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
Description
책소개
“존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
당신이 바퀴와 알파벳을 안다면, 존 보글도 알아야 한다!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은 ‘월가의 성자’로 불리며 워런 버핏이 ‘투자자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꼽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그렇다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인덱스펀드를 외면하는 것도 아니다.
직장 동료의 스마트폰 화면에 VOO, VTI, SPY, (T)QQQ 같은 티커를 본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직장 동료의 모니터에 처음 들어보는 가상화폐 이름이 떠 있고 초 단위로 출렁이는 차트를 보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울 것이다.)
왜일까? 그 이유를 찾는다면, 아마도 존 보글이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을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존 보글은 투자자라면, 설령 따르지 않더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의 원칙을 제시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뮤얼슨은 이렇게 말했다.
“존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 당신이 바퀴와 알파벳을 안다면, 존 보글도 알아야 한다.
이번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은 존 보글의 핵심 투자철학이 담긴 책이다.
일생 가치투자의 길을 걸으며 ‘애플’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뱅가드를 창업하고 미국 최대의 비상장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킨 존 보글의 60년의 투자 경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어느 때보다도 투기 광풍이 뜨겁던 시기, 건강한 투자 문화를 강조하며 업계의 판도를 뒤바꾸고 금융의 역사를 새로 쓴 존 보글의 삶과 투자 철학을 다룬다.
당신이 바퀴와 알파벳을 안다면, 존 보글도 알아야 한다!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은 ‘월가의 성자’로 불리며 워런 버핏이 ‘투자자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꼽을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그렇다고 한국의 투자자들이 인덱스펀드를 외면하는 것도 아니다.
직장 동료의 스마트폰 화면에 VOO, VTI, SPY, (T)QQQ 같은 티커를 본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직장 동료의 모니터에 처음 들어보는 가상화폐 이름이 떠 있고 초 단위로 출렁이는 차트를 보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울 것이다.)
왜일까? 그 이유를 찾는다면, 아마도 존 보글이 ‘빨리, 많이’ 버는 방법을 주장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존 보글은 투자자라면, 설령 따르지 않더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의 원칙을 제시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뮤얼슨은 이렇게 말했다.
“존 보글의 인덱스펀드 개발은 바퀴와 알파벳 발명만큼 가치가 있다.” 당신이 바퀴와 알파벳을 안다면, 존 보글도 알아야 한다.
이번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은 존 보글의 핵심 투자철학이 담긴 책이다.
일생 가치투자의 길을 걸으며 ‘애플’의 최대 주주이기도 한 뱅가드를 창업하고 미국 최대의 비상장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킨 존 보글의 60년의 투자 경험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어느 때보다도 투기 광풍이 뜨겁던 시기, 건강한 투자 문화를 강조하며 업계의 판도를 뒤바꾸고 금융의 역사를 새로 쓴 존 보글의 삶과 투자 철학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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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장 투자와 투기의 충돌: 단타라는 이름의 도박
2장 이중대리인의 행복한 공모: 투자자의 이익을 가로채는 자들
3장 펀드의 침묵: 기업 지배구조에 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
4장 ‘상호’ 간의 뮤추얼펀드 문화: 상술에 사로잡힌 관리자 의식
5장 그 펀드매니저는 정말 우리 편인가?: 좋은 금융 서비스를 선택하기 위한 15가지 체크리스트
6장 인덱스펀드의 탄생: 장기 투자의 부상과 단기 투기의 도전
7장 안녕한 노후, 안녕 못한 퇴직연금: 너무 많은 투기와 너무 적은 투자
8장 웰링턴펀드의 부흥, 몰락, 재건: 역사가 증명한 투자의 필승법
9장 절대 지지 않는 가치투자의 10가지 원칙: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감사의 말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나는 금융계에 60년 동안 몸담으면서 목격한 금융 문화의 충격적인 변화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는 현대적이고 광적인 투기 문화의 점진적이고도 끈질긴 부상, 복잡하고 난해한 ‘금융 상품financial instrument’, (증권 자체의 거래보다도) 다양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이 특성은 사리사욕 및 탐욕과 더불어 오늘날의 거대해진 금융계를 지배하고 있으며, 아직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분명 투자자, 사회, 국가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다.
