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첫 외국계 취업
Description
책소개
*** 인턴, 대학생, 취준생을 위한 취업 가이드북
*** 비전공자도 가능한 글로벌 커리어 가이드
*** 합격하는 레쥬메, 면접 답변, 커버레터의 모든 것!
*** 20년 차 수석 매니저가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취업 전략서!
“외국계 기업의 취업은 두려움의 벽이 아니라,
기회의 문이다.
그 문을 여는 순간,
당신의 커리어는 전혀 다른 속도로 달리게 될 것이다.”
스펙보다 중요한 건 전략이다!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단 4주 만에 전략적인
글로벌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한 책!
이 책은 단순한 정보집이 아니다.
외국계 기업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누군가가 자신 있게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전략서이자,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흔들림 없이 잡아주는 든든한 나침반이다.
어떤 회사를 목표로 할지, 그 회사를 향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내 경험 중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이제 막 시동을 건 취업 준비는 구체적인 실전 방향으로 옮겨 가기 시작할 것이다.
외국계 기업의 취업은 기다리는 자리도, 누군가 끌어 주는 자리도 아니다.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길이다.
많은 선배가 말한다.
처음 선택한 직무가 결국 커리어의 방향이 되었고, 그 길은 생각보다 쉽게 바뀌지 않았다고.
그래서 첫 시작이 더욱 중요하다.
좋은 회사를 선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갈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회사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나의 커리어를 리드하는 삶.
지금부터는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주도권을 쥔 채 걸어가길 바란다.
나는 당신도 그 길 위를 당당히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 비전공자도 가능한 글로벌 커리어 가이드
*** 합격하는 레쥬메, 면접 답변, 커버레터의 모든 것!
*** 20년 차 수석 매니저가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취업 전략서!
“외국계 기업의 취업은 두려움의 벽이 아니라,
기회의 문이다.
그 문을 여는 순간,
당신의 커리어는 전혀 다른 속도로 달리게 될 것이다.”
스펙보다 중요한 건 전략이다!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단 4주 만에 전략적인
글로벌 커리어 로드맵을 제시한 책!
이 책은 단순한 정보집이 아니다.
외국계 기업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누군가가 자신 있게 첫걸음을 내딛도록 돕는 전략서이자,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을 흔들림 없이 잡아주는 든든한 나침반이다.
어떤 회사를 목표로 할지, 그 회사를 향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 내 경험 중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이제 막 시동을 건 취업 준비는 구체적인 실전 방향으로 옮겨 가기 시작할 것이다.
외국계 기업의 취업은 기다리는 자리도, 누군가 끌어 주는 자리도 아니다.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길이다.
많은 선배가 말한다.
처음 선택한 직무가 결국 커리어의 방향이 되었고, 그 길은 생각보다 쉽게 바뀌지 않았다고.
그래서 첫 시작이 더욱 중요하다.
좋은 회사를 선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갈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회사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나의 커리어를 리드하는 삶.
지금부터는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주도권을 쥔 채 걸어가길 바란다.
나는 당신도 그 길 위를 당당히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목차
프롤로그 .
4
PART 1 나도 외국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
01 ‘외국계 기업 취업’, 어떤 사람에게 열려 있는가 .
15
02 나는 왜 외국계 기업에 도전했을까? .
20
03 첫 도전의 실패에서 배운 것 .
24
04 외국계 기업에서 커리어를 키워야 하는 이유 .
28
05 영어, 이 정도만 준비해도 괜찮다 .
31
PART 2 4주 완성 전략: 외국계 기업 취업, 계획이 답이다
1주 차: 셀프 브랜딩, 나를 알아야 붙는다
01 첫 번째 커리어, 왜 전략적으로 시작해야 할까? .
39
02 합격한 사람들의 3가지 공통점 .
44
03 끌리는 산업과 직무를 찾는 노하우 .
48
04 의외로 모르는 나만의 핵심 메시지 찾는 법 .
52
05 [브랜딩 노트] 나의 경험 키워드 정리 가이드 .
56
06 [ChatGPT 팁] 나의 키워드를 한 줄 성과 문장으로! .
58
2주 차: 이기는 레쥬메·커버레터 작성법
01 서류 심사의 시작과 끝, 레쥬메와 커버레터 .
62
02 결과 중심 레쥬메 작성법은 이렇게 .
65
03 절대 빠지면 안 되는 3가지 요소 .
75
04 채용 공고 분석법: JD가 알려 주는 채용 의도 .
79
05 직무 경험이 부족한데, 뭘 쓰면 좋을까? .
92
06 [브랜딩 노트] 레쥬메 핵심 문장 작성법 .
96
07 [ChatGPT 팁] 문장 다듬기 & 키워드 추천 .
100
3주 차: 영어 면접, 단 15가지 핵심 질문으로 리드하라
01 영어 면접, 첫 60초가 승부다 .
106
02 STAR 기법으로 순식간에 답변 완성하는 법 .
110
03 지원자가 리드하는 면접 전략이란? .
114
04 영어 면접 핵심 질문 15가지 질문 & 답변 공식 .
119
(1) 자기소개 - 경력·강점·목표 압축 .
121
(2) 지원 동기 - 회사 선택 이유 .
126
(3) 커리어 목표 - 장기 비전·직무 연계성 .
130
(4) 강점·약점 - 직무 관련 장점 + 개선 노력 .
134
(5) 경력 설명 - 구체적 사례·성과 .
138
(6) 문제 해결 - 어려움 극복 과정 .
142
(7) 갈등 해결 - 공감·소통·합의 .
146
(8) 목표 달성 - 실행력·성과 .
149
(9) 리더십 - 변화를 만든 행동 .
