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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로 대학 가다
IB로 대학 가다
Description
책소개
교육개혁의 파도! IB가 몰려온다.
남매를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시킨 엄마이자,
15년 차 IB 교사가 전하는 생생한 IB 교육 이야기

더 빨리 풀기를 강요하며 학생의 창의력과 행복을 저해하는 주입식 교육과 교사 중심의 일방적 강의, 그리고 무한 경쟁의 입시제도는 학생들을 학문의 장이 아닌, 당파싸움과 같은 소모적인 경쟁으로 내몰아 모두를 패자로 만들었다.
이러한 경쟁의 늪 속에서 학생의 삶과 가능성을 희생시키는 한국식 교육제도의 한계가 드러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교육개혁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의 배양, 글로벌 시민의 양성, 협력과 공동체 의식 강화,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공헌 강조, 자기주도적 평생 학습자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교육이 한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한국에서 수능 언어영역을 가르친 입시전문가로 활동했으나, 싱가포르에서 IB 전문가로 도약하며 글로벌 교육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남매를 각각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 진학시키며, 전인교육의 힘과 입시 성공의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IB 교육은 협력과 탐구 중심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들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15년간 IB 교육을 경험한 저자가 교사와 학부모의 관점에서 풀어낸, 현장 중심의 생생한 이야기다.
저자가 직접 가르친 70여 명의 제자 사례를 통해, IB 교육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동감 있게 전한다.
특히 한국 교육 체계 속에서 자란 학생들이 IB 교육에 적응하며 발휘한 잠재력과 변화를 조명하며, IB가 한국 교육개혁의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음을 강력히 주장한다.
더불어, IB 교육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풍부한 예시를 통해 IB 교육의 장단점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IB 교육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IB 교육을 깊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누었다.
1부에서는 저자의 IB 교사 경험과 유학생 엄마로서의 경험, 그리고 한국 교육개혁과 IB 교육 확산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2부는 IB로 학습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IB 교육의 장점과 구체적인 입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IB의 주요 프로그램인 PYP, MYP, DP를 경험한 제자들의 다양한 학습과 활동 사례를 실어, IB 교육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실제적 효과를 보여준다.
4부는 IB 교육의 핵심 정보를 쉽고 명확한 예시와 함께 정리하여 IB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5부는 IB를 공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명쾌하게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IB 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이 책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는 물론, IB 교육의 확산과 발전을 고민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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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여는 글
IB 용어 정리
IB 프로그램
IBDP 필수 요건

1부 한국 맹모 17년 표류기

01 IB 교사 이야기
02 유학생 엄마 이야기
03 교육개혁과 IB 이야기

2부 IB 경험자 인터뷰

01 IB로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02 IB로 명문대에 보낸 학부모
03 IB를 경험한 학생의 소감

3부 IB 학교생활 이야기

01 초등과정 프로그램 PYP
02 중등과정 프로그램 MYP
03 고등과정 프로그램 DP
04 교과 외 활동

4부 IB 교육의 이해

01 IB 교육 살펴보기
02 IB 프로그램

5부 IBDP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

닫는 글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꽉 묶인 매듭을 풀라는 문제를 받았을 때, 한국 학생들은 한 가지 답만 제출하려 한다.
매듭을 풀라는 지시를 묶이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만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평소 매듭을 빨리 푸는 연습에 시간을 들여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그러나 IB의 학생들은 다양한 답을 제출하려 한다.
자신보다 매듭 푸는 일에 익숙한 사람에게 맡겨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답을 내거나, 매듭이 묶인 끝부분을 잘라 내서 빠르게 해결하겠다는 답을 낸다. IB 학생들은 이렇게 다양한 답을 제출하면서, 자기 생각에 대한 이유를 반드시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호주인 영어 교사 수능 영어 보고 블라블라」중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했던 월링하트 봉사활동 경험을 자기성찰기록(reflection)에 써야 한다.
학생들이 쓴 글을 읽어 보면 처음에는 학교 교육과정이라서 억지로 따라갔다는 부정적인 글이 대부분이다.
가식적으로 쓰지 않고 솔직하게 쓴 것은 오히려 다행이다.
그러다가 봉사활동이 다 끝난 후의 글은 조금 달라진다.
우리가 왜 이런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왜 필요한지 스스로 자신들의 생각을 찾아낸다.
반복해서 봉사활동을 하러 다니는데, 학생들 자신도 왜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테니 말이다.

