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
Description
책소개
지금껏 이런 요리책은 없었다!
누적 150만 부 슈퍼 밀리언셀러 레시피북의 한국 상륙!
엄마의 손맛도 잊게 만드는 빌리어네어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이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힙한 남자의 도파민 터지는 힙한 요리들”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추천
스눕 독의 소울과 위트가 담긴 50가지 레시피 수록
세계적인 힙합 아이콘 스눕 독Snoop Dogg의 첫 번째 요리책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From Crook to Cook)』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미국 현지 누적 150만 부 판매 밀리언셀러 레시피북이자 전무후무한 도파민 콘셉트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래퍼이자 힙합 문화의 상징으로 살아온 그가 이번에는 마이크 대신 프라이팬을 들고 소울과 위트가 담긴 50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오랜 친구 마사 스튜어트의 다정한 서문으로 시작하는 이 반전 가득한 요리책엔 스눕 독이 직접 즐겨 먹는 아침과 점심, 저녁, 칵테일과 파티 요리가 그만의 장난기 가득한 유머와 함께 담겼다.
‘억만장자 베이컨’, ‘동네 스타일 스파게티’, ‘업그레이드 맥앤치즈’, ‘갱스터 치킨 와플’, ‘말랑한 타코’ 등 스눕 독의 바이브가 잔뜩 들어간 흥미롭고 감각적인 레시피들로 가득하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정확한 계량과 자세한 설명을 실었으며 호화로운 디자인과 사진들은 국내 요리책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스타일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의 대표곡에서 영감을 받은 ‘진 앤 주스’ 레시피는 물론, 미국 맛집 리스트와 미국 대표 간식들을 소개하기도 해 레시피 외에도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전 세계적인 스타가 무대에서 부엌으로 새로운 무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한 권에 담았다는 점에서도 무척 흥미롭다.
그의 오랜 음악 팬들은 물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부엌에서의 미공개 히트곡을 쉼 없이 제조 중인 힙합 레전드의 손맛을 지금 바로 느껴보자.
누적 150만 부 슈퍼 밀리언셀러 레시피북의 한국 상륙!
엄마의 손맛도 잊게 만드는 빌리어네어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이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힙한 남자의 도파민 터지는 힙한 요리들”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 추천
스눕 독의 소울과 위트가 담긴 50가지 레시피 수록
세계적인 힙합 아이콘 스눕 독Snoop Dogg의 첫 번째 요리책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From Crook to Cook)』이 드디어 국내에 출간됐다.
미국 현지 누적 150만 부 판매 밀리언셀러 레시피북이자 전무후무한 도파민 콘셉트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래퍼이자 힙합 문화의 상징으로 살아온 그가 이번에는 마이크 대신 프라이팬을 들고 소울과 위트가 담긴 50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오랜 친구 마사 스튜어트의 다정한 서문으로 시작하는 이 반전 가득한 요리책엔 스눕 독이 직접 즐겨 먹는 아침과 점심, 저녁, 칵테일과 파티 요리가 그만의 장난기 가득한 유머와 함께 담겼다.
‘억만장자 베이컨’, ‘동네 스타일 스파게티’, ‘업그레이드 맥앤치즈’, ‘갱스터 치킨 와플’, ‘말랑한 타코’ 등 스눕 독의 바이브가 잔뜩 들어간 흥미롭고 감각적인 레시피들로 가득하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정확한 계량과 자세한 설명을 실었으며 호화로운 디자인과 사진들은 국내 요리책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스타일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그의 대표곡에서 영감을 받은 ‘진 앤 주스’ 레시피는 물론, 미국 맛집 리스트와 미국 대표 간식들을 소개하기도 해 레시피 외에도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전 세계적인 스타가 무대에서 부엌으로 새로운 무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한 권에 담았다는 점에서도 무척 흥미롭다.
