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얌전하게 있으니까
이놈이고 저놈이고 개무시하고 앉았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요시노는 키리시마를 데리고 고향인 오사카에 가서 소메이 조 사람들, 옛 친구 쇼마와 간만의 재회를 만끽한다.
한편 키리시마는 뒤에서 옛 여친 나오에게 접근 중.
오사카에 따라온 이유도 그녀가 얽혀 있는 것 같은데….
이윽고 요시노와 키리시마에게 위험한 그림자가 다가오고―
두 사람은 사건에 휘말린다!

쇼마와 키리시마의 재회.
요시노와 키리시마의 관계는?

평범하지 않다!!
크레이지한 두 사람의 이야기, 오사카편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