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ㆍ5

1장 | 크리야요가의 개요

Ⅰ 크리야를 위한 토대
1 크리야요가가 갖는 의의 ㆍ20
2 크리야 요가 ㆍ23
3 크리야요가의 과학 ㆍ26
4 명상의 경험과 발전 ㆍ29
5 명상에서 진실한 발전의 표시 ㆍ32
6 크리야요가의 배경원리 ㆍ34
7 크리야요가의 테동 ㆍ38
8 예비수련을 통한 토대의 마련이 지니는 의미 ㆍ41
9 크리야 수련의 길 쁘라나얌 Pranayam ㆍ45
10 크리야요가를 위한 호흡 Pranayam ㆍ48
11 함 사Ham Sa-So Ham (Hong Sau) 사다나sadhana ㆍ52
12 바가바드기따 10장9절 - 크리야수련 Bindu ㆍ56
13 꾸따스타Kutastha란 무엇인가? ㆍ58
14 샴바비 무드라 - 꾸따스타Astral Spiritual Eye ㆍ60
15 크리야 입문Diksha이 갖는 의미 ㆍ64
16 케차리 무드라 Khechari Mudra ㆍ67

* 라히리 마하사야께서 전하신 크리야에 대한 108 가르침 ㆍ70
17 크리야를 통해 이르는 지고의 목적지 ㆍ89
18 크리야의 '8지 요가A???nga Yoga 8-fold ㆍ92
21 크리야 옴Om Japa ㆍ109



2장 | 크리야요가First Kriya와 토대

Ⅰ.
크리야요가 사다나
1 전통적인 요가 수행법과 크리야 ㆍ114
2 세 가지 구나와 의식의 변형 ― 크리야 요가 ㆍ117
3 짜끄라의 위치 ㆍ122
4 크리야요가First Kriya yoga ㆍ127
5 크리야 요가의 정묘한 여정 Sushumna nadi ㆍ144
6 쁘라나와 마음의 관계 ㆍ155
7 크리야 쁘라나얌이 지니는 의미 ㆍ157
8 행위의Karma 요가- 박띠 요가Bhakt- 갸나 요가Jn?na
크리야 요가의 내적 길과 통합 ㆍ162
9 브라흐마리 구하Brahmari Guha와 수슘나 나디
- 내면 세계로 들어가는 길 ㆍ170
10 니르비깔빠 사마디 - 신God의 현현 ㆍ171
11 께발리 꿈박Kevali Kumbhaka ㆍ173


3장 | 상위 크리야요가와 주요 개념

1 상위 크리야요가Higher Kriya와 매듭granthi ㆍ178
2 상위 크리야 Higher Kriya 사다나 ㆍ182
3 옴카르크리야Omkar Kriya와 사마디의 단계 ㆍ184
4 5가지 근본 원리Tattva의 네 번째 크리야 ㆍ188
5 스와미 쁘라나바난다지Pranavananda ji 가르침의
상위 크리야요가Higer Kriya ㆍ190
6 크리야의 내적 의식Spiritual의 갸냐Jn?na.비갸나Vijn?naㆍ202
7 꾼달리니Kundalini에 대한 크리야요가적 해석 ㆍ205
- 크리야요가에서 본 꾼달리니
- 꾼달리니의 “상승”이란 무엇인가
- 꾸따스타Kutastha와 니르삐깔바Nirvikalpa의 전이
8 빠라바스타 Paravastha ㆍ212
9 근원으로의 회귀 ㆍ214
10 나디Nadis-Channels와 크리야요가의 내면적 구조 ㆍ216
11 소리N?da와 빛Jyoti의 여정 ㆍ223
12 까르마Karm란 무엇인가 ㆍ229
13 오대Five elements의 초월-미묘에서 극미로 가는 크리야ㆍ236


