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의 설계도
Description
책소개
무엇으로 인생을 채워야 할지 막막한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답을 찾지 못했는가?
조선 역사상 가장 혹독한 시련 속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천재, 다산 정약용.
그는 유배지 강진에서의 18년, 이후 고향 남양주에서의 또 다른 18년을 자신과 세상을 위한 위대한 ‘설계’의 시간으로 삼았다.
그렇게 절망의 나락에서 삶의 본질을 꿰뚫고, 시대를 초월하는 불변의 법칙을 완성해냈다.
이 책은 그의 방대한 지혜 속에 숨겨진 핵심 원리를 뽑아, 우리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6단계의 인생 설계 과정으로 정리했다.
1단계 격물치지(格物致知, 문제의 본질을 꿰뚫다)
2단계 치심(治心, 마음을 다스려 학문을 이루다)
3단계 수신(修身,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다)
4단계 경세(經世, 최적의 해결책을 그리다)
5단계 지행겸진(知行兼進, 앎을 삶으로 증명하다)
6단계 일신(日新,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다)
다산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이 위대한 설계도를 통해 당신의 삶은 가장 견고하고 빛나는 건축물이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답을 찾지 못했는가?
조선 역사상 가장 혹독한 시련 속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천재, 다산 정약용.
그는 유배지 강진에서의 18년, 이후 고향 남양주에서의 또 다른 18년을 자신과 세상을 위한 위대한 ‘설계’의 시간으로 삼았다.
그렇게 절망의 나락에서 삶의 본질을 꿰뚫고, 시대를 초월하는 불변의 법칙을 완성해냈다.
이 책은 그의 방대한 지혜 속에 숨겨진 핵심 원리를 뽑아, 우리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6단계의 인생 설계 과정으로 정리했다.
1단계 격물치지(格物致知, 문제의 본질을 꿰뚫다)
2단계 치심(治心, 마음을 다스려 학문을 이루다)
3단계 수신(修身,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다)
4단계 경세(經世, 최적의 해결책을 그리다)
5단계 지행겸진(知行兼進, 앎을 삶으로 증명하다)
6단계 일신(日新,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다)
다산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이 위대한 설계도를 통해 당신의 삶은 가장 견고하고 빛나는 건축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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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연표
제1부 격물치지(學以致用) ─ 문제의 본질을 꿰뚫다
제2부 치심(治心) ─ 마음을 다스려 학문을 이루다
제3부 수신(修身) ─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다
제4부 경세(經世) ─ 최적의 해결책을 그리다
제5부 지행겸진(知行兼進) ─ 앎을 삶으로 증명하다
제6부 일신(日新) ─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다
참고문헌
연표
제1부 격물치지(學以致用) ─ 문제의 본질을 꿰뚫다
제2부 치심(治心) ─ 마음을 다스려 학문을 이루다
제3부 수신(修身) ─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다
제4부 경세(經世) ─ 최적의 해결책을 그리다
제5부 지행겸진(知行兼進) ─ 앎을 삶으로 증명하다
제6부 일신(日新) ─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다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다산이 활동하던 시대의 학문은 주자학의 형이상학적 관념론이라는 안온한 틀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방 안에 앉아 마음속에서 세상의 모든 이치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산은 이러한 사유를 통렬히 비판하며 선언합니다.
마음은 이치를 사유하는 기관일 뿐, 이치 그 자체와는 구별된다고 말입니다.
이치는 마음 ‘밖’의 구체적인 ‘사물과 사건(事物)’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참된 앎은 내면으로 침잠하는 대신, 외부 세계를 향한 적극적인 탐구, 즉 격물에서 출발해야만 했습니다.
--- 「1부 격물치지(格物致知) - 격물」 중에서
다산 정약용은 바로 이 지점, 즉 ‘드러나는 나와 홀로 있는 나’의 불일치를 위선과 인격적 붕괴의 시작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한 인간의 품격과 수양의 깊이가, 타인과의 관계가 아닌 오직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순간에 드러난다고 통찰했습니다.
그리고 이 고독한 때에 자신을 갈고닦는 공부를 ‘신독(愼獨)’이라 불렀습니다.
--- 「2부 치심(治心) - 신독」 중에서
이는 『논어』에서 공자가 인(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극기복례(克己復禮)’에 그 뿌리를 둡니다.
다산은 ‘극기’를 옛 예법(禮)으로 돌아가는 행위로만 여기지 않고, 자신이 세운 뜻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의 방해물인 자신과 싸워 이기는 적극적인 의지의 실천으로 삼았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경세(經世)에 앞서, 먼저 내 안의 혼돈부터 제압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었습니다.
