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초등 자기주도력
초등 자기주도력
Description
책소개
MD 한마디
아이는 누구나 자기주도력을 가지고 있다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초등 입학·적응기 자녀 교육 솔루션.
아이가 부모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양육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해답을 전하는 책.
2025.11.14. 가정 살림 PD 송고운
‘초등학교 적응하면 달라지겠지?’
새 학기를 앞둔 지금이, 바로 최적의 시기입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자기주도력’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 임가은.
그가 초등학교 입학기부터 적응기까지 모든 순간에 필요한 자기주도력 솔루션을 『초등 자기주도력』 한 권에 총정리했다.
13년간 저자가 학교 현장 안팎에서 마주한 ‘학교생활, 태도, 학습, 습관’에 관한 50가지 현실 고민들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30여 가지의 실용적 부록을 수록하여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알맞게 활용할 수 있다.
명쾌하고 실용적인 자녀교육서 『초등 자기주도력』을 읽은 부모라면, 잠재되어 있던 우리 아이의 자기주도력을 반드시 일깨워줄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아이의 문제를 부모가 모두 해결해줄 수는 없다

제1장 스스로 해내는 학교생활
1 혼자 노는 아이
2 규칙을 지키지 않는 아이
3 등원 전쟁 끝! 등교 전투 시작한 아이
4 인성교육 필요한 아이
5 아침밥 대신 잠 더 자는 아이
6 상담이 필요한 아이
7 책상 정리를 힘들어하는 아이
8 제멋대로 옷 입는 아이
9 모든 게 조금씩 느린 아이
10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이
11 학교에도 맘카페에도 물어보기 애매한 아이 고민

제2장 스스로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습관

1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아이
2 실패하는 계획표만 짜는 아이
3 1년 365일 게임만 하고 싶다는 아이
4 게임 때문에 거짓말하는 아이
5 눈 뜨자마자 불평하는 아이
6 매번 시간에 쫓기는 아이
7 잔소리해도 절대 듣지 않는 아이
8 학체력보다 학습력만 챙기는 아이
9 물건이 어디 있는지 매번 물어보는 아이
10 지지리도 안 먹는 아이
11 용돈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아이
12 자신 없게 말하는 아이

제3장 스스로 키우는 공부 근력

1 겨우 한 권 읽었는데, 그다음이 막막한 아이
2 책 좋아하지 않는 아이
3 혼자서 읽지 못하는 아이
4 배경지식이 부족한 아이
5 말은 많은데 말을 못하는 아이
6 말끝마다 대박!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
7 한 문장 쓰기도 질색팔색하는 아이
8 맞춤법과 띄어쓰기 어려워하는 아이
9 수학 선행학습 때문에 불안한 아이
10 역사는 외워야 해서 관심 없는 아이
11 시험만 잘 보면 영어 끝인 줄 아는 아이
12 여행 가면 학습 루틴 무너지는 아이
13 재미없으면 공부하기 싫다는 아이
14 학원 가기 싫다는 아이

제4장 스스로 푸는 마음의 문제

1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
2 미안하다는 말을 못 하는 아이
3 친구 물건 함부로 다루는 아이
4 공감력이 부족한 아이
5 무례한 말을 툭툭 내뱉는 아이
6 엄마가 나서서 친구 만들어줘야 하는 아이
7 불공평하다는 말을 달고 사는 아이
8 학교에서 얌전하고 집에서 폭발하는 아이
9 끈기 없는 아이
10 제대로 된 칭찬이 필요한 아이
11 친한 엄마의 아이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이
12 질투하는 아이
13 지는 걸 참지 못하는 아이

