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이 이길 차례다!”
골프 박인비·고진영, 피겨 차준환, 탁구 신유빈…
챔피언들이 가장 먼저 찾는 최고의 멘탈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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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멘탈’, 즉 ‘이기는 멘탈’이란 부서지지 않는 정신력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삶의 태도’다.
- 본문 중에서

결국 승리하는 챔피언의 멘탈은 무엇이 다른가!

골프 박인비·리디아 고·고진영, 피겨 차준환, 탁구 신유빈…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최정상급 선수들에겐 언제나 함께하는 조력자가 있다.
‘챔피언의 심리코치’라 불리며 내로라하는 선수들의 멘탈을 10여 년간 이끌어온 정그린 심리코치다.
흔히 ‘강한 멘탈’이라고 하면 어떤 상황에도 무너지지 않는 불굴의 힘을 떠올린다.
하지만 정그린 심리코치가 설명하는 ‘이기는 멘탈’이란 ‘숱하게 넘어지더라도 꿋꿋이 일어서서 끝까지 나아가는 힘’, ‘어떤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삶의 태도’다.
수많은 트로피와 메달을 거머쥔 선수들은 강인한 육체뿐만 아니라 ‘강하고도 부드러운 마음 근육’을 단련했다.
불시에 찾아온 부진과 슬럼프를 이겨내고 자기만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갔다.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누구보다 강한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비범한 선수들에게만 허락된 힘이라고 생각하는가? 정그린 심리코치는 이렇게 단언한다.
“그 누구든 ‘셀프 코칭’으로 이기는 멘탈을 단련해 자기만의 가치를 찾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기는 멘탈』은 스스로 멘탈을 관리해 ‘이기는 멘탈’을 거머쥐고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비법을 알려준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목표와 시상대가 있다.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나만을 위해 준비된 트로피와 메달을 거머쥐자.

세상 모든 분야는 무한경쟁이 펼쳐지는 전쟁터다.
글로벌 기업과 프로 스포츠는 물론 동네 편의점이나 분식집도 치열한 승부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수험생 또한 오랜 시간에 걸친 경주를 견뎌야 한다.
물론 자본과 전략, 투자와 기술 등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요소를 넘어서는 결정적 열쇠는 바로 ‘멘탈’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진정 강한 멘탈은 ‘포기하고 넘어진 뒤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가’에 달렸다.
의미 있는 일이라면 다시 시작할 줄 알아야 한다.
의미 없는 일이라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의미도 쓸모도 없는 일을 끌어안는 건 끈기가 아니라 미련이다.
의미 있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면 우선 자기에게 중요한 의미를 찾고, 그 일을 왜 하려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차준환 선수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막 성인이 된 어린 나이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강한 멘탈의 소유자다.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자기 미래와 목표에 집중해서 나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는 난관에 부딪혀도 이렇게 생각한다.
‘위기는 항상 있었지.
그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기야 하겠어? 더 힘든 일도 얼마든지 견뎌왔어.’ 그러고는 담담하게 밀고 나간다.
아파서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다시 일어나서 도전한다.
--- 「삶을 바꾸는 무기, 이기는 멘탈? 중에서

의외로 많은 사람이 삶의 가치나 살아갈 방향을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
이런 사실을 알면 놀라게 된다.
마치 경주마처럼,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눈앞에 놓인 목표만을 향해 달리듯 살아온 것이다.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게 있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목표가 아니라 방향성, 즉 ‘가치’라는 점이다.
가치는 곧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라는 여정의 이정표이자 내비게이션이다.

--- 「이기는 멘탈을 기르는 다섯 가지 열쇠? 중에서

박인비 선수는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
직면한 과제에는 집요하게 매달린다.
취미 골프에 나가서도 동작이나 기술에서 과제가 생기면 집에서까지 밤새 연습하며 나아질 때까지 무한 반복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끝까지 물고 늘어져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몸에 뱄다.
그런가 하면 방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문제가 해결됐다.
바로 이 동작이다’라고 느끼면 곧바로 손을 놓는다.
문제를 복잡하게 꼬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의심하지 않는다.
챔피언 박인비의 강점이자, 자기객관화가 불러오는 힘이다.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코칭 1단계: 자기 파악? 중에서

목표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한다.
목표가 고정불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점을 간과한다.
목표는 자기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구체화할수록 분명해진다.
상위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위목표 역시 끊임없이 변한다.
가치와 목표는 유기적으로 맞물려 변화한다.
목표와 계획을 들여다보며 꾸준히 피드백해야 하는 이유다.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코칭 2단계: 목표 설정? 중에서

사람들은 1년, 10년, 평생 같은 큰 단위 계획은 잘 세우지만 막상 하루하루 어떻게 살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오늘 하루’야말로 삶을 바꾸는 핵심이다.
부디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자.
단순하고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더라도 작은 차이는 생기기 마련이다.
매일 만드는 차이가 조금씩 쌓여 ‘이기는 멘탈’을 만든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일상에 적용하는 법을 알려주겠다.
매일 밤 자기 전이나 하루를 마칠 때 내일 할 일을 목록으로 써보자.
우리가 할 일을 자꾸만 미루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힘들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뇌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지 않고 익숙한 쪽을 선호한다.
좋은 습관을 들이려면 뇌가 그 일에 익숙해지게끔 유도하면 된다.
뇌는 아주 똑똑하고 정교한 것 같지만, 때론 단순해서 상상과 생각만으로도 그 일을 경험했다고 착각한다.
내일 할 일을 종이에 적는 과정에서는 그 일들을 상상하게 된다.
그러면 뇌는 조금씩 그 장면에 익숙해진다.
이런 익숙함은 종이에 적은 대로 내일 행동할 확률을 높여준다.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코칭 3단계: 행동 변화? 중에서

신유빈 선수가 지닌 중요한 가치는 주체성, 배움, 성장이다.
이 가치에 따라 경기를 풀어나간다.
자기가 잘하는 모습, 부족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도 큰 강점이다.
자기 실력이 10점 만점에 5~6점인데도 만점을 바라다가 괜히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유빈 선수는 자기 실력이 8점이어도 언제든 4점이나 5점이 나올 수 있음을 안다.
그러니 나쁜 결과가 나와도 상처를 입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강하고도 유연한 ‘이기는 멘탈’의 힘이다.

우리는 얼마든지 실패하거나 좌절할 수 있다.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면 그만이다.
넘어지고 일어서는 간격을 조금씩 줄이자.
그러면 1년이든 10년이든 꾸준히 달려갈 힘이 생긴다.
도전하는 습관이 몸에 밴다.
그게 진정 강한 멘탈, 이기는 멘탈이다.
그러니 자기만의 가치와 의미, 만족감에 초점을 맞추자.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은 누구보다 멋지고 아름답다.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코칭 4단계: 습관화? 중에서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코칭 4단계: 습관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