그의 오랜 음악 팬들은 물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요리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부엌에서의 미공개 히트곡을 쉼 없이 제조 중인 힙합 레전드의 손맛을 지금 바로 느껴보자.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마사 스튜어트가 전하는 축하의 말
내 주방에 온 걸 환영해
내 팬트리에는…
내 냉장고에는…
최고의 맛집들
CHAPTER 1
아침
CHAPTER 2
점심
CHAPTER 3
저녁
CHAPTER 4
디저트
CHAPTER 5
술
CHAPTER 6
파티
감사의 말
스눕 독은 이런 사람
인덱스
내 주방에 온 걸 환영해
내 팬트리에는…
내 냉장고에는…
최고의 맛집들
CHAPTER 1
아침
CHAPTER 2
점심
CHAPTER 3
저녁
CHAPTER 4
디저트
CHAPTER 5
술
CHAPTER 6
파티
감사의 말
스눕 독은 이런 사람
인덱스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이제는 나도 적지 않게 나이를 먹었고, 원숙한 사람들이 그렇듯 입맛도 까다로워졌지.
하지만 값비싼 최고급 음식을 즐기는 한편, 어릴 때 먹던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음식도 여전히 좋아해.
한 가지 확실한 사실, 두 번 강조해도 모자란 사실은 어쨌든 스눕 독도 뭔가를 먹어야 하고 어떻게든 먹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거야.
그러다 보니 무대 뒤에서 먹는 간편식을 창의적으로 변형해보기도 하고, 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레시피를 집에 돌아와 응용해보기도 했지.
이렇게 요리를 즐기던 차에 문득 그중 가장 맛있는 것을 골라 모두에게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든든한 아침 식사부터 야식으로 좋은 주전부리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시피는 이미 내 찬장에 그득 들어 있으니까!
--- p.8, 「내 주방에 온 걸 환영해」 중에서
와, 나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할 때부터 로스코 단골이 됐어.
닥터 드레Dr.
Dre와 ?더 크로닉The Chronic? 음반 작업을 할 때 처음 알았는데 한 번도 실망한 적 없다면 말 다했지.
로스코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파격적인 조합, 즉 치킨과 와플 조합을 처음 시도했어.
이제는 치킨 와플이 널리 퍼져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 p.19, 「최고의 맛집들 - 로스코 치킨 앤드 와플」 중에서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잠을 깨워보자고.
나는 주로 시리얼로 하루를 시작하거든.
내가 럭키 참스Lucky Charms나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을 한 상자씩 쟁여둔다는 건 다들 알 거야.
심지어 둘 다 내 노래에 넣기도 했으니까.
그렇다고 내가 시리얼로만 아침을 때우는 건 아니거든.
나는 어릴 때부터 직접 달걀을 풀어서 요리를 했고, 맥도널드에서 아침 시간에 일한 적도 있어.
매니저는 내가 한 손으로 달걀을 깨는 것을 보고 날 ‘에그 보이’라고 부르기도 했지.
사람들한테 물어봐! 지금도 직접 요리하면 한 손으로 달걀을 탁 깨서 손자에게 든든한 아침을 만들어주거든.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은 스눕 독의 특제 레시피 몇 가지를 소개할게.
이제 그만 일어나서 시작해보자고……
--- p.22, 「아침」 중에서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난 보디가드 못지않게 운동을 열심히 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달리기로 몸과 마음, 정신까지 열심히 관리하고 있지.
그리고 운동 후에는 꼭 내가 좋아하는 스무디를 마셔.
초록이를 피우기도 좋아하지만, 마시는 초록이도 좋아한다고!
--- p.23, 「스무비」 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점심을 꼽으라면 대개는 롱비치 폴리테크닉 고교 시절의 점심시간이야.
하, 그 시절 나랑 친구들은 끝내주는 점심시간을 보냈거든.
학교 식당에서 친구들이 탁자를 두드려주면 나는 박자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했어.
그때부터 래퍼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을 거야.
랩을 하지 않을 때는 서로의 옷이나 외모, 그 밖에 다양한 청소년기의 관심사를 놓고 서로를 놀려 대곤 했지.
딱 하나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바로 음식이었어.
