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칙의 배신
Description
책소개
뉴욕타임스, 뉴요커,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강력 추천!
레이 달리오가 가장 숨기고 싶었던 단 한 권의 책!
월가의 전설, 헤지펀드의 대부,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
모두 레이 달리오를 일컫는 별명들이다.
그의 별명처럼 달리오는 금융계의 혁신을 이끄는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진짜 레이 달리오를 알고 있는 게 맞을까? 금융계 전문 저널리스트 롭 코플랜드는 이 책에서 레이 달리오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심층탐사한다.
베스트셀러 ?원칙?으로 '지성의 경영자'라는 이미지를 쌓아온 달리오.
하지만 이 책 ?원칙의 배신?은 그 이미지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전현직 브리지워터 임직원과의의 인터뷰, 메모, 이메일, 녹취록, 재판 기록, 그밖의 수많은 대내외 문서, 언론 인터뷰 및 기사를 참조하여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으로 대표되는 달리오의 이미지 이면에는 지성의 경영자가 아닌, 무시무시한 폭군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레이 달리오와 브리지워터의 진실을 파헤치며 우리에게 더 큰 통찰을 제시한다.
과연 우리는 한 리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그가 외치는 말과 행동은 일치하는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원칙의 배신?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리더십의 민낯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성공이라는 이미지 속에 숨겨진 권력의 본질을 직시하게 만든다.
수상 이력
※ 뉴요커 선정 최고의 책 중 하나(2023)
※ 아마존 에디터스 픽 선정
레이 달리오가 가장 숨기고 싶었던 단 한 권의 책!
월가의 전설, 헤지펀드의 대부,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
모두 레이 달리오를 일컫는 별명들이다.
그의 별명처럼 달리오는 금융계의 혁신을 이끄는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진짜 레이 달리오를 알고 있는 게 맞을까? 금융계 전문 저널리스트 롭 코플랜드는 이 책에서 레이 달리오가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심층탐사한다.
베스트셀러 ?원칙?으로 '지성의 경영자'라는 이미지를 쌓아온 달리오.
하지만 이 책 ?원칙의 배신?은 그 이미지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저자는 전현직 브리지워터 임직원과의의 인터뷰, 메모, 이메일, 녹취록, 재판 기록, 그밖의 수많은 대내외 문서, 언론 인터뷰 및 기사를 참조하여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으로 대표되는 달리오의 이미지 이면에는 지성의 경영자가 아닌, 무시무시한 폭군이 자리잡고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레이 달리오와 브리지워터의 진실을 파헤치며 우리에게 더 큰 통찰을 제시한다.
과연 우리는 한 리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그가 외치는 말과 행동은 일치하는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원칙의 배신?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리더십의 민낯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성공이라는 이미지 속에 숨겨진 권력의 본질을 직시하게 만든다.
수상 이력
※ 뉴요커 선정 최고의 책 중 하나(2023)
※ 아마존 에디터스 픽 선정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일러두기
들어가는 글
PART 1
01 어느 망할 놈의 회사
02 미시와 바이킹
03 확실한 장담
04 퓨어 알파
05 근본 원인
06 큰일
PART 2
07 룩아웃
08 남다른 회사
09 수사관 코미
10 공격
11 진실 공장
12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PART 3
13 기계
14 프린스
15 사랑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라
16 인공지능
17 원칙 이탈
18 존재의 방식
19 피드백 순환고리
20 우리 편
21 “레이, 이건 종교예요”
PART 4
22 신뢰의 서클
23 선물
24 파트너십
25 그가 원하는 건 뭐든지
26 영웅이 없는 시대
맺는 글
후기: 레이와 나
감사의 글
출처에 대한 참고 사항
주석
들어가는 글
PART 1
01 어느 망할 놈의 회사
02 미시와 바이킹
03 확실한 장담
04 퓨어 알파
05 근본 원인
06 큰일
PART 2
07 룩아웃
08 남다른 회사
09 수사관 코미
10 공격
11 진실 공장
12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PART 3
13 기계
14 프린스
15 사랑하는 사람들을 저격하라
16 인공지능
17 원칙 이탈
18 존재의 방식
19 피드백 순환고리
20 우리 편
21 “레이, 이건 종교예요”
PART 4
22 신뢰의 서클
23 선물
24 파트너십
25 그가 원하는 건 뭐든지
26 영웅이 없는 시대
맺는 글
후기: 레이와 나
감사의 글
출처에 대한 참고 사항
주석
책 속으로
브리지워터는 지원자들에게 개방형 대화 겸 성격 테스트의 첫 관문으로 스테파노바가 괴로워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녀가 응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그녀가 불쌍하게 느껴지는가? 점수를 잘 받으려면 답은 정해져 있었다.
