--- p.224
프랑스의 팡테옹과 루브르 궁전이 신생 미국 국회의사당 건축의 모델이었다니 로툰더는 로마에서 파리, 워싱턴을 거쳐 서울에 온 것이다.
로마 건축의 그늘이 이렇게 장구하다.
--- p.252
수세기에 걸쳐 영어권 최고의 명문 학교로 평가받는 영국의 이튼은 엄연한 퍼블릭 스쿨이다.
4번지 가족들은 대를 이어 이튼 칼리지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정말이냐? 왜 퍼블릭으로 쓰느냐? 나의 질문이 길었다.
퍼블릭은 일반 대중, 보통을 일컫는 뜻이나 공공과 관련된 일
이니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명예를 내포한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
--- p.276
기차역은 집으로 가며, 또 집을 떠나며 꼭 거치는 너와 나, 모두의 집이다.
가족의 출영이나 환송은 기차역으로 연장되었다.
떠나면서 집에서 인사를, 그리고 기차역에서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한 번 더 했다.
--- p.287
여기 적은 하이네, 보들레르, 정지용 그리고 가수 존 덴버와 보니 엠의 시와 노래는 공교롭게도 모두 기억의 장소다.
우리는 기억 속에서 살고 있다.
폭풍에 날아가는 집의 목재 구조까지 영화는 고스란히 보여준다.
--- p.16
가족과 작은 집.
프랑스와 독일에서 작업을 하던 뭉크는 장년에 돌아온 고향 오슬로에서 같은 주제의 그림을 계속 그렸다.
뭉크 내면을 한 번도 떠나지 않은 가족, 행복한 가정.
두어 평 방에서 세상서 가장 슬픈 그림이 보여주는 뗄 수 없는 가족애.
이와 달리 대영지의 톨스토이 백작은 그런 따뜻한 가정을 가져보지 못했다.
--- p.31
흙 한번 밟아보지 않았을 마리앙투아네트는 우울증과 향수병을 베르사유궁전이 아닌 작은 시골 마을에서 달랬다.
원시 자연에서 출발한 인간은 작은 집을 찾고 여기에서 정신적 위로를 받는다.
--- p.41
나는 고흐의 네덜란드 시절 집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프랑스의 강렬한 태양을 만나기 전 북구의 쓸쓸한 빛이 스민 작업들이다.
지금 고흐가 옆에 있어 “어느 작품이 당신의 베스트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반 고흐는 대답할 것이다.
“「감자 먹는 사람들」이오.” 그의 누이 빌레미나에게 고흐가 보낸 편지에 밝힌 사실이다.
--- p.114
예산 추사 고택의 주련柱聯(기둥과 벽에 장식으로 써 붙이는 글귀)에 “가장 좋은 반찬은 두부, 오이, 생강, 나물大烹豆腐瓜薑菜, 가장 좋은 모 임은 남편, 아내, 아들, 딸, 손자, 손녀高會夫妻兒女孫.” 젊은 시절부터 북경의 대학자들로부터 해동의 신동이라 불렸던 추사의 심경은 이러했다.
부귀영화 입신양명이 다 무언가, 작은 집에서 가족과 나물 반찬 한 보시기면 그만이다.
--- p.128
선종禪宗의 승려 센 리큐에게 신분의 귀하고 천함은 한갓 뜬구름일 뿐이었다.
다실로 들어가기 위해 뚫린 입구를 ‘니지리구치’라 하는데 개구멍이라는 뜻이다.
--- p.151
거장의 작업 앞에 종래 등이 곧추서다가 이 무심한 것의 온기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손도 슬그머니 올린다.
디테일 없이도 다가오는 힘을 가진 건축이 있다.
눈이 보고 이성이 판단하기 전 나의 오감이 먼저 느끼는 공간.
이름 하나 남기지 않았다.
--- p.192
“나는 삶의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유유자적하며 살아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갔네.”
--- p.224
프랑스의 팡테옹과 루브르 궁전이 신생 미국 국회의사당 건축의 모델이었다니 로툰더는 로마에서 파리, 워싱턴을 거쳐 서울에 온 것이다.