학교 식당 음식이 지금 생각해도…… 아아, 정말이지 별로였거든! 물론 지금 나의 점심 메뉴는 밥 먹듯이 수업을 빼먹던 그 시절보다 훨씬 나아졌지.
요즘엔 내가 점심으로 뭘 먹는지 보여줄게.
--- p.44, 「점심」 중에서
자자, 우리끼리니까 솔직하게 얘기해봐.
괜찮다니까.
솔직히 점심시간에 급하게 뭔가를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있잖아.
그냥 한 대 피우러 나가고 싶을 때도 있지.
아이, 다 알아.
정말 괜찮다니까.
하지만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서 샌드위치 하나 사러 갈 시간도 없다면 사과와 포도, 다른 과일을 조금씩 넣고 꿀과 땅콩버터를 섞어봐.
어쨌든 남은 하루 동안 짜증나는 동료들을 상대할 힘은 비축해야지.
단, 자리로 돌아가기 전에 향수 뿌리는 거 잊지 마! 그 일을 당장 그만두고 싶지 않다면.
자, 이제 셔츠 깃 한 번 올리고.
다시 컴퓨터 앞으로 가서 하던 거 마저 해.
--- p.48, 「휴식 같은 점심」 중에서
내가 이 요리를 처음 먹어본 건 호주에서였어.
나는 보통 1년에 한 번은 호주에 가거든.
당시 우리는 대규모 순회공연을 하고 있었어.
정말 엄청난 규모였지.
바우와우Bow Wow, 넬리Nelly, 팻 조Fat Joe, 더 게임The Game, 버스터 라임즈Busta Rhymes, 시애라Ciara까지, 웬만한 뮤지션이 모두 출동했으니까.
우리는 7성급 베르사체 호텔에 묵었는데, 유리컵과 바닥재, 재떨이, 수건, 양말, 가운, 심지어 거울까지 모든 게 베르사체 제품이었어.
보통 사람은 갈 수 없는 호텔,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호텔이었지.
우리는 평범한 룸서비스를 주문했는데 셰프가 오더니 바닷가재 테르미도르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거야.
그래서 어디 한번 먹어보자고 했는데…… 와,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어.
미국으로 돌아와서 이 요리를 하는 식당을 찾아보았지만 호주에서 먹은 그 맛이 아닌 거야.
그래서 스눕 독답게 직접 만들어보면서 나만의 풍미를 넣어 원하는 맛을 내려고 노력을 거듭했지.
여러 번 시도한 끝에 정확히 내가 원하는 맛의 바닷가재 테르미도르를 찾아냈어.
그리고 사람들에게 몇 번 만들어주다 보니 내 최고의 특제 요리가 되었다니까.
자, 여기서 비법을 공개할 테니…… 마음껏 즐겨!
--- p.74, 「오스트레일리아 바닷가재 테르미도르」 중에서
내 사촌 맥션MacShawn 100은 샌프란시스코만 출신이야.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는 친구지.
그래서 우리 팀이랑 공연을 자주 다녀.
한번은 함께 공연하다가 무대 뒤에서 음식을 먹는데 닭 날개 맛이 너무 밋밋한 거야.
그때 맥션이 나서서 “거기 감자칩 좀 줘봐.” 하더니 감자칩 봉지 안에 닭 날개 두 개를 넣고 마구 흔들더라.
그러고는 한 입을 베어 먹더니 하는 말, “와 씨 미친놈, 먹어봐!” 나는 집에 돌아와 튀김옷에 감자칩을 넣어 닭을 튀겨봤어.
우리 가족 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니까.
레이스 감자칩 바비큐 맛 또는 사워크림 맛을 추천할게.
이 페이지에서 스눕만의 비법을 기꺼이 전수해드리리.
--- p.80, 「감자칩으로 튀긴 닭 날개」 중에서
내 최고의 레시피는 바우 와우 브라우니야.
적당히 굽는 게 핵심이지.
나는 이걸 업그레이드하고 싶을 때 비밀의 재료를 넣기도 해.
이 스눕만의 약초와 향신료가 ‘킥’이 되거든.