---「어느 망할 놈의 회사」중에서
그녀가 평정심을 잃은 것은 단지 그날 억만장자 상사가 면전에 대고 유독 노발대발했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단지 자신이 직장에서 실수했기 때문에, 혹은 상사에게 대들었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자신의 일자리가 걱정된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임신 중이었다.
---「어느 망할 놈의 회사」중에서
리브 가문은 부유했지만, 그들은 자수성가한 신흥 부자였다.
바이킹은 종종 손주들에게 1920년대에 자신의 가장 묵직한 외투를 판 돈으로 훗날 자신의 이름을 따게 될 증권사의 첫 지분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바버라 달리오는 원래 금수저였다.
---「확실한 장담」중에서
이때까지만 해도 쇼에서 별로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달리오는 시선을 끌 기회를 잡았다.
그는 윈프리에게 말했다.
“분명히 말하자면, 일본인은 인종차별주의자입니다.
일본인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사실 하나는 확실하죠.”
---「퓨어 알파」중에서
기자는 “미국이 경기 침체의 위험에 처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다.
달리오는 대답했다.
“아뇨, 아직은 아닙니다.
돈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어디든 유동성이 넘치고 있어서, 이깟 서브프라임 문제가 확산되어 경제까지 침몰시킨다면 나로서는 충격일 겁니다.” 그리고 서브프라임 문제는 곧 확산되어 경제를 침몰시켰다
---「큰일」중에서
야구카드는 점점 비대해졌다.
달리오는 아이킨저의 첫 성격 테스트 결과와 MBTI 결과, 기타 등등도 야구카드에 다 넣으라고 지시했다.
그다음 주간 MPT 영상에 각 직원의 테스트 결과가 얼마나 신뢰할 만한지, 그리고 그들의 답변이 달리오의 답변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기록하는 코너도 만들었다.
마치 끝없이 층수가 늘어가는 건물을 지으며 계속 비계를 설치하듯 새로운 범주가 자꾸 추가되었다.
---「남다른 회사」중에서
‘원칙’을 각자 입맛대로 해석해 회사의 모난 돌을 공격하고 모든 잔챙이들을 쫓아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사내의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비디오 녹화, 내부 공개 “재판”, 조사 등을 요구했다.
결국 달리오는 유명한 전직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를 연봉 700만 달러에 데려왔다.
그리고 이 새로 온 사람이 회사의 “대부”가 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알렸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 B.
코미였다.
---「남다른 회사」중에서
애플의 추종자들을 다룬 이 기사는 달리오를 예로 들었고, 맥대니얼의 기사를 인용해 달리오가 “‘투자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다”라고 기술했다.
이후 브리지워터 웹사이트에 게시된 달리오의 공식 프로필은 “레이 달리오는 ?aiCIO?와?와이어드?에서 ‘투자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다”로 바뀌었다.
---「공격」중에서
달리오는 자신이 영웅으로 거듭나는 여정의 본보기를 잡스에게서 발견했다.
두 사람에겐 순하게 표현해서 나쁜 놈이라는 공통된 이미지가 있었다.
---「공격」중에서
“저는 일다운 일을 하는 기업에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헤지펀드가 덤으로 붙은 집단농장 같아요.”
---「진실 공장」중에서
젠슨이 말했다.
“브리지워터는 진실 공장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투자의 진실도 생산되죠.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암도 치료할 수 있답니다.”
---「진실 공장」중에서
그가 측근에게 말했듯, 미래의 책은 애플의 첫 아이폰 발명만큼 역사적일 것으로 기대되었다.
억지스럽게 들릴 수도 있었지만, 달리오는 스티브 잡스 역시 반대자들을 물리쳐가며 세상을 바꿨다는 점을 자주 지적했다.
---「프린스」중에서
녹화 파일에는 잘못된 회사 문화를 지적하는 스테파노바의 불만은 전부 편집되고, 스테파노바의 잘못을 지적하는 달리오의 불만만 전부 담겼다.
“스테파노바를 믿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 사례 연구에는 시청하는 직원들에게 그녀의 해고에 동의하는지 묻는 설문이 첨부되었다.
