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오뚜기 카레 OTOKI CURRY BOOK
Description
책소개
“향긋한 카레향이 솔솔 퍼지는 오뚜기 카레 마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한국 카레의 역사를 써온 ‘오뚜기 카레’가 들려주는 카레의 모든 것
1969년 5월 5일,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뚜기가 회사 창립과 함께 첫 제품으로 선보인 오뚜기 카레.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라는 글자만 봐도 멜로디가 저절로 떠오를 만큼, 오뚜기는 한국에서 카레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한 ‘오뚜기 카레’의 이야기를 이제는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최초의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카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알찬 지식, 그리고 카레와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 ‘오뚜기 카레 마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카레 공장 견학기와 제작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있어 한층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뚜기’와 ‘카레’, 그리고 그런 오뚜기 카레를 즐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오뚜기 카레 마을을 여행하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카레에 관한 추억을 되새기고 카레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상을 넓혀보길 바란다.
한국 카레의 역사를 써온 ‘오뚜기 카레’가 들려주는 카레의 모든 것
1969년 5월 5일,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뚜기가 회사 창립과 함께 첫 제품으로 선보인 오뚜기 카레.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라는 글자만 봐도 멜로디가 저절로 떠오를 만큼, 오뚜기는 한국에서 카레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한 ‘오뚜기 카레’의 이야기를 이제는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최초의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카레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알찬 지식, 그리고 카레와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 ‘오뚜기 카레 마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카레 공장 견학기와 제작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수록되어 있어 한층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뚜기’와 ‘카레’, 그리고 그런 오뚜기 카레를 즐기는 ‘우리’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통해 오뚜기 카레 마을을 여행하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카레에 관한 추억을 되새기고 카레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감상을 넓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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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목차
인트로 ― 004
Spot.
1 SCHOOL ― 008
카레학개론 ― 010
향신료 이야기 ― 016
한국 카레 이야기 ― 024
알고 나면 더 맛있는 카레 상식 ― 032
Spot.
2 LIBRARY ― 038
숫자로 보는 오뚜기 카레 ― 040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 ― 044
오뚜기 카레를 만드는 사람들 ― 054
오뚜기 카레 CF 연대기 ― 086
Spot.
3 RESTAURANT ― 094
다양한 카레 요리 ― 096
오뚜기 카레와 함께하는 맛집 ― 104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다섯 가지 카레 ― 114
Spot.
4 PLAY GROUND ― 136
누구나의 카레, 누군가의 카레 ― 138
Spot.
5 PARK ― 196
우리가 기억하는 카레 ― 198
카레를 즐기는 순간들 ― 206
우리가 그리는 카레 ― 214
Spot.
6 GROCERY ― 224
오뚜기 직원들의 이럴 땐 이 카레 ― 226
오뚜기 카레 라인업 ― 232
Spot.
7 HOME ― 236
우리 집 카레 보관소 ― 238
우리 집 카레 비법 ― 250
아웃트로 ― 259
Spot.
1 SCHOOL ― 008
카레학개론 ― 010
향신료 이야기 ― 016
한국 카레 이야기 ― 024
알고 나면 더 맛있는 카레 상식 ― 032
Spot.
2 LIBRARY ― 038
숫자로 보는 오뚜기 카레 ― 040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 ― 044
오뚜기 카레를 만드는 사람들 ― 054
오뚜기 카레 CF 연대기 ― 086
Spot.
3 RESTAURANT ― 094
다양한 카레 요리 ― 096
오뚜기 카레와 함께하는 맛집 ― 104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다섯 가지 카레 ― 114
Spot.
4 PLAY GROUND ― 136
누구나의 카레, 누군가의 카레 ― 138
Spot.
5 PARK ― 196
우리가 기억하는 카레 ― 198
카레를 즐기는 순간들 ― 206
우리가 그리는 카레 ― 214
Spot.
6 GROCERY ― 224
오뚜기 직원들의 이럴 땐 이 카레 ― 226
오뚜기 카레 라인업 ― 232
Spot.
7 HOME ― 236
우리 집 카레 보관소 ― 238
우리 집 카레 비법 ― 250
아웃트로 ― 259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카레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중독성 있는 맛의 역할이 크겠지만, 카레가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도 한몫했다.
카레의 본고장인 인도를 비롯해 중국 및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카레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 여러 연구를 통해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있음이 밝혀지는 추세다.
특히 카레에 쓰이는 주성분인 ‘강황’의 효능에 주목해 볼만 하다.
