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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 잠깐묵상
바쁜 하루, 잠깐묵상
Description
책소개
“오늘도 바쁜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조용한 초대”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잠깐 멈춰 말씀 앞에 나를 비추는 시간”


하루는 길고, 숨은 짧다.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머릿속은 쉴 틈 없이 복잡하고 마음은 늘 어딘가 불안하다.
삶을 더 잘 살아보고 싶지만, 반복되는 혼란과 연약함 앞에 자주 멈춰 선다.
이 책은 ‘한 장, 한 말씀’의 비교적 짧은 묵상글을 통해 말씀 앞에서 내 마음을 정직하게 들여다보게 하고, 내가 붙잡고 있던 시선에서 한 걸음 물러서 하나님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불안을 부정하고 없애려 애쓰기보다 불안을 품은 존재로서의 나를 인정하고, 그 존재를 붙들어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돕는다.
『바쁜 하루, 잠깐 묵상』은 말씀 앞에 머무르고 싶은 바쁜 이들, 무거운 마음에 가볍게 숨을 고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하루 단 몇 분, 신앙의 호흡을 회복하는 길을 열어준다.

목차
1장 내 마음의 생김새를 마주하다


ㆍ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을 때
ㆍ피하고 싶은 현실 앞에서
불안
ㆍ불안, 강박, 그리고 존재의 용기
ㆍ더 큰 두려움을 향해
두려움
ㆍ창조된 평안
ㆍ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교만과 겸손
ㆍ내향형 교만
ㆍ매일 내려오는 연습
ㆍ할 일 다 마친 후에
질투
ㆍ땅끝까지 쫓아가다
ㆍ시기심을 어떻게 다스릴까
ㆍ질투, 자가면역질환
분노
ㆍ다윗 안에 사울 있다
ㆍ분노 마려운 세상
탐욕
ㆍ탐심이 트렌드
ㆍ지혜가 무용지물이 되다
ㆍ천국이 아니면 채울 수 없는 크기
ㆍ돈 만진 손 씻기
언어
ㆍ진리로부터 우러나오는 맑은 말
ㆍ대답할 가치가 없는 말
ㆍ침묵으로 헤아린 섭리
자유
ㆍ시선으로부터 자유롭다
ㆍ자유로부터 자유롭다
기쁨
ㆍ바닥에서 캐낸 기쁨
ㆍ80억의 찬사보다 더 큰 기쁨
ㆍ기쁨을 선택하는 즐거움
ㆍ울어도 괜찮은 기쁨

2장 뜻밖에 만난 하나님의 뜻

의외
ㆍ몰라서 다행
ㆍ뜻밖에 만난 하나님의 뜻
ㆍ머리 쓰다가 망한 유다
신비
ㆍ우연과 필연의 상관관계
ㆍ노아의 침묵
역설
ㆍ성령에 이끌려 마귀를 만나다
ㆍ비극을 통해 알게 된 간극
선과 악
ㆍ손익분기점과 선악분기점
ㆍ보이는 것 너머의 세계
ㆍ악의 고리를 끊는 능력
ㆍ형통하게 사느라 고통스러운
ㆍ악한 자를 돕는 하나님
교차
ㆍ역사의 두 무늬
ㆍ중첩 superposition
ㆍ하나님이 등장하지 않는 성경
여지
ㆍ뒤늦게 생각나는 기쁨
ㆍ개입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ㆍ빈칸을 남기는 믿음
ㆍ해석의 여지

3장 나는 도대체 무엇을 믿는 걸까?

시작
ㆍ신앙은 언제 생기는 것일까?
ㆍ보여주면 믿을까?
ㆍ너희가 택한 신들
방향
ㆍ몰라서 하는 소리
ㆍ눈을 감으면 보이는 세계
ㆍ종교라는 착각
ㆍ신앙과 착각 사이
대상
ㆍ되물을 수 있는 믿음
ㆍ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본질
ㆍ우상 숭배가 매력적인 이유
ㆍ귀신의 신앙고백
ㆍ나만 섬기라는 하나님, 속이 좁으신걸까?
ㆍ나무 상자 속 하나님
변질
ㆍ이성의 칼날로 할례를 행하다
ㆍ만들어진 신 The god delusion
ㆍ종교 상품 소비자
ㆍ우상이 된 전통을 깨뜨리다
ㆍ종교가 탄생시킨 괴물
기준
ㆍ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ㆍ인식이 존재를 규정하다
ㆍ믿고 싶은 신, 믿을 만한 신

