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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선 : '청춘의 십자로'부터 '헤어질 결심'까지
한국영화 100선 : '청춘의 십자로'부터 '헤어질 결심'까지
Description
책소개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국사회가 한국영화 그리고 한국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 취향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2006년 첫 100선을 시작으로, 2014년 두 번째 100선 선정에 이어, 10년 만에 돌아온 세 번째 한국영화 100선.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전하는 최적의 리스트가 여기 있다.

2024년 5월 발표된 ‘한국영화 100선’은 한국영화사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귀한 자료로써 영화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영화 100선: '청춘의 십자로'부터 '헤어질 결심'까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 깊고, 더 넓게, 더 흥미롭게 한국영화를 즐기고 싶은 독자를 위한 최적의 리스트업 도서로 제작됐다.

시대에 따른 선정작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통계와 해설, 100선 선정작의 영화사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리뷰, 특별 언급작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완성도 높은 시리즈, 한국영화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표 등 다채로운 구성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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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한국영화 100선을 공개하며
한국영화 100선 톺아보기
한국영화 100선 통계
코멘트로 미리 읽는 한국영화 100선
한국영화 100선 다시 보기
한국영화 100선 넓게 보기
아깝게 100선에 들지 못한 작품
특별 언급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리즈
다시 찾은 한국영화, 찾아야 할 한국영화
한국영화사 연표
선정자 소개
고마운 분들
필진 소개

책 속으로
〈하녀〉(1960)에서 정말 중요한 건 도대체 무엇이었던 것일까.
더 이상 주변에서 서성거리지 말고 영화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면 김기영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정성일
--- p.42

왜 군사 정권이 〈오발탄〉(1961)의 상영을 중지시켰을까? 그것은 이 영화에 시대를 넘어서는, 그래서 한국사회가 어두워질 때면 언제든 재소환될 수 있는 불온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준형
--- p.44

1970년대 한국영화 대표작을 단 한 편만 꼽으라면 그 자리에는 〈바보들의 행진〉(1975)이 있어야 할 것이다.
영화는 117분으로 완성되었으나 당국의 검열 끝에 18분 가까이 잘려 나가 99분으로 개봉했다.
하지만 청년 관객들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스스로 행간을 메우며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정종화
--- p.58

초원사진관 앞 삼거리에 서 있는 두 그루의 큰 나무는 초여름에서 겨울까지 이어지는 계절의 변화, 낮과 밤의 빛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정원의 집도 그렇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는 무엇보다 공간이 갖고 있는 ‘공기의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면서, 자신의 정서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황인준
--- p.95

공간과 인물을 따라가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롱테이크 신들, 빠른 전개에 조응하는 속도감 넘치는 편집, 향수와 비애를 만들어 내는 색채 전략, 감정이 극에 치닫던 형사들에게 찾아온 각성의 순간을 공감하게 만드는 연기 등 〈살인의 추억〉(2003)은 봉준호 스타일의 원형이다.
정민아
--- p.114

2004년 칸국제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에 심사위원대상을 안겨 주었다.
‘K-무비’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물론 이전에도 개척자들은 있었다.
하지만 〈올드보이〉는 달랐다.
선배들의 영화가 오리엔탈리즘의 자장 안에 있었다면, 〈올드보이〉는 젊은 관객들, 전 세계의 마니아들이 반응했던 첫 한국영화였다.
김형석
--- p.116

시 쓰기가 중요 모티브이고 실제 시인들이 영화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시〉(2010)가 관객을 몰입시키는 동력은 말과 글이 아니다.
감정을 절제한, 진부하거나 과도하지 않은 이미지들을 통해 폭력이 낳은 고통을 실감하게 만든다.
오영숙
--- p.132

〈기생충〉(2019)에서 봉준호가 보여 주는 영화적 비전은 ‘세상은 어지러운 지옥도’라는 잔인한 현실이다.
웃기지만 비극적이다.
희망 없는 자본주의에 대한 냉소는 재밌는 영화를 보았다는 단순한 경험을 넘어 세상이 돌아가는 부조리를 내내 곱씹게 한다.
정민아
--- p.145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아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2022)을 히치콕의 자장 안에서 보려는 시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다분히 게으르다.
그보다는 정확히 ‘로그라인’으로 읽히는 주제곡 ‘안개’의 가사를 곱씹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박혜은
--- p.149