오븐에서 꺼낼 때부터 향긋한 냄새가 퍼지고 두어 입 먹으면 천상에 있는 기분이 든다니까.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산 게 아깝지 않을걸.
뭘 기다려? 빨리 취해, 아니, 구워보자고!
--- p.110,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바우 와우 브라우니」 중에서
빅 독과 보스 레이디는 가끔 관능적인 데이트를 즐기거든.
향초를 켜고 장미 꽃잎을 뿌리면서 이 초콜릿 입힌 딸기 두어 개를 먹는, 그런 데이트 말이야.
좀 더 화끈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영화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Coming to America?을 틀어놓고 내가 욕조에 들어가 있으면 우리 자기가 이 딸기를 먹여주기도 해.
진짜 선수처럼.
느낌 알지?
하지만 값비싼 최고급 음식을 즐기는 한편, 어릴 때 먹던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음식도 여전히 좋아해.
한 가지 확실한 사실, 두 번 강조해도 모자란 사실은 어쨌든 스눕 독도 뭔가를 먹어야 하고 어떻게든 먹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거야.
그러다 보니 무대 뒤에서 먹는 간편식을 창의적으로 변형해보기도 하고, 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레시피를 집에 돌아와 응용해보기도 했지.
이렇게 요리를 즐기던 차에 문득 그중 가장 맛있는 것을 골라 모두에게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든든한 아침 식사부터 야식으로 좋은 주전부리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시피는 이미 내 찬장에 그득 들어 있으니까!
--- p.8, 「내 주방에 온 걸 환영해」 중에서
와, 나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할 때부터 로스코 단골이 됐어.
닥터 드레Dr.
Dre와 ?더 크로닉The Chronic? 음반 작업을 할 때 처음 알았는데 한 번도 실망한 적 없다면 말 다했지.
로스코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파격적인 조합, 즉 치킨과 와플 조합을 처음 시도했어.
이제는 치킨 와플이 널리 퍼져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 p.19, 「최고의 맛집들 - 로스코 치킨 앤드 와플」 중에서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로 잠을 깨워보자고.
나는 주로 시리얼로 하루를 시작하거든.
내가 럭키 참스Lucky Charms나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을 한 상자씩 쟁여둔다는 건 다들 알 거야.
심지어 둘 다 내 노래에 넣기도 했으니까.
그렇다고 내가 시리얼로만 아침을 때우는 건 아니거든.
나는 어릴 때부터 직접 달걀을 풀어서 요리를 했고, 맥도널드에서 아침 시간에 일한 적도 있어.
매니저는 내가 한 손으로 달걀을 깨는 것을 보고 날 ‘에그 보이’라고 부르기도 했지.
사람들한테 물어봐! 지금도 직접 요리하면 한 손으로 달걀을 탁 깨서 손자에게 든든한 아침을 만들어주거든.
하루를 시작하기에 좋은 스눕 독의 특제 레시피 몇 가지를 소개할게.
이제 그만 일어나서 시작해보자고……
--- p.22, 「아침」 중에서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난 보디가드 못지않게 운동을 열심히 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달리기로 몸과 마음, 정신까지 열심히 관리하고 있지.
그리고 운동 후에는 꼭 내가 좋아하는 스무디를 마셔.
초록이를 피우기도 좋아하지만, 마시는 초록이도 좋아한다고!
--- p.23, 「스무비」 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점심을 꼽으라면 대개는 롱비치 폴리테크닉 고교 시절의 점심시간이야.
하, 그 시절 나랑 친구들은 끝내주는 점심시간을 보냈거든.
학교 식당에서 친구들이 탁자를 두드려주면 나는 박자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했어.
그때부터 래퍼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을 거야.
랩을 하지 않을 때는 서로의 옷이나 외모, 그 밖에 다양한 청소년기의 관심사를 놓고 서로를 놀려 대곤 했지.
딱 하나 안 좋은 기억이 있다면? 바로 음식이었어.