강황이 노란빛을 띄는 것은 강황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커큐민 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인데, 커큐민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져 의학적인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 p.14, 「카레학개론」 중에서
오뚜기의 첫 제품이 카레가 된 이유 역시 ‘식품은 가정을 중심으로 해야 하며, 가정에는 사랑과 정성이 넘치기 때문에 그러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경영 이념에 입각한 것이라고.
카레 첫 출시 제품의 용량이 5인분이었던 이유도 당시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인원이 5.2명인 점을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
--- p.25, 「한국 카레 이야기」 중에서
레일 위를 빠르게 달리며 차례차례 포장되는 제품을 보니, 이곳에서 탄생하는 카레의 양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해졌다.
답은 한 달 기준으로 자그마치 800톤.
이는 연간 9,700톤에 달하는 양으로, 커다란 숫자 앞에 멍해진 내 표정을 읽었는지 팀장님께서 ‘9,700톤은 약 3억 9천 인분’이라고 덧붙이셨다.
어림잡아 계산해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1년에 8번 먹을 수 있는 수준인 셈.
--- p.49,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 중에서
언제나 ‘안전한 카레가 제일 좋은 카레’라고 생각해요.
안전한 카레를 위해서 향신료 조달에 특히 신경 쓰고 있고요.
향신료는 아무래도 개발도상국이 원산지인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위생뿐만 아니라 잔류 농약이라든지 중금속 규격도 철저히 지켜야 해요.
식품과 관련된 기준과 법이 세계에서 제일 까다로운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에요(웃음).
좋은 향신료를 구매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서 매번 저희 조달 부서에서 고생을 정말 많이 합니다.
--- p.75, 「오뚜기 카레를 만드는 사람들’ 인터뷰 중
만석닭강정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도계한 지 1~2일 이내의 신선육 사용을 고집하는 것, 180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대형 가마솥에서 닭고기를 튀기는 것, ‘오뚜기카레 매운맛’과 오뚜기 ‘토마토케챂’이 들어간 특제 소스를 사용하는 것을 꼽는다.
특히 특제 소스는 닭강정이라는 메뉴의 활성화를 위해 만석닭강정의 대표가 직접 개발한 만큼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 p.111, 「오뚜기 카레와 함께하는 맛집」 중에서
카레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메뉴로 달라지는 유연함도 있는 것 같아요.
식단을 구성하고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폭넓은 메뉴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카레가 메인인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고요.
생크림과 분말 카레를 섞어서 걸쭉한 디핑 소스를 만들기도 하고, 생선구이에 뿌려 비린 맛을 잡기도 하죠.
또 튀김에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요.
분말 카레를 넣은 부리토를 만들거나 햄버거를 만드는 등 여러 요리와 결합해서 창의적인 메뉴를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 p.144, 「누구나의 카레, 누군가의 카레 - 김보영 영양사 인터뷰」 중에서
신입사원 시절, 정직원 전환이 절실했던 나.
매일 점심시간에도 일하고, 야근도 불사했다.
그 당시 내 식사는 주로 탕비실에 있는 ‘3분 카레’와 즉석밥이었다.
3분을 데우면 뜨거워서, 1~2분만 데운 후 빨리 먹고 다시 일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딱 1분만 데운 카레를 꺼내려는 내 등 뒤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3분은 데워야 맛있지!” 점심시간에 사무실을 재정돈해 주시는 여사님은 혼자 허겁지겁 밥을 먹는 나를 자주 봤다고 하셨다.
딸 같아서 안쓰러우셨다며, 아무리 바빠도 3분은 데워서 먹고 하라는 말씀과 함께 김치가 가득 담긴 통을 건네주셨다.
한바탕 눈물을 쏟은 뒤, 그 사이 식은 카레를 다시 3분 동안 데웠다.
그랬다.
카레는 3분은 따뜻하게 데워야 제맛이 났다.
요즘도 바쁠 때면 ‘3분 카레’를 먹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3분은 꼭 따뜻하게 데운다.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는 3분이라도 쉬어가는 틈이 있어야 다시 또 달릴 수 있다는 걸, 이제는 잘 아니까.
--- p.199, 「우리가 기억하는 카레」 중에서
95세까지 장수하신 우리 할아버지는 하루에 한 끼는 꼭 카레를 드셨다.
그것도 직접 만드셔서.
오뚜기 카레로 만드는 할아버지의 카레 비법은 카레 패키지 뒷면에 적힌 것과 비슷하다.
돼지고기, 양파, 당근, 감자를 큼지막하게 숭덩숭덩 잘라,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냄비에서 달달 볶아준다.