--- p.16~17
신생 기업에 신규 자본을 제공하는 IPO 총액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450억 달러였고 자기자본을 추가로 제공하는 2차 공모 총액은 연평균 2, 050억 달러에 이르며, 주식 발행총액은 약 2, 500억 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주식거래량은 33조 달러였다.
기업에 제공된 자기자본의 130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다시 말해, 주식 거래가 금융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9.2퍼센트이며 자본형성은 나머지 0.8퍼센트에 그친다.
--- p.
37
주식 도박에서든 (승률이 훨씬 더 낮은) 카지노 도박에서든 상대적으로 부유한 이들이 부를 빠르게 축적할 수단을 얻었다.
저소득층 가정도 마침내 유복한 삶을 살 기회를 얻게 되었지만, 이들이 도박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물건을 외상으로 잔뜩 사들이는 것을 좋아하고, 미래의 궁핍보다 현재의 결핍을 해소하고 싶어 한다.
매우 부유한 사람들조차도 결핍을 느끼는 듯하다.
우리는 자신과 이웃을 비교하길 좋아한다.
현실의 벽을 극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니 판에 박힌 일상에서 빠져나오려고 (승률이 낮더라도) 투기로 눈을 돌린다.
--- p.48~49
이러한 케인스의 예측은 여러 차례 사실로 입증되었다.
지난 40년 동안 연기금과 뮤추얼펀드사 같은 전문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을 장악해 나갔고, 과거부터 투자시장에 존재해온 “무지한 개인들”을 대부분 밀어냈다.
그러나 그러한 이들은 기업에 적절한 가치를 매기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대중이 평가하는 가치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극소수의 전문가가 그 변화를 정확히 예측한다.
그런데도 금융계의 대리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대리인까지도 실질시장의 내재가치보다는 주식시장의 기대에 그때그때 초점을 맞추는 편이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p.
88
2010년 펀드분석 서비스로 정평이 난 모닝스타는 자사의 정교한 분석 시스템보다 펀드 실적을 한층 더 정확히 예측하는 요소가 펀드 비용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평균 보수비용율과 포트폴리오 거래비용에 대다수 펀드에 따라붙는 판매수수료까지 결합되면 총비용은 주주가 얻는 수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용 때문에 주주의 수익률이 높아지는 일이 있을까?
불가능하다.
본질적으로 시장과 다를 바 없는 자산운용사가 어떻게 집단 차원에서 시장을 앞설 수 있겠는가? --- p.
172
요약하자면 장기 투자는 TIF 산업의 원동력이고, 반대로 단기 투기는 ETF 산업의 원동력이었다.
광범위한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장기 투자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다(일부는 TIF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ETF를 어느 정도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p.
285
그렇다면 인덱스펀드 분야에서의 충돌은 판이한 두 가지 철학의 충돌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철학은 주식과 채권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된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이다.
두 번째 철학은 그러한 포트폴리오를 매수하되 자유자재로 매도하고, 판돈을 늘리기 위해 과도한 차입금을 넣은 포트폴리오 같은 지엽적인 포트폴리오에도 똑같이 무차별적으로 사고파는 것이다.
투자와 투기 선택 사이의 경계선이 이처럼 명확하게 그어진 적은 거의 없다.
--- p.
304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세 가지 리스크를 제거하지 않고 굳이 시장 리스크 위에 쌓아둘 이유가 없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확신할 수 없으면(누가 확신할 수 있겠는가?)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시장 전체를 소유하면 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내의 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바늘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건초 더미를 사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는 현대적이고 광적인 투기 문화의 점진적이고도 끈질긴 부상, 복잡하고 난해한 ‘금융 상품financial instrument’, (증권 자체의 거래보다도) 다양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이 특성은 사리사욕 및 탐욕과 더불어 오늘날의 거대해진 금융계를 지배하고 있으며, 아직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분명 투자자, 사회, 국가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다.
--- p.16~17
신생 기업에 신규 자본을 제공하는 IPO 총액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450억 달러였고 자기자본을 추가로 제공하는 2차 공모 총액은 연평균 2, 050억 달러에 이르며, 주식 발행총액은 약 2, 500억 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주식거래량은 33조 달러였다.
