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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
Description
책소개
임신 · 출산 · 육아는 마치 12라는 숫자를 향해 돌고 도는 시곗바늘 같아서 끝은 또 다른시작이 되어 숨 고를 틈 없는 경주가 계속 이어진다.
하루에 두 바퀴 느릿하게 도는 시침이 남편이라면 하루에 스물네 바퀴를 서둘러 돌아야 하는 분침은 아내와 닮았다.
부부가함께 겪는 임신이라는 일생일대의 사건 앞에 아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 더 크고 많다는 건 참으로 유감이다.
그런 아내에게 어떻게 위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이 글을 낳았다.
관심하면 공감하게 되고 공감하면 지혜가 쌓인다.
수북이 쌓인 남편의 노력은 폭풍 속에 있는 아내의 기쁨이 되어 미소를 만들어 낼 것이다.

목차
Prologue 고역의 시간을 오롯이 견디기
전반전 임신 초기
0-11주 / 1-3개월

· 임신이라고?
경주의 시작 4

· 빈손은 절대 안 돼
꽃과 손편지 7

· 피검사
첫 산 10

· 처음 뵙겠습니다
첫 초음파와 임신준비를 위한 간단 꿀팁_ 임신 4주 차 12

· 너의 이름은
태명 15

· 혼자가 아냐
남자라서 미안해_ 임신 4주 차 17

· 눈에 힘 좀 빼세요
하혈_ 임신 5주 차 19

· 미션의 시작
입덧_ 임신 5주 차 23

· 초음파 넘어 초음파
심장소리_ 임신 6주 차 28

· 임신 중 부부싸움
온전히 보호받아야 할 대상 33

· 임신한 아내의 생일에는
태아의 욕구는 엄마가 채우고 엄마의 욕구는 남편이 채운다.
36

· 커피와의 전쟁
참지 말고 지혜롭게 38

· 엄마는 강하다
아파도 좋다고?_ 임신 7주 차 42

· 몸도 마음도 트지 않게
튼살 크림 마사지는 아내의 마음까지 만진다_ 임신 7주 차 45

·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다중인체_ 임신 8주 차 50

· 숨겨진 세상
임신_ 임신 8주 차 53

· 나만 편하지 않으려는 몸부림으로
슬기로운 남편 생활_ 임신 8주 차 56

· 임신이 힘든 거야
당신 때문에 힘든 게 아니고_ 임신 9주 차 59

· 쿠바드 증후군
착각은 자유_ 임신 9주 차 63

· 물먹는 임산부
양수 이야기_ 임신 9주 차 66

· 불안
불안의 형태로 표출되는 모성애_ 임신 9주 차 71

· 안정기
대체 임신 안정기는 언제인가요?_ 임신 10주 차 74

· 생명체를 넘어 인격체로
존재 그 이상의 의미_ 임신 10주 차 77

· 아내의 치료자
남편_ 임신 11주 차 81

· 태교
마음의 방을 밝히기_ 임신 11주 차 84

하프타임 임신 중기
12-27주 / 4-7개월
· 반가운 말 한마디
1차 기형아 검사와 입체초음파_ 임신 12주 차 90

· 애초에 다 내 일이었다
집안 일 96

· 하루도 같은 날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화_ 임신 13주 차 101

· 배 속에서 시작된 육아
예비가 아니라 이미_ 임신 13주 차 105

· 임신부가 날 것을 먹어도 될까?
초밥 도전기 108

· 돌봄의 연속성
위대한 순환 111

· 우리 아내가 달라졌어요
동맹_ 임신 14주 차 114

· 내가 물 박사가 된 이유
좋은 양수를 위하여 120

·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아들딸 구별 말고_ 임신 14주 차 127

· 선한 누설자
임신은 비밀의 발견이다 132

· 좋은 말만 해주세요 제발
2차 기형아 검사와 피고임_ 임신 16주 차 136

· 인간
망각의 동물 142

· 역사가 될 글
남편의 임신 일기는 아내를 향한 편지다 144


· 배 크기
성장하는 아기_ 임신 17주 차 148

· 꼬르륵에서 툭툭으로
태동_ 임신 17주 차 151

· 임신 18주의 순간들
힘내! 155

· 보통의 기적
지금 159

· 치열한 쉼
임신 중기에도 안정기가 아니었다_ 임신 19주 차 161

· 삶이 멈춰버린 것 같아
꽃은 멈춤의 힘으로 피어난다_ 임신 20주 차 167

· 밀당의 고수
태동 느끼기_ 임신 21주 차 171

· 위대한 변화
정밀초음파와 몸의 변화_ 임신 22주 차 174

· 소름
네가 엄마라니, 내가 아빠라니_ 임신 23주 차 179

· 안녕과 안녕
헤어짐과 동시에 다시 만나는 사건임신과 출산 _ 임신 24주 차 183

· 합격임당
임신성 당뇨 검사_ 임신 25주 차 187

· 나를 칭하던 모든 이름이 없어진다 해도
D-100 192

· 마음까지 뒤흔드는 태동
태동이 줄었을 때_ 임신 26주 차 195

· 부지런한 꿀벌도
남편의 할 일이 줄었다_ 임신 27주 차 199

후반전 임신 후기
28-39주 / 8-10개월
· 너의 어떠함과는 상관없이
입체초음파와 단백뇨 검사_ 임신 28주 차 206

· 베이비 샤워(baby shower)
주인공 212

· 남는 건 사진이다
만삭촬영_ 임신 29주 차 219

· 손이 닿질 않으니
꿀벌이 다시 비행할 때_ 임신 30주 차 225

· 꿈이 말한다
임신 중 악몽과 불안, 그리고 출산에 대해 228

· 31
그 어떤 때보다 아름다워_ 임신 31주 차 231

· 귀인이 나타났다
육아용품 235

· 자나 깨나 배 조심
만삭_ 임신 32주 차 239

· Super Dad
건강한 남편 243

· 태동검사와 초음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_ 임신 33주 차 246

· 백일해 주사
과연 맞아야 하는가? 253

· 얼마 남지 않았다
출산 준비하기_ 임신 34주 차 256

· 가두어 놓는 새장이 아니라
생존을 넘어 기쁨의 공존으로_ 임신 35주 차 262

· 공감 난관
지금 태어나면 땡큐죠_ 임신 36주 차 266

· 자연분만을 위하여
임신 생활의 역설_ 임신 37주 차 269

· 몸으로 때우던 시기는 지났다
살면서 똑똑할 수 있는 시간이 단며칠이라도 주어진다면 _ 임신 37주 차 272

· 고마워
미안해_ 임신 38주 차 276

· 출산, 그 이후를 준비하라
해결된 봄을 향해_ 임신 39주 차 279

· 예정일은 예정일일 뿐이었다
D-1 282

· 아픔을 기대하고 기다린다고?
