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언 읽고 잠언 쓰자
Description
책소개
| ★ 유튜브채널 ‘위드 바이블’ 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성경읽는 신권사〉 잠언으로 출간! ★ KBS 메인뉴스 여성 단독 진행 신은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잠언 필사! ★ 매일, 조금씩, 꾸준히! 단정한 문장으로 삶을 채우는 잠언 리추얼! ★ 말하는 법, 지혜롭고 아름답게 사는 법 등 집필 감동 묵상 에세이 수록! 잠언은 솔로몬의 시가서로, 삶의 지혜를 비교적 짧은 문장으로 기록하고 있어 ‘지혜문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람들이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그 행동을 훈계하도록 하고 어리석은 자와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며, 비유와 현자들의 말,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된 잠언은, 단연코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에게 가르침을 주는 책일 것이다. 유튜브 채널 ‘위드 바이블’의 〈성경읽는 신권사〉는 전 KBS 아나운서 신은경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성경 낭독 코너로, 그중 잠언 편은 조회수 300만을 돌파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출퇴근 길에, 운전 중에, 산책하며, 일하며 들을 수 있는 신은경의 성경 낭독을, 듣는 행위에서 그치지 않고 쓰고 묵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적극적인 성경 읽기는 성경 필사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성경 필사로 하루 1장, 31일 한 달 동안 읽고 필사하여 잠언을 내 삶 가장 가까운 곳에 둬 마음속에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해보자. 책 앞 페이지에 수록된 ‘말씀으로 익어가는 포도송이’에 포도알을 색칠하면서, 책에 담긴 QR코드를 찍어 저자의 잠언 낭송을 함께 들으며 필사한다면 31일, 한 달 동안 잠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 본문과 함께 실릴 묵상 에세이는 독자의 지난한 필사의 여정을 함께 할 ‘필사 메이트’가 되어줄 것이다. 지혜, 가정, 교육 등의 주제로 담은 에세이는 비신앙인들도 읽기에 편한 저자의 진솔한 목소리로 쓰여있다. 잠언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도 신학적인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비종교적인 문장으로 풀어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구약성경 잠언의 가장 현대적인 잠언으로 해석될 것이다. |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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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가정: 잔소리하는 아내와 사느니 차라리 광야에 움막 짓고 살지
잠언 1장
자녀: 하루에 한 번 자녀를 축복하라
잠언 2장
가정: 너는 왜 그러니?
잠언 3장
가정: 당신 살 뺄 데가 어딨어
잠언 4장
가정: 감사의 말
잠언 5장
교육: 작은 풀이어도 괜찮아
잠언 6장
말하기: 홀리 스피치
잠언 7장
동기부여: 하프타임, 인생 사명 선언서
잠언 8장
동기부여: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구호
잠언 9장
골드라이프: 나는 시니어 아파트에 삽니다
잠언 10장
교육: Read, Read, Read
잠언 11장
신앙: 슬기로운 열 처녀
잠언 12장
자녀: 성경과외
잠언 13장
신앙: 항상 기뻐하라
잠언 14장
신앙: 먹죽사감: 먹다 죽을래? 사명 감당할래?
잠언 15장
신앙: 새벽기도
잠언 16장
신앙: 인생은 연극무대
잠언 17장
동기부여: 터널의 끝에는 환한 빛이 있다
잠언 18장
말하기: 미리 불러주기
잠언 19장
동기부여: 흙 묻은 금수저
잠언 20장
동기부여: 쓰면 이루어진다
잠언 21장
교육: 쉐도잉(Shadowing) 하기
잠언 22장
신앙: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잠언 23장
신앙: 고난이란 포장지에 싸여 온 축복
잠언 24장
신앙: 걱정 리스트, 기도 리스트
잠언 25장
자녀: 엄마의 말하기
잠언 26장
자녀: 하나님을 만난 날
잠언 27장
신앙: 우선순위 1번에 하나님의 일을 두라
잠언 28장
신앙: 하나님의 대리통치자
잠언 29장
신앙: 마당 쓰는 머슴
잠언 30장
말씀: 성경읽는 신권사
잠언 31장
Epilogue
가정: 잔소리하는 아내와 사느니 차라리 광야에 움막 짓고 살지
잠언 1장
자녀: 하루에 한 번 자녀를 축복하라
잠언 2장
가정: 너는 왜 그러니?