152
(10) 기대 초과 성과 - 자발성·개선 아이디어 .
155
(11) 차별화 포인트 - JD 외 ‘한 끗 차이’ .
158
(12) 이직 이유 - 성장·방향성 .
160
(13) 희망 연봉 - 시장 조사·유연성 .
164
(14) 타사 지원 여부 - 경쟁력 + 지원 이유 .
168
(15) 역질문 - 일·팀·미래 중심 질문 .
171
05 [브랜딩 노트] 나만의 영어 면접 답변 템플릿 만들기 .
175
06 [ChatGPT 팁] 합격률을 높이는 모의 영어 면접 트레이닝 .
178
4주 차: 실전 지원, 타이밍과 전략이 전부다
01 지금 당장 북마크 해야 할 외국계 채용 사이트 Top 6 .
180
02 지원서 작성 시 놓치기 쉬운 포인트 .
184
03 작은 회사일수록 좋을까? 나쁠까? .
188
04 [브랜딩 노트] 나만의 취업 지도, 채용 채널 정리하기 .
192
05 [ChatGPT 팁] 맞춤 레쥬메, 커버레터 초안 받아보기 .
195
PART 3 외국계 기업에서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법
01 입사 후, 진짜 ‘일머리’는 여기서 갈린다 .
201
02 성장하는 사람의 3가지 습관 .
204
03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3가지 .
207
04 외국계 기업에서 업무 탁월성을 인정받는 법 .
212
05 나의 업무 경험을 경력 브랜딩으로 연결하는 방법 .
215
06 [브랜딩 노트] 한눈에 읽히는 경험 정리, 커리어 브랜딩의 시작 .
218
07 [ChatGPT 팁] 10초 안에 시선을 붙잡는 프로필 만드는 법 .
221
에필로그 “불안한 지금, 그래도 도전할 당신을 위하여” .
225
4
PART 1 나도 외국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
01 ‘외국계 기업 취업’, 어떤 사람에게 열려 있는가 .
15
02 나는 왜 외국계 기업에 도전했을까? .
20
03 첫 도전의 실패에서 배운 것 .
24
04 외국계 기업에서 커리어를 키워야 하는 이유 .
28
05 영어, 이 정도만 준비해도 괜찮다 .
31
PART 2 4주 완성 전략: 외국계 기업 취업, 계획이 답이다
1주 차: 셀프 브랜딩, 나를 알아야 붙는다
01 첫 번째 커리어, 왜 전략적으로 시작해야 할까? .
39
02 합격한 사람들의 3가지 공통점 .
44
03 끌리는 산업과 직무를 찾는 노하우 .
48
04 의외로 모르는 나만의 핵심 메시지 찾는 법 .
52
05 [브랜딩 노트] 나의 경험 키워드 정리 가이드 .
56
06 [ChatGPT 팁] 나의 키워드를 한 줄 성과 문장으로! .
58
2주 차: 이기는 레쥬메·커버레터 작성법
01 서류 심사의 시작과 끝, 레쥬메와 커버레터 .
62
02 결과 중심 레쥬메 작성법은 이렇게 .
65
03 절대 빠지면 안 되는 3가지 요소 .
75
04 채용 공고 분석법: JD가 알려 주는 채용 의도 .
79
05 직무 경험이 부족한데, 뭘 쓰면 좋을까? .
92
06 [브랜딩 노트] 레쥬메 핵심 문장 작성법 .
96
07 [ChatGPT 팁] 문장 다듬기 & 키워드 추천 .
100
3주 차: 영어 면접, 단 15가지 핵심 질문으로 리드하라
01 영어 면접, 첫 60초가 승부다 .
106
02 STAR 기법으로 순식간에 답변 완성하는 법 .
110
03 지원자가 리드하는 면접 전략이란? .
114
04 영어 면접 핵심 질문 15가지 질문 & 답변 공식 .
119
(1) 자기소개 - 경력·강점·목표 압축 .
121
(2) 지원 동기 - 회사 선택 이유 .
126
(3) 커리어 목표 - 장기 비전·직무 연계성 .
130
(4) 강점·약점 - 직무 관련 장점 + 개선 노력 .
134
(5) 경력 설명 - 구체적 사례·성과 .
138
(6) 문제 해결 - 어려움 극복 과정 .
142
(7) 갈등 해결 - 공감·소통·합의 .
146
(8) 목표 달성 - 실행력·성과 .
149
(9) 리더십 - 변화를 만든 행동 .
152
(10) 기대 초과 성과 - 자발성·개선 아이디어 .
155
(11) 차별화 포인트 - JD 외 ‘한 끗 차이’ .
158
(12) 이직 이유 - 성장·방향성 .
160
(13) 희망 연봉 - 시장 조사·유연성 .
164
(14) 타사 지원 여부 - 경쟁력 + 지원 이유 .
168
(15) 역질문 - 일·팀·미래 중심 질문 .
171
05 [브랜딩 노트] 나만의 영어 면접 답변 템플릿 만들기 .
175
06 [ChatGPT 팁] 합격률을 높이는 모의 영어 면접 트레이닝 .
178
4주 차: 실전 지원, 타이밍과 전략이 전부다
01 지금 당장 북마크 해야 할 외국계 채용 사이트 Top 6 .
180
02 지원서 작성 시 놓치기 쉬운 포인트 .
184
03 작은 회사일수록 좋을까? 나쁠까? .
188
04 [브랜딩 노트] 나만의 취업 지도, 채용 채널 정리하기 .
192
05 [ChatGPT 팁] 맞춤 레쥬메, 커버레터 초안 받아보기 .
