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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Description
책소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왜 내 삶은 이렇게 망가졌을까?”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모르겠어요.
미친 듯이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바쁜 걸까요?

아침부터 5분 단위로 알람이 울려댑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더욱 빠르게,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재촉합니다.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보여야 하기에 눈앞에 있는 요구 앞에 ”아니요.” “싫어요.”라고 답하는 것을 극도로 꺼립니다.
사람에게 받는 인정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 결과 “바빠요.”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어느샌가 삶의 분주함은 당연한 것이 되었고, 그 분주함이 일상을 지배하도록 놔두었습니다.
우리는 바쁜 것을 좋은 것으로 여깁니다.
활력 넘치고 열정적으로 사는 증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빽빽하게 들어찬 일정과 과도한 책임감으로 인해 이미 삶은 균형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케빈 드영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합니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는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평이하고 일상적인 쉬운 언어로 쓰였지만, 그 속에는 깊은 신학적 토대와 틍찰력이 놓여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당면한 삶의 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일곱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성경적으로 해결해서 우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분주함이 만들어 내는 교만, 과도한 책임감, 우선순위의 혼란, 쉼의 결핍과 같은 내면의 문제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시간 관리 팁을 제시하며 '바쁜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여유롭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책도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바쁠 수밖에 없지만 그 일상 안에서도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만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책임감과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부모들과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사람의 칭찬을 갈구하며 살아온 사람들, 과도한 일과 사역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어버린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입니다.
지금 바쁜 일상에 허덕이고 있다면, 왜 살아가는지 방향성을 잃었다면, 바쁜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꼭 필요합니다.
너무 많은 일에 얽혀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이 책은 '진짜 중요한 문제'에 어떻게 집중할 수 있는지 명확하고 실질적인 답을 줄 것입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01 왜 이렇게 바쁠까
숨가쁘게 살아온 날들 / 우리의 공통된 경험 / 점점 바빠지는 세상 / 내가 읽고 싶은 책

02 피해야 할 세 가지 위험
나는 조급한 사람인가 / 복잡함과 기회의 세계 / 문제는 내면에 있다

03 천의 얼굴을 가진 악당
진단 #1.
교만은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교만의 여러 얼굴 / 악덕과 미덕 사이 / 누구를 섬기고 있는가

04 과도한 의무감
진단 #2.
하나님이 기대하시지 않는 일에 매달린다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이 / 좋은 일과 해야 할 일 / 압박감 다스리기 / 그리스도의 일

05 일을 늘리는 습관
진단 #3.
우선순위 없이는 섬김도 어렵다
가장 중요한 세 가지 / 시간은 늘릴 수 없다 / 정하지 않은 시간 / 타인의 우선순위

06 자녀가 왕이 된 세상
진단 #4.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완벽한 부모라는 신화 / 완벽한 자녀양육 / 정말 필요한 부모의 역할

07 깊음은 깊음을 부르고
진단 #5: 디지털 미디어가 당신의 영혼을 억누른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다 / 디지털 미디어의 위험성 / 깊은 문제는 깊은 진리로

08 삶의 리듬을 찾을 때
진단 #6: 휴식이 없이는 멀리 가지 못한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 / 리듬이 없는 삶 /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 / 쉼에는 계획이 필요하다

09 짐을 지는 삶
진단 #7.
짊어져야 할 십자가도 있다
섬김은 고난이다 / 관계로 인한 염려

10 반드시 해야 할 한 가지

마리아와 마르다 / 좋은 것 그리고 가장 좋은 것 / 예수님의 발 앞에 앉는 일 / 예수님을 충분히 소유하라

책 속으로
우리는 보통 아침에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서 단지 그날 하루를 버텨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일과를 시작한다.
섬기는 하루가 아니라 살아남기만을 바라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지나치게 바쁘게 살고 있다면, 그것은 내면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신호일 수 있다.
모두에게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 과도한 욕망, 무의미한 삶에 대한 불안 같은 것들 말이다.
--- 「피해야 할 세 가지 위험」 중에서

단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밤새 일을 한다.
그러면서 돌보아야 할 소수의 사람들과의 저녁 시간을 망쳐 버린다.