---「윌링하트 봉사활동」중에서

영국의 역사학자인 G.
M. 트리벨리언(George Macaulay Trevelyan)은 “교육은 읽을 줄 알지만, 무엇이 읽을 가치가 있는지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은 길러 내지 못했다.”라며 현대교육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20세기 초반에 대학에서 가르쳤으니, 무려 100년 전부터 현대교육이 어떻게 변질될지 통찰한 것이다.
교육의 본질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교육 시스템은 아이에게 과도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주어,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입시경쟁이 치열한 한국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엄마가 너 먹여 살릴게, 공부하지마」중에서

경영학 분야에서 유래한 ‘메기효과’라는 말이 있다.
신선도가 생명인 청어를 가장 싱싱하게 운송하는 방법으로, 수조 안에 메기 한 마리를 풀어 두는 것이다.
메기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헤엄친 청어는 활동성이 높아져 싱싱한 상태로 운송된다.
과도하게 강력한 경쟁자는 스트레스를 높이지만, 적당한 자극은 해이를 예방하고 적극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수조 안의 청어가 한국의 교육환경이라면, 적당한 자극을 주는 메기는 IB라고 할 수 있다. IB가 월등한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IB로 교육받은 학생이 인성이나 실력 면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학부모들은 우리 학교도 IB를 도입해 달라고 아우성칠 것이다. IB는 이제 막 한국에서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전국 수백 곳의 IB 학교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공교육 전체가 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IB는 과도한 사교육을 줄여 줄까」중에서

먼저 IB로 입시를 치른 저도 공부가 힘들고 원하는 만큼 성적이 안 나와서 좌절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럴 때 다시 의지를 가지려면 자신만의 동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 동기가 구체적으로 이미지화할 수 있는 자신의 꿈이나 목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나, 하고 싶은 일, 가지고 싶은 직업 등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자신이 얼마만큼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정할 때, 고등학생의 눈으로만 선택하면 폭이 굉장히 좁아집니다.
특정 학교의 특정 과만 생각하지 말고, 어떤 분야를 연구하고 싶은지, 어떤 곳에 취직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현린아(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중에서

한국의 일반 중학교와 IB 과정을 둘 다 공부해 본 저로서는 객관식으로 시험을 보는 방식보다, IB 한국어처럼 IO를 통해 실질적인 작품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 훨씬 좋았습니다.
글로벌 이슈의 심각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문학 작품을 정해진 답이 아닌 창의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 중학교에서 소설을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공부하고 오지선다형으로 복잡하게 꼬아 틀린 답을 유도하는 평가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IB 한국어는 질문의 답을 서술형 에세이로 쓰는 방식입니다.
같은 지식을 배우지만 평가하는 방식에 따라서 문학을 대하는 태도와 재미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IB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세상을 보는 관점도 전보다 많이 글로벌하게 달라졌습니다.

---「이다인(싱가포르 CIS) 한국어 A」중에서

IB 교육의 커리큘럼은 콘셉트(concept)를 기반으로 학습활동을 진행한다.
콘셉트는 “디자인 콘셉트가 뭔가요?”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다.
그런데 정작 “그래서 콘셉트가 무슨 뜻인데?”라고 물으면 말문이 턱 하니 막혀 버린다.
대충 먼지는 알 것 같은데, 막상 설명하려면 뭔지 모르게 되는 단어이다.
콘셉트를 사전에서는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개념(槪念)은 여러 관념 속에서 공통된 요소를 뽑아 내어, 종합해서 얻은 하나의 보편적인 관념을 의미한다.
관념(觀念)은 사람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콘셉트를 개념으로 표현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 된다.
예들 들어, “너 오늘 ‘컨셉’이 뭐야?”를 “너 오늘 ‘개념’이 뭐야?”라고 바꾸면 말이 부족하거나 이상해진다.
그래서 IB의 콘셉트는 사람들에게 공유된 어떤 생각에 대해서, 맥락과 관점을 잡아 주는 역할로 이해하면 편하다.
---「IB 교육의 콘셉트 기반 학습」중에서

MYP의 목표는 학생이 다양한 학문 분야를 연결하여 학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8개 교과 그룹을 통해 균형 잡힌 교육을 받는 동시에, 교과 간 융합 수업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협력을 하게 된다.
학생은 8개 교과 중 2개를 통합한 수업인 IDU를 통해, 두 가지 이상의 학문 분야를 융합해서 복합적인 문제를 탐구하고, 학문 간 연계성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이렇게 학문적 탐구를 한 학생은 MYP 마지막 학년에 ‘개인 프로젝트(personal project)’를 통해서 평가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그것을 깊이 탐구하여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또 MYP 학생은 ‘커뮤니티 프로젝트(community project)’를 통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계획을 실행하는 활동을 한다.

---「중등과정 프로그램」중에서

디플로마의 평가는 내부 평가(Internal Assessment: IA)와 외부 평가(Final exam, Finals & External Assessment: EA)로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하나의 시험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습자의 다양한 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외부 평가의 방식은 IBO가 관리하는 평가로 전 세계에서 같은 시험지로 실시한다.
전체 성적의 70~80%를 차지하며, IBO가 선별한 채점관이 채점한다.
디플로마 외부 평가 시험은 매년 5월과 11월에 실시되고, 학생의 과목 선택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약 3주 정도 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총점 45점에서 24점 이하를 받거나 필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디플로마(IB Diploma)를 받지는 못하고 과목별 수료증(IB Certificate)을 받게 된다.