---「진실 공장」중에서
달리오는 1937년 주식시장이 1년 안에 50퍼센트 이상 폭락했다며, 같은 일이 곧 재현될 수 있다고 꽤 직접적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젠슨의 컴퓨터 모니터는 달리오의 암울한 전망에 따라 쭉 불황에 베팅해온 퓨어 알파의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었다.
---「원칙 이탈」중에서
프리OS는 처참히 망했다.
예컨대 특정 단어가 ‘원칙’에 등장하는지 검색하고 관련 어구를 표시하는 등 극히 단순한 작업에는 작동했지만, 그 누구보다 특히 달리오가 선택하는 어휘는 예측 불가였다.
맥도웰은 마치 막다른 골목으로 굽은 도로를 달리고 비좁은 다리를 건너는 살벌한 자동차 비디오게임 속의 GPS를 프로그래밍하는 심정이었다.
---「존재의 방식」중에서
브리지워터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은 신뢰도가 아니라 직원들의 신앙심이었다.
루빈스타인이 말했다.
“레이, 이건 종교예요.”
---「레이, 이건 종교예요.」중에서
달리오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별로 언급하지 않은 주제는 브리지워터였다.
아마 이는 단순히 그의 몸이 회사에서 멀어져서라기보다는, 충성파 세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현실 때문이었을 것이다.
---「영웅이 없는 시대」중에서
어쩌면 가장 충격적인 것은, 지금까지 그토록 많은 에너지를 쏟은 평가 도구들을 달리오 본인조차 거들떠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결코 공개적으로 암시한 적은 없지만 말이다.
그가 ‘원칙’을 기반으로 발명한 첫 작품 도트 컬렉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다.
그녀가 응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가? 그녀가 불쌍하게 느껴지는가? 점수를 잘 받으려면 답은 정해져 있었다.
---「어느 망할 놈의 회사」중에서
그녀가 평정심을 잃은 것은 단지 그날 억만장자 상사가 면전에 대고 유독 노발대발했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단지 자신이 직장에서 실수했기 때문에, 혹은 상사에게 대들었기 때문만도 아니었다.
자신의 일자리가 걱정된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임신 중이었다.
---「어느 망할 놈의 회사」중에서
리브 가문은 부유했지만, 그들은 자수성가한 신흥 부자였다.
바이킹은 종종 손주들에게 1920년대에 자신의 가장 묵직한 외투를 판 돈으로 훗날 자신의 이름을 따게 될 증권사의 첫 지분을 매수했다고 말했다.
반면에 바버라 달리오는 원래 금수저였다.
---「확실한 장담」중에서
이때까지만 해도 쇼에서 별로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달리오는 시선을 끌 기회를 잡았다.
그는 윈프리에게 말했다.
“분명히 말하자면, 일본인은 인종차별주의자입니다.
일본인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사실 하나는 확실하죠.”
---「퓨어 알파」중에서
기자는 “미국이 경기 침체의 위험에 처했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다.
달리오는 대답했다.
“아뇨, 아직은 아닙니다.
돈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어디든 유동성이 넘치고 있어서, 이깟 서브프라임 문제가 확산되어 경제까지 침몰시킨다면 나로서는 충격일 겁니다.” 그리고 서브프라임 문제는 곧 확산되어 경제를 침몰시켰다
---「큰일」중에서
야구카드는 점점 비대해졌다.
달리오는 아이킨저의 첫 성격 테스트 결과와 MBTI 결과, 기타 등등도 야구카드에 다 넣으라고 지시했다.
그다음 주간 MPT 영상에 각 직원의 테스트 결과가 얼마나 신뢰할 만한지, 그리고 그들의 답변이 달리오의 답변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기록하는 코너도 만들었다.
마치 끝없이 층수가 늘어가는 건물을 지으며 계속 비계를 설치하듯 새로운 범주가 자꾸 추가되었다.
---「남다른 회사」중에서
‘원칙’을 각자 입맛대로 해석해 회사의 모난 돌을 공격하고 모든 잔챙이들을 쫓아내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사내의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비디오 녹화, 내부 공개 “재판”, 조사 등을 요구했다.
결국 달리오는 유명한 전직 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를 연봉 700만 달러에 데려왔다.
그리고 이 새로 온 사람이 회사의 “대부”가 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알렸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 B.
코미였다.
