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 입은 남자
Description
책소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원작소설!
천재의 운명을 뒤흔든 그날의 진실.
600년 시공간을 뛰어넘은 역사 미스터리.
작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독자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들을 쉴 틈 없이 던져 나간다.
어찌하여 조선의 비차와 다빈치의 비행기 설계는 그렇게 흡사한가? 엘레나 꼬레아는 어디로 사라져버렸는가? 그녀가 진석에게 내보인 비망록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장영실은 어째서 역사 기록 속에서 갑자기 사라져야 했는가? 마지막 항해를 떠나 돌아오지 않은 정화는 어디로 간 것인가? 과연 장영실은 다빈치를 만났는가?
작품 전체에 걸쳐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넘쳐나고, 그러면서도 이들이 작가의 정교한 퍼즐 맞추기에 의해 맞물려가고 있다.
나는 소설 양식이 시험받는 이 시대에 이처럼 넓고 큰 이야기가, 그것을 직조할 수 있는 작가가 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천재의 운명을 뒤흔든 그날의 진실.
600년 시공간을 뛰어넘은 역사 미스터리.
작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독자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들을 쉴 틈 없이 던져 나간다.
어찌하여 조선의 비차와 다빈치의 비행기 설계는 그렇게 흡사한가? 엘레나 꼬레아는 어디로 사라져버렸는가? 그녀가 진석에게 내보인 비망록은 과연 누구의 것인가? 장영실은 어째서 역사 기록 속에서 갑자기 사라져야 했는가? 마지막 항해를 떠나 돌아오지 않은 정화는 어디로 간 것인가? 과연 장영실은 다빈치를 만났는가?
작품 전체에 걸쳐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넘쳐나고, 그러면서도 이들이 작가의 정교한 퍼즐 맞추기에 의해 맞물려가고 있다.
나는 소설 양식이 시험받는 이 시대에 이처럼 넓고 큰 이야기가, 그것을 직조할 수 있는 작가가 있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 방민호|문학평론가, 서울대 교수
목차
1.
500년 전의 얼굴을 만나다
두 개의 비차도 | 엘레나 꼬레아 | 헌책방 세한도 | 500년 전의 얼굴을 만나다
2.
강배의 번역 노트
동래현의 천민 노비 | 무자위를 만들다 | 상투를 튼 미소년 | 정화 대장과의 첫 번째 만남 | 경연에 우승하다 | 강배의 번역노트
3.
잃어버린 고리를 찾다
저 별에 가 닿고 싶어 | 나의 이름은 ‘은’이오 | 정화 대장과의 두 번째 만남 | 잃어버린 고리를 찾다
4.
자격루의 눈물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라 | 자격루의 눈물 | 산동반도의 정화 대장 | 한복 한 벌과 비단주머니 |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
5.
신의 나라, 로마를 향하여
긴 항해가 끝나다 | 교황청을 탈출하다 | 다빈치와의 만남
6.
새벽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피렌체의 나날들 | 엘레나의 재등장 | 새벽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 에필로그, 일 년 후
500년 전의 얼굴을 만나다
두 개의 비차도 | 엘레나 꼬레아 | 헌책방 세한도 | 500년 전의 얼굴을 만나다
2.
강배의 번역 노트
동래현의 천민 노비 | 무자위를 만들다 | 상투를 튼 미소년 | 정화 대장과의 첫 번째 만남 | 경연에 우승하다 | 강배의 번역노트
3.
잃어버린 고리를 찾다
저 별에 가 닿고 싶어 | 나의 이름은 ‘은’이오 | 정화 대장과의 두 번째 만남 | 잃어버린 고리를 찾다
4.
자격루의 눈물
널리 백성을 이롭게 하라 | 자격루의 눈물 | 산동반도의 정화 대장 | 한복 한 벌과 비단주머니 | 더욱 놀라운 이야기들
5.
신의 나라, 로마를 향하여
긴 항해가 끝나다 | 교황청을 탈출하다 | 다빈치와의 만남
6.
새벽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피렌체의 나날들 | 엘레나의 재등장 | 새벽안개 속으로 사라지다 | 에필로그, 일 년 후
출판사 리뷰
“장영실, 다빈치를 만나다”
천재 과학자 장영실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역사 미스터리!
홀연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천재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 실종사건의 미스터리와 루벤스의 그림에 등장하는
한복 입은 조선인에 얽힌 미스터리.
작가는 조선과 명나라, 피렌체 공국이라는 600년 시공간을 넘나들며
흥미로운 역사의 퍼즐을 맞춘다.
명나라라 대함대를 이끈 정화 대장,
그리고 피렌체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잇는 담대한 소설 무대.
