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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민수 경제사 특강 2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 2
Description
책소개
‘침착맨’ 화제의 영상 ‘경제사 특강’
드디어 책으로 출간!

한 권으로 역사학, 인문학, 지리학까지 정복하는
투머치 경제 교양서

유튜브 채널 ‘침착맨’, ‘빠니보틀’에서 뛰어난 입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고민수’가 145만 뷰를 넘긴 화제의 영상 ‘경제사 특강’을 모티브로 한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 2』를 출간했다.
특유의 말솜씨로 수다스럽고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세계사 속 경제 이야기’다.

여러 매체에서 그가 들고 다니는 'B4 용지'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B4 용지에는 그가 하고 싶은 말과 ‘투머치한 정보’가 빼곡하게 적혀있는데, 이 책이야말로 최고민수스러운, 최고민수다운, 최고민수만의 ‘B4 경제사’라고 할 수 있다.
두 권에 걸쳐 90개 주제로 화폐와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꽉 채웠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함무라비 법전부터 현대의 브렉시트까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종횡무진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이 책은 인문·사회 영역을 비롯해 논술 대비가 필요한 수험생부터 시사 상식을 공부하고 싶은 취업 준비생, 평소 경제사에 관심이 있었던 애서가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방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무더운 여름밤, 그와 함께 ‘무박 3일’간의 경제사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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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2-1 절대 국가 왕의 힘, 중상주의
2-2 중상주의를 비판한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2-3 자유무역 옹호자 데이비드 리카도, 비교우위론
2-4 면직물 대량 생산이 만들어 낸 산업혁명
2-5 산업혁명 낙관론에 우울함을 던진, 맬서스 함정
2-6 자본주의가 망할 거라던, 카를 마르크스
2-7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만든, 알프레드 마샬
2-8 명품은 더 비싸져, 베블런 효과
2-9 공리주의 속 자유주의 주창자, 존 스튜어트 밀
2-10 대륙 봉쇄령, 나폴레옹이 러시아로 간 까닭은
2-11 몽골의 보르츠, 나폴레옹의 병조림과 전투 식량의 역사
2-12 로스차일드, 5개의 부러진 화살
2-13 에펠탑과 파리 만국박람회 그리고 백화점의 탄생
2-14 찻값이 아까워, 영국의 아편전쟁 도발
2-15 서태후, 청나라의 멸망과 『아큐정전』
2-16 전쟁 배상금 비즈니스의 시작, 메이지 유신
2-17 데지마와 나비 부인 그리고 군함도
2-18 영국인과 네덜란드인 간 다이아몬드를 놓고 싸운 보어전쟁
2-19 비스마르크 독일 통일과 1차 대전 발발
2-20 1차 대전과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
2-21 헨리 포드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자동차 대중화
2-22 보호무역주의, 스무트-홀리 관세법과 대공황
2-23 대공황을 극복하게 한 케인스
2-24 공짜 점심은 없다, 밀턴 프리드먼
2-25 미국 대공황이 불러온 히틀러의 부활
2-26 간디의 소금 행진,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 분리
2-27 분서갱유와 문화대혁명 그리고 흑묘백묘론
2-28 과도한 세금이 불러온 미국의 독립전쟁
2-29 미국 서부 골드러시와 대륙 횡단 열차의 탄생
2-30 미국 남북전쟁, 그레이백과 그린백
2-31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vs.
레이거노믹스 신자유주의
2-32 글로벌 경제 대통령,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2-33 미국 달러 기축통화를 만든 브레튼우즈 체제
2-34 빅맥지수, 물가 그리고 골디락스
2-35 필립스 곡선 그리고 실업률과 인플레이션
2-36 소득불평등, 로렌츠곡선과 지니계수
2-37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간 석유 패권 밀월과 경쟁
2-38 독과점과 반독점 규제, 셔먼법
2-39 코카콜라, 펩시콜라, 닥터페퍼, 그리고 코카콜라와 환타는 대체재인가
2-40 콩코드 여객기, 매몰비용의 오류
2-41 『어린 왕자』의 보아뱀 M&A 그리고 승자의 저주
2-42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와 리먼 브라더스 파산
2-43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가 부른 화
2-44 지브롤터와 세우타, 헤라클레스의 기둥
2-45 카니발, 플라멩코 그리고 탱고
그림 출처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상비군을 보유한 절대왕권이 강화되면서 15~18세기 중상주의가 싹트게 되었다.
중상주의(무거울 중重, 헤어릴 상商)는 한 나라의 부(富)는 그 나라가 보유한 화폐(금은)에 의해 좌우된다.
대내적으로는 상공업을 중요시하고,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 식민지주의 등을 통해 국가의 부를 증대하려 한다.
즉, 중상주의는 상업 발전을 중시하자는 논리다.

