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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 올레에 홀리다
제주의 봄 올레에 홀리다
Description
책소개
“제주 봄질에 홀라당 반해불암수다!”

올레 21개 코스를 걸으며 마주한 풍경 조각들

길 위에서 발견한 자연의 아름다움,
제주의 풍경 속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언어를 오롯이 담다

여유로운 국내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제주도는 꾸준히 사랑받는 매력적인 섬이다.
『제주의 봄 올레에 홀리다』는 등산과 여행을 사랑하는 저자의 올레길 탐방 기록이다.
각기 다른 해, 두 차례에 걸쳐 이 주간 여행한 올레의 매력을 소박하지만 진솔하게 담아냈다.

책은 총 2부 구성으로, 첫 방문과 두 번째 방문에 걸은 코스들을 각기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21개 코스 위에서 발견한 자연과 역사의 유산들뿐 아니라, 여행 도중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아우르고 있다.
해변에서 만난 한라봉을 파는 할머니, 길가에서 볕을 쬐며 여행객을 구경하는 주민,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주한 손님들, 섬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생활인들의 모습까지.
평생의 여행 동반자인 딸과 함께한 따뜻한 추억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하지 않지만 사람 사는 온기로 가득한 풍경들, 골목 사이사이에 남은 역사적 흔적, ‘올레’의 이름에 깃든 순우리말의 아름다움.
저자의 시선을 따라 걷다 보면 독자들 역시 어느새 유채꽃 가득한 제주의 길 위에 서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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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부: 첫 번째 봄맞이, 남쪽 해안 길

1코스: 시흥리~광치기
시흥리에서 맞이하는 봄

1-1코스: 우도
평생의 여행 동반자, 딸이랑 우도에서

2코스: 광치기~온평
혼인지, 환해장성, 제주 역사와 만나는 길

3코스: 온평~표선
가장 제주도다운 난미밭담길, 물고기가 살지 않는 신천리 바다

4코스: 표선~남원
아픈 토산리길

5코스: 남원포구~쇠소깍
제주도에선 보리수가 봄에 익는가?

6코스: 쇠소깍~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제지기오름의 민달팽이야 미안해!

7코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서귀포 버스터미널
돔배낭길을 우연의 여행자와 함께

7-1코스: 서귀포 버스터미널~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제주도에서 처음 보는 논, 하논

8코스: 월평~대평
굶으면 날카로워지는 딸을 데리고 베릿내 건너기

9코스: 대평~화순
다시 홀로 되어 볼레낭을 먹으면서

10코스, 10-1코스: 화순~모슬포 / 가파도
섯알오름과 알뜨르비행장이 전하는 제주의 아픔 / 세상 최고의 보리밭

11코스: 모슬포~무릉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같은 곶자왈

12코스: 무릉~용수
제주도 농부는 출퇴근을 하나?

2부: 두 번째 봄맞이, 북쪽 해안 길

13코스: 저지~용수
일 년을 기다려 다시 찾은 제주의 봄

14-1코스: 저지~오설록녹차밭
장끼도 사슴도 좋아하는 올레길

14코스: 저지~한림
이곳 옛 선조는 국어의 천재였어!

15코스: 한림~고내
남읍초등학교 아이들 모두가 시인이야

16코스: 고내~광령
삼별초의 함성이 들리는 항파두리 토성

17코스: 광령~간세라운지
왜 파도와 맞서는 바위는 거칠고, 계곡의 바위는 맨질맨질한가?

18코스: 간세라운지~조천만세동산
올레 때문에 알게 된 조선 여인, 김만덕

18-1코스: 추자도
제주도와 전혀 다른 느낌의 추자도

19코스: 조천만세동산~김녕
제주도에서 하는 역사 공부

20코스: 김녕~제주해녀박물관
돈이 되는 쪽파 알뿌리

21코스: 제주해녀박물관~종달리
시흥리로 이어지는 종달리, 돌고 도는 올레

출판사 리뷰
해안과 오름 사이, 걸음마다 발견한 다채로운 아름다움
작은 골목길 위, 따뜻하고 소박한 진짜 제주의 풍경들

올레길 위에는 낯설지만 아름다운 순우리말이 가득하다.
‘작은 골목길’을 뜻하는 올레의 이름은 말할 것도 없고, 오름, 밭자락, 고망물, 넙빌레 등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각각의 이름들은 제주의 고유한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더불어 봄이라는 계절 특유의 따뜻한 온기는 제주도의 매력을 오롯이 느끼는 데에도 제격이다.
올레길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지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는 독자들이라면 『제주의 봄 올레에 홀리다』가 전하는 이야기가 무엇보다 큰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여유로운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이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매료되고 싶은 이들, 제주의 고유한 언어와 문화를 엿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기꺼이 권할 만하다.
올레에 대한 애정 가득한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당신 역시도 어느덧 작은 골목길 위의 여정에 함께 서 있을 것이다.
GOODS SPECIFICS
- 발행일 : 2025년 09월 19일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148*210*20mm
- ISBN13 : 9791173554988
- ISBN10 : 11735549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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