그러다가 양파가 투명하게 빛날 즈음, 카레 가루와 물을 넣고 푹 끓이는 것.
그런데 여기에 할아버지만의 특급 비법이 있다.
바로 고기를 볶을 때 오뚜기 ‘토마토케챂’ 두 큰술과 다진 마늘 세 큰술을 넣어주는 것.
케챂의 달콤함이 카레의 묵직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감칠맛을 더해준다.
카레의 본고장인 인도를 비롯해 중국 및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수천 년 동안 카레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 여러 연구를 통해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있음이 밝혀지는 추세다.
특히 카레에 쓰이는 주성분인 ‘강황’의 효능에 주목해 볼만 하다.
강황이 노란빛을 띄는 것은 강황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커큐민 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 때문인데, 커큐민은 항산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져 의학적인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 p.14, 「카레학개론」 중에서
오뚜기의 첫 제품이 카레가 된 이유 역시 ‘식품은 가정을 중심으로 해야 하며, 가정에는 사랑과 정성이 넘치기 때문에 그러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경영 이념에 입각한 것이라고.
카레 첫 출시 제품의 용량이 5인분이었던 이유도 당시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인원이 5.2명인 점을 염두에 둔 결정이었다.
--- p.25, 「한국 카레 이야기」 중에서
레일 위를 빠르게 달리며 차례차례 포장되는 제품을 보니, 이곳에서 탄생하는 카레의 양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해졌다.
답은 한 달 기준으로 자그마치 800톤.
이는 연간 9,700톤에 달하는 양으로, 커다란 숫자 앞에 멍해진 내 표정을 읽었는지 팀장님께서 ‘9,700톤은 약 3억 9천 인분’이라고 덧붙이셨다.
어림잡아 계산해도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1년에 8번 먹을 수 있는 수준인 셈.
--- p.49,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 중에서
언제나 ‘안전한 카레가 제일 좋은 카레’라고 생각해요.
안전한 카레를 위해서 향신료 조달에 특히 신경 쓰고 있고요.
향신료는 아무래도 개발도상국이 원산지인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죠.
위생뿐만 아니라 잔류 농약이라든지 중금속 규격도 철저히 지켜야 해요.
식품과 관련된 기준과 법이 세계에서 제일 까다로운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에요(웃음).
좋은 향신료를 구매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서 매번 저희 조달 부서에서 고생을 정말 많이 합니다.
--- p.75, 「오뚜기 카레를 만드는 사람들’ 인터뷰 중
만석닭강정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도계한 지 1~2일 이내의 신선육 사용을 고집하는 것, 180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대형 가마솥에서 닭고기를 튀기는 것, ‘오뚜기카레 매운맛’과 오뚜기 ‘토마토케챂’이 들어간 특제 소스를 사용하는 것을 꼽는다.
특히 특제 소스는 닭강정이라는 메뉴의 활성화를 위해 만석닭강정의 대표가 직접 개발한 만큼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 p.111, 「오뚜기 카레와 함께하는 맛집」 중에서
카레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메뉴로 달라지는 유연함도 있는 것 같아요.
식단을 구성하고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폭넓은 메뉴를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카레가 메인인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고요.
생크림과 분말 카레를 섞어서 걸쭉한 디핑 소스를 만들기도 하고, 생선구이에 뿌려 비린 맛을 잡기도 하죠.
또 튀김에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나고요.
분말 카레를 넣은 부리토를 만들거나 햄버거를 만드는 등 여러 요리와 결합해서 창의적인 메뉴를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 p.144, 「누구나의 카레, 누군가의 카레 - 김보영 영양사 인터뷰」 중에서
신입사원 시절, 정직원 전환이 절실했던 나.
매일 점심시간에도 일하고, 야근도 불사했다.
그 당시 내 식사는 주로 탕비실에 있는 ‘3분 카레’와 즉석밥이었다.
3분을 데우면 뜨거워서, 1~2분만 데운 후 빨리 먹고 다시 일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딱 1분만 데운 카레를 꺼내려는 내 등 뒤로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3분은 데워야 맛있지!” 점심시간에 사무실을 재정돈해 주시는 여사님은 혼자 허겁지겁 밥을 먹는 나를 자주 봤다고 하셨다.
딸 같아서 안쓰러우셨다며, 아무리 바빠도 3분은 데워서 먹고 하라는 말씀과 함께 김치가 가득 담긴 통을 건네주셨다.
