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지막까지, 「사람」이고 싶어……

시노에게 목이 베였으나 검은 큰구렁이와 동화되어 황궁을 습격하는 타마즈사.

쌓이고 쌓인 그 원한은 팔견사가 가진 '구슬'만으로는 봉인하기 어려웠던 탓에
시노 일행은 다시 전력을 기울여 타마즈사를 공격하기로 한다.

오로지 각자가 가슴에 품은 '소원'을 이룰 그 순간만을 굳게 믿고서…….
그리고 짐승 빙의의 네 가문의 힘으로 황궁에 타마즈사를 가둠으로써 팔견사의 마지막 사투가 시작된다.

그러던 중, 「후세히메」라 자칭하는 어떤 여자가 나타나는데……?!

운명적 낭만담◆제23권!!
보너스 만화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