로마 건축의 그늘이 이렇게 장구하다.
--- p.252
수세기에 걸쳐 영어권 최고의 명문 학교로 평가받는 영국의 이튼은 엄연한 퍼블릭 스쿨이다.
4번지 가족들은 대를 이어 이튼 칼리지를 거쳐 케임브리지 대학 학위를 가지고 있었다.
정말이냐? 왜 퍼블릭으로 쓰느냐? 나의 질문이 길었다.
퍼블릭은 일반 대중, 보통을 일컫는 뜻이나 공공과 관련된 일
이니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명예를 내포한다는 것을 나는 알지 못했다.
--- p.276
기차역은 집으로 가며, 또 집을 떠나며 꼭 거치는 너와 나, 모두의 집이다.
가족의 출영이나 환송은 기차역으로 연장되었다.
떠나면서 집에서 인사를, 그리고 기차역에서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한 번 더 했다.
--- p.287
여기 적은 하이네, 보들레르, 정지용 그리고 가수 존 덴버와 보니 엠의 시와 노래는 공교롭게도 모두 기억의 장소다.
우리는 기억 속에서 살고 있다.
--- p.308
출판사 리뷰
『나무의 시간』 김민식 작가의 두 번째 책
집에 거주하는 모두를 위한 인문학, 우리들의 집 이야기
19세기 프랑스의 저명 문필가이자 한때 쇼팽의 여인이기도 했던 조르주 상드는 “당신이 원하는 집이 초가집이냐 궁전이냐 내게 얘기해주오.
그럼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분별하겠소”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다.
집이 재산으로 취급되는 시대, 우리들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세기의 건축가가 지은 집, 외딴 숲속 철학가의 오두막, 휘황찬란한 왕비의 궁전, 마주 앉으면 무릎이 맞닿는 시인의 집, 골목길에 즐비하던 아무개의 양철집, 그리고 아파트.
사람이 집에 거주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한 집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상드의 장담은 유효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머무를 살갗 같은 집에 대해 무슨 고민을 시작해야 할까.
반 고흐, 르코르뷔지에, 프랑스 왕비, 문필가, 철학자…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 동양과 서양이 담긴 온갖 집 이야기
집과 관련된 이토록 많은 이야기가 있을까?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집이 있을까? 반 고흐가 머물던 들판의 오두막, 르코르뷔지에가 호숫가에 지은 집,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파트, 도연명과 추사의 초라하기 그지없는 초가집, 휘황찬란한 궁전을 버리고 마리앙투아네트가 지은 촌락, 대통령의 저택과 어느 시절 골목길의 판잣집과 양철집까지.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이 담긴 다채로운 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무 이야기꾼이 펼치는 건축과 집에 대한 지식과 지혜
48점의 삽화와 함께 보는 흥미로운 집의 장면
40여 년 목재 관련 일을 한 저자가 어떻게 집의 이야기를 이토록 절절하게 펼칠까.
책에 실린 대로 1만 년 전 움집의 기둥과 대들보가 밤나무였고, 18세기 건축 철학자가 집의 기원을 원시 오두막으로 보는 것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
나무에서 시작된 저자의 관심사는 자연히 집으로 옮겨 갔고,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독서광은 현장에서, 책장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수집했다.
이야기가 끝나는 곳에 등장하는 나무와 집의 그림은 글의 여운을 더한다.
반 고흐의 오두막은 지붕에 풀을 이고 있고, 르코르뷔지에의 어머니의 집에는 잔잔한 호숫가 곁에 머문다.
저자가 써내려 간 집과 건축 이야기는 여느 건축학자, 민속학자의 기록보다 방대하고, 깊으며, 인간적이다.
알고 경험하고 이해하고 쓴 저술의 매력이다.
내게 가장 친밀한 장소, 당신은 어떤 집에 살고 싶나요?
집에 관한 지식에서 삶의 사유를 시작한다
심리학자 카를 융은 돌을 다듬고 날라 지은 오두막에서 자궁과 같은 평안과 아늑함을 느꼈다.