---「남다른 회사」중에서
애플의 추종자들을 다룬 이 기사는 달리오를 예로 들었고, 맥대니얼의 기사를 인용해 달리오가 “‘투자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다”라고 기술했다.
이후 브리지워터 웹사이트에 게시된 달리오의 공식 프로필은 “레이 달리오는 ?aiCIO?와?와이어드?에서 ‘투자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렸다”로 바뀌었다.
---「공격」중에서
달리오는 자신이 영웅으로 거듭나는 여정의 본보기를 잡스에게서 발견했다.
두 사람에겐 순하게 표현해서 나쁜 놈이라는 공통된 이미지가 있었다.
---「공격」중에서
“저는 일다운 일을 하는 기업에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헤지펀드가 덤으로 붙은 집단농장 같아요.”
---「진실 공장」중에서
젠슨이 말했다.
“브리지워터는 진실 공장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투자의 진실도 생산되죠.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암도 치료할 수 있답니다.”
---「진실 공장」중에서
그가 측근에게 말했듯, 미래의 책은 애플의 첫 아이폰 발명만큼 역사적일 것으로 기대되었다.
억지스럽게 들릴 수도 있었지만, 달리오는 스티브 잡스 역시 반대자들을 물리쳐가며 세상을 바꿨다는 점을 자주 지적했다.
---「프린스」중에서
녹화 파일에는 잘못된 회사 문화를 지적하는 스테파노바의 불만은 전부 편집되고, 스테파노바의 잘못을 지적하는 달리오의 불만만 전부 담겼다.
“스테파노바를 믿을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이 사례 연구에는 시청하는 직원들에게 그녀의 해고에 동의하는지 묻는 설문이 첨부되었다.
---「진실 공장」중에서
달리오는 1937년 주식시장이 1년 안에 50퍼센트 이상 폭락했다며, 같은 일이 곧 재현될 수 있다고 꽤 직접적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젠슨의 컴퓨터 모니터는 달리오의 암울한 전망에 따라 쭉 불황에 베팅해온 퓨어 알파의 성적표를 보여주고 있었다.
---「원칙 이탈」중에서
프리OS는 처참히 망했다.
예컨대 특정 단어가 ‘원칙’에 등장하는지 검색하고 관련 어구를 표시하는 등 극히 단순한 작업에는 작동했지만, 그 누구보다 특히 달리오가 선택하는 어휘는 예측 불가였다.
맥도웰은 마치 막다른 골목으로 굽은 도로를 달리고 비좁은 다리를 건너는 살벌한 자동차 비디오게임 속의 GPS를 프로그래밍하는 심정이었다.
---「존재의 방식」중에서
브리지워터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은 신뢰도가 아니라 직원들의 신앙심이었다.
루빈스타인이 말했다.
“레이, 이건 종교예요.”
---「레이, 이건 종교예요.」중에서
달리오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별로 언급하지 않은 주제는 브리지워터였다.
아마 이는 단순히 그의 몸이 회사에서 멀어져서라기보다는, 충성파 세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는 현실 때문이었을 것이다.
---「영웅이 없는 시대」중에서
어쩌면 가장 충격적인 것은, 지금까지 그토록 많은 에너지를 쏟은 평가 도구들을 달리오 본인조차 거들떠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결코 공개적으로 암시한 적은 없지만 말이다.
그가 ‘원칙’을 기반으로 발명한 첫 작품 도트 컬렉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다.
---「영웅이 없는 시대」중에서
출판사 리뷰
레이 달리오와 브리지워터의 진실을 통해 배우는 통찰과 혜안!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 공정한 피드백으로 대표되는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조직 문화는 오랫동안 월가의 전설로 회자됐다.
그리고 그 신화를 만든 주인공, 바로 [원칙]의 저자이자 브리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 월가의 전설,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며 칭송받았다.
그가 설계한 조직은 ‘진실 공장’이라 불릴 만큼 이상주의적 철학 위에 세워졌고, 수많은 리더와 기업가들이 그 원칙을 벤치마킹하여 조직을 완벽하게 경영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 어느 곳이든 이면에는 반드시 ‘이야기되지 않은 얼굴’이 존재한다.
[원칙의 배신]은 바로 달리오가 숨기고자 했던 민낯을 드러내는 책이다.
[뉴욕타임스] 금융부 기자 롭 코플랜드는 수년간의 취재를 통해 브리지워터 내부의 실상을 폭로한다.
