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역 자기신뢰
Description
책소개
ㆍ에머슨의 대표 에세이 「자기신뢰(Self-Reliance)」를 중심으로 한 에머슨 철학의 핵심
ㆍ타인의 ‘좋아요’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좋아하는가’이다
ㆍ남이 짜 놓은 성공 공식을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ㆍ상황은 바뀔 수 있어도 자기확신을 가진 ‘나’는 변하지 않는다
“당신은 진짜 당신으로 살고 있는가?”
200년 전 미국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이 던진 이 질문은,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잃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타인의 성공담과 끝없이 쏟아지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조언들 사이에서 우리는 정작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모르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 에머슨이 제시한 해답은 ‘자기신뢰(Self-Reliance)’다.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신뢰란 흔히 말하는 자신감이나 자기합리화와는 다르다.
그것은 누군가의 인정으로 얻어지는 힘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있는 목소리를 믿는 것이다.
남들이 불안해할 때도 흔들리지 않고, 모두가 반대할 때도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힘.
자기신뢰란 결국,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살아가는 용기다.
젊은 목사였던 그는 안정적인 길을 내려놓고, 유럽을 모방하던 미국 사회에 정신적 독립을 요구했다.
“남을 따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라”는 그의 외침은 각 개인에게는 자신의 삶을 지켜 내는 힘이 되었고, 동시에 미국이라는 사회가 자기 목소리를 찾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었다.
『초역 자기신뢰』는 이러한 맥락 속에서 탄생했다.
에머슨의 대표작 「자기신뢰(Self-Reliance)」를 중심으로 「보상(Compensation)」, 「원(Circles)」, 「초월적 영혼(The Over-Soul)」, 「영웅적 자질(Heroism)」, 「사랑(Love)」, 「예술(Art)」, 「길가의 고찰들(Considerations by the Way)」 등 그의 핵심 에세이들에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메시지만을 엄선해 담았다.
여러 글에 흩어져 있던 에머슨의 사유를 ‘자기신뢰’라는 하나의 주제로 체계화하여,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실용적 인생철학으로 재구성했다.
철학은 어렵다고 느끼기 쉽지만, 사실은 우리 삶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초역 자기신뢰』는 에머슨의 글을 처음 읽는 이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원문의 깊이는 그대로 살리면서, 낯선 철학이 아닌 삶에 바로 닿는 문장으로 다시 썼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나는 남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로 했다.”
ㆍ타인의 ‘좋아요’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좋아하는가’이다
ㆍ남이 짜 놓은 성공 공식을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ㆍ상황은 바뀔 수 있어도 자기확신을 가진 ‘나’는 변하지 않는다
“당신은 진짜 당신으로 살고 있는가?”
200년 전 미국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이 던진 이 질문은,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잃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타인의 성공담과 끝없이 쏟아지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조언들 사이에서 우리는 정작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모르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 에머슨이 제시한 해답은 ‘자기신뢰(Self-Reliance)’다.
에머슨이 말하는 자기신뢰란 흔히 말하는 자신감이나 자기합리화와는 다르다.
그것은 누군가의 인정으로 얻어지는 힘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있는 목소리를 믿는 것이다.
남들이 불안해할 때도 흔들리지 않고, 모두가 반대할 때도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힘.
자기신뢰란 결국,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살아가는 용기다.
젊은 목사였던 그는 안정적인 길을 내려놓고, 유럽을 모방하던 미국 사회에 정신적 독립을 요구했다.
“남을 따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라”는 그의 외침은 각 개인에게는 자신의 삶을 지켜 내는 힘이 되었고, 동시에 미국이라는 사회가 자기 목소리를 찾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었다.
『초역 자기신뢰』는 이러한 맥락 속에서 탄생했다.
에머슨의 대표작 「자기신뢰(Self-Reliance)」를 중심으로 「보상(Compensation)」, 「원(Circles)」, 「초월적 영혼(The Over-Soul)」, 「영웅적 자질(Heroism)」, 「사랑(Love)」, 「예술(Art)」, 「길가의 고찰들(Considerations by the Way)」 등 그의 핵심 에세이들에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메시지만을 엄선해 담았다.
여러 글에 흩어져 있던 에머슨의 사유를 ‘자기신뢰’라는 하나의 주제로 체계화하여,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실용적 인생철학으로 재구성했다.
