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기업의 장/단기 지급능력과 미래의 현금 창출 및 상환능력(FLC)에 대한 분석에 중점을 둔 기업신용분석의 새로운 형태의 선진기법을 설명하는 도서로써 3부 13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신용분석에 필요한 필수적 사항인 현금흐름분석과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분석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언급하였다.
제2부에서는 본격적인 기업신용상태분석을 위해 FLC 방식에 의한 기업의 각종 위험요소들, 즉 산업위험, 영업위험, 재무위험 등에 대해 분석하고 매출과 수익성분석, 장/단기 지급능력분석, 자산가치 등을 평가하는 방법과 함께 기업의 부실화 과정과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을 각기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기업신용분석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실제 업무에의 적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근 도산 또는 지급불능상태의 부실기업 45개를 분석대상으로 도산 3년전부터 당해연도까지 4년간의 현금흐름 상태 분석을 통해 기업의 부실화 6단계의 단계별 징후와 특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부실기업 분석기법인 KSI모형을 소개하였다.
본서는 외국금융기관에서 오랫동안 기업신용분석을 담당하였던 저자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종래의 신용분석 형태와는 다른 선진국 금융기관의 실제 적용기법을 중심으로 서술한 도서로써 신용분석업무의 초보자는 물론 이 분야 업무에 경험이 많은 독자까지도 본서를 접하게 되면 새로운 최신의 기업신용분석기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