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의 행복 레시피
Description
책소개
끝나 버린 연애, 불투명한 내일, 사랑도 일도 집도 없이 방황하던 청춘이
할머니 파라다이스로 풍덩 뛰어들었다!
젊은 셰프가 3년간 15개 나라 90개 도시에서
100여 명의 할머니에게 전수 받은 사랑스런 인생 레시피
하고 싶은 일, 있어야 할 곳을 몰라 방황하던 청춘이 여행 중 남달리 아름다운 주름을 지닌 할머니를 만나 촉망받는 영셰프로 다시 태어났다.
자글자글한 주름 속 삶의 지혜에 매료된 그 순간부터, 그는 할머니의 부엌을 목적지로 삼아 세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일본에서 스페인, 조지아, 스리랑카, 대만, 태국, 미크로네시아, 그리고 한국까지, 할머니의 부엌에서 그들의 삶과 개성이 담긴 요리를 함께 만들며 나눈 연애와 결혼, 사랑과 이별 이야기는 인생의 흐릿한 맛을 잡아 주는 한 꼬집의 소금처럼 흔들리던 청춘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위로와 응원이 된다.
한번 빠져들면 매혹될 수밖에 없는 두근두근 할머니 파라다이스로 당신을 초대한다!
할머니 파라다이스로 풍덩 뛰어들었다!
젊은 셰프가 3년간 15개 나라 90개 도시에서
100여 명의 할머니에게 전수 받은 사랑스런 인생 레시피
하고 싶은 일, 있어야 할 곳을 몰라 방황하던 청춘이 여행 중 남달리 아름다운 주름을 지닌 할머니를 만나 촉망받는 영셰프로 다시 태어났다.
자글자글한 주름 속 삶의 지혜에 매료된 그 순간부터, 그는 할머니의 부엌을 목적지로 삼아 세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른다.
일본에서 스페인, 조지아, 스리랑카, 대만, 태국, 미크로네시아, 그리고 한국까지, 할머니의 부엌에서 그들의 삶과 개성이 담긴 요리를 함께 만들며 나눈 연애와 결혼, 사랑과 이별 이야기는 인생의 흐릿한 맛을 잡아 주는 한 꼬집의 소금처럼 흔들리던 청춘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위로와 응원이 된다.
한번 빠져들면 매혹될 수밖에 없는 두근두근 할머니 파라다이스로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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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자유롭고 즐거운, 매혹의 할머니 월드
Chapter 1 솜씨 좋은 할머니의 재료 밑손질
사람을 생각하는 부엌
미쓰코 할머니의 아쓰야키/ 하이다초, 일본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식탁
멧타 할머니의 콜라켄다/ 콜롬보, 스리랑카
냄비에 거는 마법
마리아 로즈 할머니의 호박잼과 알레트리아/ 포르투, 포르투갈
Column 여행지는 직감으로
Column 돈의 행방
Chapter 2 양념 따라 변하는 삶의 맛
두려움도 녹여내는 시간
게이코 할머니의 오세치 요리와 니시키타마고/ 요코하마, 일본
전통의 아름다움
사에코 할머니의 청어 식해/ 이토시로, 일본
소박한 삶을 꿈꾸다
미치코 할머니의 코스라에 수프 /코스라에, 미크로네시아
Column 할머니를 찾아내는 방법
Chapter 3 삶거나 굽거나, 인생의 요리법
나만의 양념, 나만의 요리
마노리타 할머니의 칼도 가예고/ 라코루냐, 스페인
애정을 담은 비밀 레시피
루스단 할머니의 수수께끼 요리/ 트빌리시, 조지아
전쟁 통의 간장과 웃음
다쓰코 할머니의 고니시메 /후쿠이, 일본
Column 트렁크 속에는
Chapter 4 내 배를 든든히 채워 주는 사람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맛있는
후초 할머니의 볶음쌀국수/ 타카오, 대만
맛의 비법은 여성의 강인함
쓰구코 할머니의 기슈사이 소반/ 노토지마, 일본
자애로움을 듬뿍 담은 홈메이드 페이스트
노이 할머니의 칠리 페이스트/ 매찬, 태국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요리
마리니 할머니의 카놈찐 남야/ 방콕, 태국