학교 식당 음식이 지금 생각해도…… 아아, 정말이지 별로였거든! 물론 지금 나의 점심 메뉴는 밥 먹듯이 수업을 빼먹던 그 시절보다 훨씬 나아졌지.
요즘엔 내가 점심으로 뭘 먹는지 보여줄게.
--- p.44, 「점심」 중에서
자자, 우리끼리니까 솔직하게 얘기해봐.
괜찮다니까.
솔직히 점심시간에 급하게 뭔가를 먹고 싶지 않을 때도 있잖아.
그냥 한 대 피우러 나가고 싶을 때도 있지.
아이, 다 알아.
정말 괜찮다니까.
하지만 할 일이 산더미같이 쌓여서 샌드위치 하나 사러 갈 시간도 없다면 사과와 포도, 다른 과일을 조금씩 넣고 꿀과 땅콩버터를 섞어봐.
어쨌든 남은 하루 동안 짜증나는 동료들을 상대할 힘은 비축해야지.
단, 자리로 돌아가기 전에 향수 뿌리는 거 잊지 마! 그 일을 당장 그만두고 싶지 않다면.
자, 이제 셔츠 깃 한 번 올리고.
다시 컴퓨터 앞으로 가서 하던 거 마저 해.
--- p.48, 「휴식 같은 점심」 중에서
내가 이 요리를 처음 먹어본 건 호주에서였어.
나는 보통 1년에 한 번은 호주에 가거든.
당시 우리는 대규모 순회공연을 하고 있었어.
정말 엄청난 규모였지.
바우와우Bow Wow, 넬리Nelly, 팻 조Fat Joe, 더 게임The Game, 버스터 라임즈Busta Rhymes, 시애라Ciara까지, 웬만한 뮤지션이 모두 출동했으니까.
우리는 7성급 베르사체 호텔에 묵었는데, 유리컵과 바닥재, 재떨이, 수건, 양말, 가운, 심지어 거울까지 모든 게 베르사체 제품이었어.
보통 사람은 갈 수 없는 호텔,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호텔이었지.
우리는 평범한 룸서비스를 주문했는데 셰프가 오더니 바닷가재 테르미도르를 꼭 먹어봐야 한다는 거야.
그래서 어디 한번 먹어보자고 했는데…… 와,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어.
미국으로 돌아와서 이 요리를 하는 식당을 찾아보았지만 호주에서 먹은 그 맛이 아닌 거야.
그래서 스눕 독답게 직접 만들어보면서 나만의 풍미를 넣어 원하는 맛을 내려고 노력을 거듭했지.
여러 번 시도한 끝에 정확히 내가 원하는 맛의 바닷가재 테르미도르를 찾아냈어.
그리고 사람들에게 몇 번 만들어주다 보니 내 최고의 특제 요리가 되었다니까.
자, 여기서 비법을 공개할 테니…… 마음껏 즐겨!
--- p.74, 「오스트레일리아 바닷가재 테르미도르」 중에서
내 사촌 맥션MacShawn 100은 샌프란시스코만 출신이야.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는 친구지.
그래서 우리 팀이랑 공연을 자주 다녀.
한번은 함께 공연하다가 무대 뒤에서 음식을 먹는데 닭 날개 맛이 너무 밋밋한 거야.
그때 맥션이 나서서 “거기 감자칩 좀 줘봐.” 하더니 감자칩 봉지 안에 닭 날개 두 개를 넣고 마구 흔들더라.
그러고는 한 입을 베어 먹더니 하는 말, “와 씨 미친놈, 먹어봐!” 나는 집에 돌아와 튀김옷에 감자칩을 넣어 닭을 튀겨봤어.
우리 가족 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니까.
레이스 감자칩 바비큐 맛 또는 사워크림 맛을 추천할게.
이 페이지에서 스눕만의 비법을 기꺼이 전수해드리리.
--- p.80, 「감자칩으로 튀긴 닭 날개」 중에서
내 최고의 레시피는 바우 와우 브라우니야.
적당히 굽는 게 핵심이지.