--- 「2부 치심(治心) - 극기」 중에서
먼저 ‘위인지학’, 즉 남을 위한 공부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닦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여 명성을 얻거나, 남과의 논쟁에서 이기거나, 벼슬길에 오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공부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공부는 화려한 옷과 같아서, 겉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결코 자신의 살과 피가 되지 못합니다.
지식은 인격으로 체화되지 않고, 얄팍한 지적 유희의 도구로 전락하고 맙니다.
--- 「3부 수신(修身) - 위인지학」 중에서
다산은 『목민심서』 「진황육조(賑荒六條)」에서 먼저 격물의 자세로 현지의 실태를 정확히 계량하라고 말합니다.
고을의 곡물 보유량, 흉작의 정도, 유민의 상황 등을 실지 보고하게 하여 재난의 규모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문제의 근본을 규명합니다.
굶주림의 근본적인 원인은 배급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곡물의 확보 체계와 분배 원칙의 부재’에 있다고 보고, 대처의 첫 단계를 ‘비자’, 즉 예비 물자를 비축하고 조달 경로를 확보하는 것으로 못박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책의 순서를 설계합니다.
먼저 비축과 조달 체계를 확립하고 분배의 원칙과 대상을 설계한 연후에야, 비로소 구호 시설을 설치하여 집행하고 사후 결산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처벌과 단속만으로는 구휼이 지속될 수 없으니, 먼저 ‘곡물과 재원’이라는 근본 동력을 확보하라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방 안에 앉아 마음속에서 세상의 모든 이치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산은 이러한 사유를 통렬히 비판하며 선언합니다.
마음은 이치를 사유하는 기관일 뿐, 이치 그 자체와는 구별된다고 말입니다.
이치는 마음 ‘밖’의 구체적인 ‘사물과 사건(事物)’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참된 앎은 내면으로 침잠하는 대신, 외부 세계를 향한 적극적인 탐구, 즉 격물에서 출발해야만 했습니다.
--- 「1부 격물치지(格物致知) - 격물」 중에서
다산 정약용은 바로 이 지점, 즉 ‘드러나는 나와 홀로 있는 나’의 불일치를 위선과 인격적 붕괴의 시작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한 인간의 품격과 수양의 깊이가, 타인과의 관계가 아닌 오직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순간에 드러난다고 통찰했습니다.
그리고 이 고독한 때에 자신을 갈고닦는 공부를 ‘신독(愼獨)’이라 불렀습니다.
--- 「2부 치심(治心) - 신독」 중에서
이는 『논어』에서 공자가 인(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극기복례(克己復禮)’에 그 뿌리를 둡니다.
다산은 ‘극기’를 옛 예법(禮)으로 돌아가는 행위로만 여기지 않고, 자신이 세운 뜻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의 방해물인 자신과 싸워 이기는 적극적인 의지의 실천으로 삼았습니다.
세상을 다스리는 경세(經世)에 앞서, 먼저 내 안의 혼돈부터 제압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었습니다.
--- 「2부 치심(治心) - 극기」 중에서
먼저 ‘위인지학’, 즉 남을 위한 공부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내면을 닦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여 명성을 얻거나, 남과의 논쟁에서 이기거나, 벼슬길에 오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공부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공부는 화려한 옷과 같아서, 겉보기에는 그럴듯하지만 결코 자신의 살과 피가 되지 못합니다.
지식은 인격으로 체화되지 않고, 얄팍한 지적 유희의 도구로 전락하고 맙니다.
--- 「3부 수신(修身) - 위인지학」 중에서
다산은 『목민심서』 「진황육조(賑荒六條)」에서 먼저 격물의 자세로 현지의 실태를 정확히 계량하라고 말합니다.
고을의 곡물 보유량, 흉작의 정도, 유민의 상황 등을 실지 보고하게 하여 재난의 규모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문제의 근본을 규명합니다.
굶주림의 근본적인 원인은 배급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곡물의 확보 체계와 분배 원칙의 부재’에 있다고 보고, 대처의 첫 단계를 ‘비자’, 즉 예비 물자를 비축하고 조달 경로를 확보하는 것으로 못박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결책의 순서를 설계합니다.
먼저 비축과 조달 체계를 확립하고 분배의 원칙과 대상을 설계한 연후에야, 비로소 구호 시설을 설치하여 집행하고 사후 결산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처벌과 단속만으로는 구휼이 지속될 수 없으니, 먼저 ‘곡물과 재원’이라는 근본 동력을 확보하라는 것입니다.
--- 「4부 경세(經世) - 물유본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삶은 견고한 방향을 찾지 못하는가?
