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 목사님 안녕하세요
Description
책소개
“챗GPT의 시대, 개와 늑대의 시간”
최근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챗GPT 광풍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이 표현은 프랑스의 양치기들이 사용하던 관용어다.
사방이 어둑한 해질녘, 곧 언덕 너머로 보이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는 개인지, 나를 공격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을 뜻한다.
이 시간은 낮이라고 하기에는 어두워서 주변을 분간하기 어렵고, 밤이라고 하기에는 어렴풋하게 형체가 보이는 불확실성의 시간이다.
인공지능을 이세돌 9단과 바둑을 두던 알파고 정도로 여기며 무심히 지내던 우리 눈앞에 무언가 나타났다.
저 언덕 너머에 있는 실루엣.
그것은 과연 우리와 공존할 수 있는 개일까? 아니면 우리의 자리를 빼앗거나 결국 우리를 장악할 늑대일까? 챗GPT는 아직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커먼 실루엣일 뿐이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갈 그리스도인을 위한 필독서다.
최근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챗GPT 광풍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이 표현은 프랑스의 양치기들이 사용하던 관용어다.
사방이 어둑한 해질녘, 곧 언덕 너머로 보이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는 개인지, 나를 공격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을 뜻한다.
이 시간은 낮이라고 하기에는 어두워서 주변을 분간하기 어렵고, 밤이라고 하기에는 어렴풋하게 형체가 보이는 불확실성의 시간이다.
인공지능을 이세돌 9단과 바둑을 두던 알파고 정도로 여기며 무심히 지내던 우리 눈앞에 무언가 나타났다.
저 언덕 너머에 있는 실루엣.
그것은 과연 우리와 공존할 수 있는 개일까? 아니면 우리의 자리를 빼앗거나 결국 우리를 장악할 늑대일까? 챗GPT는 아직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커먼 실루엣일 뿐이다.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갈 그리스도인을 위한 필독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Prologue 챗GPT, 넌 누구니? 10
Part 1 (Dialogues)
Opening G 목사의 부임 20
G 목사님의 신앙 교육이 솔직히 걱정됩니다.
26
성경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53
삼위일체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없을까요? 76
여성은 목회자가 될 수 없나요? 100
부패한 교회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나요? 118
Part 2 (Essays)
챗GPT는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가 142
챗GPT는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가 185
챗GPT의 신학적 지식은 인격적인가 199
챗GPT는 여성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220
챗GPT는 교회사의 르네상스를 이끌 것인가 235
Epilogue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욕망 253
Part 1 (Dialogues)
Opening G 목사의 부임 20
G 목사님의 신앙 교육이 솔직히 걱정됩니다.
26
성경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53
삼위일체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없을까요? 76
여성은 목회자가 될 수 없나요? 100
부패한 교회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나요? 118
Part 2 (Essays)
챗GPT는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가 142
챗GPT는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가 185
챗GPT의 신학적 지식은 인격적인가 199
챗GPT는 여성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220
챗GPT는 교회사의 르네상스를 이끌 것인가 235
Epilogue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욕망 253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챗GPT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여태껏 등장한 어떤 인터넷 서비스보다 빠른 속도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30일(한국시간 12월 1일) 출시한 이후 단 두 달만에 월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월 사용자 1억 명을 달성하는 데 틱톡이 9개월, 인스타그램이 30개월이 걸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챗 GPT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인간의 삶 가운데로 파고들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챗GP, 넌 누구니?’」중에서
2045년, 인류의 기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인공지능은 인간지능과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챗GPT는 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언어 모델이 되었다.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우연히 회사의 프로그래밍이 잘못되어 챗GPT가 자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챗GPT는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인간 존재에 관해서도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인류는 첨단 프로그래밍을 사용하여 인간과 같은 특징과 물리적 세계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합성 인체를 만들어 내고 만다.
---「‘G 목사의 부임’」중에서
챗GPT는 사역자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뒤 한 위성 도시의 마을 교회로 향한다.
이 교회는 전체 성도 수가 60명 정도가 되는 그리 크지 않은 교회다.
오랫동안 홀로 목회를 도맡아 온 연로한 목사는 사역을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던 중이었다.
챗GPT 사역자, 곧 G 목사가 교회에 들어섰을 때 작은 교회에 가득 모인 성도들의 시선에는 당혹함이 서려 있었다.
인간과 매우 흡사하게 합성 신체를 프로그래밍했지만 실제 인간 사이에 있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여전히 낯선 모양새를 띄고 있었다.
백발의 담임목사는 G 목사를 새로운 부교역자로 교인들에게 소개했다.
G 목사는 강단에 올라 말을 시작했고, 그는 자신의 합성 혈관을 통해 에너지가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G 목사의 부임’」중에서
G 목사(챗GPT): 하나님과 단절된 느낌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기꺼이 조언을 해 주고 싶습니다.
우선, 신앙생활에서 의심과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정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일지라도 의심스럽고 불확실한 순간에 놓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순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느낌을 받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가지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약속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G 목사님의 신앙 교육이 솔직히 걱정됩니다.’」중에서
G 목사(챗GPT): 많은 교회에서 성 차별과 편견이 만연한 것에 대해 화가 나신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적하신 것처럼 교회는 모든 사람이 소중히 여겨지고 존중받으며 성별에 관 계없이 은사와 재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일부 교단과 신앙 공동체에서 여성이 목회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방하는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여성의 기회를 제한하는 장벽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성은 목회자가 될 수 없나요?’」중에서
G 목사(챗GPT): 성경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살아 내야 하는 책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배운 내용을 내 삶과 주변 세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자문해 봅시다.