195
PART 3 외국계 기업에서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법
01 입사 후, 진짜 ‘일머리’는 여기서 갈린다 .
201
02 성장하는 사람의 3가지 습관 .
204
03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3가지 .
207
04 외국계 기업에서 업무 탁월성을 인정받는 법 .
212
05 나의 업무 경험을 경력 브랜딩으로 연결하는 방법 .
215
06 [브랜딩 노트] 한눈에 읽히는 경험 정리, 커리어 브랜딩의 시작 .
218
07 [ChatGPT 팁] 10초 안에 시선을 붙잡는 프로필 만드는 법 .
221
에필로그 “불안한 지금, 그래도 도전할 당신을 위하여” .
225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자연스럽게 외국계 기업이 눈에 들어왔다.
외국계 기업은 경력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내가 가진 경험을 어떻게든 살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또 한 가지는, 외국계 기업이 주는 장점 때문이었다.
성과가 있으면 연차와 상관없이 기회를 주고, 직무 전문성을 쌓으면 이직이 훨씬 쉬워진다는 점이었다.
해외 본사와 보다 넓은 시각으로 협업하고,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역시 두렵지만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냉정한 현실도 있었다.
외국계 기업은 온보딩 기간이 짧고, 바로 성과를 내야 한다.
국내 대기업처럼 장기간 교육해 주는 시스템이 부족하고, 본사 승인 절차 때문에 업무 속도가 느린 경우도 있다.
특히 미국계 기업은 빠른 피드백과 경쟁을 중시하고, 유럽계 기업은 합리성과 자율성을 중시하지만, 의사결정 속도가 더딘 편이다.
--- p.21
이 말은 나에게 큰 위로이자 확신이 되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직함보다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문제 해결 태도를 본다.
그리고 계약직이라도 그 안에서 맡은 일을 해 내면, 다음 기회로 연결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계약직 1년은 내 커리어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정규직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결과를 보여 줘야 한다는 긴장감이 오히려 나를 성장시켰다.
프로젝트를 더 꼼꼼하게 준비했다.
회의 준비를 철저히 하며 작은 업무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이 경험은 이후 이직 과정에서도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외국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은 ‘계약직’이라는 형식보다, 그 안에서 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계약직이나 인턴이라는 이유로 자신감을 잃고 있다면, 꼭 말해 주고 싶다.
계약직이든, 인턴이든, 그 안에서 만든 성과는 충분히 커리어의 일부가 된다.
중요한 건 타이틀이 아니라 ‘경험의 밀도’다.
외국계 기업은 그 경험이 실제로 어떤 가치를 만들었는가를 인정한다.
이렇게 첫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 도전은 정규직이 아니었지만, 그 선택이 결국 나를 더 큰 무대로 이끌었다.
그리고 나는 그때 확신했다.
--- p.23
결국, 영어보다 내용이 먼저다.
외국계 기업의 면접에서 영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일 뿐, 핵심은 ‘무엇을 말하는가’다.
문법이 완벽하지 않아도, 실제 업무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중에서도 직무 분석이 절반이다.
같은 ‘마케팅’이라도 회사와 제품, 시장 환경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다르다.
지원 전, 해당 기업의 포지션과 산업 동향을 반드시 분석해야 한다.
나만의 사례를 준비하자.
겪어 보지 않은 이야기는 면접에서 오래 버틸 수 없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행동-결과’의 구조로 답변을 준비하면 어떤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뒤에서 더 쉽게 자세히 풀어 보겠다.
실패를 그저 실패로 두지 않으면 결국 나를 성장시킨다.
첫 실패 이후, 나는 준비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영어 공부는 계속하되, 그보다 내 경험을 직무와 연결하는 연습에 더 긴 시간을 썼다.
레쥬메를 보며 내가 맡았던 업무를 하나씩 분해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해결한 사례, 팀과 협업한 경험, 성과 지표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사례를 영어와 한국어로 모두 정리했다.
이 과정을 반복하자, 영어는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었다.
--- p.26
‘국내에서 시간 있을 때 조금씩 해 보자’라는 의지로는 부족했다.
아예 생활 환경 자체를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1년간의 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목표가 달랐다.
막연히 잘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필요한 말을 정확히 뱉는 훈련’에만 집중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저하지 않고 입을 열었고, 실수해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입이 트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깨달았다.
영어는 ‘잘하는 것’보다 ‘필요한 말을 적시에 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유창함보다 ‘핵심 전달력’이 승부를 가른다.
외국계 기업에서 발음이 완벽하고 말이 빠른 사람이 반드시 인정받는 건 아니다.
회의 자리에서 유창하게 말하다 핵심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내 영어는 완벽하지 않았다.
문장이 짧고 문법이 서툴 때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 p.32~33
경력 전환은 생각보다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나는 실제로 3년간 영업을 하다 마케팅으로 직무를 바꾸려던 한 직원을 봤다.
그는 마케팅 관련 자격증을 따고,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었지만, 채용 담당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좋은 준비지만, 실무 경험이 없네요” 결국 그는 연봉을 20% 낮추고 신입에 준하는 포지션으로 다시 시작해야 했다.
첫 3년의 경험은 영업으로만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첫 커리어가 ‘연봉 곡선’을 만든다.
첫 직장에서 직무와 성과가 잘 맞아 떨어지면, 연봉은 안정적으로 오르고, 이직 때마다 협상력이 강해진다.
반대로 첫 직무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다음 이직에서도 ‘성과 없는 경력’으로 평가받아 연봉이 오르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전문성 + 즉시 투입 가능성’이 핵심이다.
외국계 기업 채용 공고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자주 나온다.
--- p.40
이제 이 책의 4주 완성 전략은 당신이 그 ‘첫 좌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그 길 위에서 어떤 무기를 챙겨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다.