Chapter 5 여행, 때때로 마주친 할머니의 맛
바르셀로나, 알리시아 할머니의 파에야
기후, 아사노 할머니의 장례식 우동
쇼도시마, 기요코 할머니의 팔삭 디저트
다카마쓰, 요시코 할머니의 닭꼬치
대만, 후앙 잉메이 할머니의 위궈
대만, 시메이 할머니의 발효 파인애플 소스 채소 볶음
방콕, 처드촘 할머니의 프릭 카 끄루아
Chapter 6 행복 레시피를 나눠 드립니다
최고의 맛을 함께 나누는 ‘유 박스’
세상을 아름다운 주름으로! ‘40creations’
Chapter 7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인생 레시피
손님 접대를 위한 아쓰야키
오른쪽으로 저어 만든 호박잼
며칠은 끄떡없는 카레 페이스트
내 몸을 돌보는 초록색 죽
에필로그_ 아름다운 주름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한국 할머니의 행복 레시피_ 맵고, 시큼하고, 그럼에도 달콤한 인생
큰 손에 담긴 넉넉한 인심
모경숙 할머니의 한정식/ 서울, 한국
배불리 먹이고 싶은 마음
최태선 할머니의 통영 비빔밥/ 통영, 한국
사랑스런 할머니의 요리 비법
박화자 할머니의 된장게찜/ 통영, 한국
Chapter 1 솜씨 좋은 할머니의 재료 밑손질
사람을 생각하는 부엌
미쓰코 할머니의 아쓰야키/ 하이다초, 일본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식탁
멧타 할머니의 콜라켄다/ 콜롬보, 스리랑카
냄비에 거는 마법
마리아 로즈 할머니의 호박잼과 알레트리아/ 포르투, 포르투갈
Column 여행지는 직감으로
Column 돈의 행방
Chapter 2 양념 따라 변하는 삶의 맛
두려움도 녹여내는 시간
게이코 할머니의 오세치 요리와 니시키타마고/ 요코하마, 일본
전통의 아름다움
사에코 할머니의 청어 식해/ 이토시로, 일본
소박한 삶을 꿈꾸다
미치코 할머니의 코스라에 수프 /코스라에, 미크로네시아
Column 할머니를 찾아내는 방법
Chapter 3 삶거나 굽거나, 인생의 요리법
나만의 양념, 나만의 요리
마노리타 할머니의 칼도 가예고/ 라코루냐, 스페인
애정을 담은 비밀 레시피
루스단 할머니의 수수께끼 요리/ 트빌리시, 조지아
전쟁 통의 간장과 웃음
다쓰코 할머니의 고니시메 /후쿠이, 일본
Column 트렁크 속에는
Chapter 4 내 배를 든든히 채워 주는 사람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맛있는
후초 할머니의 볶음쌀국수/ 타카오, 대만
맛의 비법은 여성의 강인함
쓰구코 할머니의 기슈사이 소반/ 노토지마, 일본
자애로움을 듬뿍 담은 홈메이드 페이스트
노이 할머니의 칠리 페이스트/ 매찬, 태국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요리
마리니 할머니의 카놈찐 남야/ 방콕, 태국
Chapter 5 여행, 때때로 마주친 할머니의 맛
바르셀로나, 알리시아 할머니의 파에야
기후, 아사노 할머니의 장례식 우동
쇼도시마, 기요코 할머니의 팔삭 디저트
다카마쓰, 요시코 할머니의 닭꼬치
대만, 후앙 잉메이 할머니의 위궈
대만, 시메이 할머니의 발효 파인애플 소스 채소 볶음
방콕, 처드촘 할머니의 프릭 카 끄루아
Chapter 6 행복 레시피를 나눠 드립니다
최고의 맛을 함께 나누는 ‘유 박스’
세상을 아름다운 주름으로! ‘40creations’
Chapter 7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인생 레시피
손님 접대를 위한 아쓰야키
오른쪽으로 저어 만든 호박잼
며칠은 끄떡없는 카레 페이스트
내 몸을 돌보는 초록색 죽
에필로그_ 아름다운 주름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한국 할머니의 행복 레시피_ 맵고, 시큼하고, 그럼에도 달콤한 인생
큰 손에 담긴 넉넉한 인심
모경숙 할머니의 한정식/ 서울, 한국
배불리 먹이고 싶은 마음
최태선 할머니의 통영 비빔밥/ 통영, 한국
사랑스런 할머니의 요리 비법
박화자 할머니의 된장게찜/ 통영, 한국
상세 이미지
책 속으로
“잼을 만들 땐 말이지, 반드시 오른쪽으로만 계속 저어야 해.
왼쪽으로 저으면 묽은 잼이 되거든.
그래서 오른쪽으로 젓는 거야.”