정교하고 체계적인 고증으로
시대의 불행에 맞서 위대한 미래를 꿈꾸었던 영웅들의 삶.
동양과 서양, 600년 시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웅장한 상상력! 조선과 르네상스 시기 유럽, 과거와 현재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장영실에 관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 연합뉴스
다빈치의 스케치에는 장영실의 발명품과 닮은 흔적이 남아 있다.
소설은 이 지점을 파고들어 장영실과 다빈치의 만남을 ‘팩션’으로 풀어낸다.
- 스포츠동아
세종의 총애를 받지만, 그가 만든 가마가 부서지는 사고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 장영실이 유럽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난다는 상상을 펼친다.
- 중앙일보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한복 입은 남자’
EMK 뮤지컬컨퍼니가 올리는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전동석·고은성, 카이·신성록·이규형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연기하는 역사의 비밀!
개정판을 내면서
장영실이 우리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면서 10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책이 출판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처음 『한복 입은 남자』를 기획하고 함께 호흡해온 지가 벌써 23년의 세월이 흘렀다.
올해 출판사의 개정판 요청으로 거의 13년 만에 『한복 입은 남자』를 다시 읽으니까 새로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K-컬처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가운데 『한복 입은 남자』가 세계 무대를 목표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은 오로지 독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한복 입은 남자』가 영화와 웹툰에 이어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인 EMK 뮤지컬컴퍼니에서 글로벌 뮤지컬 제작이 확정되고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카이, 신성록, 이규형 등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이 작품으로 연습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한복 입은 남자』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느낌을 받았다.
이 연습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영감이 떠올랐고, 그 느낌을 개정판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천재 과학자 장영실과 세종대왕이 만들어낸 조선의 르네상스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역사는 우연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필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필연으로 오늘의 우리와 연결 짓고 싶은 작은 소망이 조금씩 빛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역사소설가로서 『한복 입은 남자』를 준비했던 10년간의 기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소회를 느낀다.
- ‘개정판 작가의 말’ 중에서
천재 과학자 장영실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역사 미스터리!
홀연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천재 과학자 장영실.
장영실 실종사건의 미스터리와 루벤스의 그림에 등장하는
한복 입은 조선인에 얽힌 미스터리.
작가는 조선과 명나라, 피렌체 공국이라는 600년 시공간을 넘나들며
흥미로운 역사의 퍼즐을 맞춘다.
명나라라 대함대를 이끈 정화 대장,
그리고 피렌체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잇는 담대한 소설 무대.
정교하고 체계적인 고증으로
시대의 불행에 맞서 위대한 미래를 꿈꾸었던 영웅들의 삶.
동양과 서양, 600년 시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웅장한 상상력! 조선과 르네상스 시기 유럽, 과거와 현재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장영실에 관한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 연합뉴스
다빈치의 스케치에는 장영실의 발명품과 닮은 흔적이 남아 있다.
소설은 이 지점을 파고들어 장영실과 다빈치의 만남을 ‘팩션’으로 풀어낸다.
- 스포츠동아
세종의 총애를 받지만, 그가 만든 가마가 부서지는 사고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 장영실이 유럽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난다는 상상을 펼친다.
- 중앙일보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는 ‘한복 입은 남자’
EMK 뮤지컬컨퍼니가 올리는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박은태·전동석·고은성, 카이·신성록·이규형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연기하는 역사의 비밀!
개정판을 내면서
장영실이 우리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면서 10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책이 출판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처음 『한복 입은 남자』를 기획하고 함께 호흡해온 지가 벌써 23년의 세월이 흘렀다.
올해 출판사의 개정판 요청으로 거의 13년 만에 『한복 입은 남자』를 다시 읽으니까 새로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K-컬처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가운데 『한복 입은 남자』가 세계 무대를 목표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은 오로지 독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한복 입은 남자』가 영화와 웹툰에 이어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인 EMK 뮤지컬컴퍼니에서 글로벌 뮤지컬 제작이 확정되고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3월까지 4개월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카이, 신성록, 이규형 등 당대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이 작품으로 연습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한복 입은 남자』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느낌을 받았다.
이 연습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영감이 떠올랐고, 그 느낌을 개정판에 자연스럽게 담았다.
천재 과학자 장영실과 세종대왕이 만들어낸 조선의 르네상스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역사는 우연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필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필연으로 오늘의 우리와 연결 짓고 싶은 작은 소망이 조금씩 빛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역사소설가로서 『한복 입은 남자』를 준비했던 10년간의 기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소회를 느낀다.
- ‘개정판 작가의 말’ 중에서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11월 20일
- 쪽수, 무게, 크기 : 468쪽 | 148*210*21mm
- ISBN13 : 9791190946438
- ISBN10 : 1190946432
You may also like
카테고리
한국어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