4장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

자기중심성
ㆍ뉴럴 링크보다 크루시링크
ㆍ치료받고 싶지 않은 질병
ㆍ관상용 열매, 선악과
인정
ㆍ자기중심성의 발견
ㆍ충분한 일주일
ㆍ삶의 변화는 언제 어떻게 시작될까
ㆍ손절하기 어려운 이유
자기 안
ㆍ감옥이 되어 버린 도시
ㆍ자기 안에 갇혀 지내는 이들에게
참상
ㆍ말씀이 이루어지다
ㆍ악의적 사실과 선의의 거짓말
ㆍ자기 말만 하는 인간
ㆍ자존심 상하는 일
자기 밖
ㆍ지독하게도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의 구원
ㆍ사랑만으로 충분한 이유

5장 매일 내리던 만나가 그치다

위로
ㆍ고단한 하루의 끝에
ㆍ위로를 원하지 않는 슬픔
회복
ㆍ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ㆍCPR하시는 하나님
사랑
ㆍ하나님의 편애
ㆍ버려진 자를 거두시다
ㆍ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용납
ㆍ유다가 내민 오리발
ㆍ무엇이 믿음인가
기억
ㆍ생각하고 기억하며 살다
ㆍ하나님이 나를 잊으셨을까
관계
ㆍ사역하다 지치는 이유
ㆍ천 년이 두 번 지나도
ㆍ노래 부르시는 하나님
ㆍ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은혜
ㆍ은혜에 의한 믿음
ㆍ하나님의 오만가지 생각
ㆍ하늘에서 내리던 은혜가 그칠 때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예수님은 하던 일을 멈추게 해 주겠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워라밸을 보장하시겠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멍에를 같이 메고 내 짐을 같이 지자고 하십니다.
관계를 맺자는 의미입니다.
진정한 쉼이 거기서부터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 p.15

예수님은 십계명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즉 ‘사랑’이라는 한단어로 요약하셨습니다.
우리를 탐욕으로부터 구원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인간은 사랑받지 못해서 점점 탐욕스러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면서까지 확증하고 싶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비교와 평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합니다.

--- p.47

요즘, 웃고 있지만 속은 울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우울해서 웃습니다.
슬픔을 감추려 웃고, 걱정을 잊으려 웃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슬픔과 우울이 빼앗아갈 수 없는 기쁨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껏 울 수 있고, 마음껏 슬퍼하며, 타인의 슬픔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p.72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은 것을 이해되지 않은 채로 남겨 놓을 줄 아는 여유입니다.
중요한 퍼즐 조각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 있다는 것을 신뢰하는 데서 비롯된 여유입니다.
하나님이 퍼즐을 맞추어 주실 때까지 빈자리를 남겨 놓을 줄 아는 지혜가 믿음인 것입니다.

--- p.109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것과 그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님을 잘 알아도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귀신이 내 삶의 주인일 수 있습니다.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한구절이라도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몸부림칠 때, 말씀이신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 p.143

단 한 번도 우리를 잊은 적이 없으신 하나님입니다.
평생 잊어버리고 싶지 않은 글귀나 이름을 신체의 일부에 새겨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당신의 손바닥에 우리를 새기셨습니다.

--- p.225

이제는 내가 땀 흘려 수고해서 얻은 수확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줄 알아야 하는 시기에 접어든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보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소출을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이 훨씬 큰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비로소 믿음의 성장판이 활짝 열리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 p.239

출판사 리뷰
“인간의 교만, 자기중심성, 분노, 탐욕… 우리는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우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내면의 불안과 흔들림을 해소하려 애쓴다.
계획을 세우고, 성취를 좇고, 자기 합리화를 시도하지만, 그런 노력은 진정한 평안이나 자유를 주지 못한다.
무엇보다, 그 모든 노력이 결코 우리의 ‘의’가 될 수는 없다.
『바쁜 하루, 잠깐묵상』은 이 같은 인간의 연약함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약함을 마주보게 하고 우리가 누구인지, 누구 안에 있어야 하는지를 되묻는다.
이 묵상집은 오늘의 분주함과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시선을 따라 살아가도록 이끈다.
말씀을 적용하는 포인트나 실천 지침은 없지만, 복잡한 마음 한가운데 묵상이 조용히 말을 건네는 듯 하다.
“지금 이대로 괜찮아.
나와 함께하자.”

짧은 성경 본문과 함께 시작되는 각 묵상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보다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다.
그리고 그 질문 속에서, 우리보다 크신 하나님을 향한 시선의 전환이 시작된다.
이 책은 결국 말한다.
“하나님을 우리의 틀 안에 가두려는 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 너머에 계신 분이다.” 이 책은 지금, 바로 오늘의 복잡하고 연약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마주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조용하고 깊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8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148*210*20mm
- ISBN13 : 9791199336001
- ISBN10 : 119933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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