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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
Description
책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직책이 부담스러운 소극적 실무자에서
모두와 협응하는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거듭나는 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마흔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불현듯 조직에 등장해 X세대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베이비부머를 당혹하게 한 세대, 밀레니얼.
그들이 리더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치열한 경쟁 끝에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던 그들이 조직 내 리더의 자리에 점차 등판하고 있다.
이들에게 ‘교량형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대하거나 ‘보스형 리더십’을 주입할 수 있을까? 세대별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구시대적 발상으로는 절대 좋은 리더를 창출해 낼 수 없다.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AI 기술 확보보다 ‘건강한 리더십을 함양한 리더 유치’를 제1의 목표로 세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체감한 인적자원개발학자 이찬 교수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던지는 리더십의 재정의다.
저자는 말한다.
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위기의 본질은 변화를 감당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조직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이다.
그 ‘새로운 리더’가 바로 밀레니얼이다.
이 책은 새 시대의 리더, 밀레니얼이 함양해야 할 능력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분석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은 어떻게 시대에 발맞춰 인사와 조직을 개편해 나가는지 소개한다.
현장감 가득한 사례와 시의적절한 이론을 엮어,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유념해야 할 리더십의 재정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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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_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6
들어가는 글 _퇴화를 멈출 진화의 주역, 밀레니얼 리더 11

1부 모든 팔로워는 결국 리더가 된다
일터, 세대 교체의 현장 19
나는 어떤 팀원이었고, 지금은 어떤 팀장일까? 35
칭찬과 긍정은 가장 강력한 복지다 47
Q/A 묻고 답하기 55

2부 시대를 넘나드는 리더의 불가역적 자질
공무원도, 구글러도 신뢰가 전부다 61
리더의 비기, 코칭을 활용하라 77
리더의 MBTI, SCAF를 아세요? 89
Q/A 묻고 답하기 94

3부 좋은 리더가 포기하지 않는 것
잘못 쓰면 잘 못할 수밖에: 인재 관리 101
팀원의 일머리를 높이는 법 : 70-20-10 법칙 110
가장 좋은 배움터, 현장: S-OJT 118
그들은 일터에서 공정을 원한다: 성과 평가 125
Q/A 묻고 답하기 143

4부 밀레니얼 리더들이 놓인 격동의 일터
앞으로 함께 일할 동료, AI입니다 149
혁신 많은 일터에, 신인류의 등장이라? 157
채용은 가장 강력한 브랜딩이다 177
Q/A 묻고 답하기 188

나가는 글 _사람을 남기는 리더가 모두의 미래 전략이 되기를 191
참고문헌 193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성과보다 관계가, 권한보다 공감이 중요한 시대에 리더의 자리는 더 이상 특권이 아니라 고립의 자리로 인식된다.
특정 시대와 상황을 막론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리더라는 역할을 전면 거부한다는 것, 리더포비아는 ‘신뢰가 무너진 사회’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 「들어가는 글 | 퇴화를 멈출 진화의 주역, 밀레니얼 리더」 중에서

MZ세대는 ‘3요’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이걸요?”로 지시받은 업무의 정확한 내용과 목적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
두 번째는 “제가요?”로 많은 구성원 중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사람이 왜 자신이어야 하는지 설명을 요구한다.
세 번째는 “왜요?”로 해당 업무를 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회사에 요구한다.
즉, MZ세대는 스스로 납득할 만한 업무여야만 그 지시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쌍방의 소통을 요구한다.
--- 「1부 모든 팔로워는 결국 리더가 된다 | 일터, 세대 교체의 현장」 중에서

리더십은 구성원의 경력이나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져야 한다.
신입 사원에게는 티칭을, 심리적 문제나 고민을 지닌 팀원에게는 카운슬링을,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컨설팅을, 업무 경력이 충분한 팀원에게는 멘토링을,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높은 직원에게는 코칭을 해줘야 한다.
리더십은 상황에 따라, 팀의 발달 단계에 따라, 팀원들의 수준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바뀌어야 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다.
--- 「1부 모든 팔로워는 결국 리더가 된다 | 나는 어떤 팀원이었고, 지금은 어떤 팀장일까?」 중에서

페이스북 리더들의 인사 철학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뽑는 것이다.
리더보다 뛰어난 직원을 뽑고 나면 일을 수직으로 지시하지 않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환경을 구축하고 보조해 주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직원 100명을 뽑으면 팀장 열 명이 순서대로 나와서 부서에서 하는 일을 발표한다.
그 발표를 들은 직원들은 팀장의 발표를 듣고 가고 싶은 부서를 정한다.
팀장들은 자신의 부서에서 맡은 일을 효과적으로, 매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기반을 다지고 구성원이 원하는 부서를 직접 선택하므로 팀의 효율성이나 조직문화가 점점 발전한다.
--- 「2부 시대를 넘나드는 리더의 불가역적 자질 | 공무원도 구글러도 신뢰가 전부다」 중에서

