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펙트 아이돌 클럽
Description
책소개
| 친구 사귀기가 고민인 아이들이 배우는 소통 이야기! “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친구들이 원한다면 계속 숙제를 해 줄 거야.” 항상 친구들한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거침없이 말하는 직설녀 서영이와, 친구들이 좋다면 대리 숙제나 간식 사 주기 등 뭐든 들어 주는 예스맨 승한이가 반에서 왕따를 당하다가 학교 축제에 나갈 반 대표로 지목당했습니다. 전전긍긍하고 있는 둘에게 어느 날,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이상한 문자와 함께 다가온 ‘퍼펙트 아이돌 클럽’ 멤버 진우!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 두 아이가 비밀 클럽의 도움을 받아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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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학
인기 스타 정승한
인기의 정체
다시 제자리
반 대표는 누구?
수상한 메시지
작전을 세우자
꼭 상을 타야 해!
네 생각을 솔직히 말해
소리란 나를 드러내는 것
뒤바뀐 성격
마음으로 내는 소리
우리를 믿어도 좋아!
힙합 소년, 국악 소녀와 날다
진짜 퍼펙트 아이돌
인기 스타 정승한
인기의 정체
다시 제자리
반 대표는 누구?
수상한 메시지
작전을 세우자
꼭 상을 타야 해!
네 생각을 솔직히 말해
소리란 나를 드러내는 것
뒤바뀐 성격
마음으로 내는 소리
우리를 믿어도 좋아!
힙합 소년, 국악 소녀와 날다
진짜 퍼펙트 아이돌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소리란 모름지기 나를 드러내는 것이여.
꾸미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내 목소리를 내는 것이지.
거기에는 어떤 편법이 있어서도 안 되여.
그렇다고 간이 조막만 해서 눈치만 보는 것도 안 되는 거여.
그럼 그건 가짜여.
그러니 너희는 일단 자기 소리가 못났든 잘났든 그 소리를 솔직하게 내야 헌다.
그랑께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배꼽 밑에서부터 힘을 줘서 소리를 뽑아내 보는 거여.”
--- p.106
언제나 웃었지, 아이들도 웃었지, 그럼 나도 좋았지, 나는 바보지, 웃기밖에 못 했지, 그게 맞는 줄 알았지
하지만 그건 지치는 일, 승부 없이 두 손 드는 일, 시작도 전에 지는 일, 해가 지는 일
어둠이 몰려오네, 내 마음 항상 밤이었네, 하지만 몰랐네, 한 번도 대낮에 서 본 적 없었네
꾸미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내 목소리를 내는 것이지.
거기에는 어떤 편법이 있어서도 안 되여.
그렇다고 간이 조막만 해서 눈치만 보는 것도 안 되는 거여.
그럼 그건 가짜여.
그러니 너희는 일단 자기 소리가 못났든 잘났든 그 소리를 솔직하게 내야 헌다.
그랑께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배꼽 밑에서부터 힘을 줘서 소리를 뽑아내 보는 거여.”
--- p.106
언제나 웃었지, 아이들도 웃었지, 그럼 나도 좋았지, 나는 바보지, 웃기밖에 못 했지, 그게 맞는 줄 알았지
하지만 그건 지치는 일, 승부 없이 두 손 드는 일, 시작도 전에 지는 일, 해가 지는 일
어둠이 몰려오네, 내 마음 항상 밤이었네, 하지만 몰랐네, 한 번도 대낮에 서 본 적 없었네
--- p.145-146
출판사 리뷰
어떤 고민이든 속속들이 다 아는 신비한 비밀 클럽,
퍼펙트 아이돌 클럽!
‘퍼펙트 아이돌 클럽’이란 친구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도와 인기를 되찾게 해 주는 단체로, 철저한 비밀 조직이다.
문제의 원인도 모른 채 어려움을 겪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의 주변인이 몰래 의뢰를 하면 사건이 성립되고 사건 담당자가 움직인다.
퍼펙트 아이돌 클럽이 갖고 있는 정보는 양과 깊이가 상상 그 이상이다.