기업에 제공된 자기자본의 130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다시 말해, 주식 거래가 금융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9.2퍼센트이며 자본형성은 나머지 0.8퍼센트에 그친다.
--- p.
37
주식 도박에서든 (승률이 훨씬 더 낮은) 카지노 도박에서든 상대적으로 부유한 이들이 부를 빠르게 축적할 수단을 얻었다.
저소득층 가정도 마침내 유복한 삶을 살 기회를 얻게 되었지만, 이들이 도박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는 물건을 외상으로 잔뜩 사들이는 것을 좋아하고, 미래의 궁핍보다 현재의 결핍을 해소하고 싶어 한다.
매우 부유한 사람들조차도 결핍을 느끼는 듯하다.
우리는 자신과 이웃을 비교하길 좋아한다.
현실의 벽을 극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니 판에 박힌 일상에서 빠져나오려고 (승률이 낮더라도) 투기로 눈을 돌린다.
--- p.48~49
이러한 케인스의 예측은 여러 차례 사실로 입증되었다.
지난 40년 동안 연기금과 뮤추얼펀드사 같은 전문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을 장악해 나갔고, 과거부터 투자시장에 존재해온 “무지한 개인들”을 대부분 밀어냈다.
그러나 그러한 이들은 기업에 적절한 가치를 매기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대중이 평가하는 가치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극소수의 전문가가 그 변화를 정확히 예측한다.
그런데도 금융계의 대리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대리인까지도 실질시장의 내재가치보다는 주식시장의 기대에 그때그때 초점을 맞추는 편이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p.
88
2010년 펀드분석 서비스로 정평이 난 모닝스타는 자사의 정교한 분석 시스템보다 펀드 실적을 한층 더 정확히 예측하는 요소가 펀드 비용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평균 보수비용율과 포트폴리오 거래비용에 대다수 펀드에 따라붙는 판매수수료까지 결합되면 총비용은 주주가 얻는 수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용 때문에 주주의 수익률이 높아지는 일이 있을까?
불가능하다.
본질적으로 시장과 다를 바 없는 자산운용사가 어떻게 집단 차원에서 시장을 앞설 수 있겠는가? --- p.
172
요약하자면 장기 투자는 TIF 산업의 원동력이고, 반대로 단기 투기는 ETF 산업의 원동력이었다.
광범위한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장기 투자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다(일부는 TIF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ETF를 어느 정도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p.
285
그렇다면 인덱스펀드 분야에서의 충돌은 판이한 두 가지 철학의 충돌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철학은 주식과 채권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된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보유하는 것이다.
두 번째 철학은 그러한 포트폴리오를 매수하되 자유자재로 매도하고, 판돈을 늘리기 위해 과도한 차입금을 넣은 포트폴리오 같은 지엽적인 포트폴리오에도 똑같이 무차별적으로 사고파는 것이다.
투자와 투기 선택 사이의 경계선이 이처럼 명확하게 그어진 적은 거의 없다.
--- p.
304
그렇기 때문에 다른 세 가지 리스크를 제거하지 않고 굳이 시장 리스크 위에 쌓아둘 이유가 없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확신할 수 없으면(누가 확신할 수 있겠는가?)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시장 전체를 소유하면 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내의 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다.
바늘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건초 더미를 사야 한다.
--- p.446~447
출판사 리뷰
왜 존 보글인가?
왜 액티브펀드는 인덱스펀드를 이길 수 없는가?
왜 존 보글일까? 잦은 매매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가 주류였던 때,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강조한 보글의 주장은 많은 이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역사는 보글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그 과정에는 수많은 도전과 실패, 재기의 순간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인덱스펀드의 발상부터 ‘ETF의 개발자’ 네이선 모스트와의 만남까지, 전 세계 금융 문화를 완전히 뒤집은 보글의 생생한 경험이 그대로 담겨 있다.
