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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Description
책소개
“우리는 어떻게 일상의 책임을 다하면서도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도덕적 우월 의식, 자기도취적 인정 욕구,
완벽주의적 강박, 군중 심리에 따른 혼란…
일상 속에서 깨달음의 길을 찾는 법

의식 연구의 선구자이자 세계적 영성 지도자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강연집 『세상 속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원제: IN THE WORLD, BUT NOT OF IT)이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의식 혁명』, 『놓아 버림』의 저자 호킨스 박사.
그의 대중 강연을 쉽게 정리하여 옮겨 놓은 이 책에는 현대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기술 발전과 끊임없는 미디어의 자극으로 인한 의식 수준 저하 현상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관상’과 ‘의도의 법칙’,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유머 감각’과 ‘감사하는 마음’ 등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 진정한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의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행복 지수도 높아집니다.
행복 지수가 높을수록 세상으로부터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것이 적어집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세상에서 상대적으로 독립한 상태에 도달합니다.” (p.11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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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6

1장 영적인 길을 선택하려면 -9
2장 의식이 계속 깨어 있으면서 융화하려면 -37
3장 끌어당김의 법칙이 영적 여정의 일부가 되려면 -57
4장 기술 문명의 시대에 의식의 진보를 이루려면 -91
5장 세계 시민으로서 각성의 길을 가려면 -101

저자에 대하여 -121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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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세상 속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말라.(in the world, but not of it.)”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영적으로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이 금언을 듣고 의문이 생긴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때때로 정신없이 바쁘고 혼란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오늘날의 기술 문명 속에서 이 말대로 살 수 있을까? 더 높은 수준의 알아차림(awareness)과 의식으로 진화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영적 수행이나 명상, 영감을 주는 생각 같은 것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영적인 삶의 요건을 충족하면서 일상생활의 책임도 계속 감당할 수 있을까요?
--- p.6~7

예수는 “세상을 가벼운 옷처럼 걸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고 경험하긴 하지만 세상은 우리의 궁극적 목표가 아니라 옷처럼 일시적인 것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조만간 죽게 마련인 육체를 위해 영혼을 희생하지 말라는 말이지요.
왜냐하면 이 세속의 삶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 p.12

우리는 이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을 알아차리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의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기만 해도 우리가 세상에 있는 목적은 우리 의식의 진화를 지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명백해집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p.27

명상은 확고한 목적에 기여합니다.
명상에 들어갈 때는 의도와 절제력을 가지고 들어가니까요.
명상(冥想, meditation)은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관상(觀想, contemplation)은 세상 속에 있으면서 열려 있음을 경험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명상을 하면 세상 밖에 있게 됩니다.
아이들과 놀거나 잔디를 깎을 수가 없습니다.
즉 명상은 정규적인 수련입니다.
관상은 일종의 반명상(semi-meditated) 상태입니다.
다소 초연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현상의 주체가 되지 않고 목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현장 밖에 있게 되어, 더는 현재 벌어지는 일의 주역이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 p.32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정적인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얻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실생활의 사례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누가 후진하다가 내 차를 받으면 나는 항상 그 사람 기분을 풀어 주려고 신경 씁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접촉 사고 안 겪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보험 있으시죠? 저도 있습니다.
별일 아닙니다.”라고 말합니다.
접촉 사고는 사실 좀 귀찮은 일일 뿐입니다.
자신의 삶이나 타인의 삶을 망칠 일이 전혀 못 됩니다.
--- p.48

우리 사회는 전문성을 보지 않습니다.
인기를 봅니다.
인기가 표를 얻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디어를 매우 의식해 거기에 애써 출연하려 하고, 사람들을 이끌기보다는 그들의 편견과 신념 체계를 다루려 드는 것이 정치적 대화의 목표가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을 대단한 진전이라고 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인기를 주제로 하는 연극일 뿐입니다.
--- p.106~107