대상자의 성격이나 친구 관계, 말투, 행동, 심지어 비밀 일기장에 몰래 쓰는 문구까지 알아채는 정도이다.
승한이와 서영이의 감추고 있던 고민에 위로를 건네는, 한마디로 ‘열 때마다 기적이 쏟아져 나오는 마법 상자’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상상의 클럽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만약 이런 클럽이 실제로 있다면? 많은 아이들이 환호할 것이다.
사실 누구나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저자의 말처럼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퍼펙트 아이돌 클럽이 필요할지 모른다.
진정한 친구란 뭘까? 정해진 기준이 있는 걸까?
이유도 모르게 은따를 당하다 급하게 전학을 온 서영이는 유치원 시절 친구인 승한이를 만나 학교생활에 수월하게 적응해 간다.
하지만 승한이의 인기 비밀을 보고 한심하게 느껴져 서영이는 자기 스타일대로 승한이와 친구들에게 강력한 충고를 날리다 반에서 소란을 일으킨다.
이 일로 서영이와 승한이는 한날한시에 왕따가 된다.
서영이가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는, 진정한 친구라면 당장은 가슴이 아파도 용기 있게 충고해 줘야 하는 사람이다.
서영이는 자신의 신념과 행동이 옳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래서 이전 학교에서 자신이 왜 은따를 당하게 되었는지 스스로 알아낼 길이 없다.
한편, 승한이가 생각하는 좋은 친구란 내 필요와 욕구를 편안하게 채워 주는 사람이다.
어쩌면 승한이 스스로가 말없이 자신의 필요를 채워 주는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어서 자신이 그런 친구가 되어 주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다.
승한이는 어떻게든 친구들한테 인기 있는 아이가 되고 싶었던 거다.
어른들은 살아오면서 쌓인 경험으로 원만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을 알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이해하더라도 생각과 행동, 말을 다 일치시키기는 아직 서툰 나이이기 때문이다.
완전히 다른 두 친구는 서로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약간씩 자신의 행동을 바꿔 나간다.
내 안의 진짜 소리를 전하는 방법은?
서영이와 승한이는 어쩌다가 반 대표로 학교 축제에 나가게 된다.
장기 자랑 아이템은 판소리.
선배 진우의 도움으로 막연하기만 했던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된다.
세 아이들은 판소리 연습을 하면서, 자기 소리를 밖으로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용기를 내서 연습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서영이는 퍼펙트 아이돌 클럽의 진우와 이야기하면서, 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 승한이를 위한답시고 반 아이들과 언쟁했던 일들을 돌이켜본다.
그러면서 남들과 자신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며, 자기의 뜻을 다 표현한다고 해서 그것이 다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꾹 참고 넘기는 법을 배운다.
서영이는 말을 못 해서 참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참을 때, 상대방도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남의 말을 제대로 들으려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승한이는 평소 자신의 속마음을 친구들에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걸 두려워했는데, 외톨이로 소외되는 것이 무서워서이다.
하지만 승한이는 축제 준비를 하면서 서영이와 퍼펙트 아이돌 클럽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그것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깨닫는다.
서영이와 진우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승한이는 남에게 싫은 걸 싫다고 말할 줄 아는 용기와, 남들이 싫어하는 것도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두 아이는 함께 판소리와 결합한 힙합을 들고 축제에 나가는데, 직접 쓴 랩 가사에 그간 깨달은 것을 담아 축제에서 우승한다.
결국 ‘불과 물’같이 정반대였던 서영이와 승한이는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게 되고, 자기들처럼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퍼펙트 아이돌 클럽에 가입한다.
퍼펙트 아이돌 클럽!
‘퍼펙트 아이돌 클럽’이란 친구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를 도와 인기를 되찾게 해 주는 단체로, 철저한 비밀 조직이다.
문제의 원인도 모른 채 어려움을 겪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의 주변인이 몰래 의뢰를 하면 사건이 성립되고 사건 담당자가 움직인다.