첫 주에는 외국계 기업이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그 안에서 내가 가진 장점을 찾는 데 집중한다.
내가 가진 경험을 정리하면서 “내가 이 회사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둘째 주에는 서류 준비를 한다.
레쥬메Resume와 커버레터Cover Letter를 쓰는 단계다.
레쥬메는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일과 성과를 보여 주는 문서이고, 커버레터는 그 성과가 내가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다.
한국식 자기소개서보다 훨씬 짧지만 대신 ‘나는 왜 이 회사, 이 직무에 꼭 맞는 사람인가?’라는 핵심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도록 한다.
셋째 주에는 영어 면접을 준비한다.
예상 질문을 미리 살펴보고, 내 경험을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 순서대로 정리해 말하는 연습을 한다.
이렇게 하면 면접관이 내 이야기를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실제 지원 전략에 집중한다.
지원할 회사를 고르고,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는 과정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단계를 하나씩 점검한다.
이 로드맵을 따라가면 막막하게 느껴지던 외국계 기업의 취업 준비가 한결 명확해지고, 첫 커리어의 방향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p.41~42
처음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는 취준생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물론 둘 다 ‘나’를 소개하는 글이긴 하지만,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
한 장은 당신을 증명하는 거고, 한 장은 회사를 설득하는 거다.
똑같이 나를 보여 주는 두 장의 문서가 어떻게 다른 기능을 할까? 레쥬메는 내가 해 온 일과 그 결과를 한눈에 보여 주는 문서다.
채용 담당자는 수십, 수백 장의 레쥬메를 본다.
한 장당 보는 시간은 평균 10초에서 30초 정도.
그래서 길게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짧지만 핵심이 한눈에 보이게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쓰는 건 금물이다.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함” 대신 이렇게 쓰면 훨씬 낫다.
“신제품 캠페인 기획·운영, 3주간 SNS 팔로워 35% 증가”이게 중요한 이유는, 숫자와 구체적인 결과가 읽히는 순간 ‘아, 이 사람 일 잘하네’라는 신호가 바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을 ‘Action + Result’라고 부른다.
Action은 내가 한 행동(기획, 개발, 개선 등)이다.
Result는 그 행동의 결과(비율, 금액, 기간의 변화 등)이다.
레쥬메는 나의 활동을 “나는 이렇게 일했고, 이런 변화를 만들었어요”라고 보여 주는 ‘증명서’인 셈이다.
그렇다면, 커버레터는 어떻게 나를 설득해서 보여 줄 수 있을까? 레쥬메가 ‘내가 누구인지’ 보여 주는 사진이라면, 커버레터는 ‘나를 왜 뽑아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편지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레쥬메에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하자.
“SNS 콘텐츠 기획·운영, 팔로워 35% 증가”이걸 커버레터에서는 이렇게 연결한다.
--- p.62~63
레쥬메는 화려한 종합 선물세트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의 직무에 맞는 단단한 메시지를 가진 일기장에 가깝다.
읽는 사람에게 ‘이 지원자는 이 일을 하기 위해 이렇게 준비해 왔구나’라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확신이 들면, 채용 담당자는 바로 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쥬메는 ‘지금의 나’를 잘 보여 주는 문서라는 점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포장하는 게 아니라, 지금 가진 역량을 최대한 솔직하고 전략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래서 레쥬메를 쓰는 일은 결국,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 p.72
먼저, 지원하려는 직무의 핵심 키워드를 수집해 보자.
아마도 반복되는 단어가 보일 것이다.
대략 5개 정도를 표시하자.
표시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뒤로는 내 경험과 연결하자.
각 키워드 옆에 연결할 수 있는 경험 한 줄을 작성해 보면 된다.
여기서 채용 의도가 보인다.
단순 문장 속에서 회사가 원하는 ‘태도와 역량’을 파악해 보자.
그리고, 이를 레쥬메에 반영하면 된다.
키워드를 레쥬메의 성과 문장 안에 자연스럽게 넣어 보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를 강조하고자 한다면 커버레터에 연결해 보자. JD 속 핵심 단어와 내 강점을 이어주는 문장 만들기를 해 본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 p.82
면접관은 수많은 레쥬메를 본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건 결국 짧지만 강한 문장이다.
한 줄 문장 5~6개만 잘 만들어도, 레쥬메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리고 이 문장들은 커버레터, 면접 답변, 자기소개까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이게 바로 ‘한 번 만들어 두면 평생 쓰는 자산’이다.
지금까지 했던 경험 5개를 적어 봐라.
각 경험을 Action + Result로 정리하고, 가능하면 숫자·기간·규모를 포함해 보자.
직무 키워드를 넣어 ‘회사 언어’로 만들면 된다.
앞서 우리는 레쥬메의 핵심 문장을 만드는 훈련을 했다.
Action + Result 구조로, 짧고 강하게, 그리고 구체적인 숫자를 넣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단계만 더 발전시키면, 같은 내용이 훨씬 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 비밀이 바로 AI 활용이다.
특히 ChatGPT를 잘 쓰면, 문장을 빠르게 다듬고, 채용 공고에 맞는 핵심 키워드까지 뽑아낼 수 있다.
많은 분이 ChatGPT를 단순히 ‘대신 작성해 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내 문장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비서이다.
내 경험은 내가 제일 잘 안다. AI는 그 경험을 더 명확하고, 더 전문적인 언어로 바꿔 주는 보조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만든 문장이 다음과 같다고 해 보자.
--- p.99~100
지원자가 리드하는 면접은 단순히 ‘말을 잘한다’라는 것과 다르다.