4장 | 라히리마하사야의 가르침

Ⅰ.라히리 마하사야 지혜의 서신집Garland of Letters ㆍ243

1 토대와 정화의 길The Path of Foundation and Purification ㆍ247
2 내면의 진동과 침묵의 길 ㆍ254
3 해방과 은총의 길The Path of Liberation and Grace ㆍ260
4 라히리 마하사야Lahiri Mahasaya 가르침의 핵심 ㆍ269
5 일상의 크리야에 대한 가르침과 내면의 행법 ㆍ275
6 내적 체험과 의식의 변용 - 라히리 마하사야의 침묵의 가르침ㆍ277
7 크리야의 완성, 신과의 일체 ㆍ280
8 라히리 바바의 크리야 따뜨와 수뜨라Kriya Tattva sutra ㆍ283

Ⅱ.
바가바드 기따-크리야 수행의 원리

1 행위의 결과를 내려놓는다는 것의 요가적 의미 ㆍ293
2 크리야 요가 ? ‘행위 없는 행위’ ㆍ295
3 내적 진보의 실제 의미 ? 기대 없음의 의식 확장 ㆍ296

- 마음너머 ㆍ299

글을 마치며 ㆍ301

‘크리야Kriya’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 어근 “kri행하다“에서 유래되었으며, 문자적으로는 ‘행위karma’-신성의 실현에 이르는 행법를 뜻한다.
모든 행위를 크리야라 하지 않는다.
라히리 마하사야Lahiri Mahasaya는 ‘호흡을 지고의식으로 인도하는 행위가 진정한 크리야이다’”라고 크리야 따뜨와 수뜨라Kriya Tattva Sutra에서 설명하였다.

즉, 궁극적 지고의식Supreme Consciousness과 합일로 이끄는 내적 행법, 그것이 바로 크리야다.

크리야요가는 내적본질에Self-Realization 이르는 실제적인 길이다.
몸과 마음, 그 두 가지의 바탕을 이루는 근원인 실재에 대한 지혜와 앎은Knowledge 삶에서 자유를 준다.
그러한 과정을 걸어갈 때, 몸 과 마음, 쁘라나에life-force 대한 바른 앎이 생기고 그러한 지혜가 있을 때 크리야요가를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

몸과 마음, 쁘라나, 여섯 가지 감각기관의 작용에 대한 이해는 크리야요가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실천에 도움을 준다.
크리야요가의 쁘라나야마pranayama는 호흡조절breath control을 넘어서 쁘라나의 확장과 완전한 고요에 이른다.

쁘라나의 조절과 정화, 확장은 감각기관에 밀접한 영향을 주며 그것은 내적 본질을 경험하는 명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측면의 요소가 깊은 것이 크리야요가 특별한 점이다.

그 기본을 이루는 것은 먼저 호흡과 몸과 마음을 잘 자각하고 바라보는Awareness 것이다.
그것은 명상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이며 중요한 토대가 된다.
그 토대 없이 명상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그러기에 그 토대를 닦는 것은 매우 필요한 요소이다.


“크리야요가의 토대부터 본질에 이르는 길이 심도 있게 이 책에 쓰여져 있다.”

[작가의 말]

바바지로부터 쉬아마 차란 라히리 마하사야에 전해진 크리야 요가의 본래적 의미를 찾아서 이책을 써 내려갔다.

인류의 오랜 내적 탐구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이 질문은 단순한 사유가 아니라, 숨Prana과 의식의 근원에 이르는 실천적 길 위에서 풀릴 수 있다.

크리야 요가는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 주어진가장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지도地圖이다.


그것은 신비나 종교의 독점물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구조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이며, 생명의 흐름prana 과 의식의 중심Kutastha을 일치시키는 내면의 과학이다.

요가의 화신인 라히리 마하사야1828-1895는 이 고대의 길을 다시 드러내신 분이었다.
그분의 삶은 평범한 제가자로서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요가의 궁극을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본보기였다.

그가 남긴 수많은 편지와 제자들에게 전한 가르침 속에는 ‘크리야’라는말보다 더 넓고 깊은 깨달음의 언어가 숨어 있다.
그는 종교적 구분을 초월해, “하나의 숨, 하나의 빛, 하나의 실재가 모든 존재 안에 흐른다”고 가르쳤다.
라히리 마하사야의 편지에는 스승의 직접적 체험에서 우러나온 간결한 진리가 있다.
“수행은 머리의 사유로 되는 것이 아니라, 숨이 고요해지는 그 자리에 신God이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말씀들의 맥락을 따라가며, 크리야 요가를 단순한 기법이 아닌 ‘신성한 의식의 회복’으로 이해하도록 안내하려 한다.

