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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입시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의대입시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Description
책소개
의대입시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의대입시 필독서 52권 읽고, 생기부 작성과 MMI까지 완벽 대비!

“2025년부터는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는데, 의대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대입시독서는 다르게 준비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말은 이 책의 저자인 씨앤에이논술 대치본원 여성오 원장이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2025년 고1 학생들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었다.
9등급제에서는 4%만 1등급을 받았지만 5등급제에서는 10%가 1등급을 받는다.
의대에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니 1등급을 받더라도 불합격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의대에서는 내신과 수능만으로는 지원자들의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기부와 다중미니면접(MMI)이 의대입시를 결정하는 최대변수로 떠오르게 되었다.

생기부와 MMI를 준비하려면 독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왜 그럴까?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뿐만 아니라 생기부 세부능력특기사항(소위 ‘세특’) 기재도 신경 써야 한다.
수행평가뿐만 아니라 생기부 세특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진로와 연계해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독서다.

MMI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독서가 필요하다.
서울대 등 전국 40개 의대의 입시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격전장으로 불리는데, 구술면접고사인 MMI가 의대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가 되었다. MMI는 이름처럼 ‘여러 개로 구성되는 면접’이다.
보통의 면접은 1곳의 면접실에서 진행되지만 MMI는 소규모 면접이 여러 곳의 면접실에서 연달아 이어진다.
인간관계에서의 의사소통과 딜레마, 인간과 제도, 과학기술, 윤리, 노동, 사회관계 등과 관련된 제시문을 텍스트와 그림, 도표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하고 그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데, 질문에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답변할 수 있으려면 제시문을 빠르게 이해하는 독서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책은 생기부 기재와 MMI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책이다.
서울대 등 주요 의대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씨앤에이논술 대치본원 여성오 원장의 의대입시 맞춤형 독서법을 담아낸 책이다.
최신 입시 트렌드에 맞춘 의대입시 필독서를 일주일에 한 권씩 총 52권을 읽으며 생기부와 MMI에 대비하도록 구성했다.
실제 의대입시 MMI에서 출제되는 제시문들을 소개했고, 면접에서 이루어진 질문과 모범 답변 예시를 소개했다.
아울러 일대일 친절한 의대맞춤형 독서 수업 형태로 제시문과 연계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소개하면서, 생기부 세특 예시까지 소개했다.
이 책은 의대입시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단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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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의대입시의 최대변수로 떠오른 독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주 차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
2주 차 《넥서스》
3주 차 《미술관에 간 의학자》
4주 차 《괴짜 경제학》
5주 차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6주 차 《논리는 나의 힘》
7주 차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8주 차 《1984》
9주 차 《마르크스라면 어떻게 할까?》
10주 차 《결정력 수업》
11주 차 《1795년, 정조의 행복한 행차》
12주 차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
13주 차 《필립 짐바르도 자서전》
14주 차 《왕이 절박하게 묻고 신하가 목숨 걸고 답하다》
15주 차 《내가 만난 데미언 허스트》
16주 차 《완벽에 대한 반론》
17주 차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18주 차 《소음공해》
19주 차 《미학 스캔들》
20주 차 《장애인을 만난 AI》
21주 차 《선량한 차별주의자》
22주 차 《우리 몸이 세계라면》
23주 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4주 차 《이타적 인간의 출현》
25주 차 《90년생이 온다》
26주 차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27주 차 《팩트풀니스》
28주 차 《현재에서 바라본 10년 전, 황우석 사건》
29주 차 《문학으로 다문화 사회 읽기》
30주 차 《헬렌 켈러, 나의 이야기》
31주 차 《우상의 눈물》
32주 차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33주 차 《과일로 읽는 세계사》
34주 차 《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35주 차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36주 차 《생명의료윤리》
37주 차 《뱅크시, 월 앤 피스》
38주 차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39주 차 《이상한 정상가족》
40주 차 《창백한 푸른점》
41주 차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42주 차 《랩 걸》
43주 차 《허위정보와 팩트체크 저널리즘》
44주 차 《스틱!》
45주 차 《칼의 노래》
46주 차 《근대 의료의 풍경》
47주 차 《바리데기》
48주 차 《로봇 시대, 인간의 일》
49주 차 《새빨간 거짓말, 통계》
50주 차 《고정관념은 세상을 어떻게 위협하는가》
51주 차 《찬란한 멸종》
52주 차 《도덕경제학》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이 책은 매주 하나씩 총 52개의 서울대 의대면접 제시문을 소개할 것입니다.
서울대 MMI는 제시문 면접방 4개와 생기부 면접방 1개에서 진행됩니다.
제시문 면접은 제시문당 준비시간 2분과 질의응답 8분으로 총 10분, 생기부 면접은 지원자의 생기부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20분간 이루어지므로, 한 명의 지원자에게 모두 60분이나 되는 긴 시간이 주어집니다.

