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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Description
책소개
결국 해내는 아이의 힘은 ‘정서지능’이다!
16년 차 현직 경찰관이 전하는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육아 지침서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현직 경찰관의 의문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을 전담하고, 학교에서는 경찰관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사건 현장과 학교에서 본 아이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고 마음에는 여유가 느껴지지 않았다.
부모들은 ‘금쪽같은 내 자식’ 잘 키워보자는 열정으로 헬리콥터맘이 되어 끊임없이 최고의 것을 제공하기에 급급하다.


그런데 아이들의 완벽함은 겉모습에 불과했고, 이면에는 자기혐오와 불신, 위태로움 뿐이었다.
원하는 건 바로 손에 쥐여주는 과잉 육아와 사회적 분위기가 감사함은 잊은 채 실패와 좌절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들로 키워내는 것은 아닐까.
현시대 우리가 직면한 과제는 ‘공부 잘하는 아이’, ‘성공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살아갈 힘’을 갖춘 아이로 이끄는 것이다.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20년 가까이 대한민국 경찰관으로 산 저자가 실제 사건 현장의 일화와 양육 경험을 현시점에 맞게 풀어낸 육아서다.
아이의 평생을 책임지는 인성 덕목은 뿌리 깊은 나무로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이 된다.
‘현명한 부모’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단순한 가르침보다는 불안한 시대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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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안녕하십니까.
경찰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1장.
영어, 수학보다 인성교육이 먼저다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힘
광활한 인성을 기르는 ‘칭기즈(스) 칸’ 전략 3가지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애가 자라는 베이스캠프
‘착한 아이’와 ‘인성이 바른 아이’는 다르다
강력한 태풍을 무사히 지나는 방법
우리 집 대장은 아이 말고 부모

2장.
평생 삶의 무기가 되는 인성 덕목


[효도] 부모는 존경의 대상이어야 한다
[정직] 곧은길로 가라
[참을성]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아이
[긍정] 위기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능력
[겸손]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
[정신력] 유리멘탈에서 콘크리트멘탈로
[봉사] 어릴 적 봉사활동이 중요한 이유
[용기/도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3장.
아이의 시선 끝에는 언제나 부모가 있다


우리 집 CCTV 이야기
지성과 감성을 이끌어내는 시간
가장 큰 유산은 부모의 대화 습관
아이에게 설거지 시키는 게 뭐 어때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적당한 안정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진 부모가 되는 일
넓은 세상, 함께 갈래?
철인 부모라는 함정

4장.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아이로 키우기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아이
누구나 친구가 전부인 시절이 있다
초코파이보다 더 달콤한 정을 받았다면
결국 인사가 만사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5장.
금수저 대신 인성수저를 물려준다면


인기 넘치는 옆집 아이의 비밀
비워야 채울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아이에게 절대 주지 않는 것
게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칙
변화는 감사에서 시작된다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 민들레

에필로그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인간의 뇌는 현명하다.
스스로 배운 것을 찾아내어 정리하고 올바르게 판단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단지 그런 시간이 부족했을 뿐이다.
하루 10분씩 인성교육 책을 읽거나 필사했던 아이는 이러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서서히 무르익는다.
전기밥솥은 밥을 완성해도 마지막 잠시 뜸을 들이는 시간이 지나야 뚜껑이 열린다.
아이의 삶 중간마다 ‘뜸을 들이는 시간’을 기다려준다면, 윤기 나고 구수한 인성이 완성될 것이다.

--- p.35

일상에서 아이는 부모의 표정, 말투, 몸짓까지 세세하게 모방한다.
부모에게 들었던 차가운 말투를 그대로 구사하기 때문에 남들이 꺼리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훗날 어른이 된 아이는 아빠의 존재부터 터부시할 것이다.
가정을 꾸린다면 부모와 똑 닮은 말 습관을 배우자에게 사용할 확률이 높다.
현재 부부의 불행한 삶을 아이에게 고스란히 주입하고 있는 셈이다.

--- p.156

‘빈둥지증후군’이란 말이 있다.
자녀가 성장하여 집을 떠나 독립했을 때 부모가 느끼는 상실감과 외로움을 말한다.
아이의 양육이 삶의 전부라 여겼던 부모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공허함을 느낀다.
공허함은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자녀를 키우면서 멀리 보라는 말은 교육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아이는 언젠가 새가 되어 훨훨 날아갈 것이다.
놀부처럼 아이 다리를 뚝 부러뜨리고 날지 못하게 할 부모는 없다.
결국 둥지 안에는 부모만 덩그러니 남을 것이다.
이때 어떻게 살아갈지를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

--- p.188

놀이터에서 실수로 친구를 다치게 했다면 어떻게 말하게 해야 할까? 부모는 “어서 친구에게 사과해야지”라는 말보다 “친구가 놀랐겠다.
속상하겠다”라는 표현 방법을 먼저 알려주어야 한다.
일상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공감 능력은 늘어난다.
땅따먹기를 하듯, 원래 이기적이었던 마음의 영역을 이타적인 영역으로 바꿔나간다.

