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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ACE Magazine 리트레이스 매거진 : STELLAR & SONATA 스텔라 & 쏘나타 국문판 [2025]
RETRACE Magazine 리트레이스 매거진 : STELLAR & SONATA 스텔라 & 쏘나타 국문판 [2025]
Description
책소개
휴머니티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여정과 따듯한 시선을 담아
현대자동차 헤리티지 매거진 『RETRACE Magazine』


현대자동차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빙하고, 미래를 향한 영감을 담은 헤리티지 매거진.
현대자동차의 기념비적인 모델을 이정표 삼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전동화와 미래 모빌리티의 대변혁 시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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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imeless
오래될수록 깊어지는 것

Generation
변화를 거듭하며

Base
시도와 증명의 첫 단추

Moment
역사의 한 장면 속에서

Timeline
시대를 함께 건너며

Diary
당신의 S는 안녕하신가요?

Voice
그 시절, 그렇게 불렸다

Fortitude
쏘나타, 국경을 넘다

Essential
늘 우리 곁을 지키는 차

Memory
매일매일 도로 위에서

Companion
우리를 이어준 시간

Trace
낯설었던 것이 당연해지기까지

Glovebox
글로브박스를 열어 보니

Filmography
무대는 도로, 배역은 시대

Crew
우리가 쏘나타를 즐기는 법

Inheritors
오랜 시간이 증명해 낸 것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Growing deeper over the years
Timeless
오래될수록 깊어지는 것 - 정우성
아빠가 새 쏘나타를 타고 귀가하던 날의 저녁 분위기가 생각난다.
엄마에게 운전을 배우던 주말에도, 친구들과 처음 떠났던 장거리 여행도 쏘나타와 함께였다.
(…)

가족에게 자동차란 어떤 의미일까? 1980년대의 한국과 2020년 이후의 한국은 얼마나 다를까.
그때 40대였던 아빠는 이제 70대가 되었고, 그때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40대 중반이 되었다.
여전히 변함없이 무탈한 친구와는 각자의 아내와 자녀를 동반해 쇼핑몰에서 한 번 만나기로 했다.
우리는 진득하니 앉아서 커피 한 잔을 나눌 틈도 없이 각자의 아이들을 돌보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다 지쳐서 헤어지겠지.
다음에 만날 땐 글램핑이라도 같이 가자는 약속은 언제쯤 지킬 수 있을까? 이토록 평범한 일상이 실은 가장 비범하다는 깨달음이야말로 시간의 선물 같다.
그러다 어느 날 “별일 없지?” 문득 전화해 담담하게 묻는 것이다.
서로의 무탈함을 확인하며 다시금 힘을 내는 것이다.

The first chapter in trial and proof
Base
시도와 증명의 첫 단추 - 송재은
어느덧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너무도 당연한, 그래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쏘나타의 혁신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가족의 첫 차로, 국민들의 일상을 실어나르는 택시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차로, 우리의 추억이 가득 묻은 지금의 쏘나타를 있게 한 첫 시도는 스텔라였다.
1980년대 초, 해외 브랜드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스텔라로 한국 최초의 중형차 고유 모델을 개발한 현대자동차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시작점에는 더 좋은 차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정주영 창업회장의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40여 년 전, 모든 것이 불확실했던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한 땀 한 땀 우리 손으로 그려낸 설계 도면은 결코 당연하지 않았다.

In a page of our history
Moment
역사의 한 장면 속에서 - 이동희
스텔라와 쏘나타는 한국 현대사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함께 지나왔다.
개개인의 추억 속 한편에 자리할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있어서도 세대마다 큰 획을 그어온 차다.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이 모델에는 우리 모두의 시간과 추억이 담겨 있다.
이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세대를 이으며 소홀하기 쉬운 오랜 인연에 새로운 의미를 더한다.


How is your “S” doing?
Diary
당신의 S는 안녕하신가요? - 박한빛누리
1990년대 후반, 거리엔 테크노 음악이 흘러나왔고, 청바지는 더 헐렁해졌으며, 소위 ‘오렌지족’이 압구정 로데오를 가로질렀다.
하지만 그 화려함 너머로, 많은 집의 식탁 위에는 신문 가득 펼쳐진 경제 기사와 수능 예측 표가 나란히 놓여 있었다.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검정색 연필 대신 마킹 펜으로.
시스템은 바뀌었고, 입시는 더 정교해졌다.
입시는 전쟁이었지만, 동시에 탈출구였다.
다수가 공부만 잘하면, 지금의 이 불안정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쏘나타 뒤의 S를 떼어다가 책상에 붙이면 서울대에 간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돌던 시절.
우리는 막연한 미래에 희망을 걸 만큼 순수한 시대를 보냈다.