조금 전까지만 해도 냄비는 내버려 두고 게임에 전념했던 할머니였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있었다.
할머니의 입에서 나오는 이런 주술 같은 말은 과학적 근거가 어떻든 간에 위력이 있다.
앞으로는 나도 잼을 만들 때 반드시 오른쪽으로만 저어서 만들어야겠다.
오랜 경험 위에 차곡차곡 쌓인 ‘자기만의 규칙’은 어딘지 모르게 멋있으니까.
---「냄비에 거는 마법/ 마리아 로즈 할머니의 호박잼과 알레트리아」중에서
할머니들에게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하면 대부분 축하할 일이 있는 날의 특별 레시피를 내놓고는 했다.
물론 그런 요리는 색이 화려하기 때문에 사진이 좀 더 잘 나올 수는 있다.
그러나 서로 친밀해지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않는, 놀랄 만큼 수수한 색들로 구성된 일상 레시피야말로 할머니들의 맛과 지혜가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런 일상 요리는 현지에 가서 맛을 봐야만 비로소 그 진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나만의 양념, 나만의 요리/ 마노리타 할머니의 칼도 가예고」중에서
할머니들과 나의 결정적인 차이는 ‘인생,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기백이었다.
‘어디에 있건, 무슨 일이 있건, 즐긴다는 생각을 놓지 않는다.
착실히 길을 찾아낸다.
그리고 끝끝내 살아간다.’ 이런 각오와 기백.
게다가 할머니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고, 그리 흘러갈 수밖에 없는 일도 있다’며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기백 가득한 인생을 살자’는 감정이 끓어올랐다.
서른이 되고서야 비로소, 이제 조금은 진짜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맛의 비법은 여성의 강인함/ 쓰구코 할머니의 기슈사이 소반」중에서
올해 나이 88세, 지금도 양장점을 경영하며 올해 유행할 색을 가르쳐 주는 내 할머니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말이지, 흘러가야 할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네가 좋아하는 걸 해도 괜찮아.”
왼쪽으로 저으면 묽은 잼이 되거든.
그래서 오른쪽으로 젓는 거야.”
조금 전까지만 해도 냄비는 내버려 두고 게임에 전념했던 할머니였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있었다.
할머니의 입에서 나오는 이런 주술 같은 말은 과학적 근거가 어떻든 간에 위력이 있다.
앞으로는 나도 잼을 만들 때 반드시 오른쪽으로만 저어서 만들어야겠다.
오랜 경험 위에 차곡차곡 쌓인 ‘자기만의 규칙’은 어딘지 모르게 멋있으니까.
---「냄비에 거는 마법/ 마리아 로즈 할머니의 호박잼과 알레트리아」중에서
할머니들에게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하면 대부분 축하할 일이 있는 날의 특별 레시피를 내놓고는 했다.
물론 그런 요리는 색이 화려하기 때문에 사진이 좀 더 잘 나올 수는 있다.
그러나 서로 친밀해지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않는, 놀랄 만큼 수수한 색들로 구성된 일상 레시피야말로 할머니들의 맛과 지혜가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이런 일상 요리는 현지에 가서 맛을 봐야만 비로소 그 진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나만의 양념, 나만의 요리/ 마노리타 할머니의 칼도 가예고」중에서
할머니들과 나의 결정적인 차이는 ‘인생,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기백이었다.
‘어디에 있건, 무슨 일이 있건, 즐긴다는 생각을 놓지 않는다.
착실히 길을 찾아낸다.
그리고 끝끝내 살아간다.’ 이런 각오와 기백.
게다가 할머니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고, 그리 흘러갈 수밖에 없는 일도 있다’며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이왕이면 기백 가득한 인생을 살자’는 감정이 끓어올랐다.
서른이 되고서야 비로소, 이제 조금은 진짜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맛의 비법은 여성의 강인함/ 쓰구코 할머니의 기슈사이 소반」중에서
올해 나이 88세, 지금도 양장점을 경영하며 올해 유행할 색을 가르쳐 주는 내 할머니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말이지, 흘러가야 할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어.
그러니까 네가 좋아하는 걸 해도 괜찮아.”
---「에필로그_ 아름다운 주름을 찾아 떠나는 여행」중에서
출판사 리뷰
시고 달고 쌉쌀한 인생의 맛,
그 비밀을 찾아 할머니 헌팅에 나선 젊은 셰프
할머니들은 모두 비밀을 품고 있다.