내가 하려는 일이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려는 것인지, 나를 돋보이게 만들려는 교만인지, 순수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것인지 분별하려고 할 때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진다.
‘선한 일을 하려고 하는가 아니면 선하게 보이려고 하는가?’

상처받은 사람들을 돕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자.
우리 주변에는 늘 자신이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여기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이들을 돕고자 한다.
하지만 그들의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이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진다.
그러면서 처음에 돕고자 했던 이들을 원망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도와달라는 요청은 계속된다.
이 일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바쁜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천의 얼굴을 가진 악당」 중에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충분히 하고 있지 않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 같다.
항상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헌금하고, 더 많이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가벼운 실망감 속에서 사는 데 익숙하다.
--- 「과도한 의무감」 중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모든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으셨다.
그는 기도하기 위해 한적한 곳으로 가야 했다.
먹어야 했다.
잠을 자야 했다.
“안돼.”라고 말할 수 있어야 했다.
예수님도 인간의 한계를 안고 살아야 했다면, 우리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일을 늘리는 습관」 중에서

자녀 양육을 삶의 최우선순위에 놓는 국가에 사는 평범한 부모인 우리는 아이들이 너무 연약하다고 여긴다.
자녀의 성공 여부는 부모가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 가정은 모두 잘못되었다.
자녀를 망치는 것도, 자녀를 성공시키는 일도 생각보다 어렵다.
특히 그리스도인 가정에서는 암묵적 결정론을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몇 가지 잘못된 행동이 자녀 인생을 영원히 망칠까봐 걱정한다.

내 자녀들이 나중에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부모님이 저를 위해 무엇을 해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들도 무엇을 하시는지 잘 모르셨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 가지만큼은 늘 확신할 수 있었어요.
그것은 부모님이 저를 무척 사랑하셨다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 「자녀가 왕이 된 세상」 중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잠이 필요한 존재로 만드셨다.
만일 잠을 자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잠이라는 선물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 된다(시 127:2).
또 그 이면에는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교만이 도사리고 있다.
--- 「삶의 리듬을 찾을 때」 중에서

분주함의 문제는 시간 관리를 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그것은 정신적인 문제요 마음의 병이기 때문이다.
분주함을 몰아내고 싶다면 적절히 쉬고, 삶에 리듬을 가지며, 교만한 자아를 죽이고, 자기 자신의 유한성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해야 한다.
--- 「짐을 지는 삶」 중에서

사람들은 당신이 식사기도를 하는지 하지 않는지 안다.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는지도 알고, 구역 모임과 같은 소그룹에 잘 참여하는지도 안다.
그러나 당신이 자신만의 은밀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는지는 알지 못한다.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복음을 전하고, 자비를 베풀고, 정의를 행하더라도 예수님의 발 앞에 앉지 않는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꼭 해야 할 한 가지를 놓친 것이다.
누군가를 돕는 것보다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가르침 받고 영적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피곤한 것은 잘못이 아니다.
압박감을 느끼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혼란의 시기를 겪는 것도 잘못이 아니다.
충분히 피할 길이 있는데도 그러지 못해 가슴을 치고 후회할 만큼 어리석은 잘못이 하나 있다.
바로 예수님을 충분히 소유하지 못해서 누구도 원하지 않는 혼잡하고 분주한 삶을 사는 것이다.
--- 「반드시 해야 할 한 가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 분주함이 만드는 교만, 과도한 책임감 등의 문제를 성경적 관점에서 진단, 해결책을 제시
- 쉬운 일상의 언어로 쓰였지만, 깊은 신학적 통찰력을 담고 있는 책
- 단순한 시간 관리 팁이 아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
- 자기계발서와 같은 적용이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회복하는 데 초점

대상 독자

-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일을 떠맡는 그리스도인
-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며,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는 사람들
- 자녀양육의 책임감과 불안으로 지친 부모와 교사
- 일과 삶의 균형을 잃고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
- 바쁜 일과 사역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잃고 있는 목회자와 리더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3월 15일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10*183*15mm
- ISBN13 : 979119826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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