그보다는 말을 통해 대화를 만든다는 데 본질이 있다.
이 대화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인지, 어떤 문화를 지향하고, 어떤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는지에 관해 말이 아니라 ‘구조화된 경험’으로 보여 주는 방법이다.
구조화된 경험을 풀기 위해서는 STAR 기법을 쓰면 좋다.
단순히 “내가 이런 일을 했다”라는 나열이 아니다.
상황, 과제, 행동, 결과로 정리된, 맥락이 살아 있는 경험이다.
예를 들어 “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라는 말은 사실상 정보가 없다.
그러나 이를 구조화하면 이렇게 바뀐다.
--- p.117
많은 사람이 영어 면접을 준비할 때, 대략 ‘100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해 놓으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영어 면접 빈출 질문 TOP 100’을 다운받고, 한 문장씩 입으로 외우며 준비를 시작한다.
나름 철저한 준비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안하다.
막상 면접이 다가오면, 머릿속이 하얘질 것이다.
‘이렇게 외운 문장 중에 도대체 뭐가 실제로 나오지?’ ‘이거 다 외워야 붙는 걸까?’그때 깨닫는다.
영어 면접은 시험이 아니라는 걸.
다시 말해 문장을 얼마나 잘 외우는지 암기력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하는 자리라는 걸.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더 알게 된다.
자주 나오는 질문은 채 100가지가 되지 않는다는 것.
실제로 면접장에서의 질문은 매우 한정적이다.
--- p.119
취업 준비생들은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코카콜라, 구글, 애플 같은 대기업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의외로 합격률이 높은 곳은 이런 초대형 기업이 아니라, 작고 전문적인 외국계 회사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유명한 외국계 대기업만 지원했다.
하지만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이라 서류에서 탈락했다.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직원 수 100명 남짓한 외국계 건설기기 회사에 지원했는데, 면접까지 순조롭게 흘렀고 결국 합격할 수 있었다.
회사의 규모는 작았지만, 업무 범위가 넓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이 경험은 ‘작은 외국계 회사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확신을 주었다.
작은 외국계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지원 경쟁률이 낮다는 점이다.
대기업만큼 지원자가 몰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서류 통과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은 회사를 찾아야 할까? 링크드인이나 피플앤잡 같은 채용 플랫폼에서 ‘직원 수 50~200명’ 필터를 걸어 검색해 보자.
생각보다 많은 외국계 회사가 해당된다.
산업 분야를 너무 좁히지 말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를 열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작은 회사일수록 레쥬메에 즉시 투입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업처럼 장기적인 교육 과정을 두기보다는, 바로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내가 했던 일을 숫자로 표현하고, 결과로 보여 주는 문장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인턴 경험 있음”이라고 쓰는 대신 이렇게 써 보자.
--- p.188~189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일까? 나 역시 그랬지만, 왠지 경력이 부족한 듯한 아쉬움이다.
그런데 나는 이 말을 반드시 해 주고 싶다.
경력은 ‘기간’이 아니라 ‘기록’이라는 것.
즉, 1년을 일했더라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1년’은 경력으로 쓰기 어렵고, 한 달이라도 변화를 만들었다면 충분히 경력 브랜딩이 될 수 있다.경험을 브랜딩으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업무를 그저 하루의 루틴처럼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로 남겨 두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일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표를 갖고, 무엇을 해서, 어떤 결과를 냈는가’로 바꾸어 기록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커리어 브랜딩 노트다.
--- p.215
처음 외국계 기업에 도전했을 때, 나 역시 두려움이 컸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가 과연 이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까 수없이 망설였다.
이메일 하나에도 몇 시간을 고민해야 했고, 회의에선 말 한마디 꺼내는 게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돌아 보면, 그 시간이 모두 커리어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자산이 되었다.
그때 배운 건 하나다.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도전하면서 준비된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 건 정답에 도달하기 위한 속도가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돌아볼 수 있는 용기이다.
요즘 많은 후배가 “저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준비되면 그때 지원할게요”라고 말하곤 한다.
그 마음, 정말 이해된다.
하지만 자신을 완벽하게 만든 다음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은 끝이 없다.
완벽한 타이밍은 오지 않으니까.
외국계 기업은 경력과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내가 가진 경험을 어떻게든 살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또 한 가지는, 외국계 기업이 주는 장점 때문이었다.
성과가 있으면 연차와 상관없이 기회를 주고, 직무 전문성을 쌓으면 이직이 훨씬 쉬워진다는 점이었다.
해외 본사와 보다 넓은 시각으로 협업하고,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역시 두렵지만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냉정한 현실도 있었다.
외국계 기업은 온보딩 기간이 짧고, 바로 성과를 내야 한다.
국내 대기업처럼 장기간 교육해 주는 시스템이 부족하고, 본사 승인 절차 때문에 업무 속도가 느린 경우도 있다.
특히 미국계 기업은 빠른 피드백과 경쟁을 중시하고, 유럽계 기업은 합리성과 자율성을 중시하지만, 의사결정 속도가 더딘 편이다.
--- p.21
이 말은 나에게 큰 위로이자 확신이 되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직함보다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문제 해결 태도를 본다.
그리고 계약직이라도 그 안에서 맡은 일을 해 내면, 다음 기회로 연결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계약직 1년은 내 커리어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정규직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결과를 보여 줘야 한다는 긴장감이 오히려 나를 성장시켰다.
프로젝트를 더 꼼꼼하게 준비했다.
회의 준비를 철저히 하며 작은 업무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이 경험은 이후 이직 과정에서도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외국계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은 ‘계약직’이라는 형식보다, 그 안에서 내가 무엇을 성취했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계약직이나 인턴이라는 이유로 자신감을 잃고 있다면, 꼭 말해 주고 싶다.