조작과 조종이 일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권욕들도 엄청나 보입니다.
정권욕에 일단 사로잡히면 당선되기까지 못 할 일이 없고, 못 할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선되는 순간 국민의 50퍼센트가 그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들은 반대표를 던졌으니까요.
대권이 인기 있는 것은 자기도취증 때문입니다.
진실성은 기본이고, 인품과 진실성에 더해 역량도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은 경험이 풍부하고 진실성이 투철하며 현실 감각이 뛰어난 데다, 정치를 잘 이해하고 거기에 오래 몸담아 온 사람입니다.
이런 특성들 전부가 인종이나 성별과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성별 덕분에 더 나은 정치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인종, 피부색, 나이 등 그 어떤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 p.107~108

인간이 딜레마를 겪는 것은 진실과 정렬할 때입니다.
여러분이 계속해서 진실인 것을 선택한다면, 계속해서 거짓인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들은 실제로는 대체된 현실에 처하게 되니까요.
그 현실은 여러분의 현실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여러분이 성급히 비판하는 습성(judgmentalism)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세상 경험이 그들의 세상 경험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 p.109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은 현실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신에 대해, 그리고 신성의 광채인 진실에 대해 숭배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면, 또한 검증 가능한 진실과 진실성, 도덕적 진실성, 지적 진실성에 정렬한다면, 그런 것을 마음에 품고 있기에 그런 것이 여러분의 삶에 현실로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 p.117~118

출판사 리뷰
높은 의식 수준이 진정한 행복을 이끈다

현대 사회는 기술 발전으로 편리해졌지만, 미디어와 SNS의 끊임없는 자극과 무의식적 프로그래밍은 우리의 의식 수준을 지속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도덕적 우월 의식, 자기도취적인 인정 욕구, 완벽주의적 강박, 군중 심리에 따른 혼란, 낮은 수준의 정치적 대화, 전문성보다 인기를 중시하는 현상 등이 그 예다.
호킨스 박사는 이러한 문제들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의식 수준 향상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진정한 행복은 외부의 조건이 아닌 내면의 성장에서 비롯된다는 것.
‘관상’과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영적 알아차림을 향상하면, 주체적 판단력을 회복하여 의식적으로 미디어를 다룰 수 있다.
또한 한 발 떨어져서 보는 ‘유머 감각’과 타인을 포용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의식 수준을 높일 때 외부 조건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관상은 시력(vision)을 갖는 일에 가깝습니다.
관상에서는 저 밖의 일을 목격합니다.
그 일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자기 개인에게 공을 돌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목격하는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우리의 진정한 자아에 더 가까워집니다.” (p.34)

‘관상’과 ‘끌어당김의 법칙’의 새로운 이해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호킨스 박사가 제안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관상(contemplation)’이다.
관상은 명상과 달리 별도의 시간과 장소가 갖춰지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 가능한 방법이다.
명상이 집중된 마음의 상태를 목표로 하여 일상과 분리되는 경향이 있다면, 관상은 열려 있는 목격자의 상태 추구하여 일상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실과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면, 스트레스와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호킨스 박사는 또한 ‘끌어당김의 법칙’도 새롭게 해석한다.
단순히 원하는 결과를 세상에 투영해 그것을 나에게 끌어당기려 하기보다는, 잠재 상태를 실제 상태로 전환해 나를 그것으로 이끌어 가려 하는 ‘의도의 법칙(Law of Intention)’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에고의 욕망이나 즉각적 결과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고, 모든 끌림과 꺼림을 초월할 때 진정한 영적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면의 성장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실천적 지혜가 담긴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수준 높은 스승이라면 끌어당김의 법칙은 잊으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 것은 원하는 결과를 세상에 투영하고는 그 흔들리는 버드나무 가지 같은 것을 쫓아다니는 에고의 고집일 뿐이니까요.
그냥 모든 끌림과 꺼림을 놓아 버리세요.” (p.85)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11월 13일
- 쪽수, 무게, 크기 : 124쪽 | 136g | 115*188*10mm
- ISBN13 : 9791170525325
- ISBN10 : 117052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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