한바탕 눈물을 쏟은 뒤, 그 사이 식은 카레를 다시 3분 동안 데웠다.
그랬다.
카레는 3분은 따뜻하게 데워야 제맛이 났다.
요즘도 바쁠 때면 ‘3분 카레’를 먹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3분은 꼭 따뜻하게 데운다.
전자레인지가 돌아가는 3분이라도 쉬어가는 틈이 있어야 다시 또 달릴 수 있다는 걸, 이제는 잘 아니까.
--- p.199, 「우리가 기억하는 카레」 중에서
95세까지 장수하신 우리 할아버지는 하루에 한 끼는 꼭 카레를 드셨다.
그것도 직접 만드셔서.
오뚜기 카레로 만드는 할아버지의 카레 비법은 카레 패키지 뒷면에 적힌 것과 비슷하다.
돼지고기, 양파, 당근, 감자를 큼지막하게 숭덩숭덩 잘라,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냄비에서 달달 볶아준다.
그러다가 양파가 투명하게 빛날 즈음, 카레 가루와 물을 넣고 푹 끓이는 것.
그런데 여기에 할아버지만의 특급 비법이 있다.
바로 고기를 볶을 때 오뚜기 ‘토마토케챂’ 두 큰술과 다진 마늘 세 큰술을 넣어주는 것.
케챂의 달콤함이 카레의 묵직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감칠맛을 더해준다.
--- p.256, 「우리 집 카레 비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당신은 카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카레를 둘러싼 다양한 정보와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한 권에!
어릴 적 한 솥 가득 끓인 카레를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먹던 기억, 그리고 학교 급식에서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기억 때문인지, 그 어떤 음식보다 이국적인 맛과 향을 가졌지만 동시에 또 무척이나 친숙하게 느껴지는 신기한 매력을 가진 카레.
이러한 카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카레의 어원과 역사부터 카레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향신료 이야기, 그리고 이국의 식문화가 아닌 우리의 일상과 닿아있는 한국 카레만의 고유한 특징까지.
카레가 품은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맛깔스러운 것들만 추려 공개한다.
100미터 밖에서 냄새를 맡아도 “이건 카레다!” 하고 알아차리는 건 어떤 향신료 때문인지, 생소한 고급 요리였던 카레가 어떻게 전 국민이 즐기는 소울푸드가 되었는지, “카레는 노란색이다”라는 말은 왜 한국인에게만 해당하는 말인지… 카레를 둘러싼 다양한 지식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다 보면, 카레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도에는 인도 카레, 일본에는 일본 카레
한국에는 당연히 ‘오뚜기 카레!’
전 세계 레스토랑의 정보를 소개하는 한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90여 개의 국가에서 카레를 판매하고 있다고.
10년도 더 된 자료이니 아마 지금은 그보다 더 늘었을지 모를 일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가장 널리 즐기는 음식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카레일 만큼, 카레는 세계적인 음식이다.
인도에는 인도 카레가 있고, 일본에는 일본 카레가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어떤 카레가 있을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오뚜기 카레’라고 말하며 웃는다.
1969년 창립과 동시에 첫 제품으로 카레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카레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오뚜기.
그만큼 오뚜기와 카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
우리나라에서 카레를 가장 많이 알고, 카레를 가장 많이 고민하며, 카레를 가장 맛있게 만들어 내는 기업이기에, 오뚜기가 들려주는 카레 이야기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연구와 개발부터, 향신료를 수입하고, 공장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며, 꼼꼼히 품질을 검증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진심으로 임하는 오뚜기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비롯해 지금껏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던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 일 년 열두 달 매일을 카레와 함께하는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카레 제품 큐레이션 등 오직 오뚜기에서만 전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한 솥 가득 담겨있다.
오뚜기가 카레를 대하는 마음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왜 ‘카레’ 하면 오뚜기일 수밖에 없는지 자연스레 납득이 갈 수밖에 없다.
“이토록 다정한 카레 책이라니!”
이 책에 담긴 건 ‘오뚜기’와 ‘카레’와 ‘우리’의 이야기니까
《오늘도 오뚜기 카레》에 담긴 이야기는 카레에 대한 것만도, 또 오뚜기 카레에 관한 것만도 아니다.
이 책을 풍성하게 완성하는 것은 결국,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뚜기 카레와 함께하며 맛있는 추억을 쌓아온 ‘우리’의 이야기일 테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카레는 저마다 즐기는 방식도 다양하다.