[에필로그] 아이는 누구나 자기주도력을 가지고 있다
[찾아보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또래효능감’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사전에는 없는 말이지만, 저는 또래효능감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자기효능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과 기대를 가리킵니다.
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이지요.
또래효능감은 또래 사이에서 얻는 효능감입니다.
또래에게 얻은 긍정적인 피드백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으로 연결되는 것을 뜻하지요.
또래효능감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장소가 어디일까요? 바로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기관, 유치원 또는 학교입니다.
아이들이 규칙을 잘 지키고 싶어하는 이유를 저는 또래효능감에서 발견합니다.
교사의 인정만큼 아이들에게는 ‘또래의 인정’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이런 말을 심심찮게 들어보셨을 겁니다.
“엄마, ○○이는 축구를 진짜 잘해.” “○○이는 줄넘기를 잘해.” “○○이는 그림을 정말 잘 그려!” 이처럼 아이들은 학교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솔직하게 평가를 주고받습니다.
그런데 유독 규칙을 안 지키는 아이가 있다면 어떨까요? 교사에게 지적받는 것을 넘어 친구 관계도 나빠지겠지요.
“○○이는 수업 시간에 항상 돌아다녀.
○○이는 매일 시끄럽게 떠들고 장난쳐.” 아이들은 생각보다 또래를 냉정하게 판단합니다.
자주 지적받는 아이는 또래 사이에서 환영받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이 역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친구가 없으니, 학교를 재미없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 pp.22~23, 「1장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아이」 중에서

모두가 문제집을 풀거나 떠드느라 바쁜 쉬는 시간, 어째서 저 아이는 책을 읽고 있었을까? 며칠 뒤, 친구에게 가서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너는 왜 쉬는 시간에 책을 읽어?” 그러자 “재밌어서.”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친구의 답을 듣고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따로 있다’는 믿음이 더욱 굳어졌지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엄마가 되어보니, 책을 유독 좋아하는 아이 뒤에는 책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누군가의 흔적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여전히 책을 좋아하는 그 친구도 ‘타고난 사람’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준 부모의 노력이 있지 않았을까 궁금했습니다.
그 친구를 다시 만났을 때는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질문을 건넸습니다.

“그때 책이 재밌었던 이유가 뭐야? 집에서 좋은 경험을 했었어?”
그때 친구의 대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엄마가 따뜻하게 읽으라고 이불 밑에 책을 데워 주셨어.
쉬는 시간에 힘들 때 읽으라고.
아마 그래서 그 책이 좋았나 봐.”
흔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타고난 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책을 좋아하게 된 마음과 따뜻한 기억이 연결된 경우가 많지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며, 또 친구의 일화를 통해서 배운 점은 어떤 아이든 ‘타고난 독서가’가 될 역량을 가졌다는 겁니다.
--- p.176, 「3장의 ‘책 좋아하는 아이」 중에서

실제 교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세 가지 상황을 볼까요? 민기가 승우에게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 상황인데 바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번에 승우가 저를 먼저 때렸어요.
어제 제 어깨를 밀치고 갔어요.”라고 말하죠.
민기가 오늘 일을 사과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지난 일을 끄집어내어 본인의 말만 하기 바쁩니다.
친구와 같이 놀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같이 놀자”라는 말 대신 친구의 관심을 끌려고 허락 없이 친구 물건을 가져가버리기도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놀고 싶어서 그랬어요.”라고 답하지요.
필요한 물건이 있어 친구에게 빌리고 싶을 때도, “가위 좀 빌려줄래?”라고 말하지 않고, 친구 물건을 그냥 써버리곤 합니다.
혹은 물건을 명확히 말하지 않고 “저거 좀 빌려줘.
그거 좀 빌려줘.”라고 하죠.
상대방이 내가 필요한 걸 이미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요.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놀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필요한 물건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일이 단순해 보인다고 무시해선 안 됩니다.
아이가 매일 마주하는 상황이니까요.
왜 유독 이런 말을 잘하는 게 어려울까요? 앞서 말씀드렸듯 ‘나’의 감정이 중심이 되고, ‘상대방’의 감정이 배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중심성이 발달된 시기의 아이들에겐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요.
그렇기에 더욱 연습해야 합니다.
내 감정이 중요한 만큼 그 감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 상대방을 생각해야 한다는 걸 어릴 때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말은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니니까요
--- p.198, 「3장의 ‘말은 많은데 말을 못 하는 아이」 중에서