모순 아닌 모순_ 임신 40주 차 286

· 선불과 후불
건강만 하여라_ 임신 41주 차 289

· 그날의 감정들
출산 292

· 출산 후기
모든 게 우연은 아닐 거야 296

· 출산 후엔
꼭 302

· 끝
수고하셨습니다.
305

연장전 육아
- 평생
· 아빠의 육아 150일 리얼 후기 308
· 엄마의 육아 150일 리얼 후기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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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머리말

개정판을 발간하며,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으로 꾸준히 분야 베스트셀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념으로 출간한 책이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의외의 흥행을 이루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책에 밴 세월의 흐름을 갱신하고 싶은 마음에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개정판이라고 해봐야 ‘자기야,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정도의 개정입니다.
혹시 개정판을 크게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보다 더 잘 읽힐 것입니다.
더 유용할 것입니다.
분명 더 나은 책이 되었습니다.

저는 잠시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이 책이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으니 되게 좋은 책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읽어보세요.
엉터리더라고요.
개정판을 위해 원고를 음미하듯 다시 보니 아쉬움이 난무합니다.
빈틈이 참 많았고 그 빈틈을 열심히 메우느라 애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빈틈은 남아있을 겁니다.
생각해보면 그게 저입니다.
어쩌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
이런 이치로 봤을 때 우리는 늘 완벽할 수 없습니다.
좋은 남편이 되는 것도, 좋은 아빠가 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기어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생존이라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글도 삶도 늘 어딘가 모자라지만 임신기의 저는 꽤 멋졌습니다.
그때의 제가 그리울 정도로 말입니다.
개정판 원고를 수정하며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엔터키 칠 때마다 그랬습니다.
일과 육아에 지쳐 무심해져 버린 ‘지금의 나’를 발견해버렸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개정판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큽니다.
분발해야겠어요.

책을 출간한 이후, 백 번은 족히 넘게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육아 에세이를 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저도 생각을 안 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육아를 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저희에게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선물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꽃은 세상에서 가장 여렸습니다.
아름다운 만큼이나 연약한 게 어린 생명인 것 같습니다.
물을 넉넉히 주면 과습이 되어버리고, 적당히 줬다 싶으면 말라버립니다.
그늘에 놓으면 고개를 숙이고, 햇볕에 내놓으니 타들어갑니다.
막 키우니 후두두 잎이 떨어져버리고, 조심스레 키우니 자잘한 바람에도 누워버립니다.
저희의 육아는 이런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꼭 잘 키워내야하기에 모든 에너지를 육아에 썼습니다.
그래서 육아에 대한 글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동화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자리에 누울 때면 재밌는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달라는 아이의 원성에 매일 동화를 지어내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동화를 출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 사장님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끝으로, 이 책이 새 생명을 만난 모든 부부의 임신기를 반짝이게 할 수 있는 한 알의 유리조각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보 사랑해.
아들 사랑해.

반짝이는 임신기를 위한 슬기로운 남편생활
저자 김진태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6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153*224*30mm
- ISBN13 : 9791172791216
- ISBN10 : 11727912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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