나는 평범하게 살아왔노라 말하지만, 알고 보면 여느 영화의 비밀 요원처럼 수많은 애환과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뭐하나 맘대로 되지 않고 엉망진창 꼬여버린 순간, 저자는 운명처럼 할머니의 주름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단서를 발견하고 할머니에게 고민의 답을 구하기로 결심, 할머니 헌팅에 나선다.
전 세계 할머니의 부엌문을 두드리며 자신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수많은 질문을 할머니에게 조심스레 건넨다.
오래 묵은 장처럼 삶을 더욱 깊게 숙성시켜 주는 할머니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우리가 무심코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 준다.
3년간 전 세계 할머니에게 전수 받은, 시고 달고 쌉쌀한 삶의 레시피.
저자는 할머니 파라다이스에 풍덩 빠져 여행한 끝에 마침내 하고 싶은 일, 사랑하는 사람 모두 발견한다.
그리고는 “할머니들처럼 아름다운 주름을 쌓으며 늙고 싶다”고 말한다.
할머니의 80년 지혜를 담은, 이 세상 하나뿐인 집밥 레시피
같은 음식도 살고 있는 환경과 저마다의 노하우가 더해지면 전혀 새로운 요리로 완성된다.
저자는 수수하고 평범한 집밥에야말로 할머니들의 맛과 지혜가 제대로 응축되어 있다는 생각에 15개국 100여 명이 넘는 할머니들의 레시피를 기록한다.
유명 셰프들의 잘 다듬어진 레시피에 비하면 어딘가 엉성하고 엉뚱한 면도 있지만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양념한 레시피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행복의 맛이 듬뿍 담겨 있다.
빠에야와 쌀국수 같은 친숙한 요리부터 코스라에 수프나 초록색 죽 같은 전혀 생소한 요리까지, 누구나 따라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풍성한 사진과 레시피가 책의 맛을 한층 북돋는다.
한국어판 출간에 앞서 한국의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전격 방문,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할머니의 부엌과 시장을 누볐다.
할머니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할머니 파라다이스”라며 감탄하고 할머니의 손맛에 놀랐던 흥미진진한 기록을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더했다.
그 비밀을 찾아 할머니 헌팅에 나선 젊은 셰프
할머니들은 모두 비밀을 품고 있다.
나는 평범하게 살아왔노라 말하지만, 알고 보면 여느 영화의 비밀 요원처럼 수많은 애환과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뭐하나 맘대로 되지 않고 엉망진창 꼬여버린 순간, 저자는 운명처럼 할머니의 주름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삶의 단서를 발견하고 할머니에게 고민의 답을 구하기로 결심, 할머니 헌팅에 나선다.
전 세계 할머니의 부엌문을 두드리며 자신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수많은 질문을 할머니에게 조심스레 건넨다.
오래 묵은 장처럼 삶을 더욱 깊게 숙성시켜 주는 할머니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우리가 무심코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 준다.
3년간 전 세계 할머니에게 전수 받은, 시고 달고 쌉쌀한 삶의 레시피.
저자는 할머니 파라다이스에 풍덩 빠져 여행한 끝에 마침내 하고 싶은 일, 사랑하는 사람 모두 발견한다.
그리고는 “할머니들처럼 아름다운 주름을 쌓으며 늙고 싶다”고 말한다.
할머니의 80년 지혜를 담은, 이 세상 하나뿐인 집밥 레시피
같은 음식도 살고 있는 환경과 저마다의 노하우가 더해지면 전혀 새로운 요리로 완성된다.
저자는 수수하고 평범한 집밥에야말로 할머니들의 맛과 지혜가 제대로 응축되어 있다는 생각에 15개국 100여 명이 넘는 할머니들의 레시피를 기록한다.
유명 셰프들의 잘 다듬어진 레시피에 비하면 어딘가 엉성하고 엉뚱한 면도 있지만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양념한 레시피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행복의 맛이 듬뿍 담겨 있다.
빠에야와 쌀국수 같은 친숙한 요리부터 코스라에 수프나 초록색 죽 같은 전혀 생소한 요리까지, 누구나 따라 만들어 보고 싶어지는 풍성한 사진과 레시피가 책의 맛을 한층 북돋는다.
한국어판 출간에 앞서 한국의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전격 방문,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할머니의 부엌과 시장을 누볐다.
할머니들이 줄지어 앉아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할머니 파라다이스”라며 감탄하고 할머니의 손맛에 놀랐던 흥미진진한 기록을 한국어판에만 특별히 더했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18년 04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240쪽 | 380g | 150*195*20mm
- ISBN13 : 9791185823256
- ISBN10 : 118582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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