철학은 어렵다고 느끼기 쉽지만, 사실은 우리 삶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초역 자기신뢰』는 에머슨의 글을 처음 읽는 이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원문의 깊이는 그대로 살리면서, 낯선 철학이 아닌 삶에 바로 닿는 문장으로 다시 썼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나는 남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로 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랄프 왈도 에머슨
초월주의
자기신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는 왜 다시 에머슨을 읽는가
『초역 자기신뢰』를 쓰며
1부 - 나를 믿는 것부터 시작하라
스스로를 진심으로 믿어 본 적이 있는가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완성된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는 용기
나의 실수나 한계를 인정하는 것
순응을 거부하고 나답게 살기
나의 속도로 살아가기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사람
혼돈 속에서도 나를 믿고 나아가라
나는 생각보다 더 현명하다
영웅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이다
나에게도 위대한 성공을 이룰 자격이 있다
자기확신을 가진 사람의 매력
억지로 결론을 찾으려 하지 않기
나만의 길을 발견하는 순간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나만의 직감일지라도
2부 -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라
다른 사람을 우상처럼 떠받들지 말라
위대함이란 오해받는 것이다
남들이 그린 궤도에서 이탈하기
서로 빛을 잃지 않는 관계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반응하지 말라
급하다고 다 내 일이 아니다
할 말은 하는 사람이 되기
모든 관계에는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잘 보이기 위한 ‘나’를 연기하고 있다면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을 때
의지할 곳 없는 사람만이 강해진다
친밀함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법
흉내 낸다고 셰익스피어가 될 수는 없다
아첨하기보다는 쓴소리를 하는 게 낫다
남들의 시선만 신경 쓰다가는
다른 길을 걷는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3부 - 나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라
된다고 믿으면 된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직 나만이 열 수 있는 가능성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하기
진정한 확신은 스스로를 증명한다
이득에는 반드시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보이지 않는 강함을 가진 사람
매일 솔직한 생각을 기록하라
알면 두렵지 않다
일상의 성실함이 비범함을 만든다
자기확신이 만드는 삶의 차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가진 만큼 책임져야 한다
인격은 스스로 드러난다
4부 -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조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흔들려야 비로소 살아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 것들
놓친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모두가 등을 돌려도
넘어져야만 보이는 것들
굴복하지 않는 신념의 힘
운명을 받아들이는 용기
예측할 수 없기에 더 살아볼 만한 인생
세상이 변해도 나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고통은 성장의 시작이다
과거에 머무르지 말라
공격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그쪽으로 몸을 던져라
5부 - 불완전해도 괜찮다
어제의 말과 오늘의 말은 다를 수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점점 넓어지는 나의 세계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
내 결함도 우주의 일부이다
나의 변덕스러움을 인정하기
위축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부족함이 주는 선물
오늘도 실패했다고 느껴진다면
내가 한 모든 선택은 결국 이어진다
6부 - 나의 취향이 나를 만든다
사랑할 때 비로소 만나는 나
그것이 왜 좋은지 설명할 수 없어도
억지로 감동할 필요는 없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
선한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천천히 살아도 괜찮다는 자연의 말
예술이 나를 깨우는 순간
내 마음의 색으로 물드는 세상
인격이 만드는 예술
사랑이 나를 완전하게 만든다
이유 없이 끌리는 것들로부터
어설픈 노래가 더 마음에 남는 이유
내가 살아온 삶이 곧 작품이 된다
초월주의
자기신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는 왜 다시 에머슨을 읽는가
『초역 자기신뢰』를 쓰며
1부 - 나를 믿는 것부터 시작하라
스스로를 진심으로 믿어 본 적이 있는가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완성된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는 용기
나의 실수나 한계를 인정하는 것
순응을 거부하고 나답게 살기
나의 속도로 살아가기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지키는 사람
혼돈 속에서도 나를 믿고 나아가라
나는 생각보다 더 현명하다
영웅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이다
나에게도 위대한 성공을 이룰 자격이 있다
자기확신을 가진 사람의 매력
억지로 결론을 찾으려 하지 않기
나만의 길을 발견하는 순간
남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나만의 직감일지라도
2부 -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라
다른 사람을 우상처럼 떠받들지 말라
위대함이란 오해받는 것이다
남들이 그린 궤도에서 이탈하기
서로 빛을 잃지 않는 관계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반응하지 말라
급하다고 다 내 일이 아니다
할 말은 하는 사람이 되기
모든 관계에는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잘 보이기 위한 ‘나’를 연기하고 있다면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을 때
의지할 곳 없는 사람만이 강해진다
친밀함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법
흉내 낸다고 셰익스피어가 될 수는 없다
아첨하기보다는 쓴소리를 하는 게 낫다
남들의 시선만 신경 쓰다가는
다른 길을 걷는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3부 - 나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라
된다고 믿으면 된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직 나만이 열 수 있는 가능성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하기