계약직이든, 인턴이든, 그 안에서 만든 성과는 충분히 커리어의 일부가 된다.
중요한 건 타이틀이 아니라 ‘경험의 밀도’다.
외국계 기업은 그 경험이 실제로 어떤 가치를 만들었는가를 인정한다.
이렇게 첫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 도전은 정규직이 아니었지만, 그 선택이 결국 나를 더 큰 무대로 이끌었다.
그리고 나는 그때 확신했다.
--- p.23
결국, 영어보다 내용이 먼저다.
외국계 기업의 면접에서 영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일 뿐, 핵심은 ‘무엇을 말하는가’다.
문법이 완벽하지 않아도, 실제 업무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 우선이다.
그중에서도 직무 분석이 절반이다.
같은 ‘마케팅’이라도 회사와 제품, 시장 환경에 따라 필요한 역량이 다르다.
지원 전, 해당 기업의 포지션과 산업 동향을 반드시 분석해야 한다.
나만의 사례를 준비하자.
겪어 보지 않은 이야기는 면접에서 오래 버틸 수 없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행동-결과’의 구조로 답변을 준비하면 어떤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뒤에서 더 쉽게 자세히 풀어 보겠다.
실패를 그저 실패로 두지 않으면 결국 나를 성장시킨다.
첫 실패 이후, 나는 준비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영어 공부는 계속하되, 그보다 내 경험을 직무와 연결하는 연습에 더 긴 시간을 썼다.
레쥬메를 보며 내가 맡았던 업무를 하나씩 분해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해결한 사례, 팀과 협업한 경험, 성과 지표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사례를 영어와 한국어로 모두 정리했다.
이 과정을 반복하자, 영어는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었다.
--- p.26
‘국내에서 시간 있을 때 조금씩 해 보자’라는 의지로는 부족했다.
아예 생활 환경 자체를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1년간의 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이번에는 목표가 달랐다.
막연히 잘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필요한 말을 정확히 뱉는 훈련’에만 집중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주저하지 않고 입을 열었고, 실수해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조금씩 입이 트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깨달았다.
영어는 ‘잘하는 것’보다 ‘필요한 말을 적시에 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유창함보다 ‘핵심 전달력’이 승부를 가른다.
외국계 기업에서 발음이 완벽하고 말이 빠른 사람이 반드시 인정받는 건 아니다.
회의 자리에서 유창하게 말하다 핵심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내 영어는 완벽하지 않았다.
문장이 짧고 문법이 서툴 때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았다.
--- p.32~33
경력 전환은 생각보다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나는 실제로 3년간 영업을 하다 마케팅으로 직무를 바꾸려던 한 직원을 봤다.
그는 마케팅 관련 자격증을 따고, 포트폴리오까지 만들었지만, 채용 담당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좋은 준비지만, 실무 경험이 없네요” 결국 그는 연봉을 20% 낮추고 신입에 준하는 포지션으로 다시 시작해야 했다.
첫 3년의 경험은 영업으로만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첫 커리어가 ‘연봉 곡선’을 만든다.
첫 직장에서 직무와 성과가 잘 맞아 떨어지면, 연봉은 안정적으로 오르고, 이직 때마다 협상력이 강해진다.
반대로 첫 직무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다음 이직에서도 ‘성과 없는 경력’으로 평가받아 연봉이 오르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전문성 + 즉시 투입 가능성’이 핵심이다.
외국계 기업 채용 공고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자주 나온다.
--- p.40
이제 이 책의 4주 완성 전략은 당신이 그 ‘첫 좌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그 길 위에서 어떤 무기를 챙겨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할 것이다.
첫 주에는 외국계 기업이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그 안에서 내가 가진 장점을 찾는 데 집중한다.
내가 가진 경험을 정리하면서 “내가 이 회사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둘째 주에는 서류 준비를 한다.
레쥬메Resume와 커버레터Cover Letter를 쓰는 단계다.
레쥬메는 내가 지금까지 해 온 일과 성과를 보여 주는 문서이고, 커버레터는 그 성과가 내가 지원하는 회사와 직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다.
한국식 자기소개서보다 훨씬 짧지만 대신 ‘나는 왜 이 회사, 이 직무에 꼭 맞는 사람인가?’라는 핵심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도록 한다.
셋째 주에는 영어 면접을 준비한다.
예상 질문을 미리 살펴보고, 내 경험을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 순서대로 정리해 말하는 연습을 한다.
이렇게 하면 면접관이 내 이야기를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실제 지원 전략에 집중한다.
지원할 회사를 고르고,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지원서를 제출하는 과정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단계를 하나씩 점검한다.
이 로드맵을 따라가면 막막하게 느껴지던 외국계 기업의 취업 준비가 한결 명확해지고, 첫 커리어의 방향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p.41~42
처음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는 취준생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물론 둘 다 ‘나’를 소개하는 글이긴 하지만,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
한 장은 당신을 증명하는 거고, 한 장은 회사를 설득하는 거다.
똑같이 나를 보여 주는 두 장의 문서가 어떻게 다른 기능을 할까? 레쥬메는 내가 해 온 일과 그 결과를 한눈에 보여 주는 문서다.
채용 담당자는 수십, 수백 장의 레쥬메를 본다.
한 장당 보는 시간은 평균 10초에서 30초 정도.
그래서 길게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짧지만 핵심이 한눈에 보이게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이렇게 쓰는 건 금물이다.
“마케팅 프로젝트에 참여함” 대신 이렇게 쓰면 훨씬 낫다.