--- p.204

누군가 사람의 말투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까지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가 간다.
유독 심한 욕설을 하던 아이와 그 친구들의 인생이 그리 밝으리라 기대되진 않았으니 말이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품격의 증거를 남긴다.

--- p.236

눈을 맞춘 채 내 말에만 집중해 주는 친구, “참 좋았겠다.” “힘들지 않았어?” “네 마음이 어떤지 알 것 같아.” 등 흔히 말이 잘 통한다고 느끼는 친구를 살펴보면 모두 ‘프로공감러’였다.
그들은 달변가가 아니었으며, 구체적인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다.
단지 깊고, 진실한 공감을 해줬다.
그러자 모두가 그들을 좋아했다.
앞다투어 가까이 두고 친구가 되길 바랐다.

--- p.245

비난과 질책을 받은 아이는 평생 그날의 죄책감을 지고 살아갈 것이다.
반면에, 현명함을 칭찬받은 아이는 자신을 똑똑하다 여기고 더욱 그렇게 살아가고자 할 것이다.
때론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 p.280

길가의 흔한 민들레라도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꼿꼿이 서 있다면 누군가에겐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워 보일 수 있다.
민들레가 사방에 널렸다는 이유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해도 상관없다.
모두가 화려한 장미꽃만 원해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민들레는 미동조차 없다.
내 아이가 민들레 같은 아이였음 좋겠다.
--- p.286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10대 자살률 세계 1위, 행복지수 최하위!
성찰하는 부모는 ‘인성교육’부터 한다


OECD 국가 중 10대 자살률 세계 1위, 행복지수 최하위.
아이들의 미래를 가리키는 수식어는 ‘자살’과 ‘불행’이다.
대한민국의 청소년 사건·사고 수위는 점점 높아진다.
수업 중에 선생님을 때리고 욕하는 건 일상이 되었고, 학교폭력, 성폭행, 왕따, 도난 운전, 음주와 약물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로 떠오른다.
실제 사건 현장과 학교 교육을 통해 현실의 민낯을 본 저자는 모든 게 ‘인성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많은 부모가 사랑을 주고 부족함 없이 키우고 있으니 ‘내 아이는 괜찮을 거야’라며 간과한다.
하지만 깨어 있는 부모일수록 가정에서부터 인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의 저자는 ‘인성이 바르다’는 것은 ‘착함’이나 ‘예절교육’의 개념이 아니라고 명확하게 일러준다.
인성 덕목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소개해 신념이 확실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미래의 인재상이 되기를 바란다면 지금 당장 아이의 인성부터 챙겨 보자.

잠재력은 찾고 재능은 발전시키는
아이들이 가지는 8가지 태도의 힘


대한민국 현직 경찰관인 저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
부모의 수고로움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 작은 일에도 가치를 아이, 어려움 앞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을 만났을 때다.
그런 아이들을 볼 때면 부모로부터 참 값진 인성교육을 받았음을 저절로 느낄 수 있었다.
지혜로운 부모는 유산으로 올바른 태도를 물려준다는 걸 깨달았다.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에서는 스스로 해내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8가지 인성 덕목’을 제시한다.
효도, 정직, 참을성, 긍정, 겸손, 정신력, 봉사, 용기가 어떻게 아이들의 삶의 무기가 되는지, 또 쉽지만 바로 효과를 보는 실천법까지 알려준다.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아이는 자란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 것을 걱정하기보다는, 아이의 모든 말과 행동이 당신에게서 나온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인성교육의 최종 목표는 부모 없이도 아이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삶이어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유연한 사회성과 높은 자존감으로
어디서든 사랑받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정서 지능'이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할 일을 하는 아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줄 알고, 존중하는 법을 아는 아이들이 있다.
그 아이들의 공통된 비결은 ‘정서 지능’이 높다는 데 있다.
정서 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정보를 이용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보다 다양하고 복잡하게 발전하면서, 로봇과 인간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즉 우수한 성적만으로 유능하다고 평가받는 시대는 끝났다. AI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정서 지능’이다.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유연한 사회적 기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정서적 능력, 올바른 판단력과 긍정적인 대화법,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문제 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정서 지능을 갖추면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성숙된 방식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다.
어떤 태도를 품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인생이 바뀌며, 정서 지능이야말로 최고의 스펙이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11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145*210*20mm
- ISBN13 : 9791192999630
- ISBN10 : 119299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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