진정한 확신은 스스로를 증명한다
이득에는 반드시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보이지 않는 강함을 가진 사람
매일 솔직한 생각을 기록하라
알면 두렵지 않다
일상의 성실함이 비범함을 만든다
자기확신이 만드는 삶의 차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가진 만큼 책임져야 한다
인격은 스스로 드러난다
4부 -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조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흔들려야 비로소 살아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 것들
놓친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
모두가 등을 돌려도
넘어져야만 보이는 것들
굴복하지 않는 신념의 힘
운명을 받아들이는 용기
예측할 수 없기에 더 살아볼 만한 인생
세상이 변해도 나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고통은 성장의 시작이다
과거에 머무르지 말라
공격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그쪽으로 몸을 던져라
5부 - 불완전해도 괜찮다
어제의 말과 오늘의 말은 다를 수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점점 넓어지는 나의 세계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
내 결함도 우주의 일부이다
나의 변덕스러움을 인정하기
위축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하라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부족함이 주는 선물
오늘도 실패했다고 느껴진다면
내가 한 모든 선택은 결국 이어진다
6부 - 나의 취향이 나를 만든다
사랑할 때 비로소 만나는 나
그것이 왜 좋은지 설명할 수 없어도
억지로 감동할 필요는 없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눈
선한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천천히 살아도 괜찮다는 자연의 말
예술이 나를 깨우는 순간
내 마음의 색으로 물드는 세상
인격이 만드는 예술
사랑이 나를 완전하게 만든다
이유 없이 끌리는 것들로부터
어설픈 노래가 더 마음에 남는 이유
내가 살아온 삶이 곧 작품이 된다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에머슨은 남들이 정해 놓은 기준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지 말고, 자기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한 거창한 목표나 특별한 재능 없이도 삶은 충분히 빛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 평범해 보이는 순간들 속에는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다시 에머슨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그래서 여전히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왜 다시 에머슨을 읽는가」 중에서
위대함이란 오해받는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을 우상처럼 떠받드는 일은 그만두자.
인간은 본래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누군가를 쫓아다니는 것은 결국 우리 내면의 무언가를 끄집어내려는 본능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도 결국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우정(Friendship)」,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지금은 훌륭한 수학자로 존경받는 피타고라스는
당시 신비주의자로 여겨졌고,
과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는
지구가 돈다는 사실을 말했다가 이단으로 몰렸습니다.
뉴턴의 혁신적인 물리학 이론들조차
처음에는 수많은 학자들의 의심과 반발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모두 기존의 관념을 뒤흔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했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그렇게까지 고통받았기에
우리는 후대에 이르러 그들을 ‘위대한 사람’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위대함이란 결국 낡은 생각과 부딪히는 힘이고,
그만큼 오해를 동반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해받는다는 것이 곧 위대함의 증거일까요?
물론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면,
어느 정도의 오해쯤은 기꺼이 감수해야 할 몫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진정한 가치는 결국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모든 사람이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계속 걸어가세요.
--- 「2부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라」 중에서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하기
겁 많고 소심한 사람들은 “내 생각에는 이렇다”라고 말하지 못하고, 위인들의 말만 인용하려 한다.
[「자기신뢰(Self-reliance)」,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생각을 꺼내기 두려워합니다.
틀린 말일까 봐, 이상하게 보일까 봐 주저하지요.
그래서 이미 검증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며
그 말 뒤로 슬그머니 숨어 버립니다.
물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좇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들이 남긴 지혜와 성취가 주는 교훈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지요.
하지만 “성공한 누군가가 말하길...”로 시작하는 말들 뒤에는
정작 당신의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당신이 “이건 좀 비현실적인 얘기 아닐까?”,
“틀릴 수도 있잖아”라며 마음속에서 미리 지워 버린 그 말들은,
누군가의 마음을 뛰게 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 서툴러도, 유치해 보여도 좋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내 보세요.
오직 그것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열어 주는 길이니까요.
--- 「3부 나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라」 중에서
어제의 말과 오늘의 말은 다를 수 있다
왜 과거에 얽매여 살아야 하는가? 일관성에 집착하지 말라.
지금 하려는 말이 예전에 한 말과 모순될까 봐 두려워하지 말라.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모순되면 어떻단 말인가? 과거가 아닌 현재의 눈으로 판단하며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라.
