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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 읽을 거야 일력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
Description
책소개
일 년이 한 권의 책이라면,
오늘 하루는 어떤 이야기로 채워볼까?
우리 모두 저마다 다른 책 속 주인공이니까!
임진아 작가의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 출간!

책장을 펼치듯 365가지 문장과 그림으로 매일을 펼치는 임진아 작가의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 출간! 꾸준히 책과 호흡하며 ‘읽는 생활’의 즐거움과 설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온 임진아 작가가 ‘읽기’를 주제로 한 365가지 문장과 그림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한 페이지를 펼쳐 보입니다.
일 년이 한 권의 책이라면, 우리 모두 저마다 다른 책 속 주인공이겠지요.
“일상에도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이 있다” “우연히 만난 책에는 그 하루가 몽땅 담긴다” “만화책처럼 가뿐하게 넘기자” “오늘의 무늬는 내가 정해”와 같은 문장들은 오늘 하루를 각각의 이야기로 채워갈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이 건네는 ‘읽는 생활’의 풍경은 사계절의 풍경만큼이나 다채롭습니다.
손 뻗어 닿는 곳에 둔 시집으로 내 마음을 확인하기도 하고, 나 대신 울어주는 책을 골라 실컷 울어보는 날도 있고요.
녹진한 여름날에는 꾸벅꾸벅 졸면서 책을 읽거나, 친구와 같이 식당 메뉴판이나 노래방책을 앞에 두고 신이 나서 앞다퉈 읽어보는 하루도 있습니다.
이번 일력에는 단짝 ‘진아’와 ‘키키’의 하루를 책 모양의 친구 ‘펼치미’가 함께 채워갑니다.
물론 《좋은 날 일력》에서 같이했던 참새 친구 ‘참참이’, ‘개미’와 ‘팽이’도 등장하니 만나면 반겨주세요.

《2026 다 읽을 거야 일력》은 한 장씩 뜯기 편하도록 미싱 작업이 되어 있어 그날의 짧은 일기나 독서 후기를 남길 수도 있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시간을 살피기에도 좋습니다.
붉은 말의 해에 어울리는 빛깔의 귀엽고 튼튼한 상자 패키지 안에는 일력과 함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어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에도 좋답니다.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책을 잔뜩 사온 날이면 꼭 중얼거리는 말.
“다 읽을 거야….” 며칠 전에 산 책이 테이블에 그대로 있지만요.
이건 어쩌면 집에 있는 모든 책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안 읽으려고 사는 책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건 책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책을 보며 쉬는 제 삶 속 가장 마음에 드는 말풍선입니다.

물론 책을 펼치지 못하는 날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의 책을 골라 외출하고, 귀갓길에 동네 서점에 들러 나만의 신간을 찾고, 기다리는 책 한 권쯤은 마음속에 품고 지내며, 모처럼 책 한 권을 몽땅 다 읽어버려 부푼 마음 안고 잠에 드는 마음이 있습니다.

딱 저 같은 책 사랑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365개의 ‘읽는 생활’ 그림을 그리고 문장을 썼습니다.
책으로 향하는 매일은 나를 읽는 일상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었거든요.
나의 풍경 속에 책을 그려 넣다 보면, 빈 책 같기만 하던 한 해를 나의 이야기로 채우고 싶어질 거예요.
펼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이번 일력은 매일 책을 펼치자고 외치는 책 사랑 편지이자, 동네 속에서 반짝이는 서가를 선사하는 지역 서점들에게 건네는 책 사랑 응원입니다.
책이 있는 하루를 보내자고 말해주는 한 권의 일력과 나란히 서서 나를 읽는 일 년을 함께 보내보아요.
키키, 진아, 펼치미 씨와 함께요.
--- 「작가의 말」 중에서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0월 31일
- 쪽수, 무게, 크기 : 380쪽 | 640g | 95*148*52mm
- ISBN13 : 9791186940488
- ISBN10 : 1186940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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