내부 문건, 유출된 이메일, 전·현직 직원과의 심층 인터뷰까지 총동원된 이 책은 달리오의 자서전 [원칙]에서 철저히 배제된 진실들을 꺼내놓는다.
야구카드로 상호 평가를 강요하고, ‘신뢰도 점수’로 회의 발언권을 차등 지급하는 곳.
또 임신 중인 직원에게 모멸감을 안긴 회의 장면을 ‘교육용 영상’으로 돌려보고, CEO로 영입된 인물이 압박 끝에 정신적 한계에 부딪혀 눈물로 사직하는 곳.
브리지워터는 겉보기에 큰 성공을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억압으로 가득한 조직이었다.
점수와 통제, 평가와 감시가 일상이 된 그곳은, 성공이라는 이름 아래 피와 희생으로 얼룩진 디스토피아였다.
[원칙의 배신]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달리오와 브리지워터를 향한 충격적인 고발을 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속한 조직과 그 조직의 리더를 돌아보게 만든다.
'원칙'만을 추구하던 달리오와 브리지워터는 어떻게 되었는가] 구성원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는 시스템은 어째서 사람을 억압하게 되었는가] 달리오와 브리지워터의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건 시스템의 완벽함이 아니라 리더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우리는 리더에 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
또 그 리더가 말하는 ‘비전’과 ‘원칙’은 진짜인가, 아니면 누군가를 침묵시키기 위한 수단인가] 이를 모른 채 시작하는 일과 투자는 결국 가장 큰 리스크가 될 수밖에 없다.
기업을 제대로 알려면 결국 리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인 레이 달리오와 그가 설계한 브리지워터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진실에 눈뜰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극단적 진실과 극단적 투명성, 공정한 피드백으로 대표되는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조직 문화는 오랫동안 월가의 전설로 회자됐다.
그리고 그 신화를 만든 주인공, 바로 [원칙]의 저자이자 브리지워터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금융계의 스티브 잡스, 월가의 전설,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며 칭송받았다.
그가 설계한 조직은 ‘진실 공장’이라 불릴 만큼 이상주의적 철학 위에 세워졌고, 수많은 리더와 기업가들이 그 원칙을 벤치마킹하여 조직을 완벽하게 경영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 어느 곳이든 이면에는 반드시 ‘이야기되지 않은 얼굴’이 존재한다.
[원칙의 배신]은 바로 달리오가 숨기고자 했던 민낯을 드러내는 책이다.
[뉴욕타임스] 금융부 기자 롭 코플랜드는 수년간의 취재를 통해 브리지워터 내부의 실상을 폭로한다.
내부 문건, 유출된 이메일, 전·현직 직원과의 심층 인터뷰까지 총동원된 이 책은 달리오의 자서전 [원칙]에서 철저히 배제된 진실들을 꺼내놓는다.
야구카드로 상호 평가를 강요하고, ‘신뢰도 점수’로 회의 발언권을 차등 지급하는 곳.
또 임신 중인 직원에게 모멸감을 안긴 회의 장면을 ‘교육용 영상’으로 돌려보고, CEO로 영입된 인물이 압박 끝에 정신적 한계에 부딪혀 눈물로 사직하는 곳.
브리지워터는 겉보기에 큰 성공을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억압으로 가득한 조직이었다.
점수와 통제, 평가와 감시가 일상이 된 그곳은, 성공이라는 이름 아래 피와 희생으로 얼룩진 디스토피아였다.
[원칙의 배신]이 특별한 이유는 단지 달리오와 브리지워터를 향한 충격적인 고발을 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속한 조직과 그 조직의 리더를 돌아보게 만든다.
'원칙'만을 추구하던 달리오와 브리지워터는 어떻게 되었는가] 구성원의 성장과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었다는 시스템은 어째서 사람을 억압하게 되었는가] 달리오와 브리지워터의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건 시스템의 완벽함이 아니라 리더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우리는 리더에 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
또 그 리더가 말하는 ‘비전’과 ‘원칙’은 진짜인가, 아니면 누군가를 침묵시키기 위한 수단인가] 이를 모른 채 시작하는 일과 투자는 결국 가장 큰 리스크가 될 수밖에 없다.
기업을 제대로 알려면 결국 리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인 레이 달리오와 그가 설계한 브리지워터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진실에 눈뜰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6월 25일
- 쪽수, 무게, 크기 : 536쪽 | 782g | 152*225*27mm
- ISBN13 : 9791194368335
- ISBN10 : 119436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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