[「자기신뢰(Self-Reliance)」,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우리는 왜 이렇게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지난날을 들켜서 창피해질까 봐,
혹은 변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을까 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며 과거의 나에게 발목을 잡히곤 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같은 사람이라도 매 순간 보고 느끼는 것이 달라지는데,
왜 늘 똑같은 생각만 하고 살아야 할까요?
과거의 말과 오늘의 판단이 모순된다 한들,
그게 왜 문제일까요?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리고,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른 눈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과거에 묶어 두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눈으로 다시 바라볼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늘 새로울 수 있습니다.
과거에 한 선택이 지금의 나를 설명해 주기도 하지만,
그것이 앞으로의 모든 나까지 결정짓게 내버려두지는 마세요.
당신은 언제든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5부 불완전해도 괜찮다」 중에서
내가 살아온 삶이 곧 작품이 된다
내가 만드는 모든 것에는 내가 실제로 살아온 삶의 생생한 흔적들이 배어 있어야 한다.
내 책에서 소나무 향기가 나고 곤충들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처럼 말이다.
[「자기신뢰(Self-reliance)」,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끌리고,
어떤 리듬에 마음이 반응하는가,
이 모든 내면의 움직임들이야말로 당신만의 언어이자
당신만의 세계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만의 미감이 생깁니다.
이건 멋있고, 이건 별로고,
이건 정말 나 같다는 확신이 생기지요.
남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경험을 솔직하게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벽에 혼자 달렸던 한강변 산책로에서,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고 멍하니 앉아 있던 계단에서,
처음 월급을 받고 부모님께 밥을 사드리던 그 식당에서,
그렇게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감각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만의 작품이 됩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에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기울이는 일은
나를 돌보고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렇게 당신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당신다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는 또한 거창한 목표나 특별한 재능 없이도 삶은 충분히 빛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 평범해 보이는 순간들 속에는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다시 에머슨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그래서 여전히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왜 다시 에머슨을 읽는가」 중에서
위대함이란 오해받는 것이다
이제 다른 사람을 우상처럼 떠받드는 일은 그만두자.
인간은 본래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누군가를 쫓아다니는 것은 결국 우리 내면의 무언가를 끄집어내려는 본능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도 결국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우정(Friendship)」,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지금은 훌륭한 수학자로 존경받는 피타고라스는
당시 신비주의자로 여겨졌고,
과학자였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는
지구가 돈다는 사실을 말했다가 이단으로 몰렸습니다.
뉴턴의 혁신적인 물리학 이론들조차
처음에는 수많은 학자들의 의심과 반발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모두 기존의 관념을 뒤흔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던 것들에 의문을 제기했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그렇게까지 고통받았기에
우리는 후대에 이르러 그들을 ‘위대한 사람’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위대함이란 결국 낡은 생각과 부딪히는 힘이고,
그만큼 오해를 동반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해받는다는 것이 곧 위대함의 증거일까요?
물론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면,
어느 정도의 오해쯤은 기꺼이 감수해야 할 몫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진정한 가치는 결국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모든 사람이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계속 걸어가세요.
--- 「2부 타인에게 휘둘리지 말라」 중에서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를 하기
겁 많고 소심한 사람들은 “내 생각에는 이렇다”라고 말하지 못하고, 위인들의 말만 인용하려 한다.
[「자기신뢰(Self-reliance)」,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생각을 꺼내기 두려워합니다.
틀린 말일까 봐, 이상하게 보일까 봐 주저하지요.
그래서 이미 검증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며
그 말 뒤로 슬그머니 숨어 버립니다.
물론, 위대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좇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들이 남긴 지혜와 성취가 주는 교훈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지요.
하지만 “성공한 누군가가 말하길...”로 시작하는 말들 뒤에는
정작 당신의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당신이 “이건 좀 비현실적인 얘기 아닐까?”,
“틀릴 수도 있잖아”라며 마음속에서 미리 지워 버린 그 말들은,
누군가의 마음을 뛰게 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 서툴러도, 유치해 보여도 좋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내 보세요.
오직 그것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열어 주는 길이니까요.
--- 「3부 나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라」 중에서
어제의 말과 오늘의 말은 다를 수 있다
왜 과거에 얽매여 살아야 하는가? 일관성에 집착하지 말라.
지금 하려는 말이 예전에 한 말과 모순될까 봐 두려워하지 말라.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모순되면 어떻단 말인가? 과거가 아닌 현재의 눈으로 판단하며 늘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라.