“엄마, 나한테 왜 잘했다고 말 안 해?”
강연장이나 학부모 상담 시간에 만난 부모님들과 대화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꽤 많이 받습니다.
아이에게 잘한다는 칭찬을 자주 해주었더니, 아이가 매번 잘했는지 확인받으려고 한다고요.
이럴 때면 아이가 칭찬만 바라고 특정 행동을 하는 것 같아 혼란스럽지요.
아이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도 칭찬을 바랄 땐 고민이 커집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죠.
아이들은 교사의 칭찬에 힘을 크게 얻습니다.
칭찬받기 위해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략) 자존심 중심의 칭찬은 아이가 해낸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특정 결과에 대한 칭찬이지요.
이는 아이에게 성취감을 줄 수는 있지만, 상황이 달라지거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 일을 실패하게 되면 쉽게 위축됩니다.
아이가 매번 성공만 할 수는 없지요.
분명 못하게 되는 순간이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잘할 거라 굳게 믿었던 일도 잘 안될 수 있고, 평상시 나보다 못했던 친구가 실력을 키워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때마다 아이의 자존심이 낮아지고 위축된다면 큰일이겠지요.
자존감은 아이가 어디서 떨어지든 폭신하게 받쳐줄 쿠션, 자존심은 아이가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하기 위해선 ‘자존감이 기반된 자존심’을 키워줘야 합니다.
아이에게 자존감 쿠션을 높여줄 칭찬은 무엇일까요?
--- pp.336~337, 「4장의 ‘제대로 된 칭찬이 필요한 아이」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자기주도력을 가진 아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나아가는 아이가 됩니다.
무엇이든 해낼 힘을 갖게 됩니다.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됩니다.”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노는 아이, 휴대폰에 중독된 아이, 게임 때문에 거짓말하는 아이, 엄마가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는 아이, 끈기 없는 아이, 느린 아이, 불평하는 아이...
새 학기를 앞두고 다양한 아이 고민들로 마음이 복잡한 부모들을 위해, 현직 교사 임가은이 나섰다.

13년째 초등 아이들의 ‘자기주도력’을 일깨우고 가르치는 교사 임가은.
그는 신작 《초등 자기주도력》에서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학교 현장 안팎에서 직접 마주한 현실 고민 50가지를 선별해 명쾌하고 실용적인 맞춤 솔루션을 들려준다.
또한 학교생활, 태도, 습관, 학습, 태도에 관련된 50가지 구체적인 고민에 대해 부모가 오해하고 있는 지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고, 그 문제의 진실을 밝히며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력을 키워줄 방법들을 낱낱이 소개한다.
즉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부록도 30여 가지 이상 수록했다.
저자는 이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상황에 놓인 아이의 ‘자기주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결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아이 자신이기 때문이다.
《초등 자기주도력》에 소개된 50가지 솔루션을 통해 부모는 아이는 자기주도력을 일깨우고, 아이는 자기 삶을 스스로 이끌어나갈 강력한 힘을 발견할 수 있다.
이로써 아이는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얻고, 자신만의 올바른 학습관과 태도, 생활 습관을 형성해낼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게 된다.

현직 교사이자 초등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 해법이 담긴 《초등 자기주도력》은, 아이가 겪을 삶의 수많은 시행착오 앞에서 든든한 양육자의 태도와 행동을 콕 짚어 알려줄 전략적 육아지침서이자 속 시원한 부모교육서다.
아이의 즐겁고 자신만만한 학교 생활을 위해, 속마음까지 단단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보자.

◆ 독자들의 기대평
★★★★★
“저와 제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에요.

스스로 자기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 입학 전에 이 책을 만나게 된 게 행운이에요!“

“목차만 봐도 이건 첫째 이야기네? 애들 친구 이야기네? 싶은 상황들이 많아서 정말 기대돼요!”

“막막할 수 있는 아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11일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642g | 150*220*30mm
- ISBN13 : 9791199327719
- ISBN10 : 1199327719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