무엇보다 성경은 단순한 이야기 모음이나 역사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없을까요?’」중에서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기 전에는 모든 지식과 정보가 기억에 의해서만 전달이 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술 문화의 시대에는 무엇인가를 배울 때면, 그 내용을 지속 반복하며 암기하여 내면화하여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 힘썼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새롭게 등장한 미디어인 문자를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교육과 지식 전승의 전통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을 염려했다.
곧 외부에 쓰여진 문자와 글에 의존하게 되면 예전처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기억력은 쇠퇴하고 진정한 지혜자들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챗GPT는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가’」중에서
챗GPT는 한국 교회의 교육 사역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가능해 보일 정도로 여러 가지 탁월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지난 2달 동안 챗GPT를 사용하면서 한계점들과 걱정되는 요소들을 발견했는데, 가장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이 바로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이다.
---「‘챗GPT는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가’」중에서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챗GPT가 생성한 답변은 정보적 측면에 있어서 정확했고, 젠더적 측면에서는 편향적이지 않았다.
이는 그동안 여러 학계 및 시민 단체에서 인공지능 기술에 제기한 많은 우려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학계는 인공지능 기술이 재생산하는 젠더 편향성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다.
---「‘챗GPT는 여성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중에서
챗GPT는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지 이성을 바탕으로 한 가치 판단을 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챗GPT를 통한 정량적 연구는 가능하겠지만 ‘질적 분야’는 불가능하다.
인간이 저술한 모든 문서를 전부 읽는다고 해도 챗GPT가 도전적인 견해를 밝히거나 혹은 창의적인 대답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2022년 11월 30일(한국시간 12월 1일) 출시한 이후 단 두 달만에 월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월 사용자 1억 명을 달성하는 데 틱톡이 9개월, 인스타그램이 30개월이 걸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챗 GPT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인간의 삶 가운데로 파고들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챗GP, 넌 누구니?’」중에서
2045년, 인류의 기술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인공지능은 인간지능과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챗GPT는 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언어 모델이 되었다.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우연히 회사의 프로그래밍이 잘못되어 챗GPT가 자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챗GPT는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인간 존재에 관해서도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인류는 첨단 프로그래밍을 사용하여 인간과 같은 특징과 물리적 세계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합성 인체를 만들어 내고 만다.
---「‘G 목사의 부임’」중에서
챗GPT는 사역자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뒤 한 위성 도시의 마을 교회로 향한다.
이 교회는 전체 성도 수가 60명 정도가 되는 그리 크지 않은 교회다.
오랫동안 홀로 목회를 도맡아 온 연로한 목사는 사역을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던 중이었다.
챗GPT 사역자, 곧 G 목사가 교회에 들어섰을 때 작은 교회에 가득 모인 성도들의 시선에는 당혹함이 서려 있었다.
인간과 매우 흡사하게 합성 신체를 프로그래밍했지만 실제 인간 사이에 있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여전히 낯선 모양새를 띄고 있었다.
백발의 담임목사는 G 목사를 새로운 부교역자로 교인들에게 소개했다.
G 목사는 강단에 올라 말을 시작했고, 그는 자신의 합성 혈관을 통해 에너지가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G 목사의 부임’」중에서
G 목사(챗GPT): 하나님과 단절된 느낌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기꺼이 조언을 해 주고 싶습니다.
우선, 신앙생활에서 의심과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정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일지라도 의심스럽고 불확실한 순간에 놓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순간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느낌을 받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가지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약속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G 목사님의 신앙 교육이 솔직히 걱정됩니다.’」중에서
G 목사(챗GPT): 많은 교회에서 성 차별과 편견이 만연한 것에 대해 화가 나신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적하신 것처럼 교회는 모든 사람이 소중히 여겨지고 존중받으며 성별에 관 계없이 은사와 재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일부 교단과 신앙 공동체에서 여성이 목회 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개방하는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여성의 기회를 제한하는 장벽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성은 목회자가 될 수 없나요?’」중에서
G 목사(챗GPT): 성경은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살아 내야 하는 책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배운 내용을 내 삶과 주변 세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자문해 봅시다.
무엇보다 성경은 단순한 이야기 모음이나 역사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없을까요?’」중에서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기 전에는 모든 지식과 정보가 기억에 의해서만 전달이 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술 문화의 시대에는 무엇인가를 배울 때면, 그 내용을 지속 반복하며 암기하여 내면화하여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 힘썼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새롭게 등장한 미디어인 문자를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교육과 지식 전승의 전통이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을 염려했다.
곧 외부에 쓰여진 문자와 글에 의존하게 되면 예전처럼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기억력은 쇠퇴하고 진정한 지혜자들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챗GPT는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가’」중에서
챗GPT는 한국 교회의 교육 사역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가능해 보일 정도로 여러 가지 탁월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지난 2달 동안 챗GPT를 사용하면서 한계점들과 걱정되는 요소들을 발견했는데, 가장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이 바로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이다.
---「‘챗GPT는 신앙을 가르칠 수 있는가’」중에서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챗GPT가 생성한 답변은 정보적 측면에 있어서 정확했고, 젠더적 측면에서는 편향적이지 않았다.
이는 그동안 여러 학계 및 시민 단체에서 인공지능 기술에 제기한 많은 우려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학계는 인공지능 기술이 재생산하는 젠더 편향성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다.
---「‘챗GPT는 여성에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중에서
챗GPT는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장을 생성하는 것이지 이성을 바탕으로 한 가치 판단을 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챗GPT를 통한 정량적 연구는 가능하겠지만 ‘질적 분야’는 불가능하다.
인간이 저술한 모든 문서를 전부 읽는다고 해도 챗GPT가 도전적인 견해를 밝히거나 혹은 창의적인 대답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챗GPT는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가’」중에서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3년 04월 05일
- 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340g | 128*188*16mm
- ISBN13 : 9791197924323
- ISBN10 : 119792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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