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정보로 건너뛰기
무적의 고양이 손 5
무적의 고양이 손 5
Description
책소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고양이 손을 빌릴 수 있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끄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해당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악명 높은 호랑이의 슬픔”이 출간되었다.
5권 “악명 높은 호랑이의 슬픔”에서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운영하는 다마코 씨와 경찰 서장님의 반려 고양이 미이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납치범은 “고양이 혀 100개를 가져 오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강도와 함께 사는 호랑이는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것일까.
나쁜 짓을 저지른 호랑이를 혼내 주는 이야기가 아닌 ‘호랑이의 슬픔’을 들여다보게 하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전한다.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가 완결됨에 따라, 1~5권을 한 호흡에 읽고 소중하게 간직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한국어판 자체 박스를 제작해 세트를 구성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책 속으로
“미, 미이야……!”
유괴범의 협박장을 확인한 서장님의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어요.
미이는 서장님과 함께 사는 반려 고양이예요.
아니, 미이는 서장님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아주 귀한 딸이에요.
---p.5

‘도대체 왜 어흥랑이는 왜 고양이들을 납치한 걸까?’
서장님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 고개를 가로저었어요.
게다가 ‘고양이 혀 100개’를 가져오라니요!
---p.9

“어흥랑이 놈은 오랫동안 인간 곁에서 살았을 거요.
뭐라더라? 반려 호랑이라나, 뭐라나.”
“인간 곁에서 오래 살았다…….”
“그러니 인간의 말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됐겠지.
그렇지만 인간의 말을 하는 동물들이 있다는 사실은, 보통의 인간들에게 알려져서는 안 될 비밀인 걸 잊지 마시오, 서장 선생.”
---p.23

다마코 씨는 고양이 손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어요.
섣불리 고양이 손을 썼다가 미이가 위험해지면 큰일이니까요.
‘지금은 얌전히 있는 게 좋겠어.’
사실 다마코 씨는 계속 안절부절못하는 어흥랑이가 안쓰럽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pp.38-39

“어흥랑이 씨,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런데 고양이 혀 100개는 대체 왜 필요했던 거예요?”
“고양이 혀를 달여서 마시면 뜨거운 걸 잘 먹게 된다고, 그 강도 놈들이 그랬거든.”
다마코 씨가 놀라서 물었어요.
“그래서 진짜 고양이 혀를 달여 먹었어요?”
---p.55

출판사 리뷰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이 위기에 처했다!
다마코 씨와 아기 고양이 미이를 구해 낼 수 있을까

매번 새로운 ‘고양이 손’이 등장해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시리즈의 마지막인 5권에서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고양이 손 대여점을 운영하는 다마코 씨가 악명 높은 호랑이에게 납치를 당한 것이지요! 은행에서 1,000억 원을 훔쳐 달아난 강도들 때문에 고양이 손의 도움을 받으려던 경찰 서장님 또한 반려 고양이 미이가 납치를 당합니다.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가진 검은 고양이 구로는 경찰 서장님, 고양이 손 대여점의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 갑니다.
하지만 “악명 높은 호랑이의 슬픔”은 단순히 ‘나쁜 짓을 저지른 호랑이를 혼내 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호랑이의 슬픔’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특징입니다.
강도와 긴 시간을 함께 살아 ‘어흥랑이’에게는 어떤 슬픔이 있을까요?

“고양이 혀 100개를 가져 오라”고 요구한 이유
어흥랑이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이해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1~4권까지는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인물들이 등장했습니다.
마술 쇼나 문어빵 가게의 영업을 방해하는 소소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고, 어린아이를 인질로 삼는 은행 강도나 유명한 그림을 훔쳐 달아나는 악당도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고양이 손’의 활약으로 잘못에 따른 대가를 치릅니다.

그런데 5권에서는 ‘고양이 납치 사건’을 벌인 어흥랑이의 사연이 공개됩니다.
함께 살던 강도에게 심한 괴롭힘과 놀림을 당한 어흥랑이는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납치’라는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고 맙니다.

다마코 씨는 어흥랑이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 관심을 가져주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이해해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어흥랑이에게 필요한 것은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고양이 혀 100개”가 아니라는 것을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진짜 혼이 나야 하는 대상이 따로 있다는 사실도요.

어린이가 읽고 또 읽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
독서의 폭을 넓혀 주는 징검다리 동화!


초등학교 1, 2학년 때는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독서의 폭을 서서히 넓혀 나갑니다.
이 시기에는 어린이가 자신의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합니다.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는 전체 88페이지 중 모든 페이지에 그림이 있고 글 원고의 분량이 적절할뿐더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이 시리즈를 실제로 접한 어린이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고 반응했고, 양육자들 또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이 책은 읽고 또 읽는다.”는 리뷰를 남겼습니다.

‘고양이 손을 빌려 준다’는 〈무적의 고양이 손〉 시리즈는 일본의 유명 문학상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작가, 우치다 린타로의 작품입니다.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의 글, 어린이가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 일러스트,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의 편집이 어우러진 동화 시리즈는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자연스럽게 독서의 폭을 넓혀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작가의 말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을 운영하는 다마코 씨가 사라졌어요!
이 사실을 알고 까만 얼굴이 더욱 까맣게 변한 구로.
유괴범의 정체는 뜨거운 음식이라면 몸서리를 치는 호랑이 ‘어흥랑이’!
사실 어흥랑이는 은행 강도들에게 쫓기는 중이라는데…….

과연 구로와 경찰 서장님은 어흥랑이를 잡을 수 있을까요?
드디어 무적의 고양이 손 최종판입니다

등장 인물

♣서장님♣
흉악한 범인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다.
1권에서 검은 고양이 구로에게 큰 도움을 받아서 신뢰가 깊다.

♣구로♣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에서 가장 겁이 없고 기운 센 고양이.
허세가 심한 편이지만 문제 해결에 능숙하다.

♣다마코 씨♣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의 운영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상냥한 모습이지만 납치범에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어흥랑이♣
은행 강도와 함께 살아온 호랑이.
다마코 씨와 아기 고양이 미이를 납치한 다음 ‘고양이 혀 100개를 가져오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0월 10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88쪽 | 152*216*12mm
- ISBN13 : 9791157857579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