--- p.17

상황 제시문은 서울대를 포함한 대다수 의대면접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의대면접에서는 문제 상황을 제시합니다.
해당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 상황에서 의대 지원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장인물들의 감정은 어떠한지 등을 차례로 묻습니다.
이 책(‘의대입시독서는 달라야 합니다’)에는 의료 상황과 비의료 상황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시문들을 소개할 것입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비의료 상황의 딜레마와 관련된 제시문을 매년 출제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나 조별 프로젝트 상황, 경시대회나 성적 관련 교우관계에서의 갈등, 학교 폭력 등 다양한 상황이 주어집니다.
학교 상황이 아닌 경우도 종종 주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마주칠 수 있는 장면들이 주어집니다.
피자 가게 사장님이 되기도 하고, 지하철에서 이민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윤리적인 딜레마에서의 선택, 곤경에 처한 친구나 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문제까지 짧은 면접 시간에 평가받게 됩니다.
--- p.23

의대면접 제시문으로 생소할 수도 있는 이 글은 언어의 의미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언어가 단순히 사전적인 뜻풀이로만 이해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형성되고 변화한다는 이야기가 매우 와닿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리하다’는 단어를 예로 들어준 부분이 재미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행위뿐만 아니라 사람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모습도 ‘요리한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언어는 살아 움직인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중략)
이 글은 언어가 ‘단순히 사물에 이름을 붙이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라고 말합니다.
의사로서 환자의 ‘삶’ 속에서 언어가 수행하는 ‘구체적인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런 질문들을 통해 수험생이 의사로서 환자와 소통하는 데 있어 얼마나 깊이 있는 이해와 섬세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게 됩니다.
의대면접에서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 인간적인 공감과 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 pp.94~96

〈생기부 세특 예시〉
새롭게 개발된 선천성 질환 예방 기술이 인류에게 큰 희망을 주면서도 동시에 복잡한 윤리적,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는 사례를 접하고 태아의 잠재적 고통을 줄여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비용 문제, 오용 가능성, 장기적인 안전성 등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석해 봄.
개인적으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기술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유전자 조작의 불확실성과 잠재적 부작용 그리고 기존 대안 치료법의 존재를 고려하면 신중해야 한다는 비판, 기술이 저렴해지더라도 예측 불가능한 미래 때문에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시각까지 확대해 비교해 본 후 기술의 적용 범위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 상황에서 찬반 진영의 근거를 논리적으로 추론해 봄.
선천성 심장병 치료는 질병으로 인한 신체 기능 제약을 회복시키는 것이므로 ‘치료’이지 ‘능력 향상’이 아니라는 주장과 연계해 ‘완벽에 대한 반론 (마이클 샌델)’에서 다룬 생명공학 시대의 인간 욕망과 생명윤리 문제와 연계해 봄.
기술 발전이 불러일으키는 도덕적 불편함의 본질을 성찰하며 과학적 이점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윤리적 성찰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하는 중대한 과제라고 정리하며 추가 사례 논의를 제안함.
--- p.186

‘우리 몸이 세계라면’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해 몸과 질병의 사회사를 이야기합니다.
조선 중종 시대에 티푸스로 추정되는 전염병의 실제 사망자 수의 데이터를 제시하고, 일제강점기에 병원을 이용한 외래환자 수, 법정 전염병 사망자 수, 평균키 데이터를 제시합니다.
중세 흑사병을 말하면서는 ‘14세기 유럽에서 흑사병으로 인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사망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흑사병 유행 시기와 유행하지 않은 시기의 남녀 사망비를 분석한 2017년 네덜란드의 연구를 소개합니다.
데이터를 보여주며 동시에 질문합니다.
‘대규모 재난 앞에서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죽음의 불평등에 관해 묻습니다.
대규모 재난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오늘날에 의미심장한 질문입니다.
의대입시생이라면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겠지요?
--- p.248