왜 인덱스펀드일까?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인덱스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별다른 투자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많은 책에서 추천하는 ‘종목’과 ‘섹터’는 시시각각 변하기에 매번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하지만 지수를 추종한다면 존 보글의 말처럼 “제대로 사고, 꼭 붙들”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수십 년의 데이터를 통해 ‘제대로 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조정과 하락에도 투자자의 멘탈을 굳건히 지킬 수 있게 한다.
‘월가의 성인’ 존 보글이 말하는 가치 투자의 대원칙!
60여 년의 투자 경력으로 증명한 투자 필승법!
코로나19로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에서 20대 남성의 수익률은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했다.
주식을 ‘너무 열심히’ 사고팔았기 때문이다.
익절매든 손절매든 거래마다 발생하는 수수료가 누적되면 상상 이상의 손해가 된다.
투자에서 수수료는 주가지수만큼이나 중요하며, 거래 회전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낮추는 것은 투자자가 반드시 염두해야 할 원칙이다.
‘인덱스펀드’는 이런 가장 기본적인 셈법에서 개발되었다.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은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세계 3대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의 설립자인 존 보글의 저서로, 워런 버핏이 주주 서한에서 직접 추천한 책이다.
저자는 투자와 투기의 개념을 구분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비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액티브펀드가 주식을 오래 보유하는 인덱스펀드(패시브펀드)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금융 업계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올바른 마인드셋을 제시하면서 현직 종사자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오늘날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 되고, 24시간 열려 있는 거래소가 생기면서 어느 때보다도 단기 투기의 문화가 거세졌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제로섬 게임인 주식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돈을 벌기란 불가능하다.
장기적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시장을 조명해야 ‘승자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존 보글의 60년 경력이 압축된 10가지 투자 원칙은 잦은 조정과 단타의 달콤한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는 투자자에게 귀중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비용은 승자의 이익을 갉아먹고 패자의 손실을 불린다.”
워런 버핏이 주주 서한에서 추천한 투자 거장의 통찰력!
‘복리 수익’을 갉아먹는 ‘복리 비용’의 횡포를 자각하라!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제로섬 게임이며 각종 수수료를 제한 후에는 ‘패자의 게임’이 된다.
이러한 투자자의 손실을 막기 위해 존 보글은 저비용의 광범한 종목을 보유하는 ‘인덱스펀드’를 창시하고,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단기 투기’를 지양했다.
그 결과 존 보글의 뱅가드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가 되면서 큰 성공을 이뤄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존 보글의 연륜과 신념이 담긴 투자철학이 드러난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은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면서 두 문화의 충돌 배경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과도한 비용으로 ‘패자의 게임’을 만드는 자산운용사와 기업 관리자의 구조적 문제를, 3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기업 지배구조 관점에서 다루며 펀드의 보수비용률의 문제의식을 발전시킨다.
4장에서는 뮤추얼펀드 업계 문화의 변화 양상을 다루며 펀드 주주에게 손해가 생긴 이유를 설명한다.
5장에서는 앞선 문제들을 바탕으로 ‘좋은 금융 상품’을 선별하는 15가지 기준을 제시하여 투자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6장에서는 뱅가드 인덱스펀드의 형성 과정을 돌아보며 TIF(전통적인 인덱스펀드)와 ETF 투자를 분석하고, 장기 투자가 단기 투기를 이기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7장에서는 이러한 투자와 투기의 광풍과 유관한 퇴직연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8장에서는 투자가 투기를 이기는 실제 사례로서 웰링턴펀드의 역사를 돌아본다.
마지막 9장에서는 뱅가드그룹의 설립자로서 오랜 투자 경력이 녹아 있는 10가지 가치투자의 원칙을 소개한다.
현명한 가치투자의 이론부터 실제 사례, 핵심이 모두 실린 이 책은 투자자에게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왜 액티브펀드는 인덱스펀드를 이길 수 없는가?
왜 존 보글일까? 잦은 매매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가 주류였던 때,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강조한 보글의 주장은 많은 이의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역사는 보글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그 과정에는 수많은 도전과 실패, 재기의 순간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인덱스펀드의 발상부터 ‘ETF의 개발자’ 네이선 모스트와의 만남까지, 전 세계 금융 문화를 완전히 뒤집은 보글의 생생한 경험이 그대로 담겨 있다.