잠언 3장
가정: 당신 살 뺄 데가 어딨어
잠언 4장
가정: 감사의 말
잠언 5장
교육: 작은 풀이어도 괜찮아
잠언 6장
말하기: 홀리 스피치
잠언 7장
동기부여: 하프타임, 인생 사명 선언서
잠언 8장
동기부여: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구호
잠언 9장
골드라이프: 나는 시니어 아파트에 삽니다
잠언 10장
교육: Read, Read, Read
잠언 11장
신앙: 슬기로운 열 처녀
잠언 12장
자녀: 성경과외
잠언 13장
신앙: 항상 기뻐하라
잠언 14장
신앙: 먹죽사감: 먹다 죽을래? 사명 감당할래?
잠언 15장
신앙: 새벽기도
잠언 16장
신앙: 인생은 연극무대
잠언 17장
동기부여: 터널의 끝에는 환한 빛이 있다
잠언 18장
말하기: 미리 불러주기
잠언 19장
동기부여: 흙 묻은 금수저
잠언 20장
동기부여: 쓰면 이루어진다
잠언 21장
교육: 쉐도잉(Shadowing) 하기
잠언 22장
신앙: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잠언 23장
신앙: 고난이란 포장지에 싸여 온 축복
잠언 24장
신앙: 걱정 리스트, 기도 리스트
잠언 25장
자녀: 엄마의 말하기
잠언 26장
자녀: 하나님을 만난 날
잠언 27장
신앙: 우선순위 1번에 하나님의 일을 두라
잠언 28장
신앙: 하나님의 대리통치자
잠언 29장
신앙: 마당 쓰는 머슴
잠언 30장
말씀: 성경읽는 신권사
잠언 31장
Epilogue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여호와는 엄마에게 복을 주시고 엄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엄마에게 비추사 은혜 주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엄마에게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 p.30
쓰레기 수거하는 일, 카페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는 일 등, 세상에는 고단한 많은 일이 있습니다.
수고스러울 것이라 이해는 가지만, 우리는 수많은 친절과 불친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삽니다.
기 왕이면 마치 천직인 듯, 정성껏,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제 일을 하시는 분에게 서비스를 받고 싶은 게 우리의 공통적인 바람 아닐까요? 항상 기뻐하라.
--- p.130
일회용 종이컵도 한 번은 쓰임 받고 버려집니다.
우리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나 이 일을 하고 살고 있을까요? 그냥 먹다 죽으려고 사는 인생은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 누구일까요?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나는 무엇을 하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 바로 이곳에서 이 일을 하는 것일까요? 오늘 우리에게 물어보아야 할 질문입니다.
--- p.141
우린 모두 금수저로 태어납니다.
그리고 살다가 흙이 좀 묻을 수 있어요.
부모님 사업이 망할 수도 있고, 부모님 중 한 분이 세상을 떠나실 수도 있고, 또 살아서 헤어질 수도 있고요.
몸이 몹시 아플 수도 있고, 남들과 달리 장애를 안고 태어날 수도 있어요.
학교, 직장, 선거, 모든 도전에 거절당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불합격이, 낙방이, 낙선이 실패만은 아니더라고요.
당선이나 합격이 반드시 성공이라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지요.
--- p.184
리스트를 훑어보다가 뭔가 큰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걱정만 하지 말고 당장 하자.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걱정도 하지 말자.
빨간 볼펜을 꺼내, ‘걱정 리스트’라는 제목에 두 줄을 박박 그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제목을 써넣었습니다.