내로라하는 21세기 모더니즘 건축가가 지은 집은 소송에 휘말렸고 이제 누구도 살지 않는다.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유유자적하며 살아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 사상가는 성치 않은 집에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소수민족의 판잣집, 선로 변의 양철집, 거주자가 되는대로 지은 오두막은 과연 보잘 것 없는 것인가.
책을 덮으며, 집이 경제이자 재산으로 취급되는 시대에, 삶을 중심에 두고 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집에 거주하는 모두를 위한 인문학, 우리들의 집 이야기
19세기 프랑스의 저명 문필가이자 한때 쇼팽의 여인이기도 했던 조르주 상드는 “당신이 원하는 집이 초가집이냐 궁전이냐 내게 얘기해주오.
그럼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분별하겠소”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다.
집이 재산으로 취급되는 시대, 우리들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세기의 건축가가 지은 집, 외딴 숲속 철학가의 오두막, 휘황찬란한 왕비의 궁전, 마주 앉으면 무릎이 맞닿는 시인의 집, 골목길에 즐비하던 아무개의 양철집, 그리고 아파트.
사람이 집에 거주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한 집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상드의 장담은 유효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매일,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머무를 살갗 같은 집에 대해 무슨 고민을 시작해야 할까.
반 고흐, 르코르뷔지에, 프랑스 왕비, 문필가, 철학자…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 동양과 서양이 담긴 온갖 집 이야기
집과 관련된 이토록 많은 이야기가 있을까?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집이 있을까? 반 고흐가 머물던 들판의 오두막, 르코르뷔지에가 호숫가에 지은 집,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파트, 도연명과 추사의 초라하기 그지없는 초가집, 휘황찬란한 궁전을 버리고 마리앙투아네트가 지은 촌락, 대통령의 저택과 어느 시절 골목길의 판잣집과 양철집까지.
역사와 예술, 문학과 철학이 담긴 다채로운 집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무 이야기꾼이 펼치는 건축과 집에 대한 지식과 지혜
48점의 삽화와 함께 보는 흥미로운 집의 장면
40여 년 목재 관련 일을 한 저자가 어떻게 집의 이야기를 이토록 절절하게 펼칠까.
책에 실린 대로 1만 년 전 움집의 기둥과 대들보가 밤나무였고, 18세기 건축 철학자가 집의 기원을 원시 오두막으로 보는 것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
나무에서 시작된 저자의 관심사는 자연히 집으로 옮겨 갔고, 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독서광은 현장에서, 책장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수집했다.
이야기가 끝나는 곳에 등장하는 나무와 집의 그림은 글의 여운을 더한다.
반 고흐의 오두막은 지붕에 풀을 이고 있고, 르코르뷔지에의 어머니의 집에는 잔잔한 호숫가 곁에 머문다.
저자가 써내려 간 집과 건축 이야기는 여느 건축학자, 민속학자의 기록보다 방대하고, 깊으며, 인간적이다.
알고 경험하고 이해하고 쓴 저술의 매력이다.
내게 가장 친밀한 장소, 당신은 어떤 집에 살고 싶나요?
집에 관한 지식에서 삶의 사유를 시작한다
심리학자 카를 융은 돌을 다듬고 날라 지은 오두막에서 자궁과 같은 평안과 아늑함을 느꼈다.
내로라하는 21세기 모더니즘 건축가가 지은 집은 소송에 휘말렸고 이제 누구도 살지 않는다.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유유자적하며 살아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 사상가는 성치 않은 집에서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소수민족의 판잣집, 선로 변의 양철집, 거주자가 되는대로 지은 오두막은 과연 보잘 것 없는 것인가.
책을 덮으며, 집이 경제이자 재산으로 취급되는 시대에, 삶을 중심에 두고 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2년 06월 10일
- 쪽수, 무게, 크기 : 316쪽 | 406g | 140*200*30mm
- ISBN13 : 9791190920216
- ISBN10 : 11909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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