퍼펙트 아이돌 클럽이 갖고 있는 정보는 양과 깊이가 상상 그 이상이다.
대상자의 성격이나 친구 관계, 말투, 행동, 심지어 비밀 일기장에 몰래 쓰는 문구까지 알아채는 정도이다.
승한이와 서영이의 감추고 있던 고민에 위로를 건네는, 한마디로 ‘열 때마다 기적이 쏟아져 나오는 마법 상자’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상상의 클럽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만약 이런 클럽이 실제로 있다면? 많은 아이들이 환호할 것이다.
사실 누구나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저자의 말처럼 아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퍼펙트 아이돌 클럽이 필요할지 모른다.
진정한 친구란 뭘까? 정해진 기준이 있는 걸까?
이유도 모르게 은따를 당하다 급하게 전학을 온 서영이는 유치원 시절 친구인 승한이를 만나 학교생활에 수월하게 적응해 간다.
하지만 승한이의 인기 비밀을 보고 한심하게 느껴져 서영이는 자기 스타일대로 승한이와 친구들에게 강력한 충고를 날리다 반에서 소란을 일으킨다.
이 일로 서영이와 승한이는 한날한시에 왕따가 된다.
서영이가 생각하는 진정한 친구는, 진정한 친구라면 당장은 가슴이 아파도 용기 있게 충고해 줘야 하는 사람이다.
서영이는 자신의 신념과 행동이 옳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그래서 이전 학교에서 자신이 왜 은따를 당하게 되었는지 스스로 알아낼 길이 없다.
한편, 승한이가 생각하는 좋은 친구란 내 필요와 욕구를 편안하게 채워 주는 사람이다.
어쩌면 승한이 스스로가 말없이 자신의 필요를 채워 주는 누군가가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어서 자신이 그런 친구가 되어 주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다.
승한이는 어떻게든 친구들한테 인기 있는 아이가 되고 싶었던 거다.
어른들은 살아오면서 쌓인 경험으로 원만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을 알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이해하더라도 생각과 행동, 말을 다 일치시키기는 아직 서툰 나이이기 때문이다.
완전히 다른 두 친구는 서로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약간씩 자신의 행동을 바꿔 나간다.
내 안의 진짜 소리를 전하는 방법은?
서영이와 승한이는 어쩌다가 반 대표로 학교 축제에 나가게 된다.
장기 자랑 아이템은 판소리.
선배 진우의 도움으로 막연하기만 했던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된다.
세 아이들은 판소리 연습을 하면서, 자기 소리를 밖으로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들고 용기를 내서 연습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서영이는 퍼펙트 아이돌 클럽의 진우와 이야기하면서, 전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 승한이를 위한답시고 반 아이들과 언쟁했던 일들을 돌이켜본다.
그러면서 남들과 자신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며, 자기의 뜻을 다 표현한다고 해서 그것이 다 제대로 전달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꾹 참고 넘기는 법을 배운다.
서영이는 말을 못 해서 참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참을 때, 상대방도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남의 말을 제대로 들으려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승한이는 평소 자신의 속마음을 친구들에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걸 두려워했는데, 외톨이로 소외되는 것이 무서워서이다.
하지만 승한이는 축제 준비를 하면서 서영이와 퍼펙트 아이돌 클럽의 도움으로 자신에게 그것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깨닫는다.
서영이와 진우를 만나 이야기하면서 승한이는 남에게 싫은 걸 싫다고 말할 줄 아는 용기와, 남들이 싫어하는 것도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두 아이는 함께 판소리와 결합한 힙합을 들고 축제에 나가는데, 직접 쓴 랩 가사에 그간 깨달은 것을 담아 축제에서 우승한다.
결국 ‘불과 물’같이 정반대였던 서영이와 승한이는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 각자의 단점을 보완하게 되고, 자기들처럼 친구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퍼펙트 아이돌 클럽에 가입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16년 04월 26일
- 쪽수, 무게, 크기 : 164쪽 | 336g | 165*225*20mm
- ISBN13 : 9788934973669
- ISBN10 : 893497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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