[「자기신뢰(Self-Reliance)」,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우리는 왜 이렇게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지난날을 들켜서 창피해질까 봐,
혹은 변했다는 이유로 비난받을까 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며 과거의 나에게 발목을 잡히곤 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같은 사람이라도 매 순간 보고 느끼는 것이 달라지는데,
왜 늘 똑같은 생각만 하고 살아야 할까요?
과거의 말과 오늘의 판단이 모순된다 한들,
그게 왜 문제일까요?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리고,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른 눈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과거에 묶어 두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의 눈으로 다시 바라볼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늘 새로울 수 있습니다.
과거에 한 선택이 지금의 나를 설명해 주기도 하지만,
그것이 앞으로의 모든 나까지 결정짓게 내버려두지는 마세요.
당신은 언제든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5부 불완전해도 괜찮다」 중에서
내가 살아온 삶이 곧 작품이 된다
내가 만드는 모든 것에는 내가 실제로 살아온 삶의 생생한 흔적들이 배어 있어야 한다.
내 책에서 소나무 향기가 나고 곤충들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처럼 말이다.
[「자기신뢰(Self-reliance)」, 『에세이 제1집(Essays: First Series)』]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끌리고,
어떤 리듬에 마음이 반응하는가,
이 모든 내면의 움직임들이야말로 당신만의 언어이자
당신만의 세계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만의 미감이 생깁니다.
이건 멋있고, 이건 별로고,
이건 정말 나 같다는 확신이 생기지요.
남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경험을 솔직하게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새벽에 혼자 달렸던 한강변 산책로에서,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고 멍하니 앉아 있던 계단에서,
처음 월급을 받고 부모님께 밥을 사드리던 그 식당에서,
그렇게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감각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만의 작품이 됩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에 시간을 들이고, 마음을 기울이는 일은
나를 돌보고 이해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렇게 당신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당신다운 삶’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 「6부 나의 취향이 나를 만든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가 나를 좋아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
수많은 선택지와 정보 속에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더욱 알기 어려워졌다.
『초역 자기신뢰』는 이런 혼란 속에서 근본적인 답을 제시한다.
“네가 누구인지 알아라.
그리고 그 사람답게 살아라.” 에머슨은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내면에서 답을 찾으라고 한다.
남들이 정해 놓은 기준으로 자신을 재단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라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에머슨은 “위대함이란 오해받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안전한 길, 이미 검증된 길을 걷고 싶어 하지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 있다.
에머슨 자신도 안정적인 목사의 길을 포기하고 철학자가 되었고, 유럽을 모방하던 미국 사회에 정신적 독립을 외쳤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라는 것.
때로는 외롭고 힘들 수 있지만, 그 끝에는 진정한 자유와 만족이 기다리고 있다.
한 권으로 만나는 에머슨 철학의 정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에머슨의 여러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역 자기신뢰』는 에머슨의 대표작 「자기신뢰(Self-Reliance)」를 중심으로 그의 핵심 에세이들에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메시지만을 담았다.
각각의 에세이가 전하는 메시지는 ‘자기신뢰’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에머슨이 평생에 걸쳐 탐구한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의 모든 답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수많은 선택지와 정보 속에서,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더욱 알기 어려워졌다.
『초역 자기신뢰』는 이런 혼란 속에서 근본적인 답을 제시한다.
“네가 누구인지 알아라.
그리고 그 사람답게 살아라.” 에머슨은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내면에서 답을 찾으라고 한다.
남들이 정해 놓은 기준으로 자신을 재단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라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것이 잘못은 아니다
에머슨은 “위대함이란 오해받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안전한 길, 이미 검증된 길을 걷고 싶어 하지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 있다.
에머슨 자신도 안정적인 목사의 길을 포기하고 철학자가 되었고, 유럽을 모방하던 미국 사회에 정신적 독립을 외쳤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남들과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라는 것.
때로는 외롭고 힘들 수 있지만, 그 끝에는 진정한 자유와 만족이 기다리고 있다.
한 권으로 만나는 에머슨 철학의 정수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에머슨의 여러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역 자기신뢰』는 에머슨의 대표작 「자기신뢰(Self-Reliance)」를 중심으로 그의 핵심 에세이들에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메시지만을 담았다.
각각의 에세이가 전하는 메시지는 ‘자기신뢰’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한다.
에머슨이 평생에 걸쳐 탐구한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의 모든 답이 한 권에 담겨 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15일
- 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305g | 138*205*11mm
- ISBN13 : 9791194415213
- ISBN10 : 1194415210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
한국어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