왜 인덱스펀드일까?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인덱스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별다른 투자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많은 책에서 추천하는 ‘종목’과 ‘섹터’는 시시각각 변하기에 매번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하지만 지수를 추종한다면 존 보글의 말처럼 “제대로 사고, 꼭 붙들”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수십 년의 데이터를 통해 ‘제대로 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조정과 하락에도 투자자의 멘탈을 굳건히 지킬 수 있게 한다.
‘월가의 성인’ 존 보글이 말하는 가치 투자의 대원칙!
60여 년의 투자 경력으로 증명한 투자 필승법!
코로나19로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에서 20대 남성의 수익률은 압도적인 꼴찌를 기록했다.
주식을 ‘너무 열심히’ 사고팔았기 때문이다.
익절매든 손절매든 거래마다 발생하는 수수료가 누적되면 상상 이상의 손해가 된다.
투자에서 수수료는 주가지수만큼이나 중요하며, 거래 회전을 최소화하여 비용을 낮추는 것은 투자자가 반드시 염두해야 할 원칙이다.
‘인덱스펀드’는 이런 가장 기본적인 셈법에서 개발되었다.
《존 보글 가치투자의 원칙》은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세계 3대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의 설립자인 존 보글의 저서로, 워런 버핏이 주주 서한에서 직접 추천한 책이다.
저자는 투자와 투기의 개념을 구분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비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액티브펀드가 주식을 오래 보유하는 인덱스펀드(패시브펀드)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금융 업계의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올바른 마인드셋을 제시하면서 현직 종사자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오늘날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 되고, 24시간 열려 있는 거래소가 생기면서 어느 때보다도 단기 투기의 문화가 거세졌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제로섬 게임인 주식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돈을 벌기란 불가능하다.
장기적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시장을 조명해야 ‘승자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존 보글의 60년 경력이 압축된 10가지 투자 원칙은 잦은 조정과 단타의 달콤한 유혹에 마음이 흔들리는 투자자에게 귀중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비용은 승자의 이익을 갉아먹고 패자의 손실을 불린다.”
워런 버핏이 주주 서한에서 추천한 투자 거장의 통찰력!
‘복리 수익’을 갉아먹는 ‘복리 비용’의 횡포를 자각하라!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단기적으로는 제로섬 게임이며 각종 수수료를 제한 후에는 ‘패자의 게임’이 된다.
이러한 투자자의 손실을 막기 위해 존 보글은 저비용의 광범한 종목을 보유하는 ‘인덱스펀드’를 창시하고, 주식을 자주 매매하는 ‘단기 투기’를 지양했다.
그 결과 존 보글의 뱅가드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가 되면서 큰 성공을 이뤄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존 보글의 연륜과 신념이 담긴 투자철학이 드러난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은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면서 두 문화의 충돌 배경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과도한 비용으로 ‘패자의 게임’을 만드는 자산운용사와 기업 관리자의 구조적 문제를, 3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기업 지배구조 관점에서 다루며 펀드의 보수비용률의 문제의식을 발전시킨다.
4장에서는 뮤추얼펀드 업계 문화의 변화 양상을 다루며 펀드 주주에게 손해가 생긴 이유를 설명한다.
5장에서는 앞선 문제들을 바탕으로 ‘좋은 금융 상품’을 선별하는 15가지 기준을 제시하여 투자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6장에서는 뱅가드 인덱스펀드의 형성 과정을 돌아보며 TIF(전통적인 인덱스펀드)와 ETF 투자를 분석하고, 장기 투자가 단기 투기를 이기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7장에서는 이러한 투자와 투기의 광풍과 유관한 퇴직연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8장에서는 투자가 투기를 이기는 실제 사례로서 웰링턴펀드의 역사를 돌아본다.
마지막 9장에서는 뱅가드그룹의 설립자로서 오랜 투자 경력이 녹아 있는 10가지 가치투자의 원칙을 소개한다.
현명한 가치투자의 이론부터 실제 사례, 핵심이 모두 실린 이 책은 투자자에게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1년 12월 13일
- 쪽수, 무게, 크기 : 456쪽 | 148*225*30mm
- ISBN13 : 9791159318078
- ISBN10 : 1159318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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