나는 이걸 업그레이드하고 싶을 때 비밀의 재료를 넣기도 해.
이 스눕만의 약초와 향신료가 ‘킥’이 되거든.
오븐에서 꺼낼 때부터 향긋한 냄새가 퍼지고 두어 입 먹으면 천상에 있는 기분이 든다니까.
이것만으로도 이 책을 산 게 아깝지 않을걸.
뭘 기다려? 빨리 취해, 아니, 구워보자고!
--- p.110,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바우 와우 브라우니」 중에서
빅 독과 보스 레이디는 가끔 관능적인 데이트를 즐기거든.
향초를 켜고 장미 꽃잎을 뿌리면서 이 초콜릿 입힌 딸기 두어 개를 먹는, 그런 데이트 말이야.
좀 더 화끈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는 영화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Coming to America?을 틀어놓고 내가 욕조에 들어가 있으면 우리 자기가 이 딸기를 먹여주기도 해.
진짜 선수처럼.
느낌 알지?
--- p.120, 「선수의 딸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빌보드 1위에서 뉴욕타임스 1위로!
아마존 4만 개의 리뷰가 증명하는 힙합 전설 ‘스눕 독’의 레전드 요리책
누계 150만 부 밀리언셀러 쿡북 국내 첫 출간
힙합신 재림 예수, 빌보드 차트 1위의 전설로 불리는 래퍼 스눕 독의 첫 번째 요리책이 드디어 국내에 첫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미국 전역을 휩쓸며 현재까지 누적 150만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일본, 중국, 이탈리아 서점가 요리 부문 베스트셀러 등극한 전무후무한 요리책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이 그 주인공이다.
3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누구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한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로 활동한 저자는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마사 스튜어트와의 요리 프로그램 VH1〈마사와 스눕의 포틀럭 디너〉를 계기로 마사와 절친한 친구가 되며 부엌에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각국의 산해진미를 맛보며 투어를 돌던 그도 나이가 들며 점점 까다로워진 입맛 탓에 무대 뒤에서 먹는 간편식을 창의적으로 변형해보기도 하고, 길에서 우연히 접한 레시피를 집에 돌아와 응용해보기도 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다.
특유의 갱스터 바이브를 그대로 부엌에 옮기면서도 맛은 최대로 보장한 요리들이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
극찬이 이어진 4만 개의 아마존 리뷰가 증명하듯 스눕 독의 팬트리와 냉장고에 숨겨진,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히트 레시피로 가득한 밀리언셀러 쿡북을 만나볼 시간이다.
“정말이지 이런 요리책은 없었어”
든든한 아침 식사부터 하루의 연료가 될 점심, 야식으로 좋은 주전부리들과
억만장자 베이컨, 치킨 앤 와플, 바우 와우 브라우니 등 스놉 독의 최애 푸드
대표곡 ‘Gin & Juice’에서 착안한 칵테일 레시피와 럭셔리 파티 푸드까지!
스눕 독 특유의 여유롭고 칠chill한 바이브가 담긴 그의 레시피들은 맛있으면서도 복잡하지 않아 접근하기 쉽다.
주방에서 무게 잡고 심각할 필요 없이, 스눕 독의 레시피를 따라가다보면 요리 자체가 번거롭지 않고 재미있는 경험이 된다.
일상의 식사들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칵테일, 파티 요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든 즐겁고 든든한 주방의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흔한 오믈렛과 베이컨 하나도 ‘상류층 베이컨’과 ‘억만장자 베이컨’으로 재탄생시키는 건 여느 요리책에서 보지 못했던, 스눕 독만이 부릴 수 있는 마법이다.
손주들에게 뚝딱 차려주곤 본인도 슬쩍 껴서 같이 먹는 아침 식사부터 입맛 없을 때도 간단히 해결할 점심과, 적은 돈으로 배를 채웠던 그의 어린 시절 소울 푸드들로 구성한 저녁 식사까지 자칭 ‘엄마의 손맛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요리들로 가득하다.