“신제품 캠페인 기획·운영, 3주간 SNS 팔로워 35% 증가”이게 중요한 이유는, 숫자와 구체적인 결과가 읽히는 순간 ‘아, 이 사람 일 잘하네’라는 신호가 바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을 ‘Action + Result’라고 부른다.
Action은 내가 한 행동(기획, 개발, 개선 등)이다.
Result는 그 행동의 결과(비율, 금액, 기간의 변화 등)이다.
레쥬메는 나의 활동을 “나는 이렇게 일했고, 이런 변화를 만들었어요”라고 보여 주는 ‘증명서’인 셈이다.
그렇다면, 커버레터는 어떻게 나를 설득해서 보여 줄 수 있을까? 레쥬메가 ‘내가 누구인지’ 보여 주는 사진이라면, 커버레터는 ‘나를 왜 뽑아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편지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레쥬메에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하자.
“SNS 콘텐츠 기획·운영, 팔로워 35% 증가”이걸 커버레터에서는 이렇게 연결한다.
--- p.62~63
레쥬메는 화려한 종합 선물세트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의 직무에 맞는 단단한 메시지를 가진 일기장에 가깝다.
읽는 사람에게 ‘이 지원자는 이 일을 하기 위해 이렇게 준비해 왔구나’라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확신이 들면, 채용 담당자는 바로 다음 단계를 준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쥬메는 ‘지금의 나’를 잘 보여 주는 문서라는 점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포장하는 게 아니라, 지금 가진 역량을 최대한 솔직하고 전략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래서 레쥬메를 쓰는 일은 결국, 스스로를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 p.72
먼저, 지원하려는 직무의 핵심 키워드를 수집해 보자.
아마도 반복되는 단어가 보일 것이다.
대략 5개 정도를 표시하자.
표시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뒤로는 내 경험과 연결하자.
각 키워드 옆에 연결할 수 있는 경험 한 줄을 작성해 보면 된다.
여기서 채용 의도가 보인다.
단순 문장 속에서 회사가 원하는 ‘태도와 역량’을 파악해 보자.
그리고, 이를 레쥬메에 반영하면 된다.
키워드를 레쥬메의 성과 문장 안에 자연스럽게 넣어 보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이를 강조하고자 한다면 커버레터에 연결해 보자. JD 속 핵심 단어와 내 강점을 이어주는 문장 만들기를 해 본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 p.82
면접관은 수많은 레쥬메를 본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건 결국 짧지만 강한 문장이다.
한 줄 문장 5~6개만 잘 만들어도, 레쥬메는 완전히 달라진다.
그리고 이 문장들은 커버레터, 면접 답변, 자기소개까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이게 바로 ‘한 번 만들어 두면 평생 쓰는 자산’이다.
지금까지 했던 경험 5개를 적어 봐라.
각 경험을 Action + Result로 정리하고, 가능하면 숫자·기간·규모를 포함해 보자.
직무 키워드를 넣어 ‘회사 언어’로 만들면 된다.
앞서 우리는 레쥬메의 핵심 문장을 만드는 훈련을 했다.
Action + Result 구조로, 짧고 강하게, 그리고 구체적인 숫자를 넣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단계만 더 발전시키면, 같은 내용이 훨씬 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 비밀이 바로 AI 활용이다.
특히 ChatGPT를 잘 쓰면, 문장을 빠르게 다듬고, 채용 공고에 맞는 핵심 키워드까지 뽑아낼 수 있다.
많은 분이 ChatGPT를 단순히 ‘대신 작성해 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내 문장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비서이다.
내 경험은 내가 제일 잘 안다. AI는 그 경험을 더 명확하고, 더 전문적인 언어로 바꿔 주는 보조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만든 문장이 다음과 같다고 해 보자.
--- p.99~100
지원자가 리드하는 면접은 단순히 ‘말을 잘한다’라는 것과 다르다.
그보다는 말을 통해 대화를 만든다는 데 본질이 있다.
이 대화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인지, 어떤 문화를 지향하고, 어떤 팀에 잘 녹아들 수 있는지에 관해 말이 아니라 ‘구조화된 경험’으로 보여 주는 방법이다.
구조화된 경험을 풀기 위해서는 STAR 기법을 쓰면 좋다.
단순히 “내가 이런 일을 했다”라는 나열이 아니다.
상황, 과제, 행동, 결과로 정리된, 맥락이 살아 있는 경험이다.
예를 들어 “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라는 말은 사실상 정보가 없다.
그러나 이를 구조화하면 이렇게 바뀐다.
--- p.117
많은 사람이 영어 면접을 준비할 때, 대략 ‘100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련해 놓으려고 한다.
인터넷에서 ‘영어 면접 빈출 질문 TOP 100’을 다운받고, 한 문장씩 입으로 외우며 준비를 시작한다.
나름 철저한 준비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안하다.
막상 면접이 다가오면, 머릿속이 하얘질 것이다.
‘이렇게 외운 문장 중에 도대체 뭐가 실제로 나오지?’ ‘이거 다 외워야 붙는 걸까?’그때 깨닫는다.
영어 면접은 시험이 아니라는 걸.
다시 말해 문장을 얼마나 잘 외우는지 암기력을 살피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하는 자리라는 걸.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더 알게 된다.
자주 나오는 질문은 채 100가지가 되지 않는다는 것.
실제로 면접장에서의 질문은 매우 한정적이다.
--- p.119
취업 준비생들은 외국계 기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코카콜라, 구글, 애플 같은 대기업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의외로 합격률이 높은 곳은 이런 초대형 기업이 아니라, 작고 전문적인 외국계 회사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유명한 외국계 대기업만 지원했다.