‘기도 리스트’라고.
그리고 하얀 봉투를 꺼내, ‘기도 리스트’를 잘 접어 넣었습니다.
아예 풀을 붙이고, 봉투 겉면에 썼습니다.
Dear God.
--- p.30
쓰레기 수거하는 일, 카페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는 일 등, 세상에는 고단한 많은 일이 있습니다.
수고스러울 것이라 이해는 가지만, 우리는 수많은 친절과 불친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삽니다.
기 왕이면 마치 천직인 듯, 정성껏,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제 일을 하시는 분에게 서비스를 받고 싶은 게 우리의 공통적인 바람 아닐까요? 항상 기뻐하라.
--- p.130
일회용 종이컵도 한 번은 쓰임 받고 버려집니다.
우리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나 이 일을 하고 살고 있을까요? 그냥 먹다 죽으려고 사는 인생은 아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 누구일까요?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요? 나는 무엇을 하라고 이 세상에 태어나 바로 이곳에서 이 일을 하는 것일까요? 오늘 우리에게 물어보아야 할 질문입니다.
--- p.141
우린 모두 금수저로 태어납니다.
그리고 살다가 흙이 좀 묻을 수 있어요.
부모님 사업이 망할 수도 있고, 부모님 중 한 분이 세상을 떠나실 수도 있고, 또 살아서 헤어질 수도 있고요.
몸이 몹시 아플 수도 있고, 남들과 달리 장애를 안고 태어날 수도 있어요.
학교, 직장, 선거, 모든 도전에 거절당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불합격이, 낙방이, 낙선이 실패만은 아니더라고요.
당선이나 합격이 반드시 성공이라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지요.
--- p.184
리스트를 훑어보다가 뭔가 큰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걱정만 하지 말고 당장 하자.
그리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걱정도 하지 말자.
빨간 볼펜을 꺼내, ‘걱정 리스트’라는 제목에 두 줄을 박박 그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제목을 써넣었습니다.
‘기도 리스트’라고.
그리고 하얀 봉투를 꺼내, ‘기도 리스트’를 잘 접어 넣었습니다.
아예 풀을 붙이고, 봉투 겉면에 썼습니다.
Dear God.
--- p.229
출판사 리뷰
▶ 나의 잠언 필사를 돕는 든든한 필사 메이트,
신은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잠언 필사
잠언은 히브리어로 마샬(Mashal), 속담·격언·금언·비유란 뜻으로, 삶의 지혜를 짧고 비유적인 문장 안에 담은 솔로몬의 시가서이다.
삶의 지혜는 물론, 젊은이들에게 해주는 말을 비롯하여 가정, 교육, 자녀, 백성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의로운 법 등의 주제들을 담고 있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 사회에서든 이해할 수 있는 깨우침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前 KBS 아나운서 신은경의 목소리를 담은 〈성경읽는 신권사〉(유튜브 채널-위드바이블)의 잠언 편의 312만 조회수는 현재의 사람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이 업로드된 지 3년이 된 지금까지도 〈성경읽는 신권사〉의 구독자와 많은 신앙인의 사랑과 관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병상에 누워서 들어요.” “출퇴근길에 들어요.” “운전 중에 들어요.” “새벽에 일하며 들어요.” “산책하며 들어요.” “목소리가 듣기 편안해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은혜로워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맑은 목소리가 듣기 좋아 찾아 들어요.” 영상에 달린 1,400여 개의 댓글은 잠언이 신앙인을 넘어서 비신앙인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잠언을 귀로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쓰는 행위로 연장하였다.
성경 필사란 가장 적극적으로 성경을 읽는 방법이다.
낭독을 듣고 잠언을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온몸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아로새길 수 있을 것이다.