콘서트 장 뒤에서 사촌과 감자칩 봉지에 닭 날개를 넣어 먹은 기억으로 ‘감자칩 닭 날개’ 레시피를 만들기도 하고, 뉴욕 W 호텔에 묵을 때마다 주문하는 필레 미뇽을 스눕식으로 변형하기도 한다.
단 것을 좋아하는 스눕 독답게 자주 해 먹는 디저트와 베이킹 파트도 자세한 설명과 팁을 함께 수록했다.
자신의 히트곡 제목에서 따온 ‘진 앤 주스’ 칵테일 레시피도 오리지널, 리믹스 두 가지 버전으로 처음 소개했다.
음식이 중요한 킥이 되어주는 추수감사절, 미식축구 시즌, 게임의 밤, 해변 파티 등 주요한 파티마다 어울리는 파티용 레시피와 선곡을 함께 수록한 것 또한 스눕 독 레시피북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위트 넘치는 셀럽 요리책 트렌드의 결정판
레시피보다 맛있는 스눕 독의 고자극 입담과
불 앞에서도 엉덩이를 흔들 수 있도록 직접 짠 플레이리스트 수록
단순한 셀럽 쿡북을 넘어 이 책이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고자극 요소들에 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과 자세한 과정글, 팁처럼 기본적인 요리책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퀄리티 높은 음식 사진과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팬시한 디자인이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원제의 ‘플래티넘 레시피’ 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호화로운 스타일로 억만장자 래퍼의 소울을 한껏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주제별로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들에 대한 스눕 독의 개인적인 글들을 보는 재미 또한 이 책을 소장할 이유다.
실제 그의 히트곡과 가사들을 재치 있게 요리 이름에 녹여내 그의 오랜 음악 팬들과 힙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 엄마가 해주던 음식에 대한 추억은 물론 투어 중 친한 뮤지션들과의 잊을 수 없는 일화나 아내와의 은밀한 장난까지 가감 없이 요리에 섞어내는 스눕 독의 입담을 감상해보자.
마지막으로 스눕 독은 독자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처럼 또 하나의 선물을 숨겨두었다.
해변 파티에는 해산물 리믹스로, 추수 감사절엔 이모, 고모, 할머니까지 일어나서 춤을 추게 하는 스눕 독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수록한 것이다.
주방에서도 쉼 없이 엉덩이를 흔들길 바라는 그만의 장난기 넘치는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아마존 4만 개의 리뷰가 증명하는 힙합 전설 ‘스눕 독’의 레전드 요리책
누계 150만 부 밀리언셀러 쿡북 국내 첫 출간
힙합신 재림 예수, 빌보드 차트 1위의 전설로 불리는 래퍼 스눕 독의 첫 번째 요리책이 드디어 국내에 첫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미국 전역을 휩쓸며 현재까지 누적 150만 부가 팔린 스테디셀러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는 물론 일본, 중국, 이탈리아 서점가 요리 부문 베스트셀러 등극한 전무후무한 요리책 『스눕 독의 도파민 키친』이 그 주인공이다.
30년 가까이 전 세계에서 누구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한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로 활동한 저자는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마사 스튜어트와의 요리 프로그램 VH1〈마사와 스눕의 포틀럭 디너〉를 계기로 마사와 절친한 친구가 되며 부엌에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각국의 산해진미를 맛보며 투어를 돌던 그도 나이가 들며 점점 까다로워진 입맛 탓에 무대 뒤에서 먹는 간편식을 창의적으로 변형해보기도 하고, 길에서 우연히 접한 레시피를 집에 돌아와 응용해보기도 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한 것이다.
특유의 갱스터 바이브를 그대로 부엌에 옮기면서도 맛은 최대로 보장한 요리들이 반전 매력을 자아낸다.
극찬이 이어진 4만 개의 아마존 리뷰가 증명하듯 스눕 독의 팬트리와 냉장고에 숨겨진,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히트 레시피로 가득한 밀리언셀러 쿡북을 만나볼 시간이다.
