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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라
분노하라
Description
책소개
타인과 사회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분노하라며 프랑스 사회에 분노 열풍을 가져온 책!
나치에 맞섰던 전직 레지스탕스 투사이자 외교관을 지낸 93세 노인, 스테판 에셀의 육성!


이 책은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분노’ 라는 화두를 던진 책이다.
저자는 전후 프랑스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레지스탕스 정신이 반세기만에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가 처한 작금의 현실에 ‘분노하라!’고 일갈한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사회 양극화, 외국 이민자에 대한 차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금권 등에 저항할 것을 주문한다.
무관심이야말로 최악의 태도이며, 인권을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가 기꺼이 힘을 보태라는 뜨거운 호소다.


저자는 2009년 ‘레지스탕스의 발언’ 연례 모임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젊은이들에게 ‘분노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의 즉흥 연설을 했다.
그 자리에 있던 앵디젠 출판사의 편집인들(실비 크로스만, 장 피에르 바루)은 깊은 감명을 받았고, 곧장 에셀에게 달려갔다.
이 책이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이 프랑스 사회에 던진 충격은 대단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저자와 이 책에 대한 기사를 연일 쏟아냈다.
프랑스 남부의 작은 출판사의 전화통은 저자 인터뷰와 강연 요청으로 불이 났다.
에밀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에 버금가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흥분했다.
그럼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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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레지스탕스의 동기, 그것은 분노
역사를 보는 두 관점
무관심은 최악의 태도
비폭력, 우리가 가야 할 길
평화적 봉기를 위하여

편집자 후기 - 스테판 에셀, 그는 누구인가?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 저자와의 인터뷰
추천사 - ‘분노’와 ‘평화적 봉기’가 세상을 바꾼다(조국)
옮긴이의 말 - 어느 행복한 투사의 분노

책 속으로
레지스탕스의 기본 동기는 분노였다.
레지스탕스 운동의 백전노장이며 ‘자유 프랑스’의 투쟁 동력이었던 우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호소한다.
레지스탕스의 유산과 그 이상(理想)들을 부디 되살려달라고, 전파하라고.
그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 총대를 넘겨받으라.
분노하라!”고.
정치계·경제계·지성계의 책임자들과 사회 구성원 전체는 맡은 바 사명을 나 몰라라 해서도 안 되며, 우리 사회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국제 금융시장의 독재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
---p.15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전 세계를 감전시킨 93세 레지스탕스 노투사의 외침

출간 7개월 만에 200만 부를 돌파하며, 프랑스 사회에 ‘분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스테판 에셀의 『분노하라』(INDIGNEZ VOUS!)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저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맞섰던 전직 레지스탕스 투사이자, 외교관을 지낸 93세 노인이다.
그가 이 책에서 프랑스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화두는 ‘분노’이다.
저자는 전후 프랑스 민주주의의 토대가 된 레지스탕스 정신이 반세기만에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가 처한 작금의 현실에 ‘분노하라!’고 일갈한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사회 양극화, 외국 이민자에 대한 차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금권 등에 저항할 것을 주문한다.
무관심이야말로 최악의 태도이며, 인권을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가 기꺼이 힘을 보태라는 뜨거운 호소다.


『분노하라』는 원서 34쪽의 소책자다.
저자의 글이 담긴 본문은 불과 13쪽.
특히 이번 한국어판에는 저자의 면면을 좀더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비교적 긴 인터뷰 글을 실었다.
열 가지 문답으로 이뤄진 인터뷰에는 에셀의 흥미로운 성장 배경, 책의 출간 전후 이야기, 본문에서 모두 담아내지 못했던 저자의 세계관과 윤리관이 담겨 있다.
특히 현재 이슬람·아랍 세계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혁명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국관이 인상적이다.


이 책의 출발은 나치에 맞섰던 레지스탕스의 성지(聖地) 글리에르 고원이었다.
저자는 2009년 ‘레지스탕스의 발언’ 연례 모임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젊은이들에게 ‘분노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의 즉흥 연설을 했다.
그 자리에 있던 앵디젠 출판사의 편집인들(실비 크로스만, 장 피에르 바루)은 깊은 감명을 받았고, 곧장 에셀에게 달려갔다.
이 책이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이 프랑스 사회에 던진 충격은 대단했다.
2010년 10월 초판 8,000부를 찍어낸 책은, 불과 7개월 만에 200만 부가 팔려나갔다.
프랑스 언론들은 저자와 이 책에 대한 기사를 연일 쏟아냈다.
프랑스 남부의 작은 출판사의 전화통은 저자 인터뷰와 강연 요청으로 불이 났다.
프랑스 언론은 100년 전 [드레퓌스 사건]으로 프랑스의 인권 문제를 제기한 에밀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에 버금가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흥분했다.
그럼 이 책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11년 06월 07일
- 쪽수, 무게, 크기 : 88쪽 | 165g | 135*220*15mm
- ISBN13 : 9788971994290
- ISBN10 : 897199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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