우리는 모두 '잘' 살기를 열망한다.
하지만 무엇으로 인생을 채워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한 채 막막함 속을 헤맨다.
견고한 설계도 없이 지어진 건축물이 위태롭듯, 삶의 명확한 지침이나 체계가 없는 인생은 작은 시련에도 쉽게 흔들리고 방향을 잃는다.
매일 노력하지만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공허한 위로는 더 이상 힘이 되지 않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상적인 위안이 아니라 현실을 딛고 설 수 있는 구체적이고 견고한 '방법론'이다.
조선 최고의 현실주의자,
절망을 '설계'의 시간으로 바꾼 천재
여기, 조선 역사상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룬 천재, 다산 정약용이 있다.
그는 18년간의 끔찍한 유배 생활과 그 이후의 삶을 절망과 한탄으로 보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 절망의 나락에서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고, 자신과 세상을 위한 위대한 '설계'의 시간으로 삼았다.
그는 관념 속의 학자가 아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철저한 '현실주의자'이자 '설계자'였다.
그는 삶의 모든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불변의 법칙을 완성해냈다.
이 책은 바로 그가 평생에 걸쳐 완성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치밀한 인생의 '설계도'이다.
삶의 선순환을 이끄는 6단계 인생 설계 과정
『다산의 설계도』는 다산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방대하고도 치밀한 지혜의 핵심 원리를 뽑아, 누구나 자신의 삶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6단계의 인생 설계 과정으로 체계화한 책이다.
이 6단계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선순환을 이끄는 6개의 톱니바퀴(6륜)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1단계 격물치지에서는 사물과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뜨고, 2단계 치심을 통해서는 배움의 토대가 되는 마음을 다스린다.
3단계 수신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견고한 기준을 세우고, 4단계 경세를 통해 현실에 적용할 최적의 해결책을 그린다.
5단계 지행겸진으로는 앎을 삶으로 증명하며 강력한 실천의 동력을 얻고, 마지막 6단계 일신으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며 이 모든 과정을 지속 가능한 선순환의 고리로 완성한다.
이 책은 더 이상 막막함 속에서 헤매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자신만의 빛나는 건축물을 세우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다산이 남긴 가장 위대하고도 실용적인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잘' 살기를 열망한다.
하지만 무엇으로 인생을 채워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한 채 막막함 속을 헤맨다.
견고한 설계도 없이 지어진 건축물이 위태롭듯, 삶의 명확한 지침이나 체계가 없는 인생은 작은 시련에도 쉽게 흔들리고 방향을 잃는다.
매일 노력하지만 삶이 나아지지 않는 것 같고, 공허한 위로는 더 이상 힘이 되지 않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상적인 위안이 아니라 현실을 딛고 설 수 있는 구체적이고 견고한 '방법론'이다.
조선 최고의 현실주의자,
절망을 '설계'의 시간으로 바꾼 천재
여기, 조선 역사상 가장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서도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룬 천재, 다산 정약용이 있다.
그는 18년간의 끔찍한 유배 생활과 그 이후의 삶을 절망과 한탄으로 보내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 절망의 나락에서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고, 자신과 세상을 위한 위대한 '설계'의 시간으로 삼았다.
그는 관념 속의 학자가 아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철저한 '현실주의자'이자 '설계자'였다.
그는 삶의 모든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불변의 법칙을 완성해냈다.
이 책은 바로 그가 평생에 걸쳐 완성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치밀한 인생의 '설계도'이다.
삶의 선순환을 이끄는 6단계 인생 설계 과정
『다산의 설계도』는 다산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방대하고도 치밀한 지혜의 핵심 원리를 뽑아, 누구나 자신의 삶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6단계의 인생 설계 과정으로 체계화한 책이다.
이 6단계는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선순환을 이끄는 6개의 톱니바퀴(6륜)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1단계 격물치지에서는 사물과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뜨고, 2단계 치심을 통해서는 배움의 토대가 되는 마음을 다스린다.
3단계 수신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견고한 기준을 세우고, 4단계 경세를 통해 현실에 적용할 최적의 해결책을 그린다.
5단계 지행겸진으로는 앎을 삶으로 증명하며 강력한 실천의 동력을 얻고, 마지막 6단계 일신으로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며 이 모든 과정을 지속 가능한 선순환의 고리로 완성한다.
이 책은 더 이상 막막함 속에서 헤매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자신만의 빛나는 건축물을 세우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다산이 남긴 가장 위대하고도 실용적인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18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148*210*20mm
- ISBN13 : 9791199438453
- ISBN10 : 119943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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