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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키우는 기후 환경 지능
뉴스로 키우는 기후 환경 지능
Description
책소개
이산화탄소 농도, 온실가스,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기후변화를 다루는 책에 늘 나오는 내용이다.
여기에 이어지는 내용은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이다.
중요한 실천이지만 읽다 보면 궁금해진다.
이런 실천으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나? 기후변화는 거대한데 이런 실천은 너무 사소한 게 아닐까? 자칫 무력감에 사로잡히기 쉽다.

폭넓고 입체적인 시각이 필요한 때다.
이를 위해 기후와 환경 기사를 쓰는 전문 기자들이 모였다.
전문 기자들이 고른 국내 뉴스와 세계 뉴스로 기후변화의 현실을 살피고, 개인 차원부터 기업 수준까지, 나라별 노력부터 유엔 차원의 협약까지, 기후변화 대응의 현장을 방문한다.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 ‘그린펜(GreenPen)’의 전문 기자들이 국내 언론은 물론이고,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 전 세계 언론을 샅샅이 뒤져 뉴스를 골랐다.
거기에 이해에 필요한 설명을 붙이고, 각 뉴스의 의미와 중요성을 가늠할 맥락을 제시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눈을 높이고 넓히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책, 함께 토론할 때 쓸 자료로 손색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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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기후 환경 뉴스 읽기의 즐거움

01 기후변화가 일으킨 변화

news 01_지금은 기후 복합 재난의 시대 14
news 02_얼음 기둥이 알려 주는 지구 기후의 과거와 현재 20
news 03_기후변화로 감소하는 생물다양성 26
news 04_탄소 저장 어벤져스, 습지가 사라진다 32
news 05_폭염으로 인터넷을 못 쓸 수도 있다고요? 38

02 달라지는 우리 생활

news 06_일회용 비닐봉지 금지, 우리나라는? 44
news 07_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항공사의 노력 50
news 08_기후변화로 확대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55
news 09_흰개미가 문화재를 위협한다 61
news 10_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슬기로운 인터넷 사용법 66

03 쓰레기

news 11_쓰레기 청소 나선 세계 시민들 74
news 12_플라스틱 쓰레기로 신음하는 바다 80
news 13_패션쇼에 숨겨진 탄소 발자국 87
news 14_쓰레기가 돈인 시대 94
news 15_순환 경제에 대한 오해 100

04 탄소 + 기술

news 16_상품 가격에 숨어 있는 탄소의 비밀 108
news 17_산림 배출권이 정말 숲을 보호할까요? 114
news 18_과거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요? 탄소를 줄이는 돛단배와 연 121
news 19_탄소를 포집한 나무를 땅에 묻는 스타트업 127
news 20_재생에너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133

05 산업의 변화

news 21_스코프3 기후 공시에서는 베트남 기업이 배출된 탄소도 우리 탓? 142
news 22_탄소 중립에도 정의로움이 필요하다 148
news 23_온실가스 배출 1위 철강사들의 저탄소 전환 노력 154
news 24_석유를 넘어서는 태양광발전 160
news 25_소비자는 부담스럽고, 생산자는 적자를 보는 전기 요금 166
news 26_AI 기술 사용이 늘어나면 에너지가 부족해지지 않을까요? 172
06 시민 행동_실천과 정치
news 27_주민들이 빗물 관리에 나선 이유 180
news 28_펜실베이니아주의 시골 마을, 환경오염에 맞서 지역 헌장을 만들다 186
news 29_미국 뉴저지주가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하는 이유 192
news 30_지구 보험금은 누가 내야 할까요? 199
news 31_세계 곳곳 법원의 기후 소송 판결 205
news 32_기후 시위 어떻게 볼 것인가 211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출판사 리뷰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
지구의 내일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뭉쳤다


이 책의 저자는 ‘그린펜(GreenPen)’이다.
그린펜은 ‘기후변화와 환경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모임’.
모임을 함께 하는 10명 모두 오랫동안 기후와 환경 분야를 취재하여 기사를 써 온 전문 기자들이다.
이들이 1년 가까이 모여서 토론하며,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국내와 전 세계 언론을 샅샅이 뒤져서 뉴스를 고르고, 뉴스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의미와 맥락을 제시하는 설명을 붙인 것이 이 책이다.

