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도시설계학 전공에서 임저스틴 교수가 진행한 도시설계 스튜디오에 대한 기록이다.
건축학, 조경학 전공의 학생들이 어떤 지도를 통해 도시설계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설계 스튜디오의 학생 작업 위주로 구성된 편집본에서 탈피하여 교육의 의도와 고안된 장치들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은 사고의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협동과정 도시설계학 전공이라는 대학원 선배들의 조언을 담아 낯설기만한 도시설계 스튜디오의 시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사고를 ‘도시로 바꿔말하기’ 위해 교육자, 학생, 그리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기획·편집 - 임저스틴 교수, 스튜디오 현상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