“정말이지 이런 요리책은 없었어”
든든한 아침 식사부터 하루의 연료가 될 점심, 야식으로 좋은 주전부리들과
억만장자 베이컨, 치킨 앤 와플, 바우 와우 브라우니 등 스놉 독의 최애 푸드
대표곡 ‘Gin & Juice’에서 착안한 칵테일 레시피와 럭셔리 파티 푸드까지!
스눕 독 특유의 여유롭고 칠chill한 바이브가 담긴 그의 레시피들은 맛있으면서도 복잡하지 않아 접근하기 쉽다.
주방에서 무게 잡고 심각할 필요 없이, 스눕 독의 레시피를 따라가다보면 요리 자체가 번거롭지 않고 재미있는 경험이 된다.
일상의 식사들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칵테일, 파티 요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든 즐겁고 든든한 주방의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흔한 오믈렛과 베이컨 하나도 ‘상류층 베이컨’과 ‘억만장자 베이컨’으로 재탄생시키는 건 여느 요리책에서 보지 못했던, 스눕 독만이 부릴 수 있는 마법이다.
손주들에게 뚝딱 차려주곤 본인도 슬쩍 껴서 같이 먹는 아침 식사부터 입맛 없을 때도 간단히 해결할 점심과, 적은 돈으로 배를 채웠던 그의 어린 시절 소울 푸드들로 구성한 저녁 식사까지 자칭 ‘엄마의 손맛도 잊게 만드는’ 흥미로운 요리들로 가득하다.
콘서트 장 뒤에서 사촌과 감자칩 봉지에 닭 날개를 넣어 먹은 기억으로 ‘감자칩 닭 날개’ 레시피를 만들기도 하고, 뉴욕 W 호텔에 묵을 때마다 주문하는 필레 미뇽을 스눕식으로 변형하기도 한다.
단 것을 좋아하는 스눕 독답게 자주 해 먹는 디저트와 베이킹 파트도 자세한 설명과 팁을 함께 수록했다.
자신의 히트곡 제목에서 따온 ‘진 앤 주스’ 칵테일 레시피도 오리지널, 리믹스 두 가지 버전으로 처음 소개했다.
음식이 중요한 킥이 되어주는 추수감사절, 미식축구 시즌, 게임의 밤, 해변 파티 등 주요한 파티마다 어울리는 파티용 레시피와 선곡을 함께 수록한 것 또한 스눕 독 레시피북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위트 넘치는 셀럽 요리책 트렌드의 결정판
레시피보다 맛있는 스눕 독의 고자극 입담과
불 앞에서도 엉덩이를 흔들 수 있도록 직접 짠 플레이리스트 수록
단순한 셀럽 쿡북을 넘어 이 책이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고자극 요소들에 있다.
먹음직스러운 요리 사진과 자세한 과정글, 팁처럼 기본적인 요리책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퀄리티 높은 음식 사진과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팬시한 디자인이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원제의 ‘플래티넘 레시피’ 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호화로운 스타일로 억만장자 래퍼의 소울을 한껏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주제별로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들에 대한 스눕 독의 개인적인 글들을 보는 재미 또한 이 책을 소장할 이유다.
실제 그의 히트곡과 가사들을 재치 있게 요리 이름에 녹여내 그의 오랜 음악 팬들과 힙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힘들었던 어린 시절 엄마가 해주던 음식에 대한 추억은 물론 투어 중 친한 뮤지션들과의 잊을 수 없는 일화나 아내와의 은밀한 장난까지 가감 없이 요리에 섞어내는 스눕 독의 입담을 감상해보자.
마지막으로 스눕 독은 독자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처럼 또 하나의 선물을 숨겨두었다.
해변 파티에는 해산물 리믹스로, 추수 감사절엔 이모, 고모, 할머니까지 일어나서 춤을 추게 하는 스눕 독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수록한 것이다.
주방에서도 쉼 없이 엉덩이를 흔들길 바라는 그만의 장난기 넘치는 애정을 느낄 수 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19일
- 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842g | 190*230*18mm
- ISBN13 : 9791171715398
- ISBN10 : 117171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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