말 그대로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그린펜 기자들은 중요한 분기점으로 꼽을 만하며, 동시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기사를 선정했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된 32가지 뉴스 모두 현재 진행형인 기후변화 이슈의 핵심을 짚는다.


그린펜 기자들은 단순히 뉴스를 요약하여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를 독자들이 ‘우리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이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 줄 간단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과 더불어 지구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벌이는 기후 행동 사례로 희망을 전한다.

거대하고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폭넓고 입체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기후변화는 전 지구 차원의 문제다.
그런 만큼 영향은 특정 지역에 제한되지 않고,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이산화탄소 농도, 온실 효과, 해수면 상승 같은 이야기는 웬만한 사람은 다 들어 보았을 만큼 원인과 예상되는 결과는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해결책은?

공기, 물, 태양 활동이 관여하고 수많은 사람의 삶이 관련되어 있어서 명쾌하고 간단한 방법은 없다.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등 개인이 실천할 지침이 존재한다.
중요한 실천이지만 이런 것으로 거대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 자칫하다간 희망을 잃고 무력감에 빠지기 쉽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입체적 시각이다.
입체적 시각은 넓게 보고, 동시에 깊게 보아야 생긴다.
이 책은 기후변화로 생기는 변화를 기후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자연, 생활, 산업까지 우리 삶 전반으로 확대하여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 행동과 전략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잠시 살펴보자.

-비행기 기내식을 먹지 않음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개인의 노력부터, 선박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돛, 탄소 포집 기술의 가능성, 유엔 차원의 플라스틱 협약까지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순한 플로깅부터 유산에 페인트를 뿌리는 다소 ‘과격한’ 행동까지
-오래된 철강 산업과 최신 AI까지
-뉴욕의 도시 정원부터 네덜란드 법원을 거쳐서 우리나라 헌번재판소까지

입체적 시각을 지녀야 한쪽 면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여러 면을 살펴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후변화라는 복잡한 문제 앞에서 지치지 않을 힘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서 우리 눈을 높이고 넓히자.

…시리즈 소개

10대를 위한 현실 + 생존 지능 시리즈

정보가 넘쳐 나는 세상이다.
유튜브에서 하나를 검색하면 알고리즘이 수없이 많은 관련 영상을 제시한다.
골라서 보려니 어느 것이 쓸모가 있고 어느 것이 내 머리를 어지럽힐 쓰레기 정보인지 알 길이 없다.
웬만한 논문은 순식간에 쓴다는 똘똘한 인공지증 ChatGPT에게 물어볼까? 이런, ChatGPT가 거짓말을 진실처럼 말하는 재주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돈다.

이것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내가 어떤 미래에서 살게 될지 불확실하다.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를 도와주지만, 인공지능 때문에 사라질 직업이 한두 개가 아니란다.
내가 준비하는 직업도 사라져 버리면 어떡하지? 내 꿈을 바꿔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보가 쉴 새 없이 자동으로 쏟아지는 세상, 하지만 판단은 여전히 개인의 몫이다.
‘10대를 위한 현실+생존 시리즈’는 혼란스러운 현재와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 놓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혜와 재능, 지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바른 판단을 내려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데 필수적인 주제를 가려서 뽑고, 현실과 관련성이 높은 지식으로 채웠다.
이 시리즈 세 번째 책은 기후변화를 보는 눈을 높이고 넓혀 주는 《뉴스로 키우는 기후 환경 지능》이다.
이 시리즈로 현실 세상을 읽을 생존 지능을 획득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정보의 홍수는 혼란의 원인이 아니라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1월 17일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288g | 140*203*13mm
- ISBN13 : 9791198898678
- ISBN10 : 119889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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