---「1-1 절대 국가 왕의 힘, 중상주의」중에서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은 노동가치설에 기반한다.
노동가치설은 상품의 가치는 노동시간(노동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는 학설이다.
상품의 실체는 노동의 결과물이다.
상품 가치는 생산에 드는 노동시간에 비례한다.
10시간 들인 상품 A보다 20시간 들인 상품 B가 더 가치 있다.
노동시간=상품 가치다.
중상주의가 중시한 중금주의를 배격한다.
화폐는 그저 교환수단일 뿐이다.

---「1-2 중상주의를 비판한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중에서

독일 한해 세입은 60~70억 마르크였는데, 승전국에 대한 배상금은 1,320억 마르크였다.
22년 치 독일 세입에 해당했다.
승전국은 이 돈을 장기 분할 상환하라고 결정했다.
독일은 너무 가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당시 영국 재무성 대표로 참여한 경제학자 케인스(존 메이너드 케인스)도 독일 경제를 파탄 낼 거라며 경고했다.
엄청난 배상금을 물리면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베르사유 조약 수정을 요구했으나 영국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케인스의 예언대로 독일 경제는 파탄 난다.
‘배상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었던 독일 정부는 화폐를 마구 발행했다.
그 결과 물가는 엄청나게 올랐고 대규모 실업 사태와 극심한 불황에 빠졌다.’ 경제적 공황은 히틀러 나치당의 1당독재를 낳았다.
나치 독일은 배상금 지급을 거부하고 2차 대전을 일으키게 되었다.
히틀러는 1차 대전에서 빼앗지 못한 프랑스 파리를 점령했다.

---「2-20 1차 대전과 독일의 하이퍼인플레이션」중에서

스무트-홀리 관세법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감소는 결국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악화로 이어졌다.
대공황의 원인으로 과잉생산, 실업자 문제 등을 꼽지만, 스무트-홀리 관세법의 영향도 컸다.
보복관세 등으로 생산한 물건이 팔리지 않아 재고가 쌓이고 기업 파산, 노동자 해고로 이어졌다.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동반해 대공황으로 글로벌 경제가 망가졌다.
미국의 실업률은 1929년 3%에서 1933년 25%까지 늘었다.
전 세계 무역량은 1929년부터 1933년까지 1/3로 줄었다.

---「2-22 보호무역주의, 스무트-홀리 관세법과 대공황」중에서

스스로 고립을 자초한 영국의 살림살이는 브렉시트 이후 나아졌을까? 1)브렉시트 이후 동유럽 노동자들의 집단귀국으로 영국 국민들은 불편함을 겪었다.
트럭 운전사 수가 급감하며 물류 운송 대란이 발생했다.
주유소 기름, 마트 신선식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영국과 EU 간 택배 배송이 제때 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동유럽 노동자의 빈자리는 영국 식민지였던 EU 비회원국(인도,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노동자가 차지하게 되었다.
오히려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 수는 브렉시트 전보다 더 늘었다.
---「2-43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가 부른 화」중에서

출판사 리뷰
끊임없이 이어지는 최고민수의 유쾌하고 유익한 수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단기간에 경제사 완전 정복!

많은 사람이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말을 믿는다.
역사가 그것을 증명해 왔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건처럼 보여도, 그 본질적 양상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격변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과거에서 지혜와 답을 찾을 필요가 있다.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은 4대 문명에서부터 시작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경제와 연결 지어 설명한다.

이 책은 '중상주의'를 기준으로 1권과 2권으로 나뉘어 있다.
1권은 고대 문명 탄생부터 출발해 고대 그리스, 로마 그리고 중세시대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2권은 중상주의로부터 대두된 경제와 산업 발전을 중심으로 다룬다.
주요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경제 이슈를 역사적 진실과 함께 엮어 설명한다.
이 책의 기반은 세계사를 뒤흔든 중요 역사적 사건 중 경제학적으로 의미 있는 주제들이다.
방대한 역사적 내용을 핵심만을 요약하고 압축해 이해도를 높였다.

『최고민수 경제사 특강』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사의 기반을 다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저자 최고민수는 이 책의 모토를 '유쾌하고 재미있고, 지식도 있게'라고 밝혔다.
여의도 증권유관기관 27년 차 직장인이자, 주식 투자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가 자신이 가진 배경지식을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각종 유튜브 영상에서처럼, 마치 최고민수가 내 옆에서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듯 생생한 스토리텔링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어느덧 경제사의 흐름과 맥락이 당신의 손에 잡혀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8월 22일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666g | 152*215*25mm
- ISBN13 : 9791194508427
- ISBN10 : 119450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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