숨의pranayam 리듬과 마음의 진동이 하나의 중심으로 회귀할 때, 인간은 더 이상 ‘탐구자’가 아니라 ‘자각 그 자체’로 깨어난다.

- 크리야 요가의 가치는 내면의 과학, 영혼의 실천이다.
크리야 요가는 단순히 호흡의 조절이나 명상의 한 방식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 에너지prana를 정화하고 상승시켜, 인간 의식의 잠재 영역을 여는 내면의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요가의 본질은 외부의 속도를 늦추어, 내면의 시간을 ‘영원의 현재’로 되돌리는 데 있다.
숨과 마음이 정지할 때, 시간의 흐름이 멈추고, 존재의 중심에서 ‘ 존재함’의 자각만이 남는다.

이것이 라히리 마하사야께서가 말한 “크리야는 신성의 호흡이다Kriya is the breath of God”의 의미이다.

오늘날의 정신문화는 종종 체계와 교리로 포장되어 있지만, 라히리 마하사야의 가르침은 언제나 ‘직접적 체험’에 초점을 두었다.

“크리야는 생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깨달음을 위한 것이다.
숨을 조용히 하고, 척추의 길을 따라 신성을 느껴라.
그 길이 곧 기따Gita의 전쟁터다.”

바가바드 기따의 핵심 가르침을 통해서 크리야를 이해하고 행하는 데 도움의 말들이 이 책에는 쓰여있다.
기따는 요가의 본질과 실천의 정수를 담고 있다.
그리고, 기따에는 크리야의 실천적인 정수가 곳곳에 아르주나와 스리 끄리슈나와의 대화를 통해 적혀있다.

라히리 마하사야는 이 대화를 수행의 구체적 언어로 해석하여, ‘척추의 전장 속에서 신과 인간이 만나는 순간’을 체험적으로 가르쳤다.
따라서 이 책의 모든 설명은 기따의 가르침과 분리되지 않는다.
자아의 혼란, 마음의 동요, 욕망과 의심의 전쟁은 존재의 내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이며, 크리야를 통하여 하나씩 정화되고 초월된다.

- 제자들과 나눈 라히리 마하사야의 편지는 살아 있는 경전이다.
라히리 마하사야의 편지들은, 겉보기엔 간결한 조언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요가의 모든 단계가 압축된 진리의 씨앗이 있다.
그 말씀들을 읽는 분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에 적었다.

이 책은 라히리 마하사야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바가바드기따의 구절들과 연결하여 크리야 요가의 내적 철학과 실제 수행의 연관성을 드러내려 하였다.
본문에서는 가능한 한 경전의 인용을 문자적으로 따르되, 독자가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통찰의 언어’로 풀었다.

라히리 마하사야의 언어를 통해서 크리야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이 책에서 주어지길 바라며 글을 전개했다.
편지와, 제자 전승의 내용을 통해 크리야의 원형을 복원한다.

아울러 빠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자서전에서 “두 개의 몸을 가진 성자”로 나온 빠라마한사 쁘라나바난다의 깊은 성취에서 나온 크리야의 깊은 가르침이 책에 쓰여 있다.


라히리마하사야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해서 첫 번째 크리야와 상위 크리야 에 대한 가르침을 이 책에 적었다.
크리야는 정화의 토대 위에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요가이다.

이 책은 스승의 가르침을 해석하기보다 그분의 숨결을 되살리는 시도이다.
라히리 마하사야의 편지 한 구절, 크리야 수행의 한 호흡, 그리고 바가바드기타의 음성이 서로 공명할 때, 크리야의 가치는 온전히 실현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요가와 본질과 크리야요가의 열매가 독자분들께
전해지기를 두손 모은다.

남 연
OM TAT SAT

요가의 정수와 내적 지혜의 본질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크리야요가”는 지향하는 것과 아주 깊게 맞닿아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열매가 독자 여러분 들게 전달되기를 두손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