---「고등과정 프로그램」중에서

IBDP 최종시험을 치르는 도중 급히 화장실에 갈 상황이라면, 시험 감독관이 화장실까지 동행하여 볼일을 보고 와서 시험을 치르게 도와준다.
시험 도중 아프거나 특별한 상황에 부닥친 학생에게 추가 시간을 제공하는 ‘접근조정대상(Access Arrangements)’이라는 정책이 있다.
이 정책은 학생이 공평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25%의 시간을 연장해 주거나 상황에 맞는 배려를 해준다.
그렇지만 평가 기준과 평가 방식은 같게 적용된다.
---「Q10 IBDP 최종시험을 치르는 중에 갑자기 배탈이 나면 어떡하나요?」중에서

출판사 리뷰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 박하식, 한국IB교육학회 회장 송진웅 강력 추천!
IB 교육의 모든 것, 대학 입시 성공까지 이어지다!

수능 언어영역 입시전문가가 IB 교육 전문가가 된 사연은?


끝없는 서열화 경쟁만 남긴 한국식 교육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으며, 변화와 혁신의 출구를 절실히 찾고 있다.
더 많이 외우고, 더 빨리 풀기를 강요하는 구시대적 교육의 틀을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는 IB 교육이 혁신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0년 경기외국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대구, 제주도,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IB가 공교육에 도입되었고, 눈에 띄는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싱가포르에서 IB 교육을 직접 경험하며, ‘옆자리 친구는 경쟁 상대가 아니라 함께 성장할 협력의 동반자’라는 IB의 교육 철학에 깊이 매료되었다.
그러나 저자 역시 한국에서 수능 언어영역을 가르치며, 학생들을 끝없는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았던 아픈 경험을 고백한다.
그리고 묻는다.
“인생의 성공이 단순히 사회적 위치, 돈, 명예를 얻는 것이라면, 이 모든 것을 가졌음에도 타인을 믿지 못해 고독하다면 그것을 진정 성공한 삶이라 할 수 있을까?” 한국 교육의 현실에 한계를 느낀 저자는 남매를 싱가포르로 데리고 가, 타인을 믿고 협력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되는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게 했다.
경쟁이 아닌 협력, 점수가 아닌 성장의 가치를 자녀에게 체험하게 했고, 이는 남매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코넬대·싱가포르 국립대·서울대 등,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추월차선 IB 교육

IB 교육이 왜 한국 교육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을까? IB 교육은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학습 방식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국제적 감각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되며, 이는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세계 유수 대학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우선으로 선발할 만큼 높이 평가하는 역량이다.
15년간 IB 교육 현장을 지켜온 저자는 체(體), 덕(德), 지(知)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 결과, 수백 명의 제자들이 IB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며 세계적 명문대 진학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러한 사례는 IB 교육이 단순한 입시 전략이 아니라, 글로벌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의 실질적 대안임을 입증한다.

이러한 IB 교육을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70여 명 학생들의 학습 경험과 활동 사례를 담아냈다.
저자의 IB 교사로서의 경험과 한국 중·고등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IB 과정에 적응하며 발견한 남다른 잠재력과 성장 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한국 교육개혁의 방향과 IB 확산을 위한 실질적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함께 제시하며,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명확하고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교육자 중심의 이론서는 덮고, 학부모를 위한 현실적 해법서부터 시작하라

저자는 IB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온 교육 전문가이자, 자녀를 IB 교육을 통해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시킨 학부모이다.
이러한 입체적 경험은 IB 교육이라는 추월차선에 첫발을 내딛는 학부모들의 눈높이에서 출발해, 이 책을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은 1부에서 5부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교사와 학부모의 경험과 생각을 에세이로 풀어냈다.
2부와 3부에서는 IB 교육을 경험한 학생들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IB 교육의 실제 사례와 변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4부에서는 IB 교육의 핵심 정보를 생생한 예시와 체계적 설명을 곁들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5부는 IB 교육과정에서 궁금하지만 찾기 힘들었던 고민과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담았다.
이 책은 기존의 정형화된 이론서의 틀을 깨고 에세이, 체험기, 이론서, 문답서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IB가 추구하는 철학과 일맥상통하며, IB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모두 아우르면서도, 학부모와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세계에 걸맞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의 교육을 찾는 학부모는 물론, 어려운 이론서에서 느꼈던 갈증을 해소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시원한 IB 교육의 샘물이 되어줄 것이다.
더 나아가 IB 교육 확산을 꿈꾸는 전문가에게도 실질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1월 10일
- 쪽수, 무게, 크기 : 336쪽 | 502g | 153*225*12mm
- ISBN13 : 97889997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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