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매일이 평생의 키를 결정합니다!”
서재걸 원장, 이수경 박사, 박지윤 박사 강력 추천!
‘쌍둥이 아빠 의사’의 건강한 키 성장 프로젝트

최근 ‘큰 키’는 아이가 꼭 달성해야 하는 하나의 필수 요건처럼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에게 키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아이의 자신감, 사회성, 행복감과 연결된 평생 자산이다.
그러나 큰 키에 도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건강하게 발달하여 균형 잡힌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성장호르몬 주사 없이,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 환경을 관리하여 아이의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행복 성장법을 이 시대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이유다.

『우리 아이 키 성장 바이블』의 저자 채용현 원장은 10년 넘게 키 성장 치료를 해온 의사이자,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아이 본연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는 최적의 성장 로드맵을 제안한다.
채 원장은 수천 명의 아이들을 만나며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믿고 따르는 성장 멘토’로서, 키 성장은 물론 마음까지도 케어하는 따뜻한 진료로 국내외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187 성장클리닉」은 불안한 부모의 마음을 다독이고 키 성장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채널로 지지받고 있다.
이 책은 10여 년간의 진료와 수많은 부모와의 대화에서 얻은 깨달음을 총정리한 키 성장 필독서이다.

아이의 키 성장 여정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합니다.
꾸준히 달려야 하는 긴 레이스지만, 그 안에도 분명 승부처가 되는 결정적인 구간, 즉 ‘골든 타임golden time’이 존재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이 우리 아이의 최종 키를 좌우하는 핵심입니
다.
“때를 놓치면 후회한다”라는 말이 키 성장에도 적용되는 셈이죠.
특히 최근 우리 아이들의 성장 환경과 패턴이 과거와 달라지면서, 이러한 시기별 특징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크게 네 번의 성장 단계를 거치며 자랍니다.
단계마다 성장 속도와 특징이 다르므로, 우리 아이가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 「키가 자라는 결정적 타이밍은 따로 있다」 중에서

최종 키를 예측하는 성장 곡선 추적과 뼈나이 평가는 아이의 성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만약 성장이 예상보다 더디거나, 뼈나이가 실제 나이와 큰 차이를 보인다면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할 결정적인 기회를 얻게 됩니다.
성장호르몬 결핍이나 갑상선 문제, 성조숙증 등 치료가 필요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 「우리 아이, 최종 키는 얼마나 클까요?」 중에서

영양 상태가 상향 평준화된 지금은 후천적인 노력만으로 과거처럼 키를 극적으로 키우기는 어렵고, 타고난 유전적 잠재력의 영향이 더 커졌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전이 80%’라는 말이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라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80%라는 유전 영향도 1~2개의 유전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 개의 유전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됩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김범준 교수팀)이 300만 개 이상의 유전 변이를 추가로 찾아냈음에도, 여전히 유전적 요인의 48%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 「키는 유전으로 결정될까요?」 중에서

우리 아이 몸속 성장호르몬 공장은 24시간 내내 똑같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마치 최첨단 스마트 공장이 중요한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특정 시간에만 모든 라인을 풀가동하듯이, 성장호르몬은 아이가 가장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비렘수면 3단계, 서파수면 단계에 폭발적으로 분비됩니다.
하룻밤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60~70%가 바로 이 깊은 잠을 자는 단계에서 샘솟듯 쏟아져 나옵니다.
--- 「밤마다 늦게 자는 우리 아이」 중에서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시작되면 우리 아이의 최종 키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받을까요? 국내에서 진행한 여학생 대상 연구에 따르면 초경이 1년 빨라질 때마다 최종 키가 평균 약 0.45cm 정도 작아지는 경향이 있었고, 초경이 빠른 여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 153cm 이하 단신이 될 확률은 2.6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초경 연령과 최종 키가 분명히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입니다.
물론 최근 연구를 보면 아이의 성별, 인종, 사춘기 진
행 속도, 비만 여부, 사춘기 시작 시점을 초기 징후를 기준으로 할지 초경 기준으로 할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키 손실 정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나긴 합니다.
연구마다 키 손실 수치가 차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든 연구 결과가 공통으로 지적하는 원리가 있습니다.
바로 성조숙증은 성장판을 너무 빨리 성숙시키고 닫히게 만들어, 아이가 충분히 키 클 수 있는 시간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입니다.
--- 「성조숙증이 최종 키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는 특정 의학적인 이유로 키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법입니다.
즉, 명확한 적응증(치료가 필요한 의학적 상태)이 있는 경우에 시행했을 때 그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의학적인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아이의 성장을 돕는 가장 효과적이고 표준적인 치료법이며,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충족하면 치료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이럴 때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에서

왜 잘 먹는 것이 중요할까요? 아이의 키 성장은 마치 튼튼한 건물을 짓는 과정과 같습니다.
건물을 높이 올리려면 반드시 두 가지가 필요하죠.
바로 건물을 올릴 ‘에너지’와 건물을 구성할 ‘재료’입니다.
우리 몸은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을 통해 성장 활동을 포함한 모든 생명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힘을 얻습니다.
건물을 올리는 데 필요한 연료이자 에너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한편 단백질,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은 건물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뼈를 길게 만들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각종 호르몬과 효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성분들입니다.

--- 「먹는 게 아이 키를 결정합니다」 중에서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단기적인 스트레스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코르티솔이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이 코르티솔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당장 생존에 필요한 곳에 집중하느라 근육을 긴장시키고, 심장 박동을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키 성장과 같이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스트레스는 숙면을 방해하고 식욕 부진이나 과식을 유발하여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간접적으로도 성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즉, 마음이 힘들면 몸도 제대로 자라기 어려워집니다.

--- 「아이의 마음 키부터 키우세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