출판사 리뷰
10년에 단 한번, 한국영화사를 빛낸 100편을 만나다
당신을 위한 최적의 리스트, [한국영화 100선]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한국사회가 한국영화 그리고 한국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 취향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2006년 첫 100선을 시작으로, 2014년 두 번째 100선 선정에 이어, 10년 만에 돌아온 세 번째 한국영화 100선.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전하는 최적의 리스트가 여기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극영화 필름 [청춘의 십자로](1934)부터 [헤어질 결심까지](2022)까지.
2024년 5월 발표된 ‘한국영화 100선’은 한국영화사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귀한 자료로써 영화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한국영화 100선: [청춘의 십자로]부터 [헤어질 결심]까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더 깊고, 더 넓게, 더 흥미롭게 한국영화를 즐기고 싶은 독자를 위한 최적의 리스트업 도서로 제작됐다.
시대에 따른 선정작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통계와 해설, 100선 선정작의 영화사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리뷰, 특별 언급작과 우리가 주목해야 할 완성도 높은 시리즈, 한국영화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연표 등 다채로운 구성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김기영부터 박찬욱, 봉준호 감독까지
그들의 작품은 왜 한국영화사의 대표작으로 추앙받는 것일까?

칸과 아카데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과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윤여정 배우는 왜 김기영 감독에게 그토록 깊은 존경을 바쳤을까.
박찬욱 감독은 왜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고전 영화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을까.
이 책에서 그 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국의 영화연구자, 국내외 영화학과 교수진, 영화저널리스트 등 전문가 필진이 대거 참여해 1934년 작 [청춘의 십자로]를 시작으로 최신작 [헤어질 결심]까지, 한국영화사를 일궈 온 100편의 영화들이 남긴 놀랍도록 참신하고 대담한 도전과 작품의 가치를 흥미롭게 전한다.
단순한 줄거리 소개가 아닌 당대 영화를 둘러싼 안팎의 괄목할만한 현상과 작품에 새겨진 통렬한 성찰을 담은 글들은 한국영화 애호가에게 새로운 발견을 선사할 것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영화의 뿌리와 시대정신을 만난다

특히 이 책은,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의 뿌리와 시대정신을 다시금 되새긴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고 깊다.
영화사의 걸작과 명작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흔히 해외 작품을 떠올리는 이유는 정보량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기도 하다.
영국에 BFI ‘궁극의 영화 100편’이 있고, 할리우드에 AFI 컬렉션이 있다면, 한국에는 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영화 100선’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934년 작 [청춘의 십자로]에 담긴 ‘무성영화의 소란스러움’, 식민지 시대에 ‘조선영화’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모던 영화인’들의 투지, 1955년 한국 최초 여성 감독 박남옥의 [미망인]에 담긴 통렬한 대사 등 시대를 넘어 현대의 관객과 새롭게 만나야 하는 한국영화사의 빛나는 100편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한국영화 100편을 새긴 빛나는 커버와
에너지 넘치는 색감으로 완성한 소장하고 싶은 디자인
특별 선물로 ‘한국영화 100선’ 체크리스트 책갈피까지

2024년 첫 발간하는 ‘아카이브 프리즘 총서’의 첫 번째 도서인 [한국영화 100선]은 10년에 한 번 출간하는 만큼, 소장 가치를 높인 디자인과 특수 공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영화사의 빛나는 100편의 제목을 홀로그램과 별색 인쇄로 담은 독특한 커버와 상위 10션의 추천사를 각인한 뒷커버, 에너지 넘치는 색감을 사용한 내지 디자인 등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책을 제작하고자 했다.
또한 한국영화 애호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 선물로 ‘한국영화 100선’ 체크리스트 책갈피를 제작해.
본 도서를 구입하는 모든 독자에게 함께 선물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4년 07월 19일
- 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740g | 225*297*13mm
- ISBN13 : 9788993056662
- ISBN10 : 899305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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