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대학의 입학사정관으로 1만 명이 넘는 학생을 직접 평가하고 선발한 경험을 집대성한 서류기반 면접 가이드북입니다.
평가자의 시선으로 면접의 본질을 해석하고 학생이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고민하고 기획하여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도 서류기반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형 자기주도 가이드북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책은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입학사정관의 하루에서부터 면접 문항이 발췌되는 원리, 우수한 학생을 변별하는 평가 구조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줍니다.
수능과 내신의 변별력이 약화되는 대입 구조 속에서 대학들은 서류 기반 면접을 강화하고, 상위권 대학은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변화 속에서 10분 남짓한 면접 시간을 단순한 질의응답이 아닌 ‘기록?맥락?성장’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법을 안내하며, 1단계 합격 배수와 면접 반영 비율의 작동 원리, 면접 당일 사정관의 평가 방법까지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Ⅱ부와 Ⅲ부는 실전 파트입니다.
답변이 지나치게 빠르거나 짧고, 암기식으로 흔들리는 실패 패턴을 교정하고, 계열별 문항에 맞춘 ‘아쉬운 답변 vs 우수한 답변’을 병렬로 제시해 차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인문·사회·상경·자연·공학·의약·사관학교 등 전 계열을 아우르며, 대학이 실제로 평가하는 포인트를 사정관의 시선으로 설명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혼자서도 완전한 면접 연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구성입니다.
‘면접 예상 질문 만들기 워크북’으로 학생부를 분석하여 면접 문항을 발췌하고, ‘면접 준비 체크리스트’로 약점을 점검하며, ‘서류기반 모의면접 시뮬레이션’으로 실전 모의고사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면접 비책 워크북’을 통해 답변을 작성하며 첨삭을 거듭하길 권장합니다.
이 책은 학교와 학원의 면접 대비 교재로 활용가능하며 자기주도 학습만으로도 완주가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답변은 화려한 문장보다 오래 남습니다.
준비된 마음과 언어를 이 한 권으로 완성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