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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아파트 1
몬스터 아파트 1
Description
책소개
“누구나 평범하고, 모두가 특별해.”
기상천외한 이웃들이 사는 아파트로 초대합니다.

애니메이션처럼 생생하다! 빠져들 수밖에 없다!
_이종혁(「신비아파트」 기획 프로듀서)


팽팽한 긴장감과 반전의 묘미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웅진주니어문학상, 소년한국일보 좋은 어린이책 대상, 예스24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안성훈 작가가 신작 『몬스터 아파트』 시리즈로 돌아왔다.
‘이웃집에 인간으로 변신한 몬스터들이 살고 있다면 어떨까?’라는 기막힌 상상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독자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현시대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담고 있다.
때때로 가까이 살면서도 존재를 알 수 없는 이웃은 나, 혹은 우리 가족과 너무 다른 몬스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에 서로를 배려하고, 기쁨을 나누는 일이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른다.
어린이들은 용감한 주인공 홍모과와 함께 인간과 몬스터가 뒤섞인 아파트를 탐험하며 공존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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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수상한 이웃들
내 이름은 홍모과
첫 번째 방문
딱따구리와 검은콩
사라진 떡 봉투
아빠 찬스 발동!

2부 10층의 이상한 애
한낮의 노랫소리
거인이 이사 왔나?
악몽 파티
뜻밖의 작전
마늘 폭탄 VS 눈물 폭탄

에필로그
모과의 행운 쪽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출판사 리뷰
비밀이 가득한 아파트의 출입문이 열린다!
모과와 몬스터들의 아슬아슬한 이웃 생활


열한 살 모과는 엄마가 일 때문에 1년 동안 미국으로 떠나며 아빠와 단둘이 새집으로 이사하게 된다.
함께 울고 웃었던 엄마도, 친구들도 곁에 없는 외로운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모과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자꾸만 일은 꼬인다.
추억이 담긴 저금통의 열쇠를 잃어버리고, 설상가상 전학 첫날 자기소개를 망쳐 웃음거리가 된다.
집으로 돌아온 모과는 열쇠의 행방을 찾기 위해 혼자서 이웃집에 떡을 돌리기로 한다.
그러나 이 또한 쉽지 않다.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난다는 까칠한 아주머니 때문에 주눅이 들고, 문고리에 걸어 둔 떡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등 찝찝한 일들이 벌어진다.
한편, 이곳 ‘솔음 아파트’에는 모과네 가족만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한 몬스터들이 사는 아파트였던 것! 몬스터의 존재를 모르는 모과와 몬스터들의 아찔한 이웃 생활이 쉴 새 없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점차 밝혀지는 몬스터들의 정체와 아파트의 비밀이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한다.

“이제부터 못살아 대작전 시작이다.”
금기를 넘는 어린이들의 반란


어느새 이사 온 지도 일주일이 지난 무료한 토요일, 모과는 노랫소리를 따라 도착한 놀이터에서 뱀파이어 ‘테오’를 만난다.
티격태격하기도 잠시, 둘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공통점으로 친구가 된다.
대가족인 테오는 가족들이 솔음 아파트를 싫어하게 만들고자 모과에게 도움을 청하고, 둘의 ‘못살아 대작전’이 시작된다.
첫 번째 작전은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뱀파이어의 특성을 이용해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것.
모과는 꼭대기 층인 테오네 집에 층간소음을 유발하기 위해 옥상을 달리며 모처럼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이는 가족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소음을 차단하며 실패로 돌아가고, 악몽을 꾸게 만드는 두 번째 작전 역시 가족들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 때문에 실패하고 만다.
뱀파이어에게 치명적인 마늘이 잔뜩 들어간 모과네 음식을 이용한 세 번째 작전으로 마침내 가족들을 괴롭게 만드는 데 성공하지만, 이 모든 일이 테오와 모과의 소행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나고 만다.
가족들이 테오를 혼내자, 숨겨 왔던 테오의 진심이 터져 나온다.
"내 얘기는 아무도 들어 주지 않잖아요!“라는 테오의 외침은 가족 내에서 쉽게 무시되곤 하는 어린이들을 대변하며, 힘차게 달리고 웃는 어린이의 방식으로 어른에게 대항하는 모과와 테오의 대작전이 금기를 넘는 통쾌함을 안겨 준다.

“현관문 안쪽에 각자의 사정이 있을지 모르잖니?”
이 시대 어린이에 맞춤한 공존의 새로운 패러다임


몬스터인 솔음 아파트의 주민들은 사실 우리 이웃과 다르지 않다.
1권에서 다룬 뱀파이어들은 생활습관이 다른 타인의 은유와도 같다.
이때 각자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솔음 아파트의 방식은 우리에게 공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뱀파이어인 테오네 가족은 층간소음을 겪으면서도 “우리 가족이 밤낮을 바꿔 생활하는 거니까 이 정도 소음은 감수해야지.”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는 것 또한 배려라는 것을 알려 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해당 시리즈는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에서 필요한 배려를 전면으로 다루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배려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가 된다.
또한, 이웃들과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모과의 모습도 인상 깊다.
모과는 이사와 전학으로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용기를 내며 관계 맺는 방법을 배워 간다.
어린이들은 모과를 응원하며 자신의 세계 역시 넓혀가는 연습을 하게 될 것이다.

독특한 이야기에 더해진 환상적인 일러스트
따라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시리즈의 탄생!


어른과 아이의 역할이 뒤바뀐 세계,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블록 월드 등 어린이들이 꿈꿔온 세상을 만들어 내는 안성훈 작가의 능력은 『몬스터 아파트』 시리즈에서도 어김없이 빛난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신기하고 기이한 '몬스터'에 늘 마음이 끌렸다는 작가는 마침내 상상 속 존재들을 현실로 불러냈고, 또 하나의 독특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더해진 하오 작가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는 책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
하오 작가 특유의 개성이 담긴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다양한 몬스터를 구경하는 재미를 선물한다.
권마다 새로운 몬스터 이웃을 다루는 『몬스터 아파트』 시리즈는 하나의 몬스터 도감처럼 느껴져 누구나 흥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며,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역시 시리즈를 따라 읽는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0월 24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322g | 140*200*15mm
- ISBN13 : 9788936449285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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