여러분에게 좀 더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대 의대 MMI 면접을 실제로 경험한 선배들의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7개의 방을 70분 동안 돌면서 진행된 다중미니면접의 경험담입니다.
미리 다양한 기출문제를 준비한 한 학생은 다중미니면접 방식에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충분히 예상했고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황면접과 연극면접도 어느 정도 예상했답니다.
다만 두 개의 방으로 분리된 채 지문 내용을 요약해 OHP필름에 작성한 뒤 면접관 앞에서 화면을 띄우고 발표를 하는 형식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형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방으로 어디가 걸리느냐도 중요했습니다.
이 학생이 속한 조는 첫 번째 방으로 자기소개서 면접방이 걸렸는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가장 큰 위기는 3번 방에서 맞았답니다.
소극적인 여자아이가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전전긍긍하는 상황이 제시되었습니다.
교수님 한 분이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있었느냐?”고 질문해서 “그렇다”고 답했답니다.
교수님은 끝까지 그 경험에 대해 물고 늘어졌습니다.
--- pp.482~483

출판사 리뷰
대치동 씨앤에이논술 여성오 원장의 의대입시 독서법!
의대입시 맞춤형 독서법을 담아낸, 의대합격생들이 추천하는 책!


2025년 서울대 의대 MMI에서는 그림 두 개가 제시문으로 출제되었다.
(가) 그림은 나폴레옹의 대관식, (나) 그림은 나폴레옹이 페스트 환자를 위문하는 장면이라는 내용을 면접관이 설명해 주고 나서 이 그림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질문했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의대입시 MMI에서는 텍스트, 그림, 도표 등이 제시문으로 출제된다.
이 책은 다양한 MMI 문제유형을 소개하면서 그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의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의료 윤리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MMI에서는 윤리적 딜레마와 관련된 제시문이 주로 출제된다.
의사의 삶 자체가 수많은 선택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딜레마에 처한 상황과 관련된 제시문을 주고 지원자가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의료인에게 필요한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 팀워크능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의대입시에 필요한 MMI뿐만 아니라 생기부 세특에도 대비하기 위한 독서법을 소개했는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실제 의대입시 MMI 제시문들을 소개하면서, 일대일 의대입시 맞춤형 독서 수업 형태로 구성했다.
매년 3월 말에 공개되는 전년도 제시문들을 최신순으로 정리해 소개했고, 제시문들과 관련된 의대입시 필독서들을 일주일에 한 권씩 52권을 읽는 수업 형식으로 구성했다.
제시문들을 실전처럼 2분씩 읽으며 MMI에서 출제되는 질문과 추가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최신 의대입시 트렌드에 맞춘 추천도서들을 소개했다.
2025년 고1부터는 교과서가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뀌었는데, 이 책은 최신 입대입시 트렌드에 부합하는 추천도서 52권을 소개하면서, 그 책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설명했다.
셋째, 책의 분량과 난이도, 활용도를 알기 쉽게 표기했다.
이 책은 분량과 난이도, 활용도를 ‘★’로 표기했다.
예를 들어, ‘분량 ★★★★★’는 200페이지 내외로 짧아서 좋은 책이다.
읽기 부담이 클수록 별이 적은데, 벽돌처럼 두껍고 무거운 책은 ‘분량 ★★’로 표기했다.

넷째, 의대합격생들의 생기부 세특 예시를 소개했다.
52권의 필독서를 활용해 생기부 과목별 세특에 기재할 수 있는 예시들을 소개했다.
세특 최대 분량인 1,500Byte에 맞춘 버전과 2/3 분량, 1/3 분량까지 친절하게 소개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03일
- 쪽수, 무게, 크기 : 564쪽 | 808g | 152*225*26mm
- ISBN13 : 9791194227076
- ISBN10 : 119422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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