매일 수백, 수천 인분의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는 워킹맘, 매일 한 끼는 꼭 카레를 먹는 카레 마니아, 수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보이는 사찰음식의 대가 등 다양한 인물들에게서 전해 듣는 카레 이야기는 익숙한 카레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카레를 좋아하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이 들려주는 카레 이야기도 마찬가지.
카레에 얽힌 따뜻한 추억담, 그리고 일상 속에서 카레를 즐기는 다양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그림들은 카레가 우리에게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준다.
어떤 재료든 가리지 않고 품으며 그게 무엇이든 특별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카레.
그런 카레와 함께라면, 카레를 맛보고 즐기는 우리들까지 일상 속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니, “오늘도 오뚜기 카레”라고 말할 수밖에.
카레를 둘러싼 다양한 정보와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한 권에!
어릴 적 한 솥 가득 끓인 카레를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먹던 기억, 그리고 학교 급식에서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기억 때문인지, 그 어떤 음식보다 이국적인 맛과 향을 가졌지만 동시에 또 무척이나 친숙하게 느껴지는 신기한 매력을 가진 카레.
이러한 카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카레의 어원과 역사부터 카레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향신료 이야기, 그리고 이국의 식문화가 아닌 우리의 일상과 닿아있는 한국 카레만의 고유한 특징까지.
카레가 품은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가장 맛깔스러운 것들만 추려 공개한다.
100미터 밖에서 냄새를 맡아도 “이건 카레다!” 하고 알아차리는 건 어떤 향신료 때문인지, 생소한 고급 요리였던 카레가 어떻게 전 국민이 즐기는 소울푸드가 되었는지, “카레는 노란색이다”라는 말은 왜 한국인에게만 해당하는 말인지… 카레를 둘러싼 다양한 지식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다 보면, 카레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도에는 인도 카레, 일본에는 일본 카레
한국에는 당연히 ‘오뚜기 카레!’
전 세계 레스토랑의 정보를 소개하는 한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90여 개의 국가에서 카레를 판매하고 있다고.
10년도 더 된 자료이니 아마 지금은 그보다 더 늘었을지 모를 일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가장 널리 즐기는 음식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카레일 만큼, 카레는 세계적인 음식이다.
인도에는 인도 카레가 있고, 일본에는 일본 카레가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어떤 카레가 있을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오뚜기 카레’라고 말하며 웃는다.
1969년 창립과 동시에 첫 제품으로 카레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카레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오뚜기.
그만큼 오뚜기와 카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
우리나라에서 카레를 가장 많이 알고, 카레를 가장 많이 고민하며, 카레를 가장 맛있게 만들어 내는 기업이기에, 오뚜기가 들려주는 카레 이야기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연구와 개발부터, 향신료를 수입하고, 공장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며, 꼼꼼히 품질을 검증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진심으로 임하는 오뚜기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비롯해 지금껏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던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 일 년 열두 달 매일을 카레와 함께하는 직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카레 제품 큐레이션 등 오직 오뚜기에서만 전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한 솥 가득 담겨있다.
오뚜기가 카레를 대하는 마음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왜 ‘카레’ 하면 오뚜기일 수밖에 없는지 자연스레 납득이 갈 수밖에 없다.
“이토록 다정한 카레 책이라니!”
이 책에 담긴 건 ‘오뚜기’와 ‘카레’와 ‘우리’의 이야기니까
《오늘도 오뚜기 카레》에 담긴 이야기는 카레에 대한 것만도, 또 오뚜기 카레에 관한 것만도 아니다.
이 책을 풍성하게 완성하는 것은 결국,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뚜기 카레와 함께하며 맛있는 추억을 쌓아온 ‘우리’의 이야기일 테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카레는 저마다 즐기는 방식도 다양하다.
매일 수백, 수천 인분의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는 워킹맘, 매일 한 끼는 꼭 카레를 먹는 카레 마니아, 수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보이는 사찰음식의 대가 등 다양한 인물들에게서 전해 듣는 카레 이야기는 익숙한 카레를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카레를 좋아하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이 들려주는 카레 이야기도 마찬가지.
카레에 얽힌 따뜻한 추억담, 그리고 일상 속에서 카레를 즐기는 다양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그림들은 카레가 우리에게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준다.
어떤 재료든 가리지 않고 품으며 그게 무엇이든 특별한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카레.
그런 카레와 함께라면, 카레를 맛보고 즐기는 우리들까지 일상 속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니, “오늘도 오뚜기 카레”라고 말할 수밖에.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28일
- 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185*235*19mm
- ISBN13 : 9791198859150
- ISBN10 : 119885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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