Crossing borders, reaching further
Fortitude
쏘나타, 국경을 넘다 - 나윤석
자동차를 스스로 설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기업은 물론 그 나라의 전반적 산업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대한민국의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가 세계를 달린다는 것.
이는 정주영 창업회장이 “자동차는 달리는 국기다.”라고 말한 바처럼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에서 이루고 싶었던 일이었다.
그렇기에 현대자동차만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갖추어 나간 쏘나타의 해외 진출은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
쏘나타가 어떤 여정을 거쳐 ‘더 큰 과녁’인 북미 시장을 개척했는지 풀어보자.
먼저 요약하자면 치밀하게 준비했어도 쓰라린 아픔을 맛볼 정도로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다.

Everyday on the road
Memory
매일매일 도로 위에서 - 정현지
도로 위 각양각색 차의 모습처럼, 차와 함께한 기억들이 저마다 있을 것이다.
뒷좌석에서 동생과 끝말잇기를 하던 시간, 주말이 되면 엄마 차를 타고 마트에 가던 길, 친구들을 태우고 위태위태한 여행을 떠났던 그날.
40년간 우리의 곁에 있는 쏘나타이기에, 아버지의 차였던 쏘나타가 어른이 된 나의 첫 차가 되기도 한다.
쏘나타와 특별한 추억을 가진 차주 여덟 명에게 물었다.
“잠깐 그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What’s in my glovebox?
Glovebox
글로브박스를 열어 보니 - 최하은
차 안의 작은 서랍 글로브박스.
초창기 자동차에 아직 지붕이 없던 시절, 겨울철 시린 손을 위해 운전용 장갑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장갑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조수석 앞에 만들어진 작은 함은 그렇게 글로브박스Glovebox라고 불리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지붕과 창을 갖춘 이후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같은 이름으로 붙어 있다.
그리 자주 열지는 않지만, 글로브박스 속에는 우리가 이동하며 틈틈이 담아둔 추억과 일상 한 조각이 들어 있다.
열두 명의 차주가 소개하는 차와의 추억이 얽힌 물건을 살펴보자.

What long history has proven
Inheritors
오랜 시간이 증명해 낸 것 - 지정현
관계의 깊이는 문득 느껴진다.
함께한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고, 남겨진 흔적을 되짚다 보면, 얼마나 많은 순간을 함께했는지 비로소 깨닫게 된다.
늘 곁에 있어 그 존재가 자명하게 느껴지는 이들은, 지금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스텔라로 시작된 첫 만남은 쏘나타로 이어졌고, 현대자동차는 오랜 친구처럼 곁에 머물러 왔다.
함께한 순간들을 헤아리며,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걸어갈 미래를 그려본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STELLAR & SONATA
온 가족과 바다로 여행을, 친구들과 주말 드라이브를.
누군가와 차를 타고 일상을 나누고 싶었던 그 시절, 현대자동차는 함께 타는 차를 만들었습니다.
더 좋은 차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고 색다른 디자인을 시도하며, 낯선 시장 너머까지 길을 닦아 나갔습니다.

오래된 관계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스치는 얼굴은 누구인가요? 늘 곁을 지켜준 가족, 같은 속도로 걸어온 친구, 마음을 나눈 사람.
때론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많은 변화를 함께하기에 더 특별할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스텔라와 쏘나타도 그런 존재였습니다.
오래되어서 익숙하지만 사실은 항상 함께하며 멀리 갈 수 있도록 길을 닦아주었던 차.
현대자동차의 여정에 깊이 닿았듯 고객의 삶에도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기술의 발달로 연결은 쉬워지고 끊김은 더 빨라진 오늘날, 스텔라와 쏘나타를 통해 오래된 관계가 남긴 의미와 가치를 들여다봅니다.
현대자동차는 헤리티지를 통해 자동차와 함께한 시대를 발굴하고, 미래 모빌리티가 만들어갈 내일의 영감을 전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차를 타길 바랐던 창업 정신 아래, 우리의 60여 년간의 여정에는 수억 개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고객과 함께 달려온 길을 돌아보는 일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 됩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30일
- 쪽수, 무게, 크기 : 164쪽 | 195*260*20mm
- ISBN13 : 9791167540508
- ISBN10 : 11675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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