하지만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이라 서류에서 탈락했다.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직원 수 100명 남짓한 외국계 건설기기 회사에 지원했는데, 면접까지 순조롭게 흘렀고 결국 합격할 수 있었다.
회사의 규모는 작았지만, 업무 범위가 넓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이 경험은 ‘작은 외국계 회사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확신을 주었다.
작은 외국계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지원 경쟁률이 낮다는 점이다.
대기업만큼 지원자가 몰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서류 통과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작은 회사를 찾아야 할까? 링크드인이나 피플앤잡 같은 채용 플랫폼에서 ‘직원 수 50~200명’ 필터를 걸어 검색해 보자.
생각보다 많은 외국계 회사가 해당된다.
산업 분야를 너무 좁히지 말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를 열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작은 회사일수록 레쥬메에 즉시 투입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업처럼 장기적인 교육 과정을 두기보다는, 바로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내가 했던 일을 숫자로 표현하고, 결과로 보여 주는 문장을 쓰는 게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인턴 경험 있음”이라고 쓰는 대신 이렇게 써 보자.
--- p.188~189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일까? 나 역시 그랬지만, 왠지 경력이 부족한 듯한 아쉬움이다.
그런데 나는 이 말을 반드시 해 주고 싶다.
경력은 ‘기간’이 아니라 ‘기록’이라는 것.
즉, 1년을 일했더라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1년’은 경력으로 쓰기 어렵고, 한 달이라도 변화를 만들었다면 충분히 경력 브랜딩이 될 수 있다.경험을 브랜딩으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업무를 그저 하루의 루틴처럼 ‘매일 매일 해야 하는 일’로 남겨 두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일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목표를 갖고, 무엇을 해서, 어떤 결과를 냈는가’로 바꾸어 기록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커리어 브랜딩 노트다.
--- p.215
처음 외국계 기업에 도전했을 때, 나 역시 두려움이 컸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가 과연 이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까 수없이 망설였다.
이메일 하나에도 몇 시간을 고민해야 했고, 회의에선 말 한마디 꺼내는 게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돌아 보면, 그 시간이 모두 커리어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자산이 되었다.
그때 배운 건 하나다.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도전하면서 준비된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 건 정답에 도달하기 위한 속도가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돌아볼 수 있는 용기이다.
요즘 많은 후배가 “저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준비되면 그때 지원할게요”라고 말하곤 한다.
그 마음, 정말 이해된다.
하지만 자신을 완벽하게 만든 다음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은 끝이 없다.
완벽한 타이밍은 오지 않으니까.
--- p.226
출판사 리뷰
나도 외국계 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까?
4주 완성 전략: 외국계 취업, 계획이 답이다!
처음 외국계 기업에 도전했을 때, 나 역시 두려움이 컸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가 과연 이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까 수없이 망설였다.
이메일 하나에도 몇 시간을 고민해야 했고, 회의에선 말 한마디 꺼내는 게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돌아 보면, 그 시간이 모두 커리어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자산이 되었다.
그때 배운 건 하나다.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도전하면서 준비된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 건 정답에 도달하기 위한 속도가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돌아볼 수 있는 용기이다.
요즘 많은 후배가 “저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준비되면 그때 지원할게요”라고 말하곤 한다.
그 마음, 정말 이해된다.
하지만 자신을 완벽하게 만든 다음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은 끝이 없다.
엉뚱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영어 면접에서 엉터리 단어를 말하고 당황할 수도 있다.
이메일의 내용 중 철자가 틀려 부끄러웠던 기억도 있다.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겪어 봤다.
그런데, 그런 작은 실수 하나하나가 쌓여 결국 나만의 실전 감각이 되었다.
세상은 여전히 빠르게 변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계속 성장해 가야 한다.
중요한 건, 남보다 잘하는 것보다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는 것, 포기하지 않고 다음 스텝을 밟는 것이다.
커리어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다.
수많은 작은 시도와 선택, 그리고 그 사이의 실패와 회복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건,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첫걸음을 떼었다는 증거이다.
4주 완성 전략: 외국계 취업, 계획이 답이다!
처음 외국계 기업에 도전했을 때, 나 역시 두려움이 컸다.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가 과연 이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까 수없이 망설였다.
이메일 하나에도 몇 시간을 고민해야 했고, 회의에선 말 한마디 꺼내는 게 두려웠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돌아 보면, 그 시간이 모두 커리어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자산이 되었다.
그때 배운 건 하나다.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도전하는 게 아니라, 도전하면서 준비된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
그리고 중요한 건 정답에 도달하기 위한 속도가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돌아볼 수 있는 용기이다.
요즘 많은 후배가 “저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준비되면 그때 지원할게요”라고 말하곤 한다.
그 마음, 정말 이해된다.
하지만 자신을 완벽하게 만든 다음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은 끝이 없다.
엉뚱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영어 면접에서 엉터리 단어를 말하고 당황할 수도 있다.
이메일의 내용 중 철자가 틀려 부끄러웠던 기억도 있다.
이 모든 것을 나 역시 겪어 봤다.
그런데, 그런 작은 실수 하나하나가 쌓여 결국 나만의 실전 감각이 되었다.
세상은 여전히 빠르게 변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계속 성장해 가야 한다.
중요한 건, 남보다 잘하는 것보다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는 것, 포기하지 않고 다음 스텝을 밟는 것이다.
커리어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다.
수많은 작은 시도와 선택, 그리고 그 사이의 실패와 회복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도 괜찮다.
중요한 건, 당신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첫걸음을 떼었다는 증거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15일
- 쪽수, 무게, 크기 : 232쪽 | 146*209*20mm
- ISBN13 : 9791167852878
- ISBN10 : 116785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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