최근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긍정 탐구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시도 중이다.
신제품 매출이 하락하면 보통 “왜 제품이 팔리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하지만 긍정 탐구는 “예상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은 왜 우리 제품을 골랐을까?”라고 질문한다.
이런 질문을 통해 찾아낸 강점, 특징을 강화하는 것이 긍정 탐구다.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의 작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 「2부 시대를 넘나드는 리더의 불가역적 자질 | 리더의 비기, 코칭을 활용하라」 중에서

조직 내에 기생하는 나쁜 상사, 경영진의 임금 인상 거부, 승진 기회 박탈 등 조용한 사직을 만드는 것은 직원이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직장에서는 의욕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고, 그런 직원들의 당연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근로자의 번아웃이나 재택근무 확산과 같은 노동 환경의 변화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 「3부 좋은 리더가 포기하지 않는 것 | 잘못 쓰면 잘 못할 수밖에: 인재 관리」 중에서

인재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다.
역량이란 특정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에 필요한 능력으로 지식, 기술, 태도를 말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식은 업무에 활용하는 관련 정보, 지식, 인사이트를 말하며, 기술은 학습 툴과 기술, 과정을, 태도는 업무 수행 시 태도와 마음가짐, 행동 방식을 말한다.
지식과 기술, 태도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기술×태도’의 관계다.
더하기가 아니라 곱셈의 개념이다.
어느 하나라도 0이 되어버리면 모두가 0이 되는 관계인 것이다.
--- 「4부 밀레니얼 리더들이 놓인 격동의 일터 | 혁신 많은 일터에, 신인류의 등장이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대론의 중심, 밀레니얼이 리더가 되어 돌아왔다!”
혼돈의 시대, 기업과 개인을 성장 궤도로 올려놓을 유일한 리더십


AI와 자동화의 물결이 회사의 풍경을 실시간으로 바꾸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인간의 능력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업무들이 조직 안에는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업무가 바로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다.
마치 하나의 생태계처럼 돌아가는 회사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AI로 분석할 수 있을까?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유서 깊은 회사부터 스타트업까지, 아무리 이를 분석해 AI에 입력값을 넣어도 무릎을 칠 만한 명쾌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는다.

이토록 혼란한 세태에, 90년대생이 어느덧 리더의 자리에 올랐다.
한때 ‘요즘 것들’이라 불리며 세대 갈등의 중심에 서 있던 그들이 어느새 10년 남짓의 경력을 쌓은 중간관리자가 되어, 회사로부터 세대와 체제를 잇는 다리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리더’라는 호칭이 여전히 낯설고 부담스럽다.
“리더포비아”, “의도적 언보싱(Conscious Unbossing)”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교량형 관리자’로서의 역량, ‘보스형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좋은 리더를 함양할 수 없다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 의미와 보상을 동력 삼아 성장하는 밀레니얼 리더』는 바로 이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레고코리아와 LG전자 미국법인에서 HR 실무를 담당하다, 학계로 돌아와 인적자원개발(HRD)을 연구해 온 전문가 이찬 교수는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만난 수많은 현장 사례를 토대로, “좋은 리더가 부족한 시대”의 근본 원인을 파고든다.
연공서열, 보고 중심의 경영, 세대 간 단절 같은 낡은 관행이 여전히 조직의 발목을 잡는 현실 속에서, 밀레니얼 리더들이 어떻게 ‘의미와 보상’을 중심으로 일터를 새롭게 재편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기업의 운명을 짊어진 ‘보스형 리더’에 집중한 기존 리더십 담론과 달리, 리더의 ‘자세’를 넘어 ‘환경’의 문제를 짚는다.
직책을 꺼리는 실무자들이 늘어나는 이유, 뛰어난 인재가 조직을 떠나는 구조적 원인, 회사가 이 현상들을 방치할 때 감당해야 할 위험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동시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해법도 소개한다.
좋은 팔로워를 끌어들이는 소통법, 채용을 기업 브랜딩으로 연결하는 전략, 복지를 넘어선 건강한 조직문화 설계 등 변화하는 세대와 조직의 균열을 메울 리더십 실전 전략이 풍부하게 담겼다.

이 책은 밀레니얼 리더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직을 새롭게 이끌어갈 힘을 얻는 동시에, 기존 세대 리더들이 변화의 파도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안내서이자 현실적 매뉴얼이다.
이찬 교수는 말한다.
“AI는 업무의 효율만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을 모으고, 이끌고, 성장시키는 일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 혁신의 시대에 기업과 구성원에게 가장 필요한 ‘인간적인 리더십’은 과연 무엇일까?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은 그 해답을 제시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128*188*20mm
- ISBN13 : 9791173576232
- ISBN10 : 1173576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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