▶ 말하는 법, 지혜롭고 아름답게 사는 법 등 집필 감동 묵상 에세이 수록
성경 본문과 함께 실린 서른한 편의 묵상 에세이에는 전 KBS 뉴스 앵커이자 아나운서인 저자가 한 가정의 딸로서, 아나운서, 교수 등 직장인으로서, 배우자로서, 그리고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살아온 인생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에는 감사하는 방법, 불안과 걱정을 더는 방법 등 신앙을 기반으로 한 글뿐 아니라, 아름답게 말하는 방법, 지혜롭고 아름답게 사는 방법,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 등 신앙인이 아닌 이들의 마음에도 와닿을 글이 수록되어있다.
저자는 이 묵상 에세이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이 책에 수록된 저의 묵상글은 각 장의 잠언 본문과 특별한 연관은 없습니다.
그냥 독자의 귓가에 속삭이는, 세상 살아오며 느꼈던 저의 낮은 목소리입니다.
가볍게 읽으시고, ‘자, 그럼 한 장을 써보실까요?’ 하고 권하는 저의 초대라 생각하시고 필사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12쪽/프롤로그 중에서
저자의 진솔한 목소리로 전하는 묵상 에세이는 담백하고 가볍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오히려 진중하다.
필사 전, 묵상글을 읽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놓는다면, 잠언의 내용을 더 마음밭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잠언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쉬운 언어로 지어졌다는 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새로운 형태의 잠언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 매일, 조금씩, 꾸준히! 단정한 문장으로 삶을 채우는 잠언 리추얼
잠언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마음의 양식과 깨우침을 주기에 시편과 더불어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성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성경 속에서 해답을 찾고 삶에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 성경을 읽는다.
그러나 성경을 통독하기란 쉽지 않다.
설문 조사에 의하면 38.0%의 응답자들이 성경 통독시 어려운 점으로 ‘계획을 꾸준히 지켜나가기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64.0%의 응답자가 어렵다고 하였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의지가 약해서’(39.4%)를 꼽았다(출처: G&M글로벌문화재단).
성경을 읽는 것도 해내기가 어려운데 필사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매·조·꾸’, 즉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잠언 한 권이 거대한 산처럼 느껴진다면 하루에 딱 1장(章)씩, 약 30절씩 쓰는 것이 어떨까?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31일 한 달이라는 기준으로 한 권을 모두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격려한다.
1장을 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 앞 페이지에 수록된 포도나무의 포도송이를 색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도 한 알 한 알을 색칠하며 포도송이를 완성한다면 어느샌가 내 마음밭에 심은 나무에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열린 것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함께 수록한 맑고 차분한 목소리가 저절로 들리는 신권사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필사를 함께 할 든든한 필사 메이트와 함께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매일 꾸준히 계획적으로 하는 필사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럴 때마다 독자를 응원하는 듯한 신권사의 메시지와 함께 읽는다면 한 달 31일의 과정이 짧게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오늘 하루를 성경 읽기, 성경 필사도 매일 읽고 쓰면서 지혜가 충만해질 나만의 리추얼(Rituals) 에세이로 완성해보자.
신은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잠언 필사
잠언은 히브리어로 마샬(Mashal), 속담·격언·금언·비유란 뜻으로, 삶의 지혜를 짧고 비유적인 문장 안에 담은 솔로몬의 시가서이다.
삶의 지혜는 물론, 젊은이들에게 해주는 말을 비롯하여 가정, 교육, 자녀, 백성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의로운 법 등의 주제들을 담고 있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 사회에서든 이해할 수 있는 깨우침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前 KBS 아나운서 신은경의 목소리를 담은 〈성경읽는 신권사〉(유튜브 채널-위드바이블)의 잠언 편의 312만 조회수는 현재의 사람들에게도 교훈을 주는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이 업로드된 지 3년이 된 지금까지도 〈성경읽는 신권사〉의 구독자와 많은 신앙인의 사랑과 관심은 현재 진행 중이다.
“병상에 누워서 들어요.” “출퇴근길에 들어요.” “운전 중에 들어요.” “새벽에 일하며 들어요.” “산책하며 들어요.” “목소리가 듣기 편안해요.” “귀에 쏙쏙 들어와요.” “은혜로워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맑은 목소리가 듣기 좋아 찾아 들어요.” 영상에 달린 1,400여 개의 댓글은 잠언이 신앙인을 넘어서 비신앙인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잠언을 귀로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쓰는 행위로 연장하였다.
성경 필사란 가장 적극적으로 성경을 읽는 방법이다.
낭독을 듣고 잠언을 읽고 쓰는 과정을 통해 온몸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아로새길 수 있을 것이다.
▶ 말하는 법, 지혜롭고 아름답게 사는 법 등 집필 감동 묵상 에세이 수록
성경 본문과 함께 실린 서른한 편의 묵상 에세이에는 전 KBS 뉴스 앵커이자 아나운서인 저자가 한 가정의 딸로서, 아나운서, 교수 등 직장인으로서, 배우자로서, 그리고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살아온 인생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에는 감사하는 방법, 불안과 걱정을 더는 방법 등 신앙을 기반으로 한 글뿐 아니라, 아름답게 말하는 방법, 지혜롭고 아름답게 사는 방법,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 등 신앙인이 아닌 이들의 마음에도 와닿을 글이 수록되어있다.
저자는 이 묵상 에세이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이 책에 수록된 저의 묵상글은 각 장의 잠언 본문과 특별한 연관은 없습니다.
그냥 독자의 귓가에 속삭이는, 세상 살아오며 느꼈던 저의 낮은 목소리입니다.
가볍게 읽으시고, ‘자, 그럼 한 장을 써보실까요?’ 하고 권하는 저의 초대라 생각하시고 필사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12쪽/프롤로그 중에서
저자의 진솔한 목소리로 전하는 묵상 에세이는 담백하고 가볍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오히려 진중하다.
필사 전, 묵상글을 읽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놓는다면, 잠언의 내용을 더 마음밭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잠언이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쉬운 언어로 지어졌다는 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새로운 형태의 잠언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 매일, 조금씩, 꾸준히! 단정한 문장으로 삶을 채우는 잠언 리추얼
잠언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마음의 양식과 깨우침을 주기에 시편과 더불어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성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성경 속에서 해답을 찾고 삶에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 성경을 읽는다.
그러나 성경을 통독하기란 쉽지 않다.
설문 조사에 의하면 38.0%의 응답자들이 성경 통독시 어려운 점으로 ‘계획을 꾸준히 지켜나가기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64.0%의 응답자가 어렵다고 하였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의지가 약해서’(39.4%)를 꼽았다(출처: G&M글로벌문화재단).
성경을 읽는 것도 해내기가 어려운데 필사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매·조·꾸’, 즉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잠언 한 권이 거대한 산처럼 느껴진다면 하루에 딱 1장(章)씩, 약 30절씩 쓰는 것이 어떨까?
이 책 『잠언 읽고 잠언 쓰자』는 31일 한 달이라는 기준으로 한 권을 모두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격려한다.
1장을 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책 앞 페이지에 수록된 포도나무의 포도송이를 색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도 한 알 한 알을 색칠하며 포도송이를 완성한다면 어느샌가 내 마음밭에 심은 나무에 포도송이가 탐스럽게 열린 것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함께 수록한 맑고 차분한 목소리가 저절로 들리는 신권사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필사를 함께 할 든든한 필사 메이트와 함께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매일 꾸준히 계획적으로 하는 필사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럴 때마다 독자를 응원하는 듯한 신권사의 메시지와 함께 읽는다면 한 달 31일의 과정이 짧게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오늘 하루를 성경 읽기, 성경 필사도 매일 읽고 쓰면서 지혜가 충만해질 나만의 리추얼(Rituals) 에세이로 완성해보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7월 01일
- 판형 : 반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548g | 150*204*20mm